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기사사진
​"약가제도 개편, 3.6조원 매출 증발 위기"...비대위, 중기중앙회 손잡았다

범제약바이오 산업계가 참여하는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한다. 특히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원안대로 강행될 경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설비 투자 위축, 일자리 축소, 보건안보 기반 훼손 등이 초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한다. 16일 국내 제약·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비대위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을 방문해 국산 전문의약품(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대규모 약가인하를 포함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미칠 파장 등을 설명하고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연홍 비대위원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중소· 중견기업들은 단순 유통이나 하청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연구·개발·생산· 고용을 함께하며 성장해 왔다"며 "약가제도 개편안과 약가인하 시행에 따른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매출 감소 규모는 최대 3조6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그 충격은 연구개발· 품질관리·설비 등 고정비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상 중소기업에 더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위기 상황은 수치로 확인된다. 지난해 말 비상대책위원회가 실시한 '제약바이오기업 CEO 대상 긴급 설문조사'(59개 기업 응답)에 따르면, 연간 매출 손실액은 기업당 평균 233억원, 영업이익 감소율은 평균 51.8%로 집계됐다. 특히 약가인하 시 연 매출 10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의 평균 매출 손실률이 10%를 초과하는 등 직격타를 맞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경영 악화는 심각한 고용 위기로 직결돼 설문 참여 기업들만 보더라도 현재 전체 임직원 규모의 9.1%에 달하는 1691명의 인력 감축이 예상된다는 해당 회사 CEO들의 답변이 나왔다. 노 위원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은 정규직 비중이 94.7%에 달할 정도로 양질의 안정적 일자리 산업이고 전국 17개 시·도에 걸쳐 653개의 생산시설과 200여 개의 연구시설을 운영하는 만큼 지역 경제에 미칠 악영향도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을 지키는 일은 곧 중소기업 기반 산업의 한 축을 지키는 일이자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해 온 국가 산업 생태계를 지켜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정부의 약가인하 추진으로 인해 당면한 문제들에 공감해 비대위의 입장과 향후 대응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 제약 제조업의 매출구조와 기술개발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지속가능한 산업구조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6:59:2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CEO 선임·이사회 독립성 손본다"…지배구조 TF 가동

금융위원회가 금융권 지배구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감원·연구원·학계·법조계 등이 참여하는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금융회사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TF는 지난달 19일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출범한 후속 논의 기구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관행 등을 언급하며 "가만히 놔두니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겨 멋대로 소수가 돌아가며 계속 지배권을 행사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회의를 주재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금융회사는 매우 중요한 자금중개 인프라이므로 공공성이 필요하고 지배구조도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은행지주회사의 경우 지주회장 선임 및 연임 과정에서 폐쇄성과 참호구축 문제에 대한 비판이 지속 제기됐다"며 "나눠먹기식 지배구조에 안주함에 따라 영업 행태도 예대마진 중심의 기존의 낡은 영업관행을 답습하는 등 시대적·국민적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TF를 통해 금융회사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 제고,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성과보수 운영의 합리성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권 부위원장은 "이사회가 경영진으로부터 독립해 고유의 역할과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사외이사 선임 등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EO 선임과 관련해서는 "그들만의 리그 속에서 폐쇄적으로 운영된다는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누가 보더라도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하고 개방적·경쟁적인 승계 프로그램이 작동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CEO 연임에 대해서는 주주의 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성과보수 체계에 대해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권 부위원장은 "과도한 단기 성과주의를 야기하는 보수체계는 무리한 영업 및 내부통제 소홀로 인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장기가치와 연동되도록 보수체계를 설계하고, 주주감시를 통해 과도한 성과급 지급 관행을 개선하는 한편 과지급된 성과보수를 환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금감원이 진행하는 금융지주회사 지배구조 실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 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다음주부터 착수하는 특별점검을 통해 형식적으로 운영돼 온 모범 관행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제도화 또는 법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TF는 외부 전문가 의견과 해외 사례 검토 등을 거쳐 오는 3월까지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를 반영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 부위원장은 "금융회사들의 자정 노력을 그저 기다리기에는 시장의 요구 수준이 높고 시간도 여유롭지 않다"며 "지배구조 개선이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실태점검을 토대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엄정하게 점검·평가하고 개선과제를 신속하게 제도화·법규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6 16:37:4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4800선도 뚫었다...또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800선을 돌파하면서 '오천피'(코스피 5000)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새해 들어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는 중이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19포인트(0.90%) 상승한 4840.74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0.48% 오른 4820.66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4800선을 넘어섰으며, 장중 4855.61까지 치솟았다. 기관은 3368억원, 외국인은 405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9360억원을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를 바탕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며 "과거 2019년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13거래일 동안 역대 최장 연속 상승 기록에 근접하고 있다"고 짚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47%)와 삼성전자우(4.12%)가 나란히 급등세를 보이며서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최고 14만9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0.93%)도 상승세를 보이며 다시 최고가에 닿았다. 이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6.48%)가 큰 폭으로 오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9%)가 상승했다. 반면, 자동차주인 현대차(-2.13%)와 기아(-0.92%), HD현대중공업(-1.43%) 등은 내렸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374개, 하락종목은 507개, 보합종목은 4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포인트(0.36%) 오른 954.59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81억원, 571억원씩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833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알테오젠(10.10%)과 삼천당제약(10.06%)은 10%대 급등세를 보였고, 에이비엘바이오(2.54%), 코오롱티슈진(3.46%), 리가켐바이오(2.33%) 등이 모두 올랐다. 2차전지주는 약세를 보이면서 에코프로비엠(-3.19%)과 에코프로(-2.22%)가 모두 하락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5.01%)도 급락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7개, 상승종목은 571개, 하락종목은 1103개, 보합종목은 88개로 집계됐다. 임 연구원은 "TSMC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올해 매출 30% 증가 및 설비투자 최대 560억달러로 확대 전망을 제시함에 따라, 시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의 견고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실적시즌에 따라 추정치 상향이 이어지면서 기록적 랠리에도 밸류에이션 부담은 높지 않은 편으로, 당분간 긍정적인 증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473.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6 16:04:38 신하은 기자
[하루의 사건·사고] 서울 강남 구룡마을 화재… 6시간 30분만에 큰 불길 잡혀 등

■윤석열, '체포방해' 1심 징역 5년 선고 12·3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내란 특검팀에 의해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16일 오후 311호 법정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서울 강남 구룡마을 화재… 6시간 30분만에 큰 불길 잡혀 16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약 6시간30분만에 잡혔다. 이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로 하향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서 버스 돌진...2명 중상 16일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변을 지나던 보행자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3명은 경상이고 1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서귀포 식당 화재로 전소...70대 여성 숨져 제주 서귀포 남원읍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70대 여성이 숨졌다. 불은 14일 밤 11시 19분쯤 발생해 약 50분 만에 진화됐으며, 식당은 전소됐다.

2026-01-16 15:23:11 메트로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 車 시장 성장폭 '제자리'…인도·서유럽 성장속 미·중 갈등 발목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수요가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시장의 부진으로 0%대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양진수 HMG경영연구원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상무)는 16일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개최된 신년 세미나에서 '2026년 글로벌 자동차시장 전망'을 주제를 발표하면서 이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미·중 양대 시장의 성장 동력 약화로 전동화 시장도 성장세 둔화를 보일 전망이다. 양 상무는 "인도·서유럽 등 일부 지역의 성장에도 불구,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 시장의 둔화로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며 "2026년 연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산업수요는 전년 대비 0.2% 증가에 그친 8793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지역별로는 ▲미국 1593만대(전년 대비 -2.3%) ▲서유럽 1514만대(+1.5%) ▲중국 2447만대(+0.5%) ▲인도 482만대(+5.6%) ▲아세안 319만대(+3.8%) ▲국내 164만대(-0.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자동차 시장의 양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성장 둔화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수요 확대를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점진적 금리 인하, 자동차 대출이자에 대한 세액 공제로 자동차 할부 부담 완화가 기대되나, 품목 관세 부과에 따른 차량가격과 보험료 동반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해 우호적 요인을 상쇄함에 따라 2023년 이후 3년 만에 자동차 시장 규모가 1500만대 수준으로 위축될 것이라 전망했다. 중국은 소비 진작 정책이 올해도 지속되겠지만, 높은 청년 실업률 등 고용 불안에 따른 소비심리 둔화, 신에너지차(NEV) 취득세 감면 혜택 축소 등으로 우호적 요인이 상쇄돼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서유럽의 경우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비용 압박에도 불구, 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저가 소형 전기차(BEV) 중심의 판매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고, 인도는 견조한 경제 성장세 속에서 상품·서비스세(GST) 세율 인하 효과가 더해져 5% 이상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세안 시장은 국가별 정치·경제적 불안 요소가 있지만, 중국 업체의 현지 투자 강화에 따른 신차 출시와 공급 확대로 2022년 이후 4년 만에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시장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누적된 가계부채 부담이 가중되고, 국산 중견 3사의 수출 우선 전략에 따른 내수 공급 위축 가능성과 기존 레거시 외산 업체의 판매 둔화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주요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 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에 설립됐다. 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현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 세미나를 비롯해 테크 투어, 자동차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6-01-16 15:10: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