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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위기지역 지정요건 12→6개월 단축”…중동수출기업 고용유지지원금 선제 지원

김영훈 노동장관 "추경 4165억, 고용충격 막는 방파제…즉시 집행" 고용노동부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용 충격에 대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중동 수출기업 등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4165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을 신속 집행해 청년 일자리 중심 대응을 강화한다. 김영훈 노동부장관은 13일 '제3차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중동전쟁이 2주 휴전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폭격이 계속되고 해협의 통행이 제한되는 등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공급망 충격이 일자리와 취약계층의 위기로 전이되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특히 "고용위기지역, 특별고용지원업종 제도의 지정요건 판단 기간을 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하고, 일용직의 고용 상황도 반영할 수 있도록 신속히 개선하여 즉각 위기를 포착해 실시간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에는 중동전쟁으로 인해 고용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석유 정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그리고 중동수출 사업주 등에 대해 매출액 감소기준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난주 확정된 2026년 1차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이번 추경으로 편성된 4165억원은 중동전쟁의 위기로부터 고용충격을 완화하고, 취약노동자의 권리구제와 생활안정을 지원하며, 일자리 충격에 취약한 청년층에게 집중 지원하는 예산 중심으로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번 추경의 핵심은 청년 일자리"라며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 일자리 예산이 단 한푼도 불용되지 않도록 한 발 더 먼저 움직여 달라"고 주문했다. 개정 노조법과 관련해서는 "법 시행 후 한 달이 되는 현시점에서 혼란을 이야기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며 "현장에서는 법이 정한 틀 내에서 안정적인 교섭질서가 형성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정 노조법은 노사간 대화의 시작이자 상생의 질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현장 노사 모두 법 테두리 내에서 질서 있는 교섭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차분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13 10:39: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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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최대 83% 돌려준다…K패스 환급 확대

대중교통 이용 요금 일부를 돌려주는 'K패스' 환급률이 이달 이용분부터 오는 9월까지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고유가 상황 속에서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고 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국회가 확정한 추가경정예산에 따르면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에는 총 1888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기존 예산에 더해 사업 규모는 2000억원 가까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K패스 기본형 환급률도 상향된다. 기존에는 월 15회 이상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최소 20% 환급이 적용됐지만, 이번 조치로 일반 이용자는 30%까지 환급받게 된다. 청년(만 19~34세), 2자녀 가구, 65세 이상 이용자는 기존 30%에서 45%로 늘어나고, 3자녀 가구는 50%에서 75%로 확대된다. 저소득층의 경우 환급률이 53%에서 최대 83%까지 올라간다. 출퇴근 시간 분산을 유도하기 위한 추가 혜택도 포함됐다. 오전 5시30분~6시30분, 오전 9~10시, 오후 4~5시, 오후 7~8시 등 시차 출퇴근 시간대에는 일반 이용자도 최대 5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정액형 상품의 기준 금액도 크게 낮아진다. 기존에는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이후 요금을 100% 환급하는 구조였는데, 이 기준이 절반 수준으로 내려간다. 수도권 기준 일반 이용자는 6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낮아지고, 청년과 다자녀 가구 등도 각각 기준 금액이 크게 줄어든다. 이로 인해 일정 수준 이상 이용 시 추가 요금이 전액 환급되는 구조가 더 빠르게 적용될 수 있게 됐다. K패스는 기본형과 정액형 중 이용자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자동 적용된다. 이번 확대된 환급률은 이달 이용분부터 소급 적용되며, 실제 환급은 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동시에 이용 시간 분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가 어느 정도 체감될지 관심이 모인다.

2026-04-13 09:55:1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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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재기 소상공인 지원 고도화 할 것"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데이터 기반의 성과 분석 및 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한 참여자 중심의 유연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재기 소상공인 지원을 고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소진공에 따르면 인태연 이사장은 지난 1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열린 '희망리턴패키지 심리회복지원 사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이 단순한 휴식을 넘어 참여자들의 우울감 감소 등 실질적인 회복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희망리턴패키지 심리회복지원 사업은 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소진공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업해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심리회복지원 사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위해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심리적 안정 및 회복 체감 ▲재기 의지 강화 ▲지속적인 사후관리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편 소진공은 희망리턴패키지의 원스톱 폐업지원, 특화 취업지원 및 재기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위기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 및 신속·안전한 폐업 후 지속 가능한 취업과 성공적인 재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6-04-13 09:01: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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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치> ▲ 6·3 지방선거 서울(정원오)·경기(추미애)·인천(박찬대)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2일 '원팀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공통공약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수도권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들이 12일까지 진행된 6·3 지방선거 후보 경선에서 대거 탈락했다. 유일하게 남은 현역 단체장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민형배 의원과 결선을 치른다.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두고 울산 남구갑 후보를 먼저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갑 재보선과 관련해선 정청래 대표가 이번 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만나 출마를 요청할 계획이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7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기 위해 지난 11일 출국했다. 이번 일정은 친공화당 성향의 미국 비영리단체인 국제공화연구소 초청으로 이뤄졌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 중동전쟁 충격이 물가를 끌어 올리는 동시에 경기까지 짓누를 수 있는 상황에서, 한은이 단순 관망이 아니라 공급충격의 지속성과 파급경로를 확인해야 한다는 판단"이라며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중동지역의 2주 휴전합의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단기 휴전에 그친데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고환율, 고유가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선언으로 '중동 사태'가 종전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됐고, 가상자산 거래량도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최근 코스피 상승 랠리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결합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반도체 이후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 축소 기조를 두고 다양한 우려점도 제기된다. 업권의 수익성 악화와 함께 서민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대출 공급이 우량 신용 차주 위주로 쏠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전·월세 시장에서 물건이 귀해졌다. 특히 가격 상승을 넘어 거래가 멈추는 구조적 전세난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수주에 나섰다. 신반포 19·25차가 신반포 일대에 브랜드 타운을 구축하기 위한 교두보가 되면서 수주전이 성사됐다. <자본시장> ▲코스피 다시 '6천피'(코스피 지수 6000)을 바라보고 있다. 코스피 상승 속도가 빨라진 것은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영향이 크다. 개인들은 연초 이후 국내 주식을 25조원 가까이 사들였고,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 약 57조원 가량을 쏟아부으며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다. 예·적금으로 얻을 수 있는 이자수익이 변변치 않은 데다, 종자돈이 필요한 부동산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 2030세대는 물론 은퇴 세대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넋 놓고 있다가 '벼락거지(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산 격차가 벌어진 사람)'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조바심이 서민·중산층과 청년층 사이에 확산하면서 '앵그리 머니'가 주식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증시 상승장에서 소외되면 안 된다는 '포모(FOMO) 증후군'도 증시로의 자금 쏠림을 부추기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의 공모주를 국내 투자자에게 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금융당국이 미국과 한국 동시 공모가 가능한지 법률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다시 사면서 반도체 관련주를 쓸어담았다. 외국인이 이달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한 상위 5종목 중 상위 2종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일 정도다.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조선 및 방산을 덜고 그 자리에 반도체를 담는 모양새다.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투자 방향이 '고위험·단기 대응'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레버리지 상품과 개별 성장주에 대한 베팅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중동발 변동성 확대 국면을 틈탄 '핀플루언서' 불법 금융행위에 대해 전면 대응에 나섰다. <산업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배터리 업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선제적으로 확보한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기반을 앞세워 2분기 반등 기대를 키우고 있다.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둔화로 1분기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성장성이 높은 ESS 시장에서 미리 공급 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실적 회복의 핵심 동력으로 거론된다. ▲롯데케미칼이 범용 제품 비중을 줄이고 스페셜티 소재 확대에 속도를 내면서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수익 구조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 율촌 컴파운딩 공장 전체 준공이 예정된 가운데 고부가 소재 생산 역량이 강화되면 첨단소재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가격 투명성과 고객 중심 판매로 전환해 앞으로 차량 구매 시 견적서를 가지고 매장을 방문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13일 도입되는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 RoF)'를 소개하고 향후 자동차 판매 방식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유통&라이프부> ▲넥써쓰가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AI 중심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AI 에이전트 기반 게임 확대와 플랫폼 지표 공개, 신작 라인업 준비까지 이어지며 전략이 구체적인 사업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6-04-13 08:57:0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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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미-이란 종전 1차 협상 결렬 가운데 경제상황 점검… "종전까지 비상대응체제 유지"

청와대가 12일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비상경제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사태 대응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종전 선언이 있을 때까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1~12일 파키스탄에서 첫번째 협상을 진행했지만, 종전 조건에 대한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헤어진 상황이라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12일) 정책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정세에 따른 비상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정경제부·외교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기후에너지환경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기획예산처 차관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김 실장을 포함해 경제수석비서관·재정기획보좌관·성장경제비서관·경제안보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날(11일) 국무회의 의결을 마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신속한 집행 계획, 중동 사태 여파에 대한 대응 현황 등을 중심으로 부처별 상황을 점검했다. 전 대변인은 "지난 4월 8일, 중동전쟁 발발 40일 만에 휴전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첫날부터 합의 자체는 불발됐다"면서도 "다만 후속 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휴전, 추후 종전이 성립돼도 물류, 운송 정상화, 중동 에너지 생산시설 복구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내용도 보고됐다. 전 대변인은 "정부는 명확한 종전선언 있을 때까지 현재의 비상대응 체제를 엄중히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와 주 2회 총리 및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본부 가동은 지속되며, 공급망과 물가관리를 위한 품목별 일일점검 신호등 시스템도 유지한다. 전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사태 추이에 따라 매점매석 금지나 긴급수급 안정조치 등 추가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참석자들은 에너지 수급과 관련해 원유 가격은 종전 이후에도 공급망 충격 여파로 인해 전쟁 전 수준인 배럴당 70달러(약 10만3900원)에 비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차 석유파동이나 리비아 사태와 달리 이번에는 전쟁으로 인해 원유 생산 인프라 자체가 파괴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맞춰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 및 민간 자율 5부제를 당분간 지속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박원주 국민경제자문회의 성장경제분과장은 "2주의 휴전 기간이 골든타임이다. 이 시간 동안 에너지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는 즉시 유조선을 투입해야 한다. 러시아나 이란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긴급하게 확보해야 하고, 나프타는 중국과 러시아 등으로부터 최대한 들여와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 승용차 이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고 출퇴근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경안에 반영된 '모두의 카드' 인센티브도 신속히 시행키로 했다. 전은수 대변인은 "국토부는 이번 주 중 시스템 개선안을 확정할 예정으로, 출퇴근 시차 이용 시 정률제 환급률을 30%p(포인트) 인상하고 정액제 환급 기준 금액을 50% 인하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담았다"며 "해당 시스템은 5월 초 개선을 완료하되, 환급 혜택은 4월 발표 시점부터 소급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6783억원 규모의 '나프타(납사) 수입단가 차액지원' 사업에 대한 재원 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나프타 공급량을 전쟁 전 수준인 211만t(톤)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전 대변인은 "산업부는 정유사 등과 긴급 소통해 나프타 도입 확대에 즉각 착수할 계획이며, 예산 조기 소진 시에는 목적예비비를 추가 투입하여 산업계 타격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12 17:12:4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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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하정우, 부산 미래 상징할 좋은 인재"… 이번주 정청래가 만날 계획

더불어민주당은 12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두고 울산 남구갑 후보를 먼저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갑 재보선과 관련해선 정청래 대표가 이번 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만나 출마를 요청할 계획이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선 저희들이 울산(남구갑) 지역에 대한 재보궐(선거) 후보를 먼저 정리할 생각"이라며 "울산 출신의 아주 유능한 인재를 저희들이 발굴해 현재 접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갑은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인 김상욱 의원의 지역구로, 재보선 실시 대상이 될 예정이다. 조 사무총장은 "그 결과는 조만간 공개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분을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차출설과 관련해선 "울산 지역의 새로운, 좋은 인재를 영입해 우리 당 후보로 하겠다는 것과 하정우 수석을 영입해 후보로 내고자 하는 것은 같은 이유이자 맥락"이라며 "최적의, 최선의 후보를 만들기 위해 저희들이 숙고 과정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 수석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도 그렇고 부산의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좋은 인재라고 생각하고 있어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재수 의원 후임자로 하 수석이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연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도 "당 사무총장, 중진 의원도 (하 수석을) 만났고, 이번 주에 (정청래)대표도 만나 뵙고 직접 출마 요청할 계획"이라며 "처음에 완강히 고사하셨는데 당대표께서 요청하시면 그에 따라 큰 결단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조국혁신당과의 선거 연대 논의에 대해선 "이해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과 비공개로 만나기로 한 것은 맞지만 의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저희 지선·재보선 공천 스케줄은 저희들 스케줄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선 목표와 관련해 "최대한 많은 곳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모든 지역이 전략 지역"이라면서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우리 인구 절반 이상이 살고 있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지역이라 그곳의 승패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사무총장은 전북지사 본경선에서 낙마한 안호영 의원의 재심 신청과 관련해선 "당 절차를 요청하신 것이니까 원칙과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재감찰 문제도 당이 갖고 있는 원칙과 절차에 따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단식은 안 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 의원은 민주당 전북지사 본경선 결과가 발표된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불공정과 위법 사항에 대해 재심을 신청하겠다"며 "식사비 대납 사건과 관련해 중앙당은 형평성을 잃은 부실 감찰을 서둘러 마쳤고, 이원택 후보는 이를 근거로 '혐의없음'이라고 적극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의원은 전날(11일)부터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의 '식비 대납 의혹'에 대한 당 윤리감찰단 재감찰을 촉구하는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2026-04-12 16:25:30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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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1차 간보기' 뒤 숨고르기...美언론, 中무기의 이란행 선적설 제기

미국과 이란의 수 싸움이 시작됐다. 11~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마주한 양측은 종전 조건에 대한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휴전 기간 실시된 첫 번째 협상을 마쳤다. 보름간의 휴전은 이달 21일까지로 잡혀 있다. 중재국 파키스탄이 후속 협상을 위한 날짜 조율에 들어갈지 주목된다. 다만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계파의 파르스통신은 "추가협상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14일에는 이스레엘과 레바논 간 직접 협상이 예정돼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1일 성명을 내고, 이란 등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중국이 이란에 무기 지원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미국 CNN방송 및 뉴욕타임스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럴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중국 측은 관련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CNN은 중국이 제3국을 거쳐 이란에 미사일을 보낼 가능성을 제기했다. 방송은 정보당국 소식통을 인용, 이 같은 무기 지원 징후가 보인다고 했다. 중국은 그간 일부 기업을 통해 이란을 비밀리에 지원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군사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화학물질, 연료, 부품 등의 이란행 선적을 허용했었다는 소문이다. 하지만 무기 완제품의 지원설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이에 대해 류펑위 주미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중국은 분쟁 당사자 그 어디에도 무기를 지원한 적이 없다"며 "해당 정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또 "미국은 근거 없는 주장을 삼가야 한다. 연관성을 악의적으로 꾸며내는 식의 선정적인 행태를 보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는 4월11일치 기사에서 중국이 이란에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를 냈다. 그러나 신문이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사일의 실제 운송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서 중국산 미사일이 쓰였다는 증거도 나온 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은 어깨에 둘러메는 무기다. 저공 비행 중인 전투기 격추에 주로 쓰인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11일부터 12일까지 20시간 넘게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에 임했으나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협상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란 측은 미국의 내건 합의조건인 핵 포기 확약을 거부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확약과 더불어, 이를 신속히 달성할 수 있는 수단도 추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우리는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1시간 동안 협상을 이어왔다. 이란과 여러 차례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한 것은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은 미국보다는 이란에 훨씬 더 나쁜 소식"이라고 했다. 이란 타스님통신은 "미국의 의도는 호르무즈 해협 및 핵물질 제거 문제를 포함해, 전쟁에서 얻을 수 없었던 양보를 협상장에서 얻어내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란 대표단은 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협상팀 소식통을 인용해 추가협상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타스님통신도 "이란이 협상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란은 다만 외교 채널은 유지하겠다는 방침은 밝혔다. 같은 날 네타냐후 총리는 "아직 할 일이 더 남아 있다"고 했다. 그는 레바논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 관련해 "우리는 여전히 그들과 싸우고 있으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6월에 이어 올해 2월 이란 공격을 단행한 것은 이란이 농축우라늄으로 핵무기를 만들려고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아닌 레바논 정부와 예정된 14일 협상에 대해서는 "내가 회담을 승인했다"며 "진정한 평화협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12 16:17:5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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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김영록, 일정 조정해 완도 사고 현장으로… 순직 소방관 애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주자인 민형배·김영록(기호순) 후보가 12일 발생한 완도 소방관 순직사고에 애도를 표하고 일정을 조정해 현장으로 이동했다. 민형배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완도 공장 화재 진압 중 소방관 두 분이 순직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참담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과 동료 소방대원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도 지금 급히 현장으로 가고 있다"며 "사고 수습과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했다. 김영록 후보도 같은 날 SNS 글을 통해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라며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빠른 구조와 화재 진압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소방관들은 화재 등 각종 위험 현장에서 우리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시는 너무나 귀한 분들"이라며 "절대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활동 중인 화재 진압 대원 안전과 주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후보는 일정을 모두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화재 현장으로 향했다. 앞서 오전 8시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에 투입된 40대 소방위와 30대 소방사 등 2명의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 고립돼 숨졌다.

2026-04-12 15:47:11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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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광한, 경기지사 출마 선언…"선거 분위기 반전시킬 것"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2일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배경에 대해 "지난 두 달여의 동안 선거 승리 가능성이 더 확실한 후보를 모시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며 "하지만 참으로 아쉽고 속상하게도, 아직 제가 원했던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동지들의 절절한 노력에 조그마한 힘이지만 보태고자 한다"며 "일단 저라도 뛰어들어 우리 선거를 우리 당의 승리로 만들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땡큐버스' 도입·불법 계곡 정비 등 남양주시장 재직 경험을 언급하며 "검증된 행정 능력으로 경기도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며 "과거의 경기도는 서울의 배후 지역이자 베드타운이라는 역할로 많은 것을 양보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했다.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경기도는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 산업이 밀집한 곳"이라며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해 자족적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다만 구체적인 공약은 "후보로 확정된 뒤 제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단순히 또 한 사람의 경선 후보가 되려고 이 자리에 선 것은 아니다. 선거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우리 후보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해볼 만하다'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확실한 승리의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나섰다"고 강조했다. 조 최고위원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약하다는 지적에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제가 가진 진정성과 장점을 충분히 알릴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답했다. 앞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향자 최고위원이 당 지도부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것에는 "본인이 가장 진정성 있고 유능한 후보라면 그 어떤 후보가 나서더라도 예민해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넋두리나 푸념"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경기지사 후보 추가 접수를 받는다. 현재까지 양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4-12 15:45:08 김보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