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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생산자물가 0.2%↑…반도체·금값 뛰고 채소값은 급락

10월 생산자물가가 반도체·금속·금융서비스 가격 상승에 힘입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채소·축산물과 도시가스 요금이 크게 떨어졌음에도 식료품·에너지를 뺀 물가는 더 크게 오르며 기조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만히 높아지는 모습이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상승률은 1.5%로 9월(1.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는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1.4% 올라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부문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4.2% 하락했다. 농산물(-5.5%)과 축산물(-5.4%)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다. 시금치(-47.5%), 배추(-26.1%), 돼지고기(-14.2%) 등 주요 품목이 일제히 내렸고, 수산물 가운데서는 물오징어와 기타 어류가 올랐지만 전체 하락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반대로 공산품 물가는 0.5% 상승했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가격이 3.9%, 1차금속제품이 1.3%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세부 품목으로는 DRAM(28.1%), 플래시메모리(41.2%) 등 반도체 가격과 금괴(13.3%), 동 1차 정련품(9.8%) 등 비철금속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다. 석탄·석유제품 가운데 경유(-4.9%)와 나프타(-3.2%)는 하락했지만 상승분을 상쇄하진 못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부문은 산업용 도시가스(-5.4%)와 폐기물 수집·운반·처리(-1.6%) 가격이 내려 전월대비 0.6% 하락했다. 반면 서비스 물가는 0.5% 올랐다. 금융 및 보험 서비스(2.9%), 음식점 및 숙박(0.5%)이 상승을 이끌었다. 세부적으로는 위탁매매수수료가 11.3%나 뛰었다. 호텔·관광숙박시설도 10%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수입물가를 반영한 국내공급물가지수와 수출까지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도 함께 상승했다. 10월 국내공급물가는 원재료(1.5%), 중간재(1.0%), 최종재(0.3%)가 모두 올라 전월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 총산출물가는 공산품(1.9%)과 서비스(0.5%)가 오르며 전월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2.3% 뛰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21 06:00:2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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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매력, 생강향 따라 떠나는 WANTA자전거 미식여행

[로컬여행 기획] KTX로 서울에서 불과 두 시간 거리에 있는 전라북도 완주의 여행길은 마치 시골길을 걸으며 듣는 바람 소리처럼 잔잔한 여운을 주는 여행이다. 소박한 한 끼의 식사는 단순한 포만감을 넘어 시간의 결을 음미하는 특별한 의식이 된다. 1200년 고찰의 우직한 풍경과 척박한 땅에서도 피어난 생명력이 만들어내는 진정한 맛과 아름다움은 엄마의 품속 같다. 이번 여정에서는 삼례문화예술촌, Wanta 자전거 투어, 그리고 송광사를 향한 여행을 계획하며, 완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 보았다. 또한 특산물을 이용한 완주미식여행도 같이 떠나 본다. ■ 삼례문화예술촌, 역사가 깃든 문화와 예술의 마을 완주의 이야기는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시작된다. 삼례문화예술촌은 과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음과 동시에, 현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난 곳이다. 삼례의 역사는 1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강점기 시절, 수탈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던 거대한 곡물창고들이 현재는 전시장으로 재탄생하여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이곳으로 이끌고 있었다. 특히, 과거 미곡창고였던 건물을 개조하여 만들었다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이 공간이 담고 있는 무거운 역사의 흔적과 반대로 사람들로 가득 찬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삼례문화예술촌의 안내를 맡은 해설사는 눈앞의 공간에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더해준다. 어두운 과거의 그림자들. 그것을 예술로 덮어버리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우리는 삼례에서 서로 공존해 가면 사는지도 모르겠다. 삼례 곳곳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과거의 아픈 기록과 지금 행복이라는 인증의 기록사이에 아이러니함을 느낀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오늘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달하며 공존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 '쉬어가삼'에서 시작하여 자전거를 타고 삼례문화예술촌 일대를 둘러본 뒤 다시 돌아오는 자전거 코스. 사진/최규춘 기자 ■ Wanta 자전거 투어, 바람을 타고 느끼는 완주의 대자연 삼례를 뒤로하고, 완주의 풍성한 자연을 느끼기 위해 'Wanta 자전거 투어'를 시작했다. 이 투어는 완주의 자연 속을 달리며 그곳이 간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에서 자전거를 대여한 후 만경강 경치를 볼 수 있는 비비정을 향해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비비정까지는 10여분 남짓 걸린다. 비비정에서 가을의 따뜻한 햇살 아래 만경강의 빛나는 물결을 바라보며 느낀 산들바람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비비정은 완산팔경 중 하나로, 그 이름은 "기러기가 쉬어가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실제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되면 철새들이 무리를 지어 날아오르고, 그들이 강기슭에 앉아 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비비정에서 바라본 풍경은 만경강의 수려한 물줄기와 자연이 어우러져 자전거 여행의 강한 인상을 남겼다. ■ 송광사, 역사 속 고요한 명상의 공간 완주 여행의 마지막 여정은 깊은 역사와 공존하는 송광사(松廣寺)다. 종남산 기슭에 자리한 송광사는 신라 경문왕(867년) 때 창건된 고찰로,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가 수차례 재건 되면서 오늘날에 이르는 천년 고찰이다. 송광사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웅전은 흙으로 빚어 만든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보물 제1274호)'을 모시고 있어 그 크기와 화려함에 눈길이 멈춘다. 조선 후기의 건축미를 보여주는 독특한 십(十)자형 구조가 돋보이는 종루는 송광사의 또 다른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다. 지금은 보수 공사 중이다. 송광사를 처음으로 마주했을 때 느낀 것은 공간 자체가 가진 고요와 경건함이다. 긴 역사를 품으면서도 조용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찰의 풍경은 성스러움과도 같았다. ■ 봉동 생강, 천년의 전통을 담은 금보다 귀한 생강 완주를 여행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봉동 생강'이다. 봉동은 600년 이상의 생강 재배 역사를 가진 천년 고장으로, 그 역사는 단순히 길기만 한 것이 아니라 농업의 위기를 극복해 온 자연 친화적 전통 농업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봉동 생강은 일반 생강과는 다른 독특한 재배법과 저장 방식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생강의 가장 큰 천적인 '뿌리썩음병'에 대처하기 위해 봉동 농가들은 화학비료 대신 전통 생태 농법을 고수하며 자연과의 공존을 선택했다. 예를 들어, 5월 중순에 참나무의 낙엽을 밭 위에 덮어 곤충과 천적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해충을 억제하는 방법은 이곳의 상징적인 기술이다. 또한, 일반 훈제 방식과는 달리, 봉동만의 온돌 잔열을 활용한 생강굴 저장 방식은 신선함을 유지하며 생강의 품질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유명하다. 직접 현장에서 맛본 봉동 생강은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고, 독특한 단맛과 깊은 향을 자랑했다. 특히, 유효 성분인 '진저롤'이 일반 생강보다 3배 이상 높다고 하니 왜 봉동 생강이 그렇게 자부심을 가지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이곳 농업은 천년을 이어오며 단순 생산을 넘어 특화된 '건강 농업'으로 발전했고, 생강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의 개발 또한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봉동 생강은 단순 식재료 그 이상으로, 자연이 준 귀한 선물이자 완주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의 자랑이었다. ■ 완주 미식의 매력 다음으로 찾은 곳은 완주의 로컬푸드 식당과 카페였다. 봉동 생강을 이용하여 완성된 다양한 음식과 음료로 여행 중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먼저 향한 곳은 한식 뷔페인 '새참수레'였다. 처음 식당에 들어섰을 때는 소박한 분위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조금씩 접시에 담아낸 음식을 먹는 순간 만족감이 배가되었다. '새참수레'의 모든 음식은 완주 로컬푸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지역 특산물로 수확된 재료들로 조리된다. 약 30여 가지의 음식들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깔끔하고 건강한 한식이었다. 생강을 이용한 반찬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향과 맛을 남겼다. '새참수레'에서의 식사를 마친 후, 삼례에 자리한 아담한 카페 '커피한잔'을 찾았다. 이 카페의 특색은 완주 봉동 생강을 사용해 만든 진짜 생강차였다. 농가에서 갓 건네받은 생강으로 직접 만든 100% 수제 생강차는 깊고 진한 향기로 손님을 맞이했다. 한 잔을 마시는 순간, 그 특유의 따뜻함과 고유의 진한 풍미, 그리고 은은한 단맛이 온몸을 감싸주며 하루의 피로를 녹여준다. 생강차와 함께 제공된 얇게 썬 생강청 말랭이는 부드러운 단맛과 짙은 향기를 자랑하며 함께 곁들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점주의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귀향 후 4년 동안 지역의 특산 생강을 활용하여 차와 말랭이를 직접 만들어낸 '애국자 사장님'의 정성이 이 생강차 한 잔 속에 오롯이 담겨 있었다. 특히, 젊은 사장님 내외의 완주 생강에 대한 애정과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완주를 여행하며 마주한 생강 이야기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하나의 문화이자 역사였고, 그 맛과 향은 다시금 완주를 찾아야 할 이유를 충분히 만들어 주었다. 완주 미식 투어는 용산역에서 KTX로 출발해 익산역에서 연계 버스로 투어를 진행한다.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두 시간쯤. 익산역에서 다시 버스로 30분 정도 더 달리면 삼례다. 슬로 여행의 묘미도 숨어있다. 현재 ‘여행공방’과 완주군이 의기투합해 론칭을 준비 중이다.

2025-11-21 05:27: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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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리사 쿡 이사 “고평가 자산 하락 가능성 커져”…금리 인하 기대 약화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테마를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 자산 가격의 고평가를 지적하는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AI 거품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장중 5% 가까이 뛰었다가 연준의 금리 경계 메시지가 겹치며 약세로 돌아섰다. 20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오후 2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2% 내린 181.63달러에 거래 중이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이후 장중 195달러를 넘어설 만큼 강하게 올랐지만, 연준이 12월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며 상승 폭을 반납했다.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일 경우 고평가 논란이 큰 AI 관련 종목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누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시장에는 연준의 금리·자산평가 관련 경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워싱턴DC 조지타운대 강연에서 "근본 가치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자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미국 금융시스템은 과거보다 훨씬 견고하다"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충격 가능성은 선을 그었다. 같은 날 공개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도 비슷한 우려가 확인됐다.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최근 금융시장 자산가치가 과도하게 높아졌다"고 지적했고, 특히 "AI 관련 기술 기대가 갑작스레 조정될 경우 주가가 무질서하게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리 경로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의사록은 "많은(many) 위원들이 연내 금리 동결이 적절하다"고 언급한 반면, "몇몇(several) 위원들은 경제가 예상대로라면 12월 추가 인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many'라는 표현은 'most(대다수)'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 반대 의견이 더 강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직후 기자회견에서 "12월 추가 인하는 기정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금융시장 전반에서는 연준의 신중 기조가 강화되는 흐름이다. 일부 연준 인사는 인플레이션 위험을 이유로 조기 인하에 부정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고평가 논란이 커진 AI·테크 종목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쿡 이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해임 효력을 둘러싸고 법적 분쟁을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쿡 이사에게 주택담보대출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해임을 통보했으나, 법원은 해임 정지 명령을 내렸다. 쿡 이사는 현재 직무를 유지한 채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1 04:26: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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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쥐띠] 36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 48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상대에게 힘이 된다. 60년 기다리던 금전 문제가 풀리는데 차량은 조심하라. 72년 이성문제에 끼어들지 마라. 84년 매매에 어렵던 문제가 풀린다. [소띠] 37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49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 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61년 직장인은 특히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73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니 오늘은 행복. 85년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인다. [호랑이띠] 38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른 법이다. 50년 동분서주해봐야 별 이익은 없다. 62년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74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히 노력을. 86년 불행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토끼띠] 39년 참고 기다리는데 고통받던 구설수가 해결된다. 51년 오늘만큼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라. 63년 바쁘더라도 등기우편은 꼭 확인해야 한다. 75년 길을 나서면 우연한 행운이 온다. 87년 열정과 힘이 넘치는 하루. [용띠] 40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지워져 버린다. 52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해야 한다. 64년 뿌린 대로 거두니 정직하게. 76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운. 88년 남이 차린 밥상에 마음이 쓰인다. [뱀띠] 41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53년 과거 인맥으로 이익을 얻게 된다. 65년 환절기에는 생각도 느슨하니 이사계획은 천천히. 77년 로또를 사본다. 89년 가화만사성이니 자신 건강과 주변을 챙겨라. [말띠] 42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오니 감사하다. 54년 먹을 복이 많으니 소화제 준비. 66년 윗사람과 협조하면 의외로 일이 풀린다. 78년 재개발로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90년 어린 자녀에게 실비보험을 꼭 들도록 안내를. [양띠] 43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신중하게. 55년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67년 힘들지만, 성의를 다하면 행운이 온다. 79년 현실에 만족하고 부화뇌동 하지 말고 사물을 보자. 91년 계획된 일이 아니면 경솔할 수 있으니. [원숭이띠] 44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다. 56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68년 책임진 일을 주변 도움으로 쉽게 마무리. 80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금전 운이 상승한다. 92년 개척자의 길은 항상 멀고도 험하다. [닭띠] 45년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도를 걸어라. 57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면 실수가 적다. 69년 도전하지 않으니 기회도 없다. 81년 가다 보면 겉보기보다는 속을 볼 줄도 알게 된다. 93년 남의 말보다는 내경험으로 새롭게 전진. [개띠] 46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비옥한 땅이 되겠다. 58년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도 없다. 70년 백마 타다 뚝 떨어진다. 82년 일을 당해도 서두르지 않으면 실마리가 보인다. 94년 삶의 질도 농사짓는 것과 다를 바 없으니. [돼지띠] 47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59년 백만 송이 장미가 발아래 깔려 있다. 71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83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 95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게 인생사이니 늘 겸손히.

2025-11-21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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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진정한 출세

출세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필수가 된 사회다. 선의의 경쟁이라고 하지마는 한정된 자리를 노리는 다른 사람들을 제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여가는 물론이거니와 희생해야 할 것들이 많다. 어떻게 하면 앞서나갈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갈구해야 한다. 때로는 권모술수를 부려야 할 때도 있다. 대부분 영화나 드라마에서 즐겨 다뤄지는 소재는 왕가의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권력투쟁과 재벌가의 암투인 것을 보면 제일인자가 되기 위한 인간 내면의 출세 야망과 갈애가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전통적인 입신양명이라 여겨지는 관직에서의 출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역시 회사 조직 내에서도 흔하고도 당연하게 여겨지기도 하며 줄을 잘 서야 한다는 정치적인 처세술은 물론 아부나 아첨도 능력으로 치부되지 않던가? 그러나 진정한 출세는 과정과 결과가 다르다. 진짜 출세한 사람 중에는 리더십과 인품도 우수한 사람이 많으며 시간이 흘러도 당대는 물론 후세인들에게도 본보기가 되며 영감을 준다. 서산대사는 "눈밭을 걸을 때 어지러이 걷지 마라. 오늘 걷는 나의 발자국이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라고 하였다. 눈길을 걷는 자의 흔적이 뒷사람에게는 길이 될 수 있기에 눈길에 빗대어 항상 본보기가 되어야 함을 비유한다. 출세는 나의 성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당대와 후대를 이롭게 하는 것이니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이들에게는 더욱 요구되는 가치다. 그러나 요즘 AI시대에는 출세가 가지는 의미를 되돌아보게 된다. 인공지능이 인간 우위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상상력과 추진력으로 실리콘밸리 신화를 만든 천재들 중 일런 머스크는 이미 AI의 위험성을 간파하고 있다. 그래서 AI 윤리경영을 기업의 이윤 위에 놓아야 함을 처절하게 부르짖고 있다.

2025-11-21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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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고성능'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공개…정제된 감성·우수한 퍼포먼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럭셔리 고성능'을 핵심 축으로 향후 10년을 향한 브랜드 확장을 본격화한다. 제네시스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 지역에 위치한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독립 브랜드 출범 후 10년간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것을 넘어 정제된 감성과 우수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럭셔리 고성능'을 구현해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GV60 마그마'는 지난해 제네시스가 고성능 영역 진출을 공식화하며 선보인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양산형 모델이다. 낮고 넓은 차체를 기반으로 마그마 전용 컬러와 3홀 디자인 등 마그마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디자인됐으며, 최대 토크 790Nm, 제로이백(0-200km/h) 10.9초, 최고 속도 264kph로 제네시스 양산 전동화 모델 중 가장 우수한 동력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 다양한 마그마 전용 특화 기능과 전용 가상 사운드 시스템 및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럭셔리 고성능'의 정점을 보여주는 '마그마 GT 콘셉트'도 함께 공개했다. 마그마 GT 콘셉트는 제네시스가 향후 10년간 구축해 나갈 퍼포먼스 헤리티지를 미리 보여주는 새로운 스포츠카 타이폴로지(유형)로, 정제된 럭셔리와 모터스포츠 정신을 결합한 브랜드의 헤일로(halo) 콘셉트다.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제네시스는 럭셔리 브랜드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글로벌 판매 100만 대를 달성했다"며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앞으로의 10년이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선언하는 상징으로, 한국의 혁신과 글로벌 비전을 결합해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1 02:00: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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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현대차

◆기아, 사회공헌사업 'Move & Connect' 일환으로 아동양육시설에 PV5 전달 기아가 전국 복지기관과 사회적기업에 PV5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Move & Connect'를 지난 19일 아동양육시설인 꿈나무마을 파란꿈터(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Move & Connect'는 기아 최초의 전용 PBV인 PV5를 통해 지역사회 최전선에서 취약계층을 돌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전달한 모델은 'PV5 패신저'로 아동 건강관리를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PV5 패신저는 지면에서 2열 문 스텝까지의 높이(399㎜)가 낮아 전 연령의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 기아는 향후 총 10개 복지기관에 PV5를 기부하고 사회적 기업 8곳에 PV5 차량 렌트·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전국 초·중등 대상 내년 1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교 모집 현대자동차가 2026년 1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학교를 모집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차가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을 비롯한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혁신적 기술을 학습하며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2016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국내 초·중학교 및 해외 학교를 포함한 전 세계 2890개 학교에서 운영됐으며 약 11만 8000명의 학생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의 꿈을 함께 키워왔다. 수업은 중학생 대상 정규 및 단기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초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커리큘럼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수업을 제공한다. 2026년 1학기 중등 정규 프로그램은 '모빌리티와 함께하는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진행되며 중등 단기 프로그램은 '스마트 모빌리티 중심으로의 진화', 초등 프로그램은 '미래 모빌리티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라이프'를 주제로 진행된다. 2026년 1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미래모빌리티학교 공식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에서 '미래모빌리티학교'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20 17:37:4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