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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협력중소기업과 '2026 WP 시너지 데이’ 개최… 현장 맞춤형 상생 모델 구축

1대 1 현장 구매 상담 첫 도입… 소통과 실무 결합해 중소기업 호응 이끌어 한국서부발전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소통과 구매 상담을 결합한 새로운 상생 모델을 선보였다. 서부발전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충남 서산에서 '더블유피 시너지 데이(WP Synergy 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포함한 본사 및 사업소 담당자 30명과 수탁기업협의회, 참여 희망 중소기업 임직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향 설명회 방식에서 벗어나, 서부발전 동반상생 담당자와 중소기업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구매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는 참여형 상생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계·전기·제어 등 서부발전 사업소 분야별 수요와 중소기업의 공급 역량을 직접 연계하는 일대일 현장 매칭 구매상담회를 처음 도입해 참여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참여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뿐만 아니라 ▲서부발전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협력재단의 납품대금 연동제 ▲기술보호 제도 등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정책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소통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며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에는 본격적인 일대일 맞춤형 구매 상담이 진행돼, 각 사업소 담당자와 기업 간의 실무 중심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소통과 구매 상담이 한자리에서 이뤄져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정례화돼 더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구매 상담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방식을 지속 발굴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7 09:46: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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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11년 연속’ 최우수… “유일무이한 기록”

해외 인프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및 AI 전환 선도 공로 인정 이영조 사장 "발전소 현장을 혁신의 실험실로 개방… 상생 선순환 구조 공고히 할 것" 한국중부발전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상생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전체 134개 대상 공공기관 중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한 곳은 중부발전이 유일하다. 27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그간 공공기관 최초로 해외 발전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독창적인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지에서 운영 중인 해외사업장을 중소기업의 실증 시험장(Test-bed)으로 개방하고, 현지 발주처 네트워크를 직접 연결해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석탄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지라는 산업적 변화에 발맞춰 협력사들의 '업의 전환'을 집중 지원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동반진출 연구회' 운영은 물론, 발전사 최초의 현지 생산 거점인 'KOMIPO FACTORY'를 인도네시아에 준공해 협력사에 무상 제공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25년 협력사 수출액은 2495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혁신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중부발전은 발전 현장의 데이터와 실증 공간을 민간에 과감히 개방하고, 국산 NPU(인공지능 반도체) 현장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AI 누수 탐지 시스템'은 95%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설비 감시 로봇' 도입 이후에는 발전소 내 설비 인명사고 제로(Zero)를 실현하는 등 안전과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11년 연속 동반성장 최고 등급 달성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및 해외시장 개척을 향한 중부발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도 발전소 현장을 혁신의 실험실로 개방하고, 그 성과가 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7 09:40: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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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AX 혁신지수 48점 그쳐…의지 66점, 인프라 29점 이상·현실 差 커

국내 벤처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AX) 혁신지수가 100점 만점에 절반에도 못미치는 평균 48점에 그쳤다. 기업들이 AX 도입 필요성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아직 구축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 특히 경영진의 AI 이해도 및 도입 의지는 66점 수준으로 비교적 높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디지털 인프라 수준은 29점으로 가장 낮은 등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컸다. 이같은 내용은 기술보증기금이 437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벤처기업 AX혁신지수 실태분석' 결과에서 나왔다. 이번 조사에는 기보가 자체 개발한 AX혁신지수가 활용됐다. AX 단계는 기초→준비→구축→확산→선도로 나뉜다. 조사에 따르면 경영진의 AI 이해도 및 도입 의지(65.8점)와 디지털 인프라 수준(28.8점) 간 점수 차가 컸다. 다수 기업이 AX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지만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실행 기반이 열악한 상태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서비스업(58.9점)과 제조업(39.3점) 간 격차도 존재해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소규모·창업기업이 대규모·비창업기업보다 AX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었다. 매출액 10억 이하 기업과 창업 3년 이하 스타트업의 AX 혁신지수는 각각 55.4점, 54.5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액 50억 초과 기업(39.5점)과 창업 후 7년을 초과한 기업(44.5점)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호남권(53.5점)과 동남권(53.1점)이 수도권(48.8점)보다 고득점을 획득했는데 이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점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광주에 '국가 AI 데이터센터' 및 'AI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부산에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산업'과 울산·경남 지역에 '제조-AI 융합 특구'가 조성된 바 있다. 기보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AX 수준에 따른 정책 과제를 마련하고 주무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AI 기술을 보유한 'AI 핵심기업'과 이를 융합하는 'AX 혁신기업'에 금융 지원을 집중하고 현장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벤처기업 AX의 현주소를 데이터 기반으로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X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09:3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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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5부제 할인 특약' 마련…연간 차보험료 할인

차량 2·5부제에 동참해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가계의 부담을 보험사가 분담하기 위한 '차량5부제 할인 특약'이 운영된다. 이번 특약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고가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위원회와 손해보험협회 및 5개 손해보험사는 27일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차량 2·5부제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지원은 중동사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 국민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차량5부제 할인 특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각 보험사는 오는 5월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 특약' 상품을 출시한다. 특약 가입자는 보험료가 연간 2% 할인된다. 할인율은 전 보험사가 동일하게 적용한다. 개인별 할인 금액은 5부제 참여 기간에 따라 계산되며, 특약 가입자는 기존 자동차보험 계약 만기 시점에 특약에 따른 할인 금액이 환급된다. 특히 기존 주행거리 할인 특약과 중복 가입도 가능하다. 또한 차량 5부제 참여 요일에 운행중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은 정상적으로 지급되어 보장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5부제 참여를 조건으로 가입한 차량 5부제 특약에 따른 할인은 적용되지 않으며, 차년도 특별 할증도 적용될 수 있다. 5월 중 가입자는 보험료 할인을 4월분부터 소급해 적용한다. 특약 가입자가 특약 가입기간 내 차량 5부제를 준수한 경우, 4월 1일부터 할인 적용 기간에 포함해 할인액을 산정한다. 다만 4월1일부터 5부제 참여 신청 시점 사이에 사고가 발생한 가입자는 특약 가입 이후 기간에 대해서만 할인을 적용한다. 특약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운행기록 검증 절차도 보조적으로 도입한다. 개별 보험사는 운행기록 앱 또는 기존 주행거리 특약 정보 등을 활용해 5부제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차량 5부제 참여 요일 중의 운행이 확인되는 경우, 특약에 따른 할인 제공이 거절될 수 있다. 또한 각 보험사는 특약 상품 출시에 앞서 가입 신청을 우선 접수한다. 특약 가입 희망자는 보험사에 차량 5부제에 참여한다는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가입 의사를 접수받는 시점 1주일 전에 보험사 홈페이지, 안내톡 등을 통해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 구체적인 접수 방식은 보험사별로 상이하다. 아울러 각 보험사는 특약 대상이 아닌 영업용 차량을 운행하는 서민을 위해 '서민우대 할인특약'의 가입대상에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다. 기존에는 개인용이나 업무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만 해당 특약에 가입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영업용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1톤 이하 화물차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해당 특약은 오는 5월 중 회사별로 출시된다. 금융위와 유관기관들은 '차량 5부제 특약' 가입 및 상품 개발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특약 운영 이전에 소비자를 위한 FAQ 배포 등 특약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27 09:00:5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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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KT&G와 청년 창업등 지역 경제 살리기나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KT&G와 손잡고 청년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중진공은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사회공헌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 정책지원 역량과 민간의 콘텐츠 기획·운영 역량을 결합한 협력 사례다.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창업·멘토링·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한 통합형 청년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청년창업 기업 육성 ▲문화 행사 및 교육 등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의 청년창업사관학교와 KT&G의 상상 스타트업캠프 간 연계를 통해 창업 준비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청년창업의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판로개척 행사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요즘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개인의 역량 부족이 아니라 기회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의 한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중진공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 나가고 지역사회 상생과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진공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청년을 응원하는 '청춘, 플레이(Play)' 강연(콘서트)을 진행했다. 이는 청년들이 겪는 진로 불확실성과 창업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진로 전환 사례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2026-04-27 08:52: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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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바뀐 '온비드'…쉬워진 '공매' 숙지사항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픈한 '차세대 온비드'가 주목받고 있다. 불편했던 인터페이스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하면서 누구나 손쉽게 공매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다. 특히 온비드는 법원 경매와 달리 온라인으로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공매하는 국유재산·불용품 등에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이달 초 공공자산 통합 거래 플랫폼 '온비드(Onbid)' 개편했다. 캠코의 온비드는 압류재산·국유재산·공공기관 불용품 등을 공개매각(공매)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개편은 번거롭고 불편했던 기존 UX/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자 편의성 중심으로 개편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는 공매가 예정되거나 진행 중인 품목을 물품 유형별·매매방식별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검색 시 물품의 상세조건을 지정해 본인에게 적합한 품목을 직접 검색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에는 한 페이지에서 살펴보기 어려웠던 부동산 매물의 신탁정보 등 내용도 입찰에 앞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모바일 앱과 PC 웹페이지의 구성을 일치시켜, 사용자가 다양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온비드를 통한 공매는 본인 명의의 계좌와 인증서를 갖춘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로 발급받은 공인인증서 뿐만 아니라, 네이버 인증서 등 간편 인증서도 유효하다. 대부분의 품목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입찰을 진행하며, 법원 경매와 달리 온라인으로 입찰을 진행하는 만큼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도 손쉽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온비드에서 공매하는 물품은 크게 국유재산·압류재산·불용품으로 구분된다. 국유재산 공매에서는 국가가 소유한 토지나 건물 등 부동산 전체, 혹은 일부에 대한 권리를 주로 취급한다. 계약 주체가 국가나 공공기관에 해당하는 만큼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역 상가를 비롯한 공공시설물 내 점포 임대차 계약이나 공공시설물 내 자판기 설치 권한 등 공공시설물과 관계된 사업 권한도 국유재산 공매에 포함된다. 압류재산 공매에는 세금체납 등을 이유로 국가나 지자체가 압류한 부동산·차량·고가품 등 다양한 품목이 출품된다. 일부 품목은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에 접근이 가능하지만, 전세나 담보 계약 등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권리분석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공매 예정 기간 내에 체납된 세금이 완납되는 등의 이유로 일부 품목의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불용품 공매에는 지자체나 공기업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차량, 가구 등 다양한 물품을 출품한다. 차량이나 가구, 전자기기 등을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일부 품목은 낙찰 시 직접 인수 등 내용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고 차량의 경우에도 인수 이후 도장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등 비용 산정에 유의해야 한다. 온비드를 통한 공매에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지만, 입찰 시에는 입찰금액의 10%에 해당하는 보증금을 즉시 납입해야 한다. 또한 입찰서 제출 이후에는 입찰 취소가 불가한 만큼, 절차가 익숙하지 않다면 온비드 내 모의입찰을 먼저 진행해 보는 것이 좋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온비드 개편과 관련해 "차세대 온비드 구축을 통해 국가와 국민 모두에게 더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라면서 "이용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온비드를 더욱 편리하고 신뢰받는 공공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27 06:00: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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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與 지도부 출동… 정청래 "당차원의 전력 지원 약속"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6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나서는 김부겸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중앙당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정청래 대표는 대구·경북(TK) 행정통합, 신공항 신설 지원 등을 언급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달서구에 있는 김부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민주당 최고의 '스타 마케팅'을 원한다면 김부겸"이라며 "대구에서 김부겸은 확실한 필승카드"라고 했다. 이어 "제가 '으랏차차 김부겸'을 카피로 정해왔다"며 "랏은 영어로 RAT(Robot·AX·TK 신공항)인데, 로봇(Robot) 수도 대구를 만드는 데 전당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AX(AI 전환) 수도를 만드는 데 당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TK 신공항을 만드는 데 당의 이름으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리고, 대구·경북, 경북·대구 통합 문제도 김부겸이 (당선) 되자마자 당의 사업으로 확실하게 추진하겠다"며 "김부겸과 대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그냥 다 해드림 센터장'이 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말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 승리는 이재명 정부 성공의 열쇠이고 지름길"이라며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대구·경북의 선거는 김부겸의 얼굴로 치르고, 중앙당에서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겠다"며 "김부겸이 당대표 보고 오지 말라고 하면 오지 않고, 뒤에 서 있으라면 그렇게 하며 김부겸이 원하는 대로 안성맞춤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조승래 사무총장과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 후보를 단상으로 불러 인사시키며 "대구 시민들께 약속을 잘 이행하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김 후보는 "저는 대구에서 세 번 떨어졌지만 그래도 대구를 사랑한다"며 "대구를 사랑하는 만큼, 저는 대구에 뭐가 필요한지, 뭘 해야 할지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는 한 번 내린 판단은 잘 바꾸지 않고 끝까지 믿고, 진중하게 밀어준다. 그런 진중함이야말로 대구의 미덕이고,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가 어려워지면 저쪽 당에서 '대구가 보수를 지켜야 한다'고 하는데 그 결과 우리 아들, 딸들이 (대구를) 다 떠났다"며 "이번에 김부겸을 회초리 삼아주시고 국민의힘 정신 차리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 50여명,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김종민 무소속 의원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영상 축사를 보내며 김 후보를 지원했다. 문 전 대통령은 "김부겸은 나와 오랜 동지이며 비슷한 시기에 학생 운동, 민주화 운동을 같이 했다"며 "내가 대통령을 할 때 김부겸이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하며 함께 국정을 이끌었다"고 했다. 그는 "김부겸은 바보 노무현처럼 꽃길을 마다하고 지역주의의 벽에 부딪혔고, 좌절에도 꺾이지 않았다"며 "김부겸이야말로 대구를 살릴 수 있는 큰 인물"이라며 대구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2026-04-26 16:49:45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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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선거서 경북 뺀 대부분 與 우세… 영남 '보수 결집' 이뤄질까

6·3 지방선거가 한 달여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여론조사 상으로는 경북을 뺀 대부분의 지역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 보수 결집 양상이 보이고 있어 막판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여러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경기·충북·대구 등 3곳을 뺀 13곳 광역단체 가운데 10곳에서 민주당이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이날 추경호 의원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해당 지역 역시 이후 여론조사를 살펴봐야 한다. 수도권과 호남, 제주 지역은 민주당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캐스팅 보터'인 충청권(대전·충남·세종) 역시 전반적으로 여당에 기운 모양새다. 거기에다 상대적 험지로 꼽히는 강원에서도 민주당이 앞서는 여론조사가 많다. 보수 성향이 강한 경남이나 부산, 울산도 어느 정도 민주당이 우세를 보였다. 다만 부산이나 울산은 오차범위 내 결과가 많았다. 경북은 국민의힘이 크게 앞선 상태다. 이에 정치권에선 20대 대선 직후 치러진 2022년 지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압승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민주당이 압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특히 양당 지지율 격차 역시 크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을수록 '정권 지원론'이 우세해지기 대문이다. 만약 민주당이 16개 시도지사 중 경북을 제외한 모든 곳을 차지한다면, 민주당 계열 정당으로서는 지방선거에서 최대로 승리하게 된다. 하지만 부산이나 대구, 울산, 경남 등은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다. 일단 부산은 국민의힘 후보로 현직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확정되면서,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격차를 줄이는 모양새다. 후보가 확정되자 지지층이 결집한 셈이다. 대구의 경우 김부겸 민주당 후보가 최근까지 다자구도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하지만 추경호 의원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데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불출마로 보수 분열 우려가 사라지면서 세 결집이 가속화될 수 있다. 울산과 경남 등은 현역 단체장에 대한 평가가 무난하고, 부산과 대구에서 보수 결집이 일어날 경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울러 서울도 여론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이 있다. 지방선거에서 가장 크게 주목을 받는 서울시장 선거 역시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여전히 우위에 있지만, 최근 여론조사 상 격차가 살짝 줄어든 상태다. 이 역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확정된 이후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26 16:47:43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