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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확인된 'K-라이프스타일' 열풍…코트라, 수출상담회서 1780만 달러 성과

한일 교류 무드 속 소비재 48개사 참여, 역대 최대 규모 MOU 체결 한일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 등 교류 무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K-팝 문화와 산업이 결합한 대규모 수출 마케팅 행사가 열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7일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K-페스티벌인 '케이콘(K-CON) 재팬'과 연계해 'K-라이프스타일 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유망 소비재 중소기업 48개사가 참여해 현지 유력 바이어 79개사와 400건이 넘는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1780만 달러의 수출 MOU가 체결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CJ ENM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컨벤션인 '케이콘'과 연계해, 한류 콘텐츠로 형성된 현지의 우호적 소비 트렌드를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는 CJ ENM,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협력해 우리 기업의 일본 시장 안착을 지원했다. 특히 코트라는 B2B 상담 이후 바이어들을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B2C 판촉전인 'K-콜렉션'에 초청했다. 바이어가 현장에서 일본 소비자들의 실시간 반응을 직접 확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수출 계약의 성사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최근 10년간 한국의 대일 5대 유망 소비재 수출은 약 31%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화장품 분야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일본 수입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며, 올해는 화장품 단일 품목으로만 대일 수출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열기는 현장에서도 확인됐다. K-뷰티 관련 일부 기업은 행사 시작 전 상담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패션, 생활용품, 식품 등 분야별 유망 기업들이 고르게 참여하며 K-웨이브가 특정 품목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내수 및 수출 초보 기업 14개사 또한 협력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코트라는 이번 상담회가 초기 단계 기업들에게 일본 진출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민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은 K-팝과 K-드라마가 견인한 한류가 기존의 일시적 붐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자리 잡는 단계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문화-산업 연계형 수출 마케팅으로 지원 효과를 높이고, 우리 K-소비재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11 14:45: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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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회의장 선거 '박지원·조정식·김태년' 3자 대결… 오는 12일까지 권리당원 투표

더불어민주당이 11일부터 이틀간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뽑기 위한 권리당원 투표를 시행한다. 박지원(5선)·조정식(6선)·김태년(5선) 후보(기호순)의 3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이번 선거부터 처음으로 반영되는 '당심'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은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13일 의원 현장 투표(80%)를 거쳐 차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 경선을 거친 후보를 본회의 표결에 부쳐 확정한다. 본회의에서는 재적 의원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하는데, 민주당은 현재 152석을 보유하고 있어 민주당 경선 승자가 사실상 국회의장이 된다. 이번 선거는 당내 국회의장 경선에서 처음 적용되는 '권리당원 20% 룰'이 주요 관전 요소로 꼽힌다. 의원 투표 비율은 기존 100%에서 80%까지 줄인 만큼, 강성 당원을 의식한 발언이나 공약들이 나오고 있다. 1942년생으로 국회 최고령 의원인 박지원 후보는 지난 4일 "저는 마지막"이라고 강조하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대중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과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장 등을 지낸 박 후보는 검찰개혁·사법개혁 완수 등을 내걸며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지원 후보는 지난 8일 공개된 정견 발표에서 "정치는 협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협치가 안 되면 강력한 국회의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조정식 후보는 지난 8일 공개된 언론 인터뷰에서 "극한 대치 상황일수록 중요한 것은 시간을 끄는 게 아니라 책임 있게 결론을 내는 것"이라며 "협치보다 속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에 대해서는 "최대한 협상을 독려하되 기한을 정해놔, 이를 넘기면 민주당이 전 상임위를 다 가져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사무총장을 역임한 친명(친이재명)계 최다선 의원이다.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을 지낸 김태년 후보는 '일 잘하는 국회의장'을 표방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상임위원장이 이유 없이 회의를 열지 않으면 (의장이) 다른 교섭단체 소속 간사를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해서 회의를 열 수 있게 하고, 상임위원 과반 찬성으로 위원장을 교체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을 (담은 법안을) 발의해 놨다"고 했다. 경기 성남 지역구 5선인 김 후보는 성남시장을 지낸 이재명 대통령과 인연도 강조하고 있다. 결선투표 여부도 변수로 꼽힌다. 이번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다면, 상위 득표 2인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이에 권리당원 투표는 사전에 1~3위를 뽑는 '선호 투표 방식'으로 진행하고,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결선 후보자의 득표에 가산할 계획이다.

2026-05-11 14:43:28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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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교육부, '5극3특' 중 동남권 해양인재 양성 추진

해양수산부가 국내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부와 공조를 추진한다. 두 부처는 '동남권 해양수도권 구축'에 힘을 모은다. 해수부와 교육부는 11일 부산대에서 '해양수도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두 부처는 조선·해양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 해양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이른바 '5극3특' 국토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이다. 수도권 1극체제에서 5극(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개 특별자치도(전북·제주·강원) 체제로 전환하는 게 골자다. 협약 체결 직후에는 간담회를 갖고, 조선·해양 분야 관련 대학·기관 등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교육부는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산업의 첨단화·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자원 공유 및 공동연구 추진 등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계가 요구하는 고숙련 해양전문인재를 지역 대학들이 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총 1200억 원을 지원하는 '5극3특 공유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의 거점국립대와 국가중심국립대, 사립대가 조선·해양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렇게 키운 인재가 동남권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해수부는 대학과 협력해 조선·해양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에 나선다. 교육부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과 연계해 해양금융, 해사법률 등의 분야에서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해양수도권 육성은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전략이며, 그 핵심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인재"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의 인재 양성 정책에 발맞춰, 해수부도 조선·해양 연관 산업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동남권을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5-11 14:41:2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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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자 4개월 연속 20만 명대 증가… ‘고령층·서비스업’이 견인

노동부, '4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발표 청년 가입자는 44개월째 뒷걸음질… 제조·건설업 고용 한파 지속 구인배수 0.45… 지표 개선됐으나 회복세는 아냐 올해 들어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 수가 4개월 연속 20만 명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보건복지 등 서비스업과 60세 이상 고령층 가입자는 증가한 반면, 경제의 허리인 제조업과 청년층의 고용 지표는 여전히 감소세가 유지됐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6년 4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80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 9000명(1.7%) 증가했다. 가입자 증가를 주도한 것은 서비스업이다. 서비스업 가입자는 1년 전보다 28만 4000명(2.6%)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보건복지업(11만 7000명), 숙박·음식점업(5만 4000명), 사업서비스업(2만 6000명) 등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은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제조업 가입자는 8000명 줄어 감소폭이 전보다 확대됐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관련 업종은 소폭 늘었으나, 금속가공과 자동차 제조업 등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특히 제조업 내국인 가입자는 2023년 10월부터 31개월째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역시 업황 불황의 여파로 3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연령별 고용 시장도 명암이 뚜렷하다. 60세 이상 가입자는 전년보다 20만 6000명 늘어나며 전체 증가분의 75% 이상을 차지했다. 사실상 고령층이 고용 시장의 양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29세 이하 청년층 가입자는 6만 4000명 줄며 2022년 9월 이후 44개월째 감소세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인구 감소와 2024년 5월 이후 청년 고용률 하락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40대 가입자 또한 7000명 감소했다. 노동 시장의 활력을 나타내는 구인배수(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는 0.45를 기록해 전년 동월(0.43) 대비 소폭 개선됐다. 노동부는 다반 본격적인 회복 신호로 보지 않는다. 천 과장은 "0.45라는 수치가 지난해보다는 좋아졌지만, 연간 평균치인 0.56 정도까지는 가야 한다"며 "장기간 감소 흐름을 고려하면 아직 회복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직급여(실업급여) 신청자와 지급액은 모두 감소했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0만 명으로 전년 대비 3000명(-2.7%) 줄었으며, 전체 지급액은 1조 109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80억 원 감소했다. 이는 건설업과 금융보험업 등에서 구직급여 신청이 줄어든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11 14:31: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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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 나무호 피격 '입꾹닫'…국민 안전·재산 지킬 의지 '1도 없어'"

국민의힘은 11일 호르무즈 해협 정박 중에 발생한 HMM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한 정부의 대응 과정을 비판하면서 공격 주체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의지가 1도(하나도) 없다. 국민들이 묻고 있다. 이재명 도대체 이 사람 뭡니까"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은 가짜뉴스까지 들고 와 이스라엘 공격하더니 우리 선박이 피격당했는데도 '입꾹닫'"이라며 "160명 우리 선원 안전이 위태로운 이 마당에 밤 12시에 부동산 SNS만 올렸다"고 했다. 정부의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서는 "반드시 들어가야 할 두 글자가 빠져있다. 바로 이란"이라며 "이제 피격이 확인되자 공격 주체는 예단하지 않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이란 국영TV가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때린 놈이 자백하는데도 맞은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라며 "CC(폐쇄회로)TV 영상까지 확인하고도 미상 비행체라고 한다. 외계인 UFO 공격이라도 있었다는 겁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은 이란에 돈까지 갖다 바쳤다. 그 돈이 우리 선박을 공격한 드론으로 돌아왔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중대한 안보 사안에 대한 대응이라 보기에는 너무 늑장·축소 대응"이라며 "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정부의 오락가락 대응"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전쟁 당사국인 미국과 이란조차 공격 사실 인정했는데 우리 정부는 피격 사실을 계속 부인했고 이 대통령도 강하게 부인했다"며 "그러더니 사건 발생 1주일이 다 돼서야 이 정부는 피격 사실을 공식확인했다. 그 마저도 공격 주체조차도 밝히지 않은 채 미상 비행체라는 모호한 표현으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교부는 초기부터 공격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지만, 위성락 안보실장은 '피격이 확실치 않은 것 같다'며 사실상 공격 가능성을 축소했다"며 "나무호 같은 대형선박은 피격됐다고 곧바로 침몰하지는 않는다. 침수나 전복이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피격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은 국민 안전보다 상황 축소에 급급한 무책임한 태도"라고 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맞고도 맞았다고 말하지 못하는 이재명 정권의 대응 참 처참하다"며 "이를 어영부영 넘어간다면 안보 실패일뿐 아니라 주권국가로서의 자격 상실"이라고 비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우리 국민을 건들면 패가망신시키겠다. 대한민국은 한다면 한다' 이런 발언을 한 게 우리 귀에 쟁쟁한데, 지금 대통령이 보여주고 있는 태도는 그저 묵묵부답"이라며 "말하자면 구들목 장군, 방구석 여포와 같은 행태"라고 꼬집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명백한 정황이 이어졌음에도 우리 정부는 사실상 사건을 축소·은폐하며 가해 세력의 눈치만 본 셈"이라며 "비슷한 시기 프랑스는 자국 컨테이너선이 피격되자 지중해에 배치됐던 핵 항모 샤를드골함을 홍해로 급파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나무호 피격 사실을 축소·은폐하며 허비한 시간 동안 이 대통령은 국민을 버렸다"며 "선거를 앞두고 안보 악재가 지지율에 미칠 영향만을 계산하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뒤로 미뤘다면 이미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라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피격 사건은 명백한 국가 주권 침해이자 해상 안보 위기"라며 "주권 국가로서의 단호한 조치만이 제2, 제3의 나무호 사태를 막을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2026-05-11 13:19:30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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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맨몸 장갑차 저지' 유충원씨 공동선대위원장 위촉

더불어민주당이 11일 12·3 계엄 당시 맨몸으로 장갑차를 저지한 시민 유충원씨를 6·3 지방선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위촉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제1차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선대위에) 한 분을 더 추가했다"며 "12·3 비상계엄 때 장갑차를 막은 주인공인 유충원 시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엄 해제안 의결을 위해) 국회의원도, 당직자도, 보좌관도 많이 노력했다"면서도 "국회의원이 그렇게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유충원님 같은 일반 시민, 일반 국민의 힘이 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선대위에 12·3 비상계엄을 극복했던 시민들이 주인공"이라며 "내란을 극복하고 국가 정상화로 가는 길에서 그때의 심정을 담은 시민의 시선으로 민심을 전달하기 위해 위촉했다"고 했다. 앞서 지난 10일 민주당은 필요시 선대위 인선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 "이재명 정부는 내란의 상처를 딛고 민생과 민주주의 회복, 지방 주도 성장의 길을 힘차게 열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정부 국정 철학을 지역에서 실현할 든든한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강원도에서는 우상호"라며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워 국가대도약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인물, 소통, 공약, 홍보 모든 면에서 완벽한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이제 선거가 23일 남았다. 남은 하루하루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현장 속으로 뜨겁게 달려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6-05-11 13:14:2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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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옴부즈만, '규제혁신 정부포상' 모집기간 연장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2026년 중소기업 규제혁신 정부포상' 추천 후보자 모집 기간을 당초 이달 8일에서 오는 6월 5일까지 연장해 신청을 받는다. 11일 중기 옴부즈만에 따르면 2차 모집은 특정 산업이나 직군에 국한하지 않고 신산업, 지역 현장 애로 등 보다 다양하고 넓은 분야에서 묵묵히 규제개선에 앞장서 온 숨은 유공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했다. 특히, AI 등 새로운 산업의 발전이 관행이나 규제에 발목 잡히지 않도록 풀어낸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이번 포상은 기업 현장의 숨은 규제를 발굴·해소하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전년도에는 '협력사 납품대금 연동 계약기준 제정', '신산업 분야 핵심규제 발굴' 등의 우수 사례에 포상이 돌아갔다. 올해는 연장된 기간 동안 더욱 다채로운 분야의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사례가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상 신청 요건 및 절차 등 세부내용은 중소기업 옴부즈만,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이번 공고 기간 연장을 통해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숨은 영웅들이 적극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2026-05-11 12:01: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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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특화특구 컨설팅 지원' 곡성·거창군등 10곳 최종 선정

전남 곡성군, 경남 거창군 등 10곳이 지역특화발전특구(특화특구)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다. 지방정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두루 참여하는 '민·관 합동 지원단'이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의 자생적 성장 거점 육성을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2026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컨설팅 지원사업'의 최종 지원대상 지방정부 10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화특구'는 전국 기초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 구역을 규제특례 지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2004년 도입 이후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해 왔다. 중기부는 오랜 기간 운영하며 성장이 둔화된 특화특구에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더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위해 이번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기획했다. 지난 3월 말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총 17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산·학·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명단을 선정했다. 선정된 10곳은 ▲전남 곡성군(섬진강기차마을특구) ▲경남 거창군(승강기밸리산업특구) ▲경남 산청군(한방약초산업특구) ▲전북 순창군(장류산업특구) ▲경북 영천시(한방·마늘산업특구) ▲경북 성주군(참외산업특구) ▲충남 금산군(인삼헬스케어특구) ▲경북 영양군(고추산업특구) ▲경북 영덕군(대게특구) ▲부산 남구(UN평화문화특구)이다. 특히, 국가 균형발전 및 지방시대 국정 철학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취지에 맞춰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등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비수도권 특화특구들을 집중 선정했다. 2005년에 지정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특구는 장미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섬진강 체험장을 조성한다. 한방약초산업특구(산청군)는 약초재배 연구단지 조성, 고품질 한방약초 생산·산업화 기반 등을 구축한다. 경북 성주 참외산업특구는 스마트 참외 시설을 보급하고 고품질 참외 생산 기반 확충에 나선다. 인삼헬스케어특구(금산군)는 연구를 위한 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유통을 위한 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운영을 활성화한다. 중기부는 선정된 지방정부와 민간 전문가(로컬크리에이터, 상권 기획자 등), 지방중기청, 중진공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지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현장 밀착형 상담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특화특구 현장을 직접 찾아 주요 성장 저해 요인, 제도적 제약 요인 등을 심층 진단하고,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한 신규 사업모델(BM)과 지역특화산업 육성 추진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출된 우수 추진계획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상권 육성 사업,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사업 등 중기부 주요 재정사업과 타 부처 공모사업 지원 대상으로 적극 추천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지원사업이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특화특구에 새로운 민간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특화특구가 실질적인 지역 주도 성장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주기에 걸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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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농업기술진흥원과 '농산업 우수제품 기획전' 열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국내 우수 농산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농산업 우수 혁신제품 특별 기획전'을 공동 개최한다. 11일 한유원에 따르면 네이버쇼핑 상생 전용관인 '나란히 가게'에서 이날부터 진행하는 기획전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농산업 중소기업이 여럿 참여했다. 이들은 신기술이 적용된 신선식품부터 차별화된 가공 기술로 탄생한 가공식품까지, 농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동안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고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네이버 쇼핑 '나란히가게'를 통해 참여기업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는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농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업의 가치를 알리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획전을 공동 주관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업 기술의 실용화 촉진과 농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농생명 우수 기술의 사업화 지원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농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해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 수출 지원 등 맞춤형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6-05-11 11:37: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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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AI 전환 속도...대국민서비스 강화 나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인공지능(AI) 도입에 속도를 낸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aT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조직·경영분과 혁신자문위원회를 열고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 aT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 4월 생산·수출분과 자문회의를 통해 우리 농수축산업 생산 연계 지원 및 K-푸드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공사 중점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조직·경영분과 회의에서는 공사의 AI 전환전략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대표과제의 추진 현황에 공유하고, 실질적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구체적으로는 공사의 AI전환 전략의 추진체계, AI를 공사 경영·사업에 반영한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AX(AI전환) 대표과제인 '농산물 알뜰 소비정보 플랫폼' 구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자문위원들은 공사가 추진하는 AX전략과 대표 과제에 대해 추진 필요성에 공감했다. AI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농산물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 등 AI기반 대국민 서비스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 분과위원은 "AI는 단순히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수준이 아닌 행정방식 자체를 바꾸는 핵심수단으로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또 ▲AI 서비스의 내부 고객(업무 효율화) 외부 고객(농민·소비자) 구분 전략 수립 필요성 ▲공개 전 데이터 정확성 내부 검증 절차 강화 ▲가격정보 외 품질 정보 연계 등 소비자맞춤 고도화 ▲AI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소외계층 정보 접근성 확보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공사는 13일 정책·예산분과에서도 자문회의를 개최해, 국정과제 이행력 제고와 혁신전략 추진을 위한 분야별 자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AI 대전환 시대, AI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 요소로 AI 3대 강국 도약을 국정과제로 선정한 만큼 공사도 농업 분야에 AI기반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문위원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5-11 11:23:14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