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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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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 보험금 삭감 수단 악용 방지"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와 소비자 간 보험금 관련 분쟁을 해결하는 기준이 될 '화해계약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4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보험회사가 보험금 삭감 수단으로 화해계약을 남용하지 않도록 화해계약 대상 선정요건을 명확하게 하고 내부통제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화해계약'이란 사건 당사자들이 분쟁을 끝내기로 합의한 계약을 뜻하는 말이다. 이를 체결할 경우 화해 전 권리는 소멸되고 새로운 법률 관계가 발생한다. 하지만 보험 화해 계약에서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 불리한 문구가 들어가는 등 불합리한 업무 처리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며 문제가 됐다. 금감원은 보험회사는 화해계약을 남용할 수 없도록 화해계약 대상 선정부터 계약체결, 사후관리까지 요건을 세부적으로 명시했다. 우선 금감원은 화해의 효력을 소비자가 충분히 인지하고 계약을 체결하도록 보험사의 설명의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보험사는 소비자가 화해 계약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계약서에 '화해'의 의미가 드러나는 제목을 사용해야 한다. 보험회사는 화해계약 주요 내용을 계약서에 기재해 설명하고 소비자가 충분히 설명받았음을 자필 서명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불필요한 법률적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화해계약서에는 ▲양 당사자 ▲분쟁 대상인 보험계약 ▲각 당사자의 주장 내용 ▲화해 내용 등 화해계약의 기본 요건을 필수 기재사항으로 명시해야 한다. 금감원 가이드라인은 보험회사가 화해계약 체결 이후 보험금을 늑장 지급하지 않도록 화해로 인해 발생하는 보험금 지급 채무에 대해 이행 기한을 '계약 체결일로부터 10일 이내'로 명시했다. 또한 화해계약 이후 새로운 보험금 청구를 차단하지 않도록 소송 등 모든 권리 행사를 제한하는 문구나 약관상 부지급 사유 인정 문구 등 소비자의 법적 권리가 침해될 수 있는 문구 사용은 금지했다. 이 밖에도 보험회사가 화해계약 대상선정 단계부터 화해계약 체결 단계까지 단계별 내부통제를 준수하였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의무화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보험회사의 내규 및 시스템 등에 반영해 적용할 예정이며 내규 반영 전이라도 화해계약서 양식 등 먼저 적용 가능한 사항은 4월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화해계약과 관련해 보험회사의 내부통제가 강화됨에 따라 화해계약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와 신뢰도가 높아지고 불공정한 계약서 작성에 따른 소비자 권익 침해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4-04 14:02: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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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NH농협생명·흥국생명

KB손해보험이 펫보험 경쟁력을 강화한다. ◆ 기존 대비 보장 한도액을 2배 ↑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 보장을 확대하고 특화 보장을 신설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주요 3대 질환(종양, 심장, 신장 질환)에 대해 기존 대비 보장한도액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탑재했다. 반려인들의 가입 수요가 높은 3대 질환에 대한 보장한도만을 상향해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고가의 치료비 부담을 덜었다. 반려동물 치료비의 수술 1일당 치료비를 기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높였다. 연간 치료비 보장한도도 입·통원 각 500만원에서 각 1000만 원으로 늘렸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반려인을 위해 'KB금쪽같은 펫보험'의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며 "합리적인 보험료와 차별화된 보장으로 행복한 반려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주유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 NH세테크연금저축보험 가입 시 'SK모바일주유권' 제공 NH농협생명은 4월 한달 간 NH세테크연금저축보험 온라인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SK모바일주유권 증정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NH세테크연금저축보험은 매년 최대 99만원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보험료 추가납입 기능과 납입 일시중지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2회차 이상 납입한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SK모바일주유권, 네이버페이포인트, NH포인트 중 선택가능하다. NH농협생명은 "가입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자세한 사항은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사이트 및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이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 질병·장애·고령 등 고객 신청 시 우수직원 방문 흥국생명은 질병·장애·고령 등으로 의사소통이나 이동이 어려운 고객을 직접 찾아가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가 어려운 고객이 민원을 요청하면 방문일정을 조율한 뒤 고객상담 우수직원이 직접 찾아가 요구사항을 해결한다. 서비스 요청은 흥국생명 콜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실제로 최근 울산에 거주하는 70대 고령 고객의 연금 지급 관련 민원을 도와준 바 있다. 청주에 거주하는 지체장애 2급 고객의 보험금 관련 민원을 해결해 주기도 했다. 오세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제한된 금융취약계층 고객에 대한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몸이 불편하거나 금융을 어려워하는 고객이 있다면 전국 어디든 직접 방문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4 11:33: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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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내리자 손해율 오르네"…車보험 적자 우려

연초부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손해보험업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보험료 인하로 손해율에 추가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동차보험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대형 5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화재·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0.5%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78.2%) 대비 2.3%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손해율은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이다. 통상 보험업계에서는 사업비를 고려한 통상적인 자동차보험의 적정 손해율을 80%로 추산한다. 보험사별로는 현대해상이 78.7%에서 83.2%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삼성화재는 79.2%에서 80.3%, DB손보가 78.0%에서 79.3%로 상승했다. KB손보는 78.0%에서 80.5%, 메리츠화재가 77.3%에서 79.1%로 올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전년도 보험료 인하 및 지난 2월 폭설 등 계절적 요인 때문에 전년 동기 대비 손해율이 소폭 상승했다"며 "3월에도 3·1절 연휴 및 봄철 행락객 증가에 따른 운행량 증가와 맞물려 손해율 악화 요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하, 정비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손해율이 추가적으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보험료 인하로 추가 손해율 상승이 점쳐지면서 적정 손해율을 넘겨 올해 자동차보험이 다시 적자전환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그동안 자동차보험은 적자를 기록해오다 지난 2021년을 기점으로 흑자전환한 바 있다. 2018년 7237억원, 2019년 1조6445억원, 2020년 379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21년부터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 이동량 감소 영향으로 자동차보험은 흑자전환했다. 2021년 3981억원, 2022년 4780억원, 지난해 상반기 555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손보사들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 경감 차원에서 자동차보험료를 지속적으로 인하했다. 지난 2022년 4월 1.2~1.4%에 이어 2023년 2월에도 2.0~2.1% 수준으로 자동차보험료를 내렸다. 올해 역시 지난 2월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3% 인하하면서 인하 폭을 키웠다. 2월 책임개시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는 앞으로의 손해율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해율은 전체 손해액을 보험료로 나눈 것인데 보험료가 인하한다면 분모가 작아져 손해율이 상승할 것"이라며 "정비요금 인상 등 공임비 증가 부분도 반영되기 때문에 손해율은 더 악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4 08:00:2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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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硏 "전기차 배터리 수리기준 수립해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재제조 활성화 필요성'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2019~2023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전기차 사고접수 건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최근 5년(2019~2023년) 국내 전기차 보급(등록)대수는 6배, 사고발생 건수는 6.8배 증가했다. 특히 고전압 배터리 손상사고는 14.1배 증가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환경 측면의 사고 전기차 사용 후 폐배터리 발생 최소화와 전기차 수리비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을 위한 배터리 재제조 활성화 등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손상사고 14.1배 증가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손상사고는 423건 발생했다. 지난 2019년 대비 14.1배 증가한 수치로 동기간 전기차 사고발생 건 증가율 대비 2배 수준이다. 2023년 국내 전체 전기차 등록대수(54만4000대) 고려 시 작년 한해 동안 약 2500여 건의 배터리 손상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는 2025년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114만대로 전망됨에 따라 전기차 사고 발생 건수는 연간 20만건, 배터리 손상사고는 5000여건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 배터리 신품 교환 요구 5건 중 4건, 부분 수리 가능 손상 지난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전기차의 배터리 손상사고 423건 중 전손 처리한 297건을 제외한 전기차 수리대상 126건을 분석한 결과 102건(81%)은 배터리 케이스 교환 및 전장 부품(모듈 교환)으로 수리가 가능한 건으로 진단됐다. 전기차 배터리 손상(파손) 주요 원인은 도로 상의 돌 등 노면 이물질에 의한 배터리 손상사고가 46%를 차지했다. 연석, 과속방지턱 등 도로시설물에 의한 배터리 손상도 38.9%를 점유했다. ◆ 배터리 수리·교환 기준 불명확, 손상 판단 기준 달라 전기차 사고시 제작사 조차 수리·교환을 판별 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은 명확하지 않다. 일부 제작사는 배터리 케이스가 긁힌 정도의 경미 사고 조차 부분 수리를 할 수 없도록 부품을 공급하지 않거나 내부정책을 근거로 신품 배터리팩 전체 교체만 가능하도록 한다. 김승기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고가의 전기차 배터리 파손사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수리기준 부재로 대부분 경미한 손상에도 전체 신품 교체 수리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환경측면에서 사고 전기차의 사용후 폐배터리 발생 최소화와 전기차 수리비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 수리기준 명확화해야 한다"라며 "배터리 재사용 중심의 사용후 배터리 안전성 검사제도를 재제조 배터리까지 확대 적용해 재제조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3 15:01:5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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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캐롯손보·ABL생명

삼성생명이 중소기업 퇴직연금 수수료를 감면한다. ◆ 5년 이상 장기유지수수료 최대 30% 할인 삼성생명은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및 기업형IRP에 가입한 중소기업 고객사에 대해 퇴직연금 수수료 1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대상을 사회적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했다. 새롭게 수수료 할인이 적용되는 대상은 중소기업법 제2조에서 정하는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자가진단을 통해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기존 납입하던 퇴직연금 수수료의 10%를 할인 받는다. 중소기업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혜택은 다른 할인 제도와 독립적으로 적용된다. 중장기 상품 할인과 5년 이상의 장기유지수수료 할인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30%까지 수수료 할인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 개선 정책의 취지에 맞게 더 많은 기업에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수수료 제도를 개편했다"며 "새롭게 신설된 중소기업 퇴직연금 수수료 할인 혜택으로 고객사의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 경쟁력을 강화했다. ◆ 핵심 담보 보장 확대 캐롯손해보험은 자사의 운전자보험의 핵심 담보 보장을 확대하고 신담보 3종을 추가로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3가지 핵심 담보의 보장 확대가 주요 내용으로 상품 자체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중대법규위반 사고로 인해 6주 미만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 및 자동차부상등급 1~3급 외 모든 등급에 해당하는 중상해까지 보장 범위가 확대했다. 교통사고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재판을 받을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의 보장 범위를 기존 구속, 약식기소 단계에서 경찰조사 단계까지로 확대했다. 유승범 캐롯손해보험 디지털보험사업본부장은 "캐롯의 운전자보험과 같이 보험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3년 만기 단기보험을 활용해 필요한 시점에 사회 이슈를 반영해 개정된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L생명이 사내소통 강화에 나섰다. ◆ 2024년 첫 타운홀미팅 ABL생명은 지난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업점, 고객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도 이뤄져 공간 제약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회사의 2023년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핵심경영성과지표(KPI)와 전략 방향 등을 상세히 공유하는 등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2023년 회사는 최근 5년 동안 가장 큰 실적을 기록하고 연간 KPI를 모두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2024년부터 향후 5년 동안 'A Better Life(더 나은 삶)'를 위한 사고로 전환할 것이다. 올해 경영목표인 '지속적인 수익증대를 통한 미래가치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최적의 실행안을 도출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3 14:42:3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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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손보협회장 "저출생·고령화 위기...신뢰도 제고해야"

"손해보험 산업은 유례없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성장 잠재력이 둔화하고 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3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손보협회는 불확실한 위기 상황 속에서 보장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손보협회는 미래 한국의 새로운 경제·산업 환경에 대비해 ▲인구구조 변화대응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 보장체계 구축 ▲소비자 중심 서비스 확립 등 4대 핵심전략을 추진한다. 이병래 회장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발전 등으로 산업 환경은 나날이 변화하고 있다"며 "시장 트렌드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손보업계는 4대 미래 핵심 전략을 설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으로 시니어를 위한 보험상품·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고령자를 위한 유병력자 실손보험 개편을 추진해 고령자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강화한다. 실손보험 저출생 보장 강화 및 청년·어린이 친화 서비스·상품을 도입할 계획이다. 최종수 손보협회 소비자서비스 본부장은 "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 연령을 확대하고 고지 사항을 간소화하는 등 개편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실손보험에서 임신, 출산과 관련한 급여 의료비를 보장하는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의료·비금융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손보사 결합수요 및 해외 활용사례 조사를 통해 신사업 추진 등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결합 아이디어 모델'을 발굴한다. 최 본부장은 "금융·비금융 데이터의 결합 확대를 위해 데이터 결합 아이디어 모델을 발굴해 데이터 보유기관과 데이터 결합을 추진할 것"이라며 "보험업권의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과 함께 공공의료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보험 소비자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소비자 수요 맞춤 판매채널도 다각화한다. 이병래 회장은 "4대 미래 핵심 전략의 달성을 위해 8개의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손해보험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3 14:40: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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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하기 좋은 봄날씨"…차보험, 혜택 뭐가 있을까?

4월을 맞아 나들이 차량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동차보험 특약·할인 혜택에 관심이 쏠린다.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개정 및 보험료 할인을 통해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현대해상·KB손해보험·삼성화재)들은 최근 자동차보험 가입 유치를 위해 고객 맞춤형 할인 특약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고객의 자녀가 2명 이상(다자녀)일 경우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지난 1월 '만 6세 이하 자녀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해 2%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6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해오고 있다. 고객들은 기존 자녀 할인 특약에 더해 2% 추가 할인으로 최대 16%까지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통약자(어린이, 장애인, 노약자) 전용 용품인 유모차, 카시트, 휠체어도 자동차 사고로 파손 시 보상 받을 수 있는 '교통약자 용품 지원 특약'도 신설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교통약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품에 대해 보장 공백을 해소했다"며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감소하는 출산율 문제에 공감하고 해결에 일조하고자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걸음수할인특약'의 할인율을 높이고 가입대상을 확대했다. 해당 특약은 청약일 기준으로 90일 이내에 하루 5000보 이상 걸은 날이 50일 이상이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오는 4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을 기존 3%에서 5%로 높인다. 또한 운전자한정특약을 가입해도 걸음 수를 충족하면 할인(2%)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넓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평소 도보 이용이 많거나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걸음 수 할인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도 자녀사랑 할인 특약의 가입 대상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고 자녀 수에 따라 보험료 추가 할인에 나선다. 자녀사랑 할인 특약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업계 최초로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까지 할인 폭을 확대했다. 자녀가 2명인 경우에는 2%, 3명 이상인 경우에는 4%까지 보험료를 추가 할인한다. 이번 개편으로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약 확대는 오는 11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된다. 또한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지난달 29일 개정했다. 개정으로 고객은 원하는 기간을 시간 단위로 보험 가입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일 단위(1~7일)로만 보험을 가입해야 했으나 개편을 통해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240시간)까지로 확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단기간의 교대운전이나, 카셰어링 등 시간 단위로 보험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3 08:00: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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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생명,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지난 1일 CEO 부재 시의 위험에 대비한 보장플랜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는 체증형 상품이다. 지난 2020년 출시한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에 '신용생명지수 할인특약 II'과 '플러스 저축 특약'을 탑재했다. 신용관리 기능 뿐만 아니라 필요 시 활용 가능한 여유자금 납입 및 적립 기능을 강화했다. 해당 상품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제휴 독립보험대리점(GA)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 재무 상황에 따라 5%, 10%, 15%, 20% 중 체증률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10년 후부터 보험금은 선택된 체증률에 따라 매년 증가한다. 피보험자의 신용생명지수 구간에 따라 정해진 할인율을 적용하는 '신용생명지수 할인특약 II'은 최대 5%까지 주계약 보험료를 할인한다. 신용생명지수 할인보험료는 '플러스 저축 특약'을 통해 추가납입보험료와 함께 공시이율로 적립되어 추후 보다 여유로운 자금활용이 가능하다. 최철권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GA사업부 수석부장은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는 CEO에게 예기치 못한 경영 공백이 발생하더라도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함으로써 기업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며 "체증형 구조에 한층 두터워진 여유자금 활용 기능으로 고금리 시기 어려운 상황을 지나고 있는 사업자 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2 16:17:47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