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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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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임플란트 수리했다면 보험금 못 받아"…제3보험 유의

기존에 치료받은 크라운이나 임플란트 등을 수리할 때는 보험금을 받기 힘들다. 이와 함께 이미 충치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서 보험에 가입하고 치료를 받은 경우도 보장받을 수 없다. 금융감독원은 질병, 상해보험 등 제3보험과 관련해 이같은 유의사항을 안내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질병이나 상해, 간병 등을 보장하는 제3보험이 다양화·복잡화됨에 따라 보험가입자와 보험회사 간의 분쟁이 지속적으로 늘고있다"며 "보험가입자는 약관상 보험금 지급 사유와 부지급 사유를 꼼꼼히 살펴 보험금 청구시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가입 이후 치과의사의 발치 진단에 따라 영구치를 발치한 후 보철치료를 받아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스스로 발치한 후 치과를 방문해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다면 보철치료비를 받을 수 없다. 기존에 치료받은 크라운이나 브릿지, 임플란트 등을 수리하거나 대체하는 경우에는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한다. 치아보험 약관에서는 치아수복물 또는 치아보철물을 수리, 복구, 대체하는 경우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유로 정하고 있다. 치아보험 약관에 따르면 보험 가입 후 충치, 치주질환으로 보철치료, 보존치료를 진단받고 치료를 받아야한다. 이미 충치나 치주염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서 보험 가입 후 치료를 받는 경우 보상하도록 권고하기 어렵다. 브릿지, 임플란트의 경우 보험금은 영구치 발치 개수에 따라 산정된다. 영구치 1개를 발치하고 양 옆 지대치에 걸쳐 브릿지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영구치 1개에 대한 보철치료 보험금만 지급된다. 간병인지원 입원일당 특약은 보험회사가 간병인을 지원하고,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은 간병인 사용 비용을 지급한다. 간병인지원 특약은 보험사에 간병인을 신청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한 경우 비용을 보상받기 힘들다. 술보험금은 약관상 정하는 수술 방법에 해당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침습의 정도가 가벼운 절개 등의 의료행위는 해당되지 않는다. 상해 또는 질병 입원일당은 각각 상해 또는 질병에 대한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한 입원인 경우만 인정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3 11:14: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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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생존에 필요한 건 오직 혁신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올해 핵심 경영과제로 '혁신'을 강조했다. 신창재 의장은 신년사에서 "생명보험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보험비교플랫폼 등으로 경쟁구도가 다각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직 혁신 뿐"이라고 2일 밝혔다. 신 의장은 "먼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며 "혁신을 통해 이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상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을 통해서만 보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의 성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보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해 "인구 노령화 현상에 따라 생명보험 시장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MZ세대와 뉴실버세대가 주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종신보험에 대한 고객 니즈는 줄어드는 반면 생존 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건강, 상해보험 등 제3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신 의장은 "외부 파트너의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과 서비스,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외부 스타트업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문화가 우리 회사의 혁신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빠른 시도와 의미 있는 실패에서 배우면서 작은 혁신에서 출발하여 혁신 문화를 키워 나가자고 제안했다. 신 의장은 "사내에 혁신 문화가 충분히 활성화하지 않으면 지난 수년간 구축해온 디지털 인프라가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며 "팀장들은 팀원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작은 혁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업계의 고질적인 관행에 대해선 생명보험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신 의장은 "단기납 종신보험 중심의 신계약 매출 경쟁 과열, GA 중심의 과도한 보험설계사 스카우트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승환 계약 등으로 선량한 고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이 고객의 역경을 보장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게을리해 생보업계에 대한 사회의 신뢰를 스스로 저하시키고 있는 게 아닌지 우려했다. 신 의장은 "생명보험은 삶의 역경에 처한 사람들을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돕는 사회적, 경제적 제도인데 현실은 '이웃사랑 이야기'가 '돈 이야기'로 변질되고 있다"며 "업계의 이런 관행을 개선하는데 앞장섬으로써 생명보험이 이웃사랑의 정신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2 14:31: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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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협회장의 키워드, '변화'와 '혁신'..."과제 해결"

양대 보험협회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의 자세를 강조했다.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보험업계에 산적한 과제 해결 의지도 내세웠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갈수록 악화하는 보험업계의 난관 극복이 공통 주제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제구포신(除舊布新·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의 자세를 강조했다. 생보산업을 위한 4가지 핵심과제로는 ▲본업경쟁력과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신시장 진출로 수익기반 다각화 ▲사회적 책임 확대와 고객신뢰 제고 ▲리스크 관리 만전 등을 제시했다. 본업경쟁력 강화는 생보업계의 제1의 핵심 과제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12월 11일 취임식에서도 생보업계의 위기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로 생명보험의 본업경쟁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생보업계는 질병·상해보험 등 제3보험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해 상품의 경쟁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원유(原油)라 할 수 있는 공공의료데이터 등 빅데이터 활용도를 제고해 맞춤형 보험상품·서비스 개발로 본업경쟁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교자채신(敎子採薪·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의 자세로 손보산업의 미래를 준비한다. 이 회장은 ▲'국민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 ▲유연한 트렌드 변화 대응 ▲소비자 신뢰도 제고 ▲적극적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2024년 사업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국민보험이라 불리는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조성을 강조했다. 실손의료보험 비급여 관리 강화, 자동차보 험 과잉진료 제어, 보험사기 행위 근절 등을 통해 기존 사업 영역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대 협회장 모두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당부했다. 시급하고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과감한 도전으로 난관을 극복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 회장은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한다. 그리고 완벽해지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변화해야 한다"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했다. 김 회장은 "변화가 일상으로 자리잡은 지금, 손해보험의 더 높은 비상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며 "가만히 머물러 도태되기보다는 과감히 도전하고 변화해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나간다면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수 있다"며 "갑진년, 청룡의 변화와 혁신의지로 생보업계의 밝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2 14:08: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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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차병원과 '여성 특화 보장과 서비스'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패키지 담보 상품으로 적극 보장하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상품에 업계 최초로 고객의 난소기능검사(AMH Anti-mullierian hormone) 검사를 지원하고 난자동결 보존 시술 시 고객을 우대하는 내용의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유방, 갑상선, 자궁 관련된 질환을 검사, 진단, 치료, 재발 단계까지 든든하게 보장하는 패키지 담보를 신설했다. 특히 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은 여성의 대표적 다빈도 암인 유방암의 종류를 호르몬 수용체에 따라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해 최대 4회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호르몬 수용체는 특정한 호르몬과 결합하여 세포에 영향을 전달하는 분자를 의미한다. 수용체 형태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도 상이하다는 여러 연구 결과에서 착안한 특약이다. 피보험자를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로 AMH(난소나이 측정·Anti-mullierian hormone) 검사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고객이 임신 가능성을 예측하고 싶거나 폐경시기를 추측하고 싶을 때 1만원을 부담하면 차병원을 비롯한 제휴병원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추가로 난임센터 검진 예약과 전문가 심리 상담, 난자동결 시술, 보관비 우대할인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난자동결보존 시술비 선지급 특별약관은 가임력 손상이 예상되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 자궁 및 난소 특정질환이나 암으로 치료를 앞두고 있는 고객이 난자동결 시술을 하는 경우 치료비 담보 중 보험가입금액의 50%(최대 200만원 한도)내에서 보험금을 선지급하는 서비스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2.0은 차병원과의 업무 협력 아래 연령대별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보완해 업그레이드 한 상품"이라며 "나아가 가임력을 보존하고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될 수 있도록 임신·출산(난자동결) 관련한 차별화된 'Lady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2 14:01:5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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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제3시장 공략

한화생명이 새로운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고령화 시대의 고객 수요를 겨냥한 '종신'까지 주요 성인질환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객 수요가 큰 암·뇌·심장 등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보험료는 대폭 저렴하게 구성했다. ◆ '뇌·심장 新 위험률' 사용, 보험료 경쟁력 제고 합리적인 보험료로 경쟁력 높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말 보험개발원에서 생명보험업계에 제공한 뇌·심장 질환의 새로운 위험률을 빠르게 개발 과정에 반영했다. 고객은 동일한 보장인데도 보험료는 약 50~60% 대폭 절감되는 효과를 얻는다. 일반적으로 신상품 출시 준비기간이 2~3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개발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대형 생보사 중에서 新 위험률을 반영한 상품은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이 처음이다. ◆ '수술 및 당뇨, 고혈압' 보장 대폭 확대 수술보장특약의 보장금액을 50~1000만원으로 대폭 확대(종별 1회한)했다. 신규 특약으로 '질병재해수술보장'을 탑재해 최대 80만원(종별 年 1회한, Premium형 기준)까지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고혈압, 당뇨에 대한 통합보장도 가능하다. 고혈압통합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진단 확정시 20만원, 관련 질환으로 수술시 1000만원을 지급한다. 당뇨통합보장특약 가입시에는 진단 확정시 100만원, 인슐린치료시 500만원, 당뇨 치료를 위한 수술시 1000만원을 보장한다. ◆ 보험료 수준 선택… 프리미엄형 vs 베이직형 주계약은 고객이 본인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Premium(프리미엄형)'과 'Basic(베이직형)'으로 구분했다. 프리미엄형은 뇌·심장 수술보장에 사망보장이 더해진 형태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보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베이직형은 뇌·심장 수술보장을 주계약 보장으로 한다.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지만 보험료는 저렴한 무해지환급형 상품이다. 동일한 기준으로 가입시 월 보험료는 프리미엄형 대비 베이직형이 절반 정도 저렴하다. ◆ 유병자 위한 간편가입도 라인업 경증 유병자를 위한 간편가입과 가입 후 계약전환까지 가능하다. 가입 당시에는 최근 병원치료 경험이 있어 다소 비싼 보험료였더라도 가입 후 1년이 경과한 후 입원, 수술 등의 치료력이 발생하지 않으면 계약전환을 통해 보험료가 할인된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이번 상품은 뇌·심장 보장에 대한 신규 위험률 적용으로 약 50~60% 저렴해진 보험료로 손보사 건강보험과 대등한 경쟁을 시작하게 된 첫 상품"이라며 "한화생명만의 노하우가 담긴 맞춤형 플랜으로 여성특화, 시니어질환 보장은 물론 높은 환급률까지 가능한 차별화 된 건강보험"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2 13:51: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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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구본욱 사장 취임

KB손해보험은 구본욱 사장이 KB손해보험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신임 사장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빌딩 KB아트홀에서 취임사를 발표하면서 임직원들과 공식적인 첫인사를 하고 신임 CEO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구본욱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에 위기를 기회 삼아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회사가치성장률 1위 도전'이란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세 가지 경영전략 방향과 직원과의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첫번째 전략 방향은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은 고객'이다. 구 사장은 "고객에게 필요한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관점에서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재구축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손해보험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하고 KB손해보험의 생태계를 더 넓고 빠르게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번째로는 '본업 핵심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세분화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Biz 영역별 선도적인 신상품 및 인수청약 시스템을 통한 전방위적 영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외 불확실성 대응과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해 전략적 자산 배분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수익 기반 견고화 추진을 다짐했다. 세번째 전략 방향은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의 선구자'이다. 구 사장은 "고객의 모든 일상이 디지털화된 지금, 고객의 기대수준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 제공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기술·서비스 도입을 넘어 Biz 모델과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 해 '디지털 퍼스트의 선구자'가 될 것"을 주문했다. 구 사장은 취임식 이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지역단과 보상부를 방문했다. 직원 및 영업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2024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구 사장은 직원과의 세 가지 약속으로 "울타리를 뛰어넘는 교감 및 소통, 직원이 행복한 회사, 평등한 기회 제공과 공정한 과정 관리"를 제시했다. 세 가지 약속을 통해 "임직원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고 발로 뛰는 리더가 되겠다"고 취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2 12:45:4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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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삼성생명·ABL생명

신한라이프가 새로운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 100여개 특약 맞춤형 조립 신한라이프는 올해 첫 신상품으로 고객 맞춤형 건강보험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ONE)'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고 보험기간은 90세 만기와 종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진단비, 입원비, 수술비 등 개인의 보장 수요에 따라 100여개 특약을 맞춤형으로 조립할 수 있다. 의무 특약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특약 없이 고객이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나만의 건강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인 '암(癌)' 보장 내용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가입 시 특약을 더해 ▲암치료통합보장 ▲표적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등 암 진단부터 검사, 치료까지 '올 커버(All-Cover)' 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가족력과 생활습관, 나이 등을 고려해 특화된 건강 보장플랜을 만들 수 있다"며 "건강보험에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집약한 만큼 많은 고객이 행복하고 건강한 라이프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이 건강보험의 보장을 강화했다. ◆ 종수술·질병재해수술비 등 보장의 폭 넓혀 삼성생명은 보장을 강화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을 이달부터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해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일반사망을 최소 100만원부터 보장한다. 종수술, 질병재해수술 등 수술 담보 특약을 강화했다. 부정맥 및 중증무릎관절 특약을 신설해 시니어 질환 보장을 확대했다. 가입 대상을 표준체와 유병자로 분류하여 가입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입나이는 일부 특약을 제외하고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해 인기를 끌고있는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고객의 수요에 맞춰 업그레이드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특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ABL생명이 새로운 간병보험을 선보였다. ◆ 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 보장 ABL생명은 경증부터 중증장기요양까지 진단비와 간병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무)ABL 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장기요양등급 단계별 보장은 물론 선택 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으로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기본형 대비 더 낮은 보험료를 제공한다. 중증장기요양등급(1~2등급) 판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장기요양급여금이 지급된다. 또 특약 가입을 통해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후 최대 1,000만원의 장기요양급여금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은 "인구 구조 고령화 추세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노후 대비를 위한 보험상품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며 "(무)ABL THE케어간병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간병 보장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2 12:43:0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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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의무 등 모호했던 보험약관 바뀐다

금융감독원은 2일 소비자 권익 보호 및 분쟁 예방 등을 위해 소비자에게 불리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보험약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먼저 계약전 알릴의무(고지의무) 사항에 대해 추가검사의 의미를 명확히 했다. 병증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에서 시행하는 정기검사 및 추적관찰은 추가검사에 해당하지 않는다. 기존 대부분의 보험상품은 청약서상 고지의무 사항에 최근 1년 이내에 추가검사(재검사) 여부가 포함되어 있지만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이나 추적관찰도 고지의무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불분명했다. 이와 함께 보험기간 동안 특정부위·질병 부담보를 조건으로 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도 5년간 추가검사 또는 치료가 필요치 않았거나 병증이 악화되지 않고 유지된 경우 부담보 해제가 가능하다. 이차성암 진단시점을 원발암 진단시점으로 보험회사가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도록 기준조항을 명확화한다. 원발암이 완치됐음에도 보험회사가 원발부위 기준조항을 근거로 이차성암(전이암) 진단시점을 원발암 진단시점으로 잘못 판단해 보험금을 부지급하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갑상선암 진단방법에는 미세침흡인 세포검사(FNAC)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한다. 약관상 암 진단확정 시점은 명확히 하고, 병리진단이 불가능한 예외적인 경우에 대한 예시 문구를 추가해야 한다. 간편심사보험에서 '3개월 이내 질병 진단·의심소견'을 고지의무 사항에 필수적으로 포함해 실질적으로 보상받기 어려운 환자가 이를 알지 못하고 보험에 가입하는 피해를 방지한다. 보험기간 중 실화 등이 발생했다면 보험기간 이후 벌금형이 확정되더라도 보상되도록 보험금 지급기준을 바꾼다. 이번 보험약관 개선 내용 중 '계약전 알릴의무(고지의무) 사항의 추가검사 의미 명확화'에 대해서는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을 개정한다. 나머지 개별약관에 대해서는 생·손보협회를 통해 보험회사가 자율적으로 보험약관을 개선해 오는 4월부터 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2 11:17: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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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촉각...보험업계 "피해 제한적일 것"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하면서 금융업계의 채권에도 비상이 걸렸다. 부동산 관련 대출에 나섰던 제 2금융권에도 불안이 증폭되는 가운데 보험업계는 선순위채권과 보증 계약 등으로 피해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태영건설에 빌려준 대출금의 규모는 올해 3분기 기준 2362억원 규모다. 권역별로는 은행 7244억원, 보험 2362억원, 상호금융 1090억원, 증권 883억원, 저축은행 50억원 등의 순이었다. 보험사별로는 한화생명이 84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NH농협손해보험 333억원, 흥국생명과 IBK연금보험은 각각 268억원, 한화손해보험과 푸본현대생명은 각각 250억원 그리고 NH농협생명은 148억원의 PF 대출을 해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모든 금융권이 부동산 PF 대출에 투자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상대적으로 보험업계의 투자 비중은 과거에도 현재 기준으로 봐도 비중 자체는 크지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3분기 말 134조3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2000억원 증가했다. 대출 연체율은 2.42%로 0.24%포인트(p) 상승했다. 업권별 대출잔액과 연체율은 ▲은행 44조2000억원, 0% ▲보험 43조3000억원, 1.11% ▲카드·캐피털 등 여신전문사 26조원, 4.44% ▲저축은행 9조8000억원, 5.56% ▲증권 6조3000억원, 13.85% ▲상호금융 4조7000억원, 4.18% 등이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계는 대부분 안정적인 채권 쪽을 주로 투자한다"며 "그중에서도 대체투자 부동산 등에 일부 투자하지만 전체 자산 운용 부분에서 크게 비중을 차지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험업계는 이번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에 대한 보험사들의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부분이 선순위채권이고 보증을 낀 대출이 많아 손실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대출금액이 가장 많은 한화생명의 경우 부동산이 완공돼 임대율이 100%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원금을 100% 보증한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추진 중인 전주에코시티 프로젝트에 실행한 845억원 대출은 주택보증공사 보증서 100% 담보로 한다"며 "당사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각각 268억원과 148억원을 빌려준 흥국생명과 NH농협생명 역시 보증 계약을 통해 100% 보증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흥국생명이 투자한 건은 2020년에 이미 완공돼 보증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넘어가 있다"고 전했다. NH농협생명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100% 보증하므로 전혀 문제 없다"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특별히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지만 금융권에 전반적으로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금융당국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는데 협조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우려가 있는 만큼 대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험업계도 일부 대출 잔액이 있기 때문에 같이 참여해 대책을 마련하는데 협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 업권에 비해 대출 금액이 크지 않고 대부분이 선순위 위주이므로 보험업계의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다"라고 귀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1 14:16:4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