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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신학기 맞아 학교 현장 안전 점검 강화

영덕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새 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성호 교육장은 영덕야성초와 영덕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맞이 활동과 안전 관리 상황을 직접 살폈다. 이번 점검은 학교 안전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안전한 등하교 체계와 급식 환경을 우선 확인했다. 늘봄과 돌봄 운영의 안정성도 함께 점검했다. 기초학력 책임지도와 현장 밀착 지원 체계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영덕교육지원청은 3월 넷째 주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종합 점검을 진행한다. 시설 안전 상태를 확인한다. 통학로 위험 요소를 점검한다. 급식 위생 관리 실태와 학교폭력 예방교육 준비 상황도 함께 살핀다. 등교 시간에는 영덕야성초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후 영덕중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의 출발을 격려했다. 업무 담당자는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즉시 조치했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학기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중요한 출발점이다"라며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2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5주간을 초등학교 1학기 개학기 위해요소 안전점검 기간으로 운영한다. 학교 현장과의 상시 소통 체계도 강화한다.

2026-03-03 14:40: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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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 통일의견 수렴...대통령 단체표창 상금 전액 기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지난 2월 27일 영덕군청 본관에서 2026년도 제1차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2기 자문위원과 대행기관장 등 30명이 참석해 통일 정책 방향과 지역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협의회장 개회사와 대행기관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교육발전기금 전달식과 통일의견 수렴, 자체 안건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 기조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영덕군협의회는 앞서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대통령 단체표창 협의회로 선정됐다. 협의회는 수상 상금 100만 원 전액을 영덕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개인표창을 받은 강부송 수석부회장에 대한 축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수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 의지를 다졌다. 통일의견 수렴은 설문 방식으로 병행됐다. 참석자들은 네이버 폼을 활용해 현장 의견을 제출했다. 수렴된 내용은 향후 정책 건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명종 협의회장은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 균형 잡힌 통일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라며 "건전한 공론 형성과 평화 공감대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6-03-03 14:40: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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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에 유통업계 긴장…전략 수정하고 환율 시뮬레이션까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내 유통업계 전반에도 경계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란이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장기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 유가 급등과 해상 물류 차질 우려가 동시에 부각된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 역시 변동성이 확대되며 1500원선 재돌파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기업들은 거시 환경 전반의 불확실성 확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식품업계, 전략 재점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K푸드의 중동 수출은 2020년 2억달러에서 지난해 4억1000만달러로 5년 새 2.1배 늘었다. 지난해 증가율은 22.6%, 재작년은 11.7%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왔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 수준이지만,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2029년 이전 1조원 돌파 가능성도 거론돼왔다. 다만 정세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공격적인 확장 전략에는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우리 기업들은 이란의 경우 미국의 경제 제재로 직접 진출 사례가 많지 않지만, UAE·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이집트·쿠웨이트 등 인접국을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해왔다. 전쟁 리스크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현지 영업과 물류, 결제 환경까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삼양식품은 UAE 등 중동 10여 개국에 할랄 인증을 받은 불닭볶음면 20여 종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중동 매출은 660억원으로 올해 8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했으나, 정세 불안이 변수로 떠올랐다. 농심 역시 할랄 인증 신라면을 앞세워 최근 5년간 중동 매출이 연평균 12% 성장해왔고, 올해는 전년 대비 50% 이상 확대를 계획했지만 대외 리스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동원F&B는 양반김과 김부각 수출을 UAE·카타르·이집트에 이어 쿠웨이트까지 넓히며 올해 수출액을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릴 계획이었으나, 사태 장기화 시 속도 조절 가능성이 제기된다. 매일유업은 사우디 등으로 분유 수출을 추진하며 제품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고, 오뚜기도 UAE·이스라엘 등 7개국으로 라면 수출 확대를 준비해왔지만 연내 실행 일정에 변수가 생겼다. ◆환율 변동성 우려에 채널도 부담 수입 과일·와인·치즈·소고기 등 해외 조달 비중이 높은 대형마트는 원가 구조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고환율은 해외 소싱 품목 전반에 영향을 미쳐 물가에 파급된다"며 "당장 직접적 타격은 없지만, '환율 1500원'을 가정해 일별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 상승과 해상 운임 인상이 현실화할 경우 수입 상품 가격 인상 압박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화장품 업계는 직접적 매출 타격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간접 리스크를 경계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중동 매출 비중이 크지 않아 단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면서도, 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글로벌 소비 둔화 가능성 등 2차 파급효과에 대비하고 있다. ◆여행업계, 대체 노선 확보 여행업계의 경우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중동 7개국 가운데 현재 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국가는 UAE 한 곳이지만, 중동을 경유해 유럽 등으로 향하는 노선이 많아 일정 변경과 환불이 이어지고 있다. 여행사들은 중동 경유 상품에 대해 선제적 환불을 진행하고 대체 노선 확보에 나서는 한편, 현지 체류 여행객의 안전 관리와 추가 비용 처리 기준을 재정비하고 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가와 환율, 물류 변수로 확산되면서 업계는 간접 충격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돼왔다"며 "다만 정세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공격적 확장 전략보다는 리스크 관리 중심의 보수적 운영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3 14:40: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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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하시설 정보 전산화에 27억 투입…지반침하 예방 나선다

충남도가 도로·상하수도 등 지하시설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관리해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시설 정보 전산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도는 3일 국비와 도·시군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아산·당진·금산·부여·서천·예산·태안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도로 5㎞ △상수도 164.01㎞ △하수도 60.24㎞ 등 총 229.25㎞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도면을 단순 전산화한 시(市) 지역 자료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측량·탐사를 실시하고, 데이터베이스가 없는 군(郡) 지역 읍·면을 중심으로 관로의 심도와 위치, 속성정보를 새롭게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수집된 정보는 공공측량 성과 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지하정보 활용시스템'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후 해당 정보는 도로 굴착 인허가 시 참고 자료로 활용돼 지반 침하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분별한 굴착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하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지하정보를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3 14:37:24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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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본격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이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가 3월 4일 공포된다. 조례는 스스로 거동이 어려워 침대에 누운 상태로 생활하는 와상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지원사업의 범위와 지원 기준을 규정해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와상장애인은 보행상 장애가 있고 장애 정도가 심해 앉은 자세 유지가 어려운 장애인으로, 정기적인 병원 진료와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기존 특별교통수단(특장차)이나 바우처택시는 누운 자세 탑승이 어려워 의료 접근권 보장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대체수단으로 사설구급차를 활용한 와상장애인 이동지원사업을 2025년 6월부터 시범 운영했으며, 2026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며 진단서 등으로 와상장애로 인정된 장애인이다. 민간 구급차 2개 업체, 총 17대를 연계해 병원 이동을 지원하며, 운행 범위는 인천 전역과 서울·경기도까지 포함된다. 모든 차량에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운전원과 동승 지원 인력이 탑승한다. 사업은 인천교통공사에 위탁해 운영된다. 이용 희망자는 인천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콜센터 1577-0320)에 증빙서류를 제출해 등록해야 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이용 전날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용은 월 2회(편도)로 제한되며, 요금은 회당 5,000원이다. 다만 10㎞ 초과 시 1㎞당 1,3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2026년 사업 예산은 1억6천8백만 원으로, 시는 활동지원 24시간 수급 장애인 수를 기준으로 추계해 편성했다. 향후 이용 실적과 수요에 따라 추가 예산을 탄력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2026-03-03 14:36:56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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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2026년 생생시정 현장견학' 본격 운영…연평도 상시 코스 확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3일부터 '2026년 생생시정 현장견학'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연평도' 코스는 시범 운영을 거쳐 상시 운행으로 확대된다. '인천 아이바다패스'와 연계해 인천시민은 1,500원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안보 현장을 당일 코스로 체험할 수 있다. 연평도 견학은 안보교육장을 시작으로 평화공원, 조기역사관, 서정우 하사 묘표 보존지, 평화전망대, 포7중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기존 1박 이상 체류해야 했던 연평평화안보수련원 교육을 당일 코스로 체험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졌다. 회차당 15명 이상 20명 이내로 운영되며, 전문 서포터즈와 연평부대의 안보 브리핑이 함께 제공된다. 지난해 참여자들은 "포격 흔적이 남은 현장을 보며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되새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영종역사관 등 영종지역 신규 견학지가 추가됐고, 야간 특화코스도 신설됐다. 5개 권역 50개 견학지를 기반으로 12개 추천 코스가 마련됐으며, 참가자는 권역 내에서 2~3개 견학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채경식 시 자치행정과장은 "상시 운영 전환으로 더 많은 시민이 안보 현장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 일반 시민, 단체, 타 시도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평도 코스는 회차당 15~20명, 기타 코스는 20명 이상으로 운영되며 45인승 버스와 전문 서포터즈가 동행한다.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견학 희망일 90일 전부터 가능하다.

2026-03-03 14:36:41 이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