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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교섭단체 대표연설 "野, 대미투자특별법 조속 처리·원포인트 개헌 협조해달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힘 등 야당 의원들에게 대미투자특별법(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의 조속한 심사·처리와 원포인트 개헌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난해 이재명 정부의 최대 난관이었던 관세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됐지만, 최근 미국이 관세 재인상을 압박하고 있다"며 "대미투자특별법의 심도 있는 심사와 조속한 처리를 야당 의원님들께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관세가 재인상된다면 자동차업계는 연간 4조 원이 넘는 추가 부담을 떠안게 된다"며 "이는 기업의 손익 문제에 그치는 게 아니라, 차량 가격상승과 투자 축소로 이어져 국내 소비자 부담 증가와 일자리를 압박하는 구조적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 자명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아까운 시간을 더 이상 허비해서는 안 된다. 때로는 소속 정당의 입장을 강변해야 할 때도 있지만, 민생과 국익 앞에서는 힘과 지혜를 모아야 진정한 민의의 전당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생과 국익을 볼모로 삼는 정치까지 용인할 국민은 없다"고 부연했다. 국민의힘은 도널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재인상 압박에 한미통상협상 과정과 구체적 내용을 낱낱이 공개하고 국회 비준을 받으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 원내대표는 지방선거 전에 원포인트 개헌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며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제안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빠른 시일 안에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한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최우선 가치는 '민생'이라며 지연된 개혁 입법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린 자금을 주식시장 등 생산적 금융 부문으로 유도하는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오고 있다"며 "민주당은 두 차례의 상법 개정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의 합리적인 조정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 스튜어드십 코드 확대,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을 추진해 자본시장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 원내대표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입법도 당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근간이다. 기업의 대부분을 이루고, 국민 다수의 고용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 중소기업"이라며 "그럼에도 좋은 일자리와 생산성이 대기업과 특정 업종에만 몰리는 구조는 정상적이라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한 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제도 혁신이 필요하다"며 "우선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판로지원법'과 '중소벤처기업해외진출법'을 상반기 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추진하겠다. 아울러, 성과공유와 납품대금연동 대상을 확대해서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예고했다. 한 원내대표는 청년 고용 활성화 방안을 두고 "'쉬었음 청년'의 증가·장기화 등으로 고용지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AI(인공지능) 교육 및 직업훈련을 확대하고, '쉬었음 청년' 유형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청년고용촉진법'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 기초생활보장 강화, 근로 인센티브 제고, 통합돌봄확대를 통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또한 더욱 두텁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2-03 13:47: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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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계약부터 시작"...KB증권, 국내 주식선물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국내 주식선물 '1계약부터 시작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26일까지 영업점·비대면 국내선물옵션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개인고객 또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지난 2월 1일까지 거래가 없는 비대면 장기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 기존 협의 수수료 적용계좌, 법인 및 임직원은 제외된다. 우선,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5개월간 해당월 말일 주간(T장)까지 코스피200선물 수수료를 90% 인하한 0.0009%, 주식선물은 69% 인하한 0.003%를 적용한다. 개별주식선물을 처음 거래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국내주식쿠폰 3만원을 1인 1회에 한해 지급한다. 또한, 개별주식선물 50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쿠폰 5000원을 지급하고, 100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 150명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매월 당첨 가능하며, 구간별 경품 중복 수령은 불가하다. 최근 주식시장에 관심이 지속되면서 주식현물 거래뿐만 아니라 레버리지를 활용한 다양한 투자 수단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주식선물을 통해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거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영륜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주식 현물 거래를 경험한 고객들이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구조를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투자 성향과 시장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파생상품 교육 및 거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3 13:47: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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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광고·커머스 회복에 최대 실적 가시권…다음 승부처는 AI

네이버와 카카오가 광고·커머스(상거래) 회복을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예고한 가운데, 양사는 다음 승부처로 인공지능(AI) 분야를 꼽고 수익화 경쟁에 본격 착수한다. 3일 IT업계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플랫폼 양강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나란히 최대 실적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광고와 커머스 사업이 동시에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네이버는 연매출 12조원, 카카오는 8조원 달성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확보한 실적 체력을 바탕으로, 다음 성장 동력으로 AI 수익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해 실적 개선은 검색 광고와 커머스의 안정적인 성장에서 비롯됐다. 검색 광고는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왔고, 스마트스토어와 브랜드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커머스 거래액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검색과 쇼핑 데이터를 결합한 광고 상품이 중소상공인과 브랜드 광고주를 동시에 흡수하며 매출 확대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광고 효율 개선을 통해 단가와 집행 규모를 동시에 끌어올린 점도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카카오 역시 광고·커머스 부문에서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톡 기반 광고 상품은 톡채널과 메시지형 광고를 중심으로 다시 성장세에 접어들었고, 선물하기와 톡스토어 등 커머스 서비스도 거래액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과거 실적 부담으로 작용했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면서 수익 구조가 단순해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플랫폼 본연의 광고와 커머스 경쟁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양사의 실적 개선이 일회성 반등이 아니라 구조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광고주들의 집행 심리가 점차 살아나고 있고, 커머스 역시 플랫폼 중심으로 거래가 재편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는 검색과 메신저라는 핵심 트래픽을 기반으로 광고와 커머스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양사의 공통된 다음 카드는 'AI'다. 다만 과거처럼 기술 경쟁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AI를 활용하겠다는 점에서 전략의 무게 중심이 달라졌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검색, 쇼핑, 광고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이용자 체류 시간과 구매 전환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을 택했다. AI 검색과 추천 고도화를 통해 광고 효율을 높이고, 커머스 거래로 자연스럽게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대화형 서비스와 콘텐츠 추천, 광고 운영 효율 개선에 AI를 결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톡'이라는 일상형 플랫폼에 AI를 자연스럽게 녹여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이를 광고와 커머스 수익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AI를 통해 광고 타깃팅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플랫폼 전반의 생산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올해 실적이 양사의 AI 전략을 본격적으로 시험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AI 투자가 비용 부담으로 인식됐다면, 이제는 광고 단가와 커머스 전환율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수단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미 광고와 커머스로 안정적인 현금 창출 구조를 확보했다"며 "AI는 새로운 매출원을 만들기보다 기존 사업의 수익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폼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제 '네카오'의 경쟁은 이용자 수가 아니라, 누가 AI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돈을 버느냐의 싸움"이라며 "올해 실적은 AI 전략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3 13:45: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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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KIST에 '과학기술인재 육성기금'

우리은행은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10억원 규모의 '과학기술나눔기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본관에서 개최된 기금 전달식에는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과 오상록 KIST 원장, 김용직 키스트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석학 연구자 육성 ▲유망 신진 연구자 발굴 및 육성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ㅍ개발도상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공익사업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키스트미래재단은 KIST의 설립 취지를 계승해 과학기술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연구지원과 인재육성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1966년 KIST 설립 초기부터 파트너십을 지속 중으로, 이번 기탁은 오랜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사회공헌을 한층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은 "우리은행은 KIST의 탄생부터 함께해온 금융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의 여정을 응원해 왔다"라며 "이번 기금이 연구와 인재가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생산적 금융의 밑거름이 될 과학기술 인재를 키워내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03 13:43:1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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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명 사라진 쿠팡, 2달 연속 10%대 성장 네이버...불매 여파 계속되나

쿠팡을 향한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 여파가 실제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 쿠팡의 사용자 수가 새해 들어 눈에 띄게 감소한 반면, 경쟁자인 네이버는 무서운 기세로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2달 연속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10% 이상 증가했다. 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2026년 1월 종합몰 앱 사용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 앱 사용자 수는 3318만8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3428만764명) 대비 약 110만명(3.2%)이 줄어든 수치다. 쿠팡은 지난 12월에도 전월 대비 0.3%의 사용자 감소를 기록한 바 있다. 2달 연속 MAU가 감소폭을 보인 것은 최근 확산된 불매 여론이 실제 앱 이탈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개인정보 유출 등 잇따른 논란으로 돌아선 민심이 탈(脫)팡 현상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쿠팡이 주춤한 사이, 그 빈자리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채우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1월 사용자 수는 709만662명으로 전월 대비 10%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전월 대비 MAU가 11.5% 증가한 데 이어, 1월에도 10%대 고성장을 이어가며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쿠팡에서 이탈한 소비자들이 혜택이 강화된 네이버 멤버십과 도착보장 서비스 등으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앱 순위도 뒤집혔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1월 사용자 수에서 종합몰 앱 순위 5위로 올라섰다. 네이버가 쿠팡, 알리를 이을 이커머스 빅3로 파고드는 상황이다. 개인정보 유출 여파로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 역시 주춤하고 있다. 지난 12월 MAU가 전월 대비 11.1% 감소하며 881만5888명으로 줄어들었던 알리익스프레스와 0.5% 상승에 그치며 797만4535명을 기록했던 테무는 1월 사용자 수 역시 전월 대비 각각 1.3%, 0.3%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3 13:39:4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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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최강록 협업 '나야, 돈테키' 리뉴얼해 선보여

롯데마트가 이달 5일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조림 요리 '나야, 돈테키'를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나야, 돈테키'는 돼지고기 목심과 특제 간장 조림 소스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은 '조림의 대가'로 불리는 최강록 셰프의 조리 철학을 반영해 고기에 칼집을 넣어 양념이 깊게 배도록 개선해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상품을 기념해 팬덤을 겨냥한 이색 마케팅도 펼친다. 롯데마트는 이달 11일까지 해당 상품을 포함한 '최강록의 나야' 시리즈 6종을 구매한 고객 선착순 1만5000명에게 '최강록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이 중 골드카드 당첨자 30명에게는 '최강록 LA갈비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가격 할인 혜택도 더했다. 엘포인트 회원은 행사 기간 동안 돈테키를 비롯해 토시살, 살치살 등 '나야 시리즈' 6종을 개당 3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시리즈는 지난 1월까지 누적 판매량 35만개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정지선 셰프의 '목화솜탕수육', 정호영 셰프의 '키츠네 우동' 등 유명 셰프 협업 상품도 20% 할인 판매하며 스타 셰프 마케팅을 강화한다. 롯데마트 문성모 축산팀 상품기획자는 "방송을 통해 검증된 셰프의 레시피를 집에서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3 13:39:12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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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보통주 1주당 1500원 현금배당..."주주환원으로 기업가치 제고"

명인제약은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배당금 규모는 총 약 219억원이다. 배당성향은 제38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대비 27%이며 주당 배당금은 액면가 500원 기준 300% 수준이다. 명인제약은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한 주주 친화 정책을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으로 향후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도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명인제약 측은 "해당 배당은 최근 삼성전자가 언급한 고배당 상장사 기준인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배당액 10% 이상 증가를 충족하는 사례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명인제약은 지배구조도 강화한다. 특히 연구개발·영업·경영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높여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후보 2인에 대한 선임 안건을 의결, 오는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이관순 후보와 차봉권 후보를 등록했다. 명인제약에 따르면, 이관순 후보는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연구개발과 글로벌 전략 수립을 수행하는 등 제약 산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차봉권 후보는 지난 1990년 명인제약에 입사해 영업부문에서부터 경력을 쌓아온 내부 성장형 인물이다. 현재 영업총괄 본부장을 맡아 영업 전략과 조직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는 "지속 가능한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한 주주 환원, 전문성과 책임 경영을 위한 지배구조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에 두고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는 경영을 이어가는 한편 연구개발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3 13:39: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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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2026년 봄 시즌 '해피 스낵' 라인업 공개

한국맥도날드가 대표 가성비 메뉴 '해피 스낵' 신규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봄 시즌 한정인 이번 라인업에는 ▲창녕 갈릭 비프 스낵랩 ▲한입 초코 츄러스 3조각 ▲맥너겟 4조각 ▲바닐라 쉐이크 ▲아이스 드립 커피(M) ▲아이스 드립 커피(L) 등 6가지 메뉴가 포함됐다. '창녕 갈릭 비프 스낵랩'은 한국맥도날드의 대표적 로컬 소싱 프로젝트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의 확대 시행에 따른 신메뉴다. 출시 때마다 큰 인기를 끌었던 '창녕 갈릭 버거'를 스낵랩으로 재해석했으며, 창녕 마늘의 깊은 풍미를 담은 갈릭 아이올리 소스와 100% 순쇠고기 패티의 조화를 살려 기존 버거의 감칠맛은 살리면서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한입 초코 츄러스도 다시 돌아온다. 한 입 크기의 바삭한 츄러스 속에 진한 초코 필링이 가득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출시 12일 만에 5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지속적인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이번 재출시가 결정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그동안 여름 시즌부터 만나볼 수 있었던 '한국의 맛' 프로젝트 메뉴를 1분기부터 선보이게 됐다.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더욱 확장함은 물론, 한 해 동안 더 많은 고객들이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고 전하며, "고물가 시대에 고객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해피 스낵', '맥런치'와 같은 가성비 메뉴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3 13:37:3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