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매출 30억 초과 매장 온누리상품권 안돼…병·의원도 불가

중기부, '전통시장 육성 특별법' 시행령등 입법예고 상품권 환전액 30억 넘는 사업장도 등록·갱신 안돼 치과, 한의원, 법무·회계사무소 가맹 NO…약국 OK 미등록 상인, 상품권 수취시 최고 2000만원 과태료 연매출 30억원이 넘는 사업장은 앞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없다. 현재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병·의원이나 한의원, 법무·회계사무소 등도 제한 업종에 다시 추가돼 불가능하다. 다만 기존대로 약국은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매출액 기준 도입, 등록제한업종 추가, 부정행위 처분 및 가맹점 관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및 '전통시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4월13~5월8일) 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의 상인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거나 갱신(등록일로부터 매 3년마다)하려는 경우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 또는 당해(또는 직전) 사업연도 온누리상품권 환전액이 30억원을 초과하면 등록·갱신을 할 수 없다. 이미 등록·갱신된 가맹점도 이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면 가맹점 등록을 말소할 예정이다. 다만 제도 시행일 이전에 등록된 기존 가맹점은 시행한 후 첫 갱신부터 말소 규정을 적용할 방침이다. 2024년 9월부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허용됐던 ▲보건업(병·의원, 치과병원, 한의원 등) ▲수의업 ▲법무관련 서비스업(법무사무소 등) ▲회계 및 세무관련 서비스업(회계사무소 등)은 가맹 등록이 다시 제한된다. 중기부는 이참에 가맹점 등록제한업종을 기존 29개에서 33개로 확대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전문성이 높은 고액매출 업종을 제외한 것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지원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며 "다만 약국은 전국상인연합회와 논의를 거쳐 고령층의 보건 의료 안전망, 집객 효과 등을 고려해 기존대로 가맹을 허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온누리 상품권 유통·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행위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세부 기준도 정했다. 대표적으로 가맹점주가 가맹점포 밖에서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받거나 비대면 결제를 유도하는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300만원에서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가맹점으로 등록되지 않은 상인이 온누리상품권을 수취하는 경우에도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까지 과태료를 내야한다. 또한, 전통시장법에 과징금을 신설해 가맹점이 물품이나 용역 거래 없이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경우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선 부당이득금의 1.5~3배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가맹점 등록이나 갱신 신청 시 필요한 서류도 추가했다. 신청자는 신청 점포의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과 점포의 내·외부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중기부는 신청 점포의 실제 영업 여부 확인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신청자에게 공과금 고지서, 임대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 제출을 추가로 요구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신청 점포가 조건부로 가맹점 등록된 이후 신청자가 등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등록을 취소한다. 중기부 김정주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전통시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온누리상품권이 영세 소상공인과 취약상권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확대에 더욱 유용한 수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2 12:00: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2026 동행축제' 200여 온·오프라인 참여한다

내수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온기를 전하기위한 '2026년 동행축제'가 본격 막을 올렸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날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주 시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동행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10일까지 한 달간 20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다채로운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전국 3만3000개 소상공인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최대 40%까지 싼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카카오, 지마켓, 컬리 등 93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K-뷰티·패션·식품 등 1만8000여 소상공인의 제품에 대한 다양한 할인전이 펼쳐진다. 특히, 3대1의 경쟁을 통해 선정된 동행축제 대표 300개 제품에 대해선 네이버에서 '동행 300 기획전'이 30일간 열리며 최대 50%의 자체 할인전에 더해 20% 할인쿠폰을 등을 지원해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에서도 TV 방송 상품에 대해 최대 5만원의 적립금 지급과 기프티콘 지급 등 5월 가정의달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역과 연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K-컬처' 열풍으로 증가하는 외국인과 내국인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소비로도 이어지도록 전국 50개 지역축제와 연계하고 대형 유통사,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준비한 우수 소상공인 판매전과 이벤트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진다. 4월17일부터 26일까지 인천 부평르네상스상권에선 '부평블랙데이' 행사가 열린다. 5월1일부터 2일까지 수제버거로 유명한 대구에서는 예스24 반월당점 일원에서 '대구 수제버거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일부터 3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점에서는 뷰티, 리빙, 공예품, 먹기리 등 50개사 우수 소상공인의 플리마켓이 열린다. 한살림생협 전국 230개 지점에서는 동행축제 기간 내 누구나 10% 할인된 회원가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우리의 소비가 모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힘이 된다"면서 "30일간 이어지는 동행축제 기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전국 곳곳을 찾는 여행과 소비가 함께 이루어져 실질적인 소비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12 12:00:4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가맹점 매출 늘고 소상공인 줄고…프랜차이즈 업종별 쏠림 뚜렷

공정위 '2025년도 가맹사업 현황' 분석·발표 가맹점 평균 매출 3.7억원, 소상공인 매출 1.97억원 고물가 상황 '저가형 프랜차이즈' 매출 증가세 평균 차액가맹금도 2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00만원 늘어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반면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감소하면서 자영업 시장의 양극화 흐름을 보였다. 특히 고물가 상황에서 저가형 프랜차이즈로 소비가 이동하면서 가맹점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 발표한 '2025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3억7000만원으로 전년(3억5000만원) 대비 4.3%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소상공인 평균 매출액은 1억9700만원으로 전년(1억9900만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가맹점 산업은 성장하는 반면 소상공인 매출은 감소하며 매출 격차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외식업 가맹점 평균 매출액(2024년 기준)이 3억5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서비스업은 1억9600만원으로 5.7%, 도소매업은 5억6900만원으로 2.5% 증가했다. 공정위는 고물가 상황에서 저가형 프랜차이즈로 소비가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외식업 매출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전체 가맹산업의 외형은 성장세다. 2025년 말 기준 가맹본부 수는 9960개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고, 브랜드 수는 1만3725개로 10.9% 늘었다. 가맹점 수 역시 37만9739개로 4.0%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 브랜드 수가 1만886개로 가장 많았으며, 서비스업 2181개, 도소매업 658개 순이었다. 가맹점 수 역시 외식업이 18만3714개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12만5401개, 도소매업 7만624개로 나타났다. 세부 업종별로는 외식업 가운데 한식 가맹점이 4만3882개로 가장 많았고, 커피 2만9101개, 치킨 2만8750개 순이었다. 매출 증가율은 피자(8.7%), 한식(8.3%), 커피(8.3%), 치킨(5.2%) 등 대부분 업종에서 상승했다. 다만 주점 업종은 2.4% 감소했다. 서비스업에서는 가맹점 수가 12만5401개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으며 평균 매출액도 1억9600만원으로 5.7% 증가했다. 도소매업 역시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5억7000만원으로 2.5% 증가했다. 다만, 가맹산업이 확대되면서 일종의 유통마진인 가맹점 평균 차액가맹금 지급금액 역시 증가하며 과도한 차액가맹금 수취로 인한 분쟁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식 업종의 평균 차액가맹금은 2600만원으로 전년(2300만원) 대비 300만원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차액가맹금 비율도 4.4%로 전년(4.2%) 대비 소폭 상승했다. 주요 세부 업종별 차액가맹금은 치킨 업종이 41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과제빵(3000만원), 커피(2600만원), 피자(2400만원), 한식(2000만원) 업종이 뒤를 이었다. 매출 대비 차액가맹금 비율도 치킨 업종이 9.5%로 가장 높았고, 커피(7.3%), 제과제빵(4.9%), 피자(4.6%), 한식(2.6%) 업종 순이었다. 공정위는 가맹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정보공개서를 사전심사없이 제공하는 정보공개서 공시제를 도입하고, '상법' 규정을 구체화한 가맹점주의 계약해지권을 '가맹사업법'에 명시하는 등 가맹희망자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한계점주가 원활하게 폐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도한 차액가맹금 수취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개정된 필수품목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는지 지속 점검하고 가맹분야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점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가맹점주단체 등록제 도입 및 협의 의무화를 추진 중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가맹본부·브랜드·가맹점 수와 평균 매출액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가맹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면서도 "가맹사업의 양적 성장이 일부 가맹점이나 가맹본부에 편중되지 않고 시장 전반의 균형있는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12 12:00:1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KB금융과 산업재해 예방 기술 보유 中企 지원나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KB금융그룹이 산업재해 예방 기술 보유 중소기업 등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KB금융그룹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급기업 50개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여기에는 화재·끼임·충돌·추락 등 산업재해 예방 기술을 보유한 기업 뿐만 아니라 안전용품 제조 기업, 교육·컨설팅 기업도 두루 포함돼 있다. 이들에게 총 3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중진공과 KB금융은 새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 방향에 맞춰 지방기업을 50% 이상 선정하는 등 지역 중심 선발을 강화했다. 선정된 공급기업은 매칭된 중소기업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제품 제공, 현장점검, 컨설팅, 교육 등 맞춤형 안전 개선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성과기반 사회공헌 모델을 적용한다. 제조현장의 위험요인 개선 건수, 행동교정, 보호구 지급 등 공급기업 별로 명확한 성과지표(KPI)를 설정하고, 매칭된 수요기업의 작업환경 개선 성과에 따라 후속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실제 재해예방 효과가 확인된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중진공은 오는 7월 중 선정된 공급기업의 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2차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안전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선제적으로 안전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2 12:00:0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정보공유 박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026년 제1회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식공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공사 홍보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분야 해외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국제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사례, 민관협력 기반 사업 추진방식, 공사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참여기업이 실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사는 현재 매립가스 포집과 활용, 바이오가스 자원화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방식을 기반으로 해외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다각화와 해외 확장을 지속 추진 중이다. 공사는 이 같은 프로그램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중소기업의 독자적인 사업 기획 역량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공사의 공신력과 민간의 기술력을 결합한 협력 방식을 통해, 해외사업 추진 시 협상력 강화와 위험 요인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나아가 자원순환 기반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해외 확산을 통해 한국형 녹색 대전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뒷받침하고, 국내 기업의 국제 녹색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그 실적을 우리나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기후위기 대응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정책 수단이다. 공사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네트워크 한계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민간 참여 확대와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지식공유 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해 왔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지식공유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의 해외 탄소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확대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2 10:19:48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농어촌공사, 안성서 '안전영농·풍년 기원' 통수식

올해 영농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2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0일 경기 안성 고삼저수지에서 '2026년 대표 통수식'을 개최했다. 통수식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다. 겨울 동안 닫아뒀던 저수지 수문을 열어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한 해의 안전 영농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갖는다. 행사가 열린 고삼저수지는 안성시 일대 농경지 2970헥타르(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시설이다. 공사는 고삼저수지를 포함한 안성 지역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년 수준을 웃돌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공사의 사전 대비와 시설 개선에 힘입은 결과다.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가뭄이 우려되는 저수지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용수 확보 계획을 수립·추진해 왔다. 아울러 노후 시설을 개보수하고 배수 시설을 개선해 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수질 개선에도 힘써 왔다. 공사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능형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기후위기에도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기후변화로 가뭄과 집중호우 등 극한 기후가 일상화되는 만큼, 농업용수의 선제적 확보와 체계적 관리가 중요하다"라 "지방정부·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인이 적기에 필요한 양의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중 사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농업인 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2026-04-12 10:03:1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농협, 올해 석유사업구조 다각화·신재생에너지 비중확대

농협이 석유류 사업구조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에너지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한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6년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됐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등 총회 참석자들은 3대 추진전략과 6개 핵심 추진과제를 담은 2026년 주요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유류사업 지원 및 사업구조 다각화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등이다. 참석자들은 NH-OIL 농협주유소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유류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지속 등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호동 회장은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속에서 농협주유소의 경쟁력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협은 시장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 황성오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장(전남 영암 삼호농협 조합장) 등 전국 조합장 2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농협은 중동 사태와 관련해, 자체 재원 300억 원 마련을 통해 일반가구 및 농가의 유류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면세유 할인에 250억 원, 농협주유소 할인에 50억 원을 지원한다. 면세유 할인 지원액 250억 원은 앞으로 한 달간 농업인들이 소비하는 물량에 적용된다. 할인 물량은 최근 3년간 3월 평균 소비량의 50%가 대상이다. 지원 물량은 농업분야 사용량이 많은 경유, 등유, 휘발유 순으로 차등배정되며 사용량에 따라 지원될 예정이다. 필요한 재원은 농협중앙회 예산으로 한다.

2026-04-12 09:45:34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한유원, '온라인판로 종합지원' 사업 참여 中企 모집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온라인판로 종합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12일 한유원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소비 확산과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이번 '온라인판로 종합지원' 사업은 올해 총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은 ▲e커머스 광고(타임딜, 전용기획전 등) ▲버티컬커머스 특화 마케팅 및 판매 ▲ 플랫폼별 맞춤형 판촉 및 홍보 프로모션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에 따라 연계 지원에 선별된 중소기업은 ▲홈쇼핑 입점 지원(TV 및 데이터 홈쇼핑 채널 진출) ▲마케팅 역량강화 매칭지원(마케팅역량 컨설팅, 홍보·광고 지원, 인증발급, AI활용 등 메뉴판식 지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입점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모집 신청은 오는 5월8일까지이며, 접수는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는 "중소기업이 한 번의 신청으로 온라인 시장 개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면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4-12 05:30:4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가상자산 미공개정보 이용도 원금 몰수하나…2단계법 반영 여부 주목

가상자산 미공개정보 이용 거래에 대해서도 투자원금 몰수 규정을 도입할지 여부가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법) 논의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올해 하반기 발표 예정인 2단계법에 미공개정보 이용 거래에 대한 투자원금 몰수 조항을 포함할지를 검토 중이다. 현재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사기적 부정거래와 시세조종에 대해서만 투자원금 몰수가 가능하고, 미공개정보 이용에는 관련 근거가 없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금융위원회에 전달했고, 금융위는 2단계법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경우 미공개정보 이용을 포함한 불공정거래 전반에 대해 원금 몰수가 가능하도록 제도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당국이 제도 확대를 검토하는 배경에는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거래 증가가 있다. 대규모 자금을 활용한 이른바 '고래 거래', 특정 종목 시세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가두리 펌핑', 단시간 대량 매집으로 가격을 띄우는 방식 등이 대표 사례로 거론된다. 다만 미공개정보 이용 거래 자체가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많지 않다는 반론도 있다. 금감원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가운데 미공개정보 이용 비중은 7%에 그쳤고, 시세조종이 78%로 가장 많았다. 가상자산 시장은 주식시장과 달리 공시의무가 제한적이어서 미공개정보 이용이 구조적으로 많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 특성을 고려해 필요한 내용은 넣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제외하는 방향으로 보고 있다"며 "2단계법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2026-04-12 02:10:1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기뢰 제거 착수”…한국 등 해협 이용국 비판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휴전 정착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를 위해 제거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한국, 일본, 중국, 프랑스, 독일 등을 거론하며 "스스로 할 용기나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기뢰부설선 28척이 모두 파괴됐다고 주장하면서, 현재 남은 위협은 선박이 기뢰에 닿을 수 있다는 점뿐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 해군과 공군, 방공망, 레이더, 미사일·드론 생산시설이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거듭 주장했다. 다만 이런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주장이다. 이날 미국과 이란의 직접 협상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양측은 2주간의 취약한 휴전 유지, 호르무즈 해협 통제, 제재 및 동결자산, 역내 분쟁 문제 등을 놓고 논의에 들어갔다. 로이터는 이란 측이 해외 동결자산 해제와 안전한 해협 통항 보장 등을 협상 카드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측은 자산 해제 합의가 이뤄졌다는 이란 측 주장에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여러 나라의 빈 유조선이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며 미국산 원유 수출 가능성도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핵심 항로여서, 최근 봉쇄 우려만으로도 에너지 시장에 큰 충격을 준 상태다.

2026-04-12 02:03:4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