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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모던테이블 ‘다크니스 품바’ 공연 개최

영화의전당은 오는 29일 오후 5시 하늘연극장에서 모던테이블의 '다크니스 품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 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다크니스 품바는 한국 전통 소재인 품바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구걸하며 떠돌던 이들의 고단함과 민초들의 울분을 무용수들의 격렬한 춤과 노래로 풀어낸다. 암흑 속에서 펼쳐지는 무대는 한의 정서를 예술로 승화시킨다. 라이브 밴드와 판소리, 남성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춤이 어우러진 무대가 특징이다. 세트 없이 음악과 움직임만으로 구성되며 중반부에는 무용수가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과 호흡하며 공연장 전체를 작품 공간으로 만든다. 2006년 초연 후 20년간 국내외에서 초청받아온 이 작품은 영국 더 플레이스, 러시아 체홉국제연극제, 헝가리 시겟 페스티벌 등에서 호평받았다. 노리코시 타카오 일본 무용평론가는 "라이브 음악·보컬·댄스가 함께 존재하는 특별한 무대"라고 평했으며, 토머스 미카엘 보스 영국 평론가는 "거부할 수 없는 리듬을 만든다"고 말했다. 김재덕 모던테이블 예술감독은 2024 한국현대무용협회 올해의 안무가상, 2023 홍콩댄스어워드 작품상·음악상을 수상한 안무가다. 그는 움직임 중심 표현과 전통악기 기반 음악을 결합한 공감각적 무대로 알려져 있으며 브라질·홍콩·뉴질랜드·프랑스 등과 협업하며 국제무대에서 활동해왔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무대 예술이 결합된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부산 지역 관객에게 새로운 현대 무용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0 16:43: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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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AI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전국적 성과’ 입증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추진한 스마트 제조 혁신 지원 사업이 전국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부산TP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중소기업 AI 전환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지원 기업인 더블유에스지-지에스티 컨소시엄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AI·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더블유에스지는 강관 제조 시 전해 연마 과정에서 전류·전압·온도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지에스티를 통해 스마트 품질 관리 체계를 완성했다. 전류제어 자동화와 품질 예측 기능을 갖춘 AI 통합 시스템으로 공정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지난 9월에는 구본수 한길전자 대표와 이수창·이상철 현대RB 대표가 '2025년 중소기업혁신유공 포상'을 수상하며 지역 AI 제조혁신 흐름을 이어갔다. 자동차 전장품 제조 기업인 한길전자는 MES 기반 공정 자동화와 품질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검사장비로 불량 이미지를 학습시켜 품질 판정 정확도를 대폭 높였고, 이는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로 연결됐다. 자동차용 강관 제조 전문 기업 현대RB는 AI 기반 품질 관리 시스템과 비파괴검사 데이터 기반 결함 예측 AI 학습모델을 도입해 불량률을 크게 낮췄다. 제조 데이터 거래 플랫폼 KAMP를 통해 제조 데이터 2건의 거래를 진행하며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TP는 스마트 공장 보급을 넘어 제조 현장의 고도화·지능화·AI 전환을 아우르는 'AI 제조 혁신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품질 예측, 불량 분석 등 생산 전 과정의 지능화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TP는 정부의 'AI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3.0 전략'과 연계를 강화하고, 올해 시작한 '제조 AI 특화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내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 제조 기업들이 스마트 공장을 넘어 데이터 중심의 AI 제조 혁신 단계로 도약하고 있다"며 "중소 제조 기업이 AI와 데이터 기술로 품질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뤄낸 사례로서, 부산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0 16:43: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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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2025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 참석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0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주최·주관한 '2025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에 참석해 국가유공자들의 예술 활동을 격려하고, 재활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는 국가유공상이자들의 정신적·심리적 재활을 돕고, 예술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나누기 위해 2015년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로, 올해도 다양한 공연과 작품 발표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작품 관람 ▲내빈 소개 ▲국민의례 및 포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의 대회사 및 축사 ▲기념 케이크 커팅 ▲참가자 본 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께서 예술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매년 마련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여러분의 삶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존중받고, 더 따뜻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과 전국 보훈복지문화대학 재학생 및 상이군경회원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5-11-20 16:41: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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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관상동맥우회술 ERAS 프로그램 시행

양산부산대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환자의 회복 과정을 혁신하는 'ERAS(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프로그램을 정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가 시행하는 ERAS 프로그램은 관상동맥우회술(CABG) 직후 인공호흡기를 즉시 제거하고, 환자가 자발 호흡 상태로 회복실로 이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높은 수술 완성도와 함께 출혈 및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과정으로,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정례 시행하는 의료 기관은 극히 드물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무심폐기하(OPCAB)와 최소침습(MIDCAB) 수술을 적극 도입하면서 출혈 감소, 수혈률 저하 등 환자 중심의 임상 결과를 꾸준히 달성해왔다. 이런 축적된 경험이 ERAS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을 가능하게 했으며, 2025년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관련 성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이 병원은 97.27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94.9점을 크게 웃돌았다. 평가 시작 이후 8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한 것은 수술 안전성과 환자 중심 진료 체계가 지속 발전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주민호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관상동맥우회술 후 즉시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는 과정은 수술팀의 완성도와 마취 및 중환자 관리 능력을 포함한 종합적 시스템의 성숙도를 나타내는 지표"라며 "수술 직후 자발 호흡 회복을 통해 통증과 합병증 감소, 회복 기간 단축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20 16:41: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