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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촌 변화 이끌 여성농업인 육성…맞춤형 교육 운영

봉화군이 농촌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여성농업인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실용 중심의 이번 교육은 조직 리더십은 물론 농업 경영과 삶의 질 향상까지 함께 도모했다. 군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5년 한국여성농업인 능력개발지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 임원 및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봉화군농업기술센터와 관내 교육시설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변화하는 농촌 환경 속에서 여성농업인이 지역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원예 및 농산물 가공 교육 ▲힐링 커뮤니티 댄스 ▲아로마테라피 이론 및 실습 ▲농업회계(상속·증여 중심 세무 교육) ▲음식궁합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 등이다. 특히 농업회계 교육은 상속과 증여 등 농가의 주요 관심사에 초점을 맞춰 세무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체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 건강정보 강좌 등도 병행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조직 간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단순한 노동력을 넘어 농촌사회 변화의 주체이자 핵심 리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4:28: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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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내년 예산 4조 2576억 확정…0.4% 감소

대구시교육청은 내년 예산이 4조 257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교육재정 축소 여파로 지난해 대비 0.4% 감소했다. 내년도 핵심 사업은 △실천 중심 인성교육 △학습 역량 향상 지원 △나눔과 채움의 교육복지 지원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마음교육 강화와 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수품책 독서 활동(1교과 1책읽기), 1학생 1예술활동, 생활·체험활동 교육 등에 602억 원을 반영했다. 1수업 2교사제와 학습지원 튜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AI디지털교육자료를 활용하고 서논구술형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149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무상급식과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등에 3562억 원을 들이고, 초등 늘봄학교 확대와 유보통합시범운영 등에 2602억 원을 배정했다. 또 학교 안전 강화 등에 4725억 원, 교육공동체 운영 등에 50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정부 보통교부금 감소로 인한 교육재정 악화속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잠재력을 꽃 피우고 대구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28:2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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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2025 소상공인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은행연합회가 은행권의 소상공인 컨설팅 성과를 점검·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컨설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은행권 소상공인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은행권은 작년 12월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및 금융감독원과 함께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소상공인 컨설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소상공인이 어느 은행을 방문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 매뉴얼을 도입하고, 지역 내 컨설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컨설팅 센터를 두 배 가까이 확대(2025년 중 32개→61개)했다. 또한, 은행에서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영역은 전문 컨설팅 기관과 연계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하여 보완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은행권은 창업 준비 단계의 사업성 검토부터 경영개선, 폐업 및 재기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컨설팅 사례를 축적해 왔으며, 이번 발표회에서는 이를 대표하는 6개 은행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은행권의 소상공인 컨설팅 노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격려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컨설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이번 발표회에서는 우수사례 공유에 그치지 않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최초 실시하는 은행 소속 컨설턴트 대상 교육을 통해 은행의 자체적인 컨설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이사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지원도 중요하다"며, "우수사례 공유와 컨설턴트 교육을 통해 은행권의 소상공인 컨설팅이 내실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은행권은 현장에서 축적된 컨설팅 경험과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컨설팅 내용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관계 부처 및 소상공인 전문 지원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은행권은 뱅크잇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창업컨설팅과 폐업컨설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16 14:28: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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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 개최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와 마을이 손잡은 따뜻한 여정'을 주제로, 지난 8년간 시흥마을교육자치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했다. 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자치회를 출범한 이후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는 관내 18개 동에서 마을교육자치회가 운영됐다. 이 과정에서 학교교육과정 시범 운영, 시흥교육자원조사, 교육 수다방 등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추진했다. 행사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마을교육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동별 활동 성과 공유가 이어졌다. 또한 청소년들이 제작한 공예·목공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 동 마을교육자치회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시흥형 마을교육자치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27: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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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땡겨요, 수원특례시와 업무협약

신한은행이 수원특례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수원형 공공배달서비스 도입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1월 땡겨요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도내 기초자치단체와 체결하는 첫 협약으로, 수원특례시에 공공배달앱을 도입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배달 플랫폼 이용 부담이 큰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2% 수준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자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한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통해 금융지원 지역을 지속 확대하며 포용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수원특례시·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수원특례시 소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저금리 사업자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특례시는 해당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포인트 이자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 나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협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수원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내 다른 기초자치단체와도 파트너십을 강화해 더 많은 고객과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25: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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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대한상의 '지역 발전' 현안 정책간담회…상의 "지역 전기요금 차등화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지역 발전'을 주제로 기업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법부가 살펴야할 사안은 무엇인지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정청래 민주당 당 대표는 이날 오전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서삼석 최고위원, 김주영 국회 여당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원이 여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등과 함께 서울 중구 대한상의를 찾아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상의 관계자와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양 측은 지난 9월 한미관세협상 타결 전 만나 기업의 우려사항을 청취한 바 있는데, 이날은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발전'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상의는 74개 지역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서 지역 문제에 관심이 많다"며 "지역 문제 해법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포럼을 개최하고 메가 샌드박스 등 방법을 제시했지만, 여러 이슈가 실타래처럼 얽혀 있어서 정답을 찾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역의 전력 시스템, 지역 투자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자리에서 한 방에 해결책이 나오진 않겠지만, 오늘을 계기로 대화와 논의를 하면 긍정적인 방안이 모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도 모두발언에서 "여전히 소멸돼 가는 지역이 많다. 그래서 기초단체장을 만나면 다 지역 소멸을 이야기 한다"며 "그러면서 반드시 따라 나오는 이야기가 기업유치"라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이런 국가소멸위기 상황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기업이 공장을 짓고 활동하는가는 중요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며 "그래서 기업 활동을 하는 데 좋고 또 국가는 또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좋고 그래서 골고루 균형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조성하는 데 함께 머리를 맞댔으면 좋겠다"고 했다. 상의는 비공개 간담회에서 지역에서 기업하기 어려운 요건 중 하나로 전기요금 문제를 꼽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향엽 대변인은 비공개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전력망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기업의 전기 문제를 두고 전력요금 차등화 요구가 있었다"며 "분산에너지법 45조에 의하면 지역별 차등전기요금을 도입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는데, (당은)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세부적 방안에 대해서 현재 외부 전문기관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서 끝나는 대로 상의를 해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상의가 침체된 태양광 생태계를 진흥시키기 위해 생산세액공제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권 대변인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생산세액공제 도입 여부는 현재 기재부에서 연구용역이 진행중이어서 결과를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논의해 나가야 한다는 말이 있었다"고 했다. 민주당과 상의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현재 상임위에 계류 중인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에 대한 공감대를 보였다. 권 대변인은 "(이 외에도) 여러 제안이 있었는데, 적극 검토하고 정부 부처하고 상의해서 한 달 이내 피드백을 드리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할 수 있는 것은 할 수 있는 방안을 어려우면 왜 어려운지 답변을 드려서 불확실성을 걷어나가는 노력을 해나가겠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말했다.

2025-12-16 14:24:3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