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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한파 취약계층에 혁신제품 시범 제공 MOU 체결

부산 사하구가 에쓰엠팹과 지난 24일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한파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시설의 동파 피해 예방에 나선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에쓰엠팹이 개발한 동파 방지 제품 '안(安)동파' 수도꼭지다. 형상기억합금 기반 기술을 적용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스프링이 자동 반응, 배관 내 물을 유동·배출시켜 동결과 배관 파열을 막는 원리다. 별의 전력 공급이나 복잡한 유지 관리 없이 밸브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어 시설 유지 관리 비용 절감과 긴급 복구 상황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하구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한파 취약지역 생활 인프라 보호, 주민 불편 최소화, 시설 유지 관리 효율화, 혁신기술의 공공판로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복지 대상자의 일상 안전을 미리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복지의 하나"라며 "기술과 복지를 연계한 생활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쓰엠팹은 동아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안동파 수도꼭지는 ISO 9001 및 KS 인증 취득과 상표권 등록을 마쳤으며 국내외 특허도 확보했다. 2023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2026-02-27 09:12: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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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문화예절학교-기장군보건소, 청소년 건강 증진 협약 체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문화예절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충효예락'이 기장군보건소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지역 사회 복지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기장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 후아카데미 '꿈꾸GO'도 함께 참여했다. 성장기 청소년은 신체 발달과 정서적 변화가 급격히 나타나는 시기로, 영양 불균형·신체 활동 부족·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건강 문제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양 기관은 이 같은 문제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보건 전문 자원을 연계하고, 청소년 스스로 건강 상태를 인지·관리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기장군보건소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바디 측정과 기초 건강 지표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장기 영양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건강 이상이 발견될 경우 보건소 내 상담 및 관련 사업으로 즉각 연계할 방침이다. 한성무 기장문화예절학교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효예락은 성평등가족부와 기장군이 지원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자기 개발, 특별 지원, 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6-02-27 09:12: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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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부산형 직업·평생교육 거점센터 개소

부산교통공사가 26일 덕천~숙등 지하도상가 중앙홀에서 '부산형 RISE 직업·평생교육 거점센터(B-Life Hub)'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이상석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 이준현 부산라이즈혁신원 원장, 김재운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는 3월 부산3호선 숙등역 인근 지하상가에 문을 여는 B-Life Hub는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직업·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민 개방형 학습 공간이다. 함께 조성되는 부산과학기대 오픈캠퍼스에는 로스터리 카페와 플라워 스튜디오가 들어서 취·창업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하도상가의 유동 인구를 늘리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도시철도라는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대학과 협력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병진 사장은 "B-Life Hub와 오픈캠퍼스가 부산 지역 평생·직업교육의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대학, 산업,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지역 상생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철도는 교통 기능을 넘어 시민 생활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광안역과 범내골역에 복합문화예술공간 '메트로 라운지'를 조성해 미디어 아트 상영과 문화 행사를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렸고, 동래역과 광안역에는 디지털국가자격시험센터를 개소해 수험생 이동 부담을 줄였다. 무인으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도 10곳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사상역 연결 통로에 치유형 미디어월 '라이트 캔버스'를 설치해 장거리 이동으로 지친 이용객의 심리 안정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02-27 09:11: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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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서민금융대상 ‘금융위원장상’ 수상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이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이 후원하고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제15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에서 기관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민금융대상은 서민금융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격려하고, 포용금융의 실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경남신보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내수 침체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신용 보증을 확대 공급하고 저리의 정책 자금을 지원하며 금융 비용 부담을 경감해 왔다. 맞춤형 경영 지원과 사회 취약계층 대상 특별 채무 감면 및 채무 조정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금융 취약계층 대상 금융 지식 함양 교육 운영, 찾아가는 시책 설명회를 통한 현장 의견 수렴 및 제도 개선 노력, 불법 사금융 근절 예방 캠페인 전개 등 비금융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 금융 안전망 기능을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효근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경남신보의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회복과 서민금융 발전을 위해 더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7 09:11: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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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하나금융, ‘기와체인’ 활용 해외송금 서비스 검증 완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하나금융그룹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글로벌 자금시장 혁신에 나선다. 두나무는 하나금융그룹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해외송금 서비스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PoC는 하나은행 국내외 지점 간 기존 국제금융통신망(SWIFT) 방식으로 주고받던 송금 전문을 두나무가 개발한 레이어2 블록체인인 '기와(GIWA)체인' 상의 블록체인 메시지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해외 송금 수수료와 처리 속도를 기존 방식보다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두나무의 독자적인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인 '보자기(BOJAGI)'가 활용됐다. 보자기 프로토콜은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 기술을 기반으로 해 금융 거래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송금인과 수취인의 민감한 금융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PoC는 지난해 12월 양사가 체결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첫 번째 결실이다. 양사는 MOU 체결 이후 외국환 업무를 포함한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양사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올해 3분기까지 예금토큰을 활용한 차세대 해외송금 인프라 구축으로 협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고객이 입금한 현금을 예금토큰으로 발행해 송금 수발신 채널 간에 직접 주고받는 방식이다. 토큰의 발행부터 전달, 지급,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기와체인 위에서 구현하는 것이 골자다. 향후 하나금융그룹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등을 통해 실제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것이 상용화될 경우, 수십 년간 유지되어 온 SWIFT 기반의 폐쇄적 구조를 벗어나 24시간 중단 없는 실시간 결제와 낮은 비용을 실현하는 온체인 금융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기존 SWIFT 체계를 기와체인으로 혁신한 이번 PoC는 블록체인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첫걸음"이라며 "글로벌 웹3 기반의 미래 금융 생태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도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빠른 기간 내에 결과물을 내놓게 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디지털자산을 비롯한 기술의 도입을 통해 전통적 금융을 혁신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드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7 09:11: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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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TeX-Corps 동남권 혁신단 주관대학 선정

경상국립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 동남권 실험실창업혁신단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업 총괄은 경영정보학과 성상현 교수가 맡는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5년간 총 76억원을 지원받아 실험실 창업 활성화와 시장 연계형 기술 사업화 체계를 갖추게 된다. TeX-Corps 사업은 대학 연구실에서 창출된 공공기술의 창업 가능성을 탐색하고, 시장 검증과 사업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과기정통부의 대표 기술 창업 지원 사업이다. 실험실 창업 탐색팀 발굴, 시장 연계 창업 교육,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기술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동남권 공공기술 기반 창업 거점대학 위상을 강화하고, 창업중심대학사업·경남RISE사업·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 등 기존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험실 창업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선정은 경상국립대의 연구 역량과 창업 지원 역량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대학의 우수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기술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병근 창업지원단장은 "동남권 기술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지원과 후속 프로그램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이번에 선정된 다른 권역 실험실창업혁신단과의 초광역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동문 네트워크 구축, 기술 사업화 교육, 창업 멘토링 및 투자연 계를 추진해 국가 기술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실험실 창업 초광역 거점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2026-02-27 09:11: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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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장지역자활센터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기장군과 기장지역자활센터가 지역 내 자살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공식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기장군은 지난 19일 기장지역자활센터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연계, 자활 사업 참여자 대상 인식 개선 교육, 생명 존중 캠페인 등을 함께 펼치는 것이 핵심이다.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장 중심 서비스 강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장옥진 센터장은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 서비스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선주 기장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 사업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협력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정신 건강 안전망을 더 촘촘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이미 이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24년 지자체 자살예방 우수 사례 공모' 생명존중안심마을 부문에서 우수 사례로 뽑히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 참여형 캠페인과 인식 개선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6-02-27 09:05: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