정 후보 선대위 인사 총집결… 지지자 300명 모여
정원오 "성동구 같은 서울 원하면 투표해달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성동구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3선 성동구청장 출신인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새로운 서울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성동구에서의 성과를 서울 전역으로 펼쳐 살기 좋은 서울,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고 편안한 서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정식에는 이해식·박성준·서영교·전현희·고민정 의원 등 정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인사들과 약 300명의 지지자가 함께했다.
정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정부 실력을 교체하는 선거"라며 "이제 서울시만 바꾸면 된다"고 했다.
그는 "오세훈 시장 임기 동안 이태원 참사 등 많은 안전사고가 일어났다. 며칠 전엔 삼성역 역사 건설 현장에서 철근이 누락된 부실시공이 드러났다"며 오세훈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다.
이어 "(그런데도) 현 시장 오세훈 후보는 남 탓만 하고 있다"며 "안전한 서울을 원하시면 정원오에 투표해 달라"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일 잘하는 사람은 계속 뽑아주고 일 못하는 사람은 바꾸는 것이 민주주의 사회 선거"라며 "오세훈 후보가 일을 못 했다는 사람이 더 많은데 그러면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동구를 언급하면서 "(성동구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성수동에선 거의 공실을 찾을 수 없다"며 "지역경제를 성동구 성수동처럼 서울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성동구 같은 서울시를 원하시면 투표로 바꿔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출정식 후 삼성역 공사 현장 방문, 고속터미널역 지역유세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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