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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조영제 부원장, 딸 혼사 논란 "억울하다" 적극 해명 나서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최근 딸 혼사와 관련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다. 17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15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조 부원장 장녀 결혼식에 피감기관인 금융회사 직원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해 축의금을 접수했다. 또 이 신문은 하객으로 참석한 금융회사가 어디인지 실명으로 일일이 나열했다. 이에 대해 조 부원장은 이날 '혼사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반박자료를 내고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해명 자료에서 조 부원장은 "딸 혼사와 관련 원내 임원과 일부 전직 임원, 전 직장 동료였던 일부 인사들에게만 비공식적으로 알렸을 뿐, 일체 외부에 그런 사실을 알린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참석했던 사람들은 가족, 친지, 신랑신부 직장동료, 학교동문, 소속 직장의 전·현직 임직원들이 대부분으로 금융계 인사는 일부에 불과했다"며 "화환은 금융감독원장, 신랑·신부 소속 기관장, 동문 등이 보낸 5개만 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하차시키지 않고 그대로 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의금은 혼인하는 당사자들의 입장을 고려해 부득불 받았으나 본인이 알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식장에 와서 축의금을 놓고 간 분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하며 모두 돌려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4-11-17 19:22:10 김형석 기자
6개월 이상 영업 안한 투자자문사 7곳 퇴출…금융위 "등록 취소 처분 통보"

세이프에셋·원업·트러스트앤지엠·골드부울 등 6개월 이상 영업을 하지 않은 투자자문사 7곳이 퇴출될 위기에 처해졌다. 17일 금융위원회는 투자자문과 투자일임 등의 업무를 하지 않은 투자자문사들에 대해 등록 취소 처분을 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통보 대상 자문사는 세이프에셋·원업·트러스트앤지엠·골드부울·스탈리온·신아·애드먼투자자문 등 7곳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올해 초 검사를 벌여 이들 자문사가 6개월 이상 영업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적발했다. 현재 금융투자업자는 인가 또는 등록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영업을 시작하지 않거나 영업을 시작하고 나서 정당한 사유 없이 업무를 6개월 이상 하지 않으면 제재를 받게 된다. 특히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등록 후 6개월 이상 계약액이 없거나 자기자본 유지요건에 미달하고 업무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부실 투자자문사에 대해 청문회 절차 없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는 '직권 등록취소제도'를 도입했다. 한편 자문사 7곳의 퇴출 여부는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금융위는 오는 25일 청문을 열고 해당 투자자문사의 소명을 들을 예정이다.

2014-11-17 14:31:09 백아란 기자
아주캐피탈 3분기 순익 252억원…전년比 70% 급증

아주캐피탈 3분기 누적 순익 252억원…전년비 70% 급증 아주캐피탈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70.4% 증가한 2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59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연체율이 지난해 3분기 4.45%에서 올해 3.93%로 개선되는 등 대손상각비를 포함한 영업비용이 큰 폭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2% 증가했다. 규제는 강화되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캐피탈업계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는 평가다. 대신증권 김한이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4분기 자동차판매 성수기 효과로 분기순이익 증기 예상, 연초 예상했던 방향대로 영업수익률 하방경직성 확보, 이자비용률 하락, 건전성지표 안정화의 3박자가 조화되며 회사의 펀더멘털과 이익창출능력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주캐피탈은 그간 한국GM 쉐보레 외에 포드, 혼다, 폴크스바겐, 재규어 등 수입차 제조업체로 제휴사를 다변화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장기렌터카 사업에 진출했다. 또 중고 승용 및 개인금융 다이렉트 영업 확대 등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2014-11-17 13:43:16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