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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중부발전, '온실가스 감축사업' 해외개척 공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한국중부발전과 손잡고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공사는 최근 한국중부발전과 '매립지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2일 공사 관계자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결합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국제 탄소감축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50MW 규모의 매립가스 발전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과 다양한 폐기물을 대상으로 한 자원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몽골과 파나마, 볼리비아, 말레이시아, 가나 등 아시아, 중남미 및 아프리카에서 온실가스감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중부발전은 우수한 글로벌 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매립가스 활용 발전사업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파리협정에 따른 해외 배출권을 확보하고, 개발도상국의 자원순환 인프라 개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녹색산업 협력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환경기술과 에너지산업 역량이 결합된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가나 아디파와 오티 매립장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융, 발전, 기술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해외사업을 위한 협력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그동안 공사가 축적한 폐기물 자원화 기술과 중부발전의 에너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감축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며 "국제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축 방식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5-12 10:42:2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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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코트라-하나은행, 중소기업 해외진출 ‘원스톱’ 지원 맞손

코트라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기업 대상, 무보 보증한도 2배 우대 등 패키지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유관 기관 및 금융권과 손잡고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무보는 11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본사에서 코트라, 하나은행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무보와 하나은행은 코트라가 운영하는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에 수출보험·보증과 무역금융을 지원한다. 코트라가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의 금융 수요를 조사하고, 무보와 하나은행은 지원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보험·보증 및 금융을 제공하는 구조다. 무보는 보증한도를 최대 2배까지 우대하고, 보증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하나은행은 보증·보험료를 1년간 최대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100% 지원한다. 또 참여기업들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단기수출보험(단체보험)을 일괄 제공하는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사업 참여 기업들은 금융 비용 부담 없이 수출에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욱 무보 부사장은 "수출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0:40: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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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인 가구, 연봉 얼마면 고유가 지원금 받나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에 들어가는 가운데, 수도권 1인 가구 기준으로 어느 정도 연봉이면 받을 수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국제유가 급등과 물가 부담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전체 국민의 약 70%인 3600만 명이 대상이다. 지급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25만원 수준이다. 가장 관심이 큰 건 역시 "내가 받을 수 있느냐"는 부분이다. 정부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지급 대상을 선별하기로 했다. 직장가입자 기준 수도권 1인 가구는 올해 3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3만원 이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4340만원 수준이다. 즉 수도권에서 혼자 사는 직장인의 경우 연봉이 대략 4300만원 안팎이면 지급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다만 정부는 "건강보험료 기준 선별인 만큼 실제 연봉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구 규모가 커질수록 기준도 올라간다. 외벌이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2인 가구는 건보료 14만원 이하, 3인 가구는 26만원 이하, 4인 가구는 32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다. 연봉 기준으로는 외벌이 4인 가구가 약 1억682만원 수준까지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맞벌이 가구는 기준이 조금 완화된다. 정부는 맞벌이 가구의 경우 가구원 수를 한 명 추가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맞벌이 4인 가구는 일반 4인 기준이 아니라 5인 가구 기준인 건보료 39만원 이하가 적용된다. 지역에 따라 지급 금액도 달라진다. 수도권은 1인당 10만원, 비수도권은 15만원, 인구감소 우대지역은 20만원, 특별지원 지역은 25만원이 지급된다. 때문에 인구감소 특별지역에 거주하는 4인 가족이라면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액 자산가는 제외된다. 정부는 가구 합산 재산세 과세표준이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공시가격 기준으로는 약 26억7000만원 수준의 부동산 보유자에 해당한다. 지원금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카드사 홈페이지와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최근 고유가와 생활물가 부담이 계속 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생각보다 기준이 높다", "1인 가구도 꽤 많이 포함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민생지원금보다 지급 대상은 줄었지만, 국제유가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금이 체감 물가 부담을 얼마나 덜어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026-05-12 10:00:1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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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지역특화 식품산업 현장서 추가 지원 모색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지역특화 식품산업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중진공은 강석진 이사장이 12일 경남 산청군에 있는 동명식품에서 '찾아가서, 해결하는 중진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방약초산업특구로 지정된 산청군 소재 식품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강 이사장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과 성흥택 산청군 부군수를 비롯해, 동명식품 박철진 대표 등 식품제조 및 특구사업 관련 기업 대표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특화산업 영위 중소기업 대상 자금지원 확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 강화 ▲지방 소재 기업의 인력난 해소 ▲지역특화발전특구와 연계한 산업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동명식품 제조현장을 방문해 제조 공정을 직접 살펴보고 산청 한방약초산업특구를 찾아 운영 현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특화 식품산업의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산청 한방약초산업특구는 국내 주요 한방약초 생산지로, 2005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이래 치유(힐링), 항노화, 건강관리(웰니스) 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지역의 고유한 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이나 프리미엄 가공식품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현장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아나가는 현장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청군은 2024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한방·약초 산업 기반의 특화산업 육성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지역특화발전특구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2026-05-12 08:34: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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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도부, 울산 지원사격…"與 후보로 배신한 김상욱, 표로 대가 치르게해달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을 찾아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작년 5월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이번 지선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상욱 후보를 겨냥해서는 "울산 시민을 배신한 대가를 표로 보여달라"며 공세를 퍼부었다. 장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울산 남구 울산시당에서 열린 '울신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김두겸 후보 지지에 총력을 쏟았다. 특히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김두겸 후보는 아무리 어려워도 국민의힘과 함께 해오면서 울산을 지켜왔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김상욱 후보를 두고는 "바람이 불고 파도가 세게 친다고, 함께 타고 있던 배에 불 지르고 혼자 구명보트 타고 도망간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이 울산 시민을 책임질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장 대표는 "이번에 국민의힘이 확실히 승리해 자신을 뽑아준 시민을 배신한 대가가 어떤 것인지 반드시 표로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울산의 미래와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선거"라며 "이재명 재판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고, 이재명이 감옥에 갈 수 있도록 하려면 울산에서 여러분이 반드시 승리를 만들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사람은 자기의 근본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자기를 뽑아준 주민들과 키워준 정당에 그냥 침만 뱉는 게 아니라 고춧가루를 뿌리는 배신주의 행태를 여러분이 용납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용납하는 건 울산 시민의 자존심에 먹칠하는 것"이라고 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김상욱 후보가) 요즘 방검복을 입고 다닌다고 한다"며 "울산 사람들이 칼을 들고 다니나. 도대체 울산 시민을 어떻게 보고 이런 짓을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두겸 후보는 울산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는데, 어떻게 그런 후보(김상욱 후보)가 나와서 김 후보(김두겸 후보)와 선거하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김기현 울산 총괄선대위원장은 "이 당을 어떻게 만들고 지켜왔는데, 낙하산 타고 비단길 걸었던 주제에 감히 당을 폄훼하고 침을 뱉은 자를 용납할 수 있겠나"라며 "분노와 시대의 사명감을 가지고 싸워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김상욱 후보는) 정의의 이름을 팔아먹는 야바위꾼 같은 사람"이라며 "시민과 유권자를 속인 사기꾼이다. 그런 자들이 다시 울산에 발붙일 수 없다는 진짜 공정과 정의를 세울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박성민 울산시당위원장은 "그동안 직업도 없고 일도 할 줄 모르면서 울산에서 발목 잡고 데모만 하던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세력들에게 절체절명의 울산을 넘겨줄 수 없다"며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 울산과 나라를 살리는 길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서범수 의원은 "어느 선거보다 지방선거는 단일대오, 우리는 하나라는 심정이 절박해야 한다"며 "지금 선거가 어느 때보다 어렵다. 죽자살자가 아니라 죽도록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및 김태규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비롯해 김기현(울산 남구을)·박성민(울산 중구)·서범수(울산 울주군) 의원 등이 자리했다. 지도부에서는 장 대표와 송 원내대표 외에 신동욱·조광한 최고위원, 정점식 정책위의장, 박성훈 수석대변인, 박준태 당 대표 비서실장, 박충권 원내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26-05-11 17:07:06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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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나무호 등 민간선박 대한 공격 용납 안돼… 공격 주체 식별해 필요한 대응 조치 고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1일 HMM 나무호 폭발 사고가 외부 피격에 따른 것이라는 정부 합동조사단의 현장 조사 결과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HMM 나무호 등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에 추가 조사로 공격 주체를 파악한 후 필요한 대응 조치를 고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추가 조사를 통해 공격 주체와 정확한 기종, 물리적 크기 등을 식별해 나가고자 한다"며 "그에 따라 필요한 대응 조치도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위 실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미상의 비행체 2기가 나무호 선미 외판을 약 1분 간격으로 두 차례 타격했고, 타격으로 인한 충격 후 진동을 동반한 화염 및 연기가 발생했다"며 "사고 당시 선박은 해수면보다 1m 내지 1.5m 정도 상단 부분에 파손이 있었다. 폭발 압력으로 인한 파손 패턴과 반구형 관통 형상 부위를 고려할 때 기뢰 및 어뢰에 의한 피격 가능성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다 정확한 비행체 정보에 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위 실장은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게 유관국과 지속 소통해나가고, 현재 인근 해역에 위치한 우리의 모든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배가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 보장 및 자유로운 통항을 위해 국제사회 관련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앞서 청와대에서 외부 피격 가능성이 낮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그 때는 파공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없었고, 침수가 없었고 배가 기울어지지 않았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외부 충격이 있었다는 말은 있었다"면서 "전체적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기가 어려웠다. 그 때 우리가 판단을 잘못 내린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격 가능성을 조금 더 인지하게 된 것은 이후의 상황, 한참 후의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위 실장은 선박의 침수나 기울어짐이 없어 화재 초기 피격 가능성이 낮다는 취지로 브리핑했으나, 정부의 현장 조사 결과 미상의 비행체 2기가 나무호 선미 좌현 평형수 탱크 외판을 약 1분 간격으로 두 차례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타격 충격으로 진동을 동반한 화염과 연기가 발생했으며 해당 비행체가 드론인지 미사일인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 관계자는 선박을 공격한 주체와 관련해 "특정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는 "이란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현재 미지의 영역이며, 우리는 파악하고 있는 단계"라며 "여러 나라의 가능성도 놓고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외교부가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를 초치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이란 대사를 만나서 이야기한 것도 대상을 특정한 것이 아니다"라며 "인근에 관련 있는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소통하고 협의하는 차원이다. 이란으로부터 새 이야기를 보고받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대사를 만난 형태가 초치는 아닌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란에 대한 인도적 지원 기조 변화 여부에 대해서는 "공격주체가 특정되지 않았어도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란 지원에 대해 검토를 새로 하거나 그런 새로운 변화는 없다"고 했다.

2026-05-11 16:42:2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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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1호 공약 공개한 여야… 민주 "균형 발전" vs 국힘 "주거 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1일 각각 6·3 지방선거 1호 공약으로 '균형 발전', '주거 안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각 정당 지방선거 10대 정책에 따르면 민주당은 '균형발전 행정·재정·제도 기반 구축'을 1순위 정책으로 공개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5극 3특 체제 완성', '국가균형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방자치권한 강화'가 담겼다. 민주당은 이행 방법으로 5극 완성 및 3대 특별자치도(강원, 전북, 제주) 자치권한 강화,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 집무실 임기 내 건립 등 행정수도 완성 등을 내세웠다. 균형발전을 위한 법률·제도 개선은 오는 7월부터 준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재정 사업은 2027년도 예산 수립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방 핵심산업 육성 및 지방 생활기반시설 확충 ▲인공지능(AI) 등 신산업육성·성장 기반 구축 ▲청년밀착지원·국민자산형성 및 가계생활비 경감 지원 ▲국민생활안정·돌봄지원·저출생고령화 대응 ▲국가 정상화 및 한반도 평화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기후위기 대응 ▲창업·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노동·권리보장·공정사회 확립 ▲여성 등 국민안전 강화 내용이 담겼다. 국민의힘은 '주거 안정을 통한 기본권 실현'을 1순위 지방선거 정책 공약으로 꼽았다. 국비, 지방비, 주택 기금을 활용한 재원 조달 방안으로 관련 법안이 발의된 이후 즉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주변 가격 50%로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등 서울 및 수도권에 '반값 전세'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하며, 월세 세액 공제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현행 월세 세액 공제 기준인 총급여 8000만원·공제율 17%에서 각각 9000만원·22%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제 한도는 현행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총 급여 6500만원 이하 가구는 환급형 세액 공제를 신설하는 등 내용도 담겼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로 재개발, 재건축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임대차 3법 개편 및 등록임대사업자 혜택 부활 등 내용도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규제 철폐와 신산업성장을 통한 경제대도약 ▲기회사다리 복원을 통한 청년 내일 보장 ▲직장인 실질소득 중대와 자산 형성 지원 ▲파격적인 기업 유치와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경제 부활 ▲거리는 줄이고 편의는 높이는 '사통팔달(四通八達)' 교통망 완성 ▲사각지대 없는 약자 동행 복지 ▲체질 개선을 통한 민생경제 대도약 ▲교육사다리 복원 ▲안전 1등 국가 대한민국 실현도 공약에 담았다.

2026-05-11 16:11:15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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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운송료 상승에 수입축산물 오름세...소 호주산 12%·닭 브라질산 20%

중동 사태가 수입 소고기·닭고기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 국제 석유류 가격 폭등에 국제 해상운임도 같이 오름세를 타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11일 기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해외 주요 축산물 수급동향'에 따르면 3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683으로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36% 뛰었다. 지표 SCFI는 국제 해상물류의 최신 추이를 나타낸다. 최근 홍해 항로 불안까지 겹치면서 해운시장 변동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축산물은 대표적인 냉동·냉장 컨테이너 운송 품목 중 하나다. 유류비와 운임 등의 상승은 수입단가는 물론, 국내 유통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난 4월 소고기 수입단가는 ㎏당 8.79달러로 전년대비 6.6% 올랐다. 미국산이 1.8%, 호주산이 12.4% 상승을 기록했다. 같은 달 닭고기 수입단가는 더 큰 폭으로 뛰었다. ㎏당 2.31달러로 전년대비 15.8%나 올랐다. 이 중 브라질에서 들여온 닭고기는 2.40달러로 20.9% 급등했다. 국제 육류가격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3월 세계육류가격지수는 127.7로 1년 전보다 7.9% 올랐다. 특히 소고기 가격지수가13.8% 급등했다. 그나마 돼지고기 값은 오르지 않았다.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의 공급 확대 덕분이다. 4월 국내 돼지고기 수입단가는 전년대비 1.8% 내렸다. 다만 향후의 문제는 사료·냉동보관·가공 비용이다. 중동전쟁이 장기화할 시 수입단가 오름세가 사료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 KREI는 "올해 국가별 공급 여건 및 물류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5-11 16:03:4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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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이닉스 팔 때 됐다"vs"무슨 소리, 이제 오르기 시작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개미들 사이에서는 환호와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을 전망하면서도 리스크 관리를 주문한다. 외국인은 셀 '반도체'에 나서고 있고, 반도체 고점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33% 오른 28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8만8500원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 역시 급등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194만9000원을 찍었다. '190만 닉스'를 뚫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188만원(11.51% 상승)에 거래를 마쳤다. 컴패니스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시점 기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가총액 14위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시가총액을 제쳤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시총 순위는 11위로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오른 점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인텔의 주가는 애플 차세대 기기용 반도체 생산 계약을 따냈다는 보도에 힘입어 14% 가까이 급등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장밋빛 실적이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전분기 대비 각각 50%, 45% 상승할 것으로 봤다. 주가가 치솟는 만큼 개미들의 고민도 커졌다. 이제 주식을 팔아야 할지, 더 보유해야 할지를 놓고 판단이 서지 않아서다. 대부분의 증시 전문가들은 지금 사도 늦지 않았다고 외친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50만원과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증권은 최근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93만원에서 234만원으로 상향했다. JP모건 역시 목표주가를 155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경계의 목소리도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부터 범용 메모리의 가격 급등 흐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했다. 그는 "PC 및 스마트폰의 수요 둔화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들의 메모리 재고 부족 현상을 완화시키기 시작해 올해 3분기부터는 범용 메모리의 가격은 전분기 대비 한자릿수 수준 상승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5-11 16:03:0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