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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지산학협력 브랜치 93~96호 합동 개소식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2일 9~96호 브랜치 합동 개소식을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산학 브랜치 지정으로 부산 헬스케어와 라이프케어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유치, 초고령사회 진입 대응 등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할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93호 기업브랜치 아산에스앤테크는 1998년 설립된 이후 군사용 초순간 자동소화시스템, 방산 유도무기 핵심 구동장치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유도무기에 사용되는 고열전도 소재 보유 기술을 신발 인솔에 적용해 당뇨병증 및 족부냉증 등을 개선할 특화 제품 제조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산학협력 브랜치 활동을 통해 대학과 협력으로 지역 라이프케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인솔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 94호 기업브랜치 메디펀은 2021년 설립된 메디컬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관 및 의료관광 정보제공, 의료 마이데이터, 디지털 전환, 편의시설 연계 서비스 등 의료 산업군 전반을 지원하는 메디컬 토털 플랫폼 '메디노미'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메디펀은 지자체 및 대학과의 협력해 고령사회 대응 사업을 강화하고 발생가능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95호 기업브랜치 슈올즈는 2010년 설립된 뒤 독자적 특허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사 생산시설에서 생산하고 자사 유통망으로 판매하는 신발 브랜드로, 헬스케어용 기능성 신발 전문 회사다. 글로벌 기능성 신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 가맹점 설립과 수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지산학 브랜치 지정 후엔 예방 의학과 디지털 헬스케어, IT 기술을 융합한 기능성 신발 등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대학과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를 통한 신규 인력 채용도 계획하고 있다. 96호 특화브랜치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은 2017년부터 186개 기업을 발굴해 157개 졸업 기업을 배출했다. 2024년 현재 29개 기업을 육성 중이며 초기 기업 육성으로 853억 5000만원의 매출과 586명의 신규 고용 창출, 147억 9000만원의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보였다. 지산학협력브랜치 활동으로 초기 기업 생존율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메디펀 김민수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의료 산업은 진입 장벽이 높고 법령이나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가지기가 어려운 실정으로 지산학 브랜치 협력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중심 헬스케어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 후 진행된 간담회는 지역 라이프스타일 및 헬스케어 산업의 시너지를 위해 기업 브랜치 간 협력과 새로운 융복합 사업 개척을 위한 지역기업 및 관련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부산대 김현민 교수는 "대학의 기술과 기업의 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에, 서로 머리를 맞대 함께 고민해 나간다면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문진복 교수는 "우수한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지산학 브랜치 시스템을 통해 브랜치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재연구원 고재왕 팀장은 "각 연구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신소재들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융복합 산업이 더 발전하기를 바며 96호를 넘어 100호 브랜치가 완성돼 브랜치 기업들과의 폭넓은 교류가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지산학협력 93호~96호 브랜치 지정은 '지역 헬스케어 산업'이라는 핵심 주제와 함께 '융합'의 중요성이 부각된 자리로, 기술 간 융합을 넘어 브랜치 기업 간, 기관과 대학 간 연결점을 발견하고 서로 융합돼 지역 산업의 강점이 더 견고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16:11: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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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건축학과, 2024학년도 1학기 아키페스티벌 성료

동명대학교 건축학과는 산학연 클러스터 하나로, 2024학년도 1학기 아키페스티벌(ARCHI_FESTIVAL) 행사를 지난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축학과 1~5학년 재학생 250명, 교수 6명, 산학교수 14명 등이 참여해 학생들의 작품 전시 및 발표, 품평회, 우수 작품 시상식 등을 함께 진행했다. 아키페스티벌은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해 이번이 26번째로, LINC 3.0사업단 '산학연클러스터 과정'으로 진행한 것은 5번째다. 이번에는 특히 산업체 전문가로 동명대 건축학과 졸업생들이 많이 참여했다. 산학연클러스터 디지털 BIM 건축설계 실무 실습은 설계 과제전 및 공모전을 준비하며 컴퓨터 활용, 자기주도학습 등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규 설계 교과목과 건축 BIM-SW 연계전공 교과목을 통합 운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최종 결과물을 아키페스티벌에서 전시하고 산업체 전문가들에게 객관적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동명대 건축학과는 최근 9년간 대한민국건축대전 43명 수상, 2023년 국내외 학생 공모전 총 103명 수상 등 전국 최고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건축학과 학생회 정기흠 학회장은 매 학기 시행하는 아키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BIM 설계 역량이 강화되고 선후배 간 정보 교류와 산업체 전문가와 교류 등이 활발하게 이뤄져 학생들은 자부심과 성취감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신동석 단장은 "디지털 BIM 건축설계 실무 실습을 통해 산·학·연 네트워크를 더 강화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을 향상하는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3 16:09: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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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폐기물 신세' 석탄 경석...건축자재·신소재 등 활용근거 신설돼

그간 폐기물로 분류돼 온 '석탄 경석'을 건축자재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석탄 경석이란 무연탄으로 만들어 쓸 수 없는 돌덩이를 말한다. 환경부는 13일 행정안전부, 강원도,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석탄 경석 규제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이들 지자체는 폐기물로 관리되던 석탄 경석을 친환경적 관리를 통해 폐기물에서 제외하고, 각 기관이 경석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석탄 경석은 석찬 채굴과정에서 섞여 나오는 암석이다. 국내에만 2억 톤(t)가량이 존재한다. 그동안 관리주체가 불분명하고 경제적 활용 방법이 부족해 폐기물로 취급돼 왔다. 그러나 최근 석탄 경석을 건축자재·세라믹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되며 기업의 투자 의향이 높아졌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정부 등은 규제 개선에 힘입은 경제적 편익이 338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원료 판매 및 골재 등의 부산물 판매로 1545억 원의 직접적 편익을 비롯해 개발행위 재개 등으로 1838억 원 상당의 간접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금까지 경석이 묻혀있는 지역은 토지의 활용이 어려웠지만, 향후 지역개발 과정에서 발견되는 석탄 경석의 관리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개발행위 및 건축 등 지역의 재개발이 용이해질 것으로 봤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국민을 불편하고 힘들게 하는 규제가 없는지 항상 살펴봐야 한다"며 "이번 협약은 정부와 지자체 간 상생의 모범사례이자 합리적 규제개선의 이정표이다. 폐기물 규제를 벗은 석탄 경석이 친환경적으로 관리되면서 산업적으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규제안건을 발굴하였고, 환경부는 적절한 묘안을 제시했다"며 "그동안 석탄 경석으로 인해 애로를 겪으신 강원도민께 좋은 소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말 개최된 제12차 지방규제혁신위원회에서는 환경부와 지자체가 석탄 경석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서 폐기물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합의·의결한 바 있다.

2024-06-13 16:00:0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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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유럽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투자 매력 홍보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1~13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TOC Europe 2024'에 해양수산부와 함께 참가,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TOC Europe 2024은 유럽 최대 규모의 항만·물류 전문 콘퍼런스로, 매년 항만운영사와 선사, 물류 기업 등 관련 업계의 주요 관계자 4000여 명이 참가하는 영향력 있는 행사다. BPA는 이번 행사에서 물류 및 제조 기업, 선사, 터미널 운영사 등 DP world를 포함한 20여개의 글로벌 기업과 1대 1 미팅을 통해 신항 배후단지의 뛰어난 입지여건과 다양한 입주 혜택 등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지난해 말 신항 서 컨테이너 배후단지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LX판토스와 디피월드의 사례를 집중 소개하며 항만 배후단지 시설과 인센티브 제도 등을 상세히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출장단은 행사를 통해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신항 남 컨테이너 배후단지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에 BPA는 서컨 배후단지 입주 기업 유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담 기업의 업종에 따라 맞춤형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투자 절차와 기준 자격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홍보 효과를 한층 높였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BPA를 비롯한 국내 주요 항만공사들은 현지 시각으로 12일 '한국 스마트 항만' 세션에 공동으로 참여해 각 항만과 배후단지 특성 및 장점을 소개했다. 이 세션에서는 부산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 실시간 정보를 연계하는 항만물류 통합 플랫폼 '체인포털' 등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세션 참석자들과 국내 항만공사별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했다. BPA 장형탁 신항지사장은 "이번 TOC Europe 2024는 신항 배후단지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잠재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국내외 우수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해 신항 배후단지를 고부가가치 복합물류단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2024-06-13 15:53: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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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재학생,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대상’

경성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3학년 장이안 학생이 '제2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해당 공모전은 푸드와 아트를 결합한 창의적인 콘텐츠 창작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전국 규모 공모전이다. 공모 주제는 '오뚜기 제품'으로, 일상에서 함께해 온 오뚜기 제품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사람과 시간, 공간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정해졌다. 12일간 접수된 작품은 총 4522건으로 응모는 일반, 청소년, 어린이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1, 2차 심사를 통해 총 212건의 수상작을 가려냈다. 대상은 전 부문을 통틀어 1명을 선정했고, 일반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청소년 및 어린이 부문에서는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정했다. 일반·청소년·어린이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201명에게는 오뚜기몰 마일리지 각 5만원을 지급했다. 3개 부문을 통틀어 수여하는 대상의 영예는 '2분, 하루가 맛있어지는 시간'을 출품한 경성대 시각디자인전공 장이안 학생이 수상했다. 지친 하루 끝에 간편하게 즐기는 '오뚜기 컵밥'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작품으로, 전자레인지 속 귀여운 오뚜기 요정들이 2분간 컵밥을 만드는 모습을 참신하게 그려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7월 4일까지 롤리폴리 꼬또 내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주제는 '우리 곁에서(Always with OTTOGI)'로, 관람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2024-06-13 15:53: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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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프랑스 리옹서 인절미·깐밤 등 K-푸드 전시

농협경제지주가 프랑스 리옹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K-푸드페어 2024 리옹'에 참가해 우수 농식품의 유럽시장 홍보에 나섰다. 이 박람회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농협은 전시회장 내에 '농협 농식품 전시·홍보존'을 운영 중이다. 국산 농산물로 만든 ▲농협김치(일반김치, 비건김치) ▲쌀가공품 (인절미스낵, 쌀약과) ▲원물간식(동결건조스낵, 깐밤) 등 총 6개 부류 19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또 행사 기간 B2B 수출상담 창구를 운영해 현지 유통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루쌀을 활용한 신규 개발상품의 마켓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국산 농식품 수출판로 개척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농협 우수 농식품이 유럽 지역의 K-푸드 소비 저변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농협은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산지 육성부터 연구개발(R&D),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농협은 유자차와 김치, 두부 등 유럽지역 주요 수출품목의 판로 확대에 더해 비건김치, 쌀가공품 등 현지 소비트렌드에 걸맞는 신제품을 지속 개발해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K-푸드페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글로벌 식품 박람회다. 국산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바이어 수출상담회(B2B), 소비자 체험행사(B2C) 등으로 구성된다.

2024-06-13 15:41:5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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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수익인식·가상자산 회계처리 적정성 집중 점검 나서

금융감독원이 상장회사의 2024년 재무제표에 대한 심사 시 중점 점검할 회계이슈 및 대상 업종 및 유의사항 등을 사전 예고했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회계처리'를 비롯해 주요 점검 이슈 4가지를 정하고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금감원은 2024년 재무제표 심사와 관련해 ▲수익인식 회계처리 ▲비시장성 자산평가 ▲특수관계자거래 회계처리 ▲가상자산 회계처리 등을 회계이슈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익인식 회계처리 대상업종은 제조업과 도·소매업 및 정보서비스업으로 동종업종 대비 수익 변동성 등을 감안해 대상 회사를 선정했다. 플랫폼 산업의 발전의 영향으로 거래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수익기준(K-IFRS 제1115호)에 근거해 계약을 식별하고 대가를 산정하는 과정 등에서 회계처리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 관계자는 "수익인식모형(5단계)에 따라 수익을 적정하게 인식(총액·순액 판단 등)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감원은 특수관계자 거래 회계처리도 확인한다. 특수관계자 거래를 통해 순익을 왜곡시킨 후 이를 은폐·축소하기 위해 관련 거래 내역을 주석으로 상세히 안 적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서다. 실례로 A사의 최대주주는 해외에 비영리법인을 설립하고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A사에서 직접 개발한 코인 시스템을 개인 회사에 공급하는 등 거래를 매출로 인식했다. 하지만 비영리법인과의 특수관계 여부 및 거래 내역을 주석에 기재하지 않은 사례가 밝혀졌다. 회계 위반 예시들을 보면 기업들은 이상 거래를 은폐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시를 불충분 또는 허위 기재했다. 금감원은 비시장성 자산평가와 관련해 경영환경 악화로 비상장주식 등 비시장성 자산의 평가 및 손상여부를 부실하게 수행하는 등 회계위반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봤다. 경기 회복 지연 등에 따른 경영 환경 악화로 비상장 주식, 영업권 등 비시장성 자산의 평가 및 손상 여부 검토를 부실하게 수행하는 등 회계 위반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해서다. 금감원은 회사들이 평가에 사용된 비시장정 자산 평가 기법, 투입 변수 관련 가정 등의 적정성 등에 유의했는지, 주석 요구사항을 충실히 기재했는지 볼 예정이다. 끝으로 기업이 개발·발행·보유하는 가상자산에 대해 올바른 회계처리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가상자산 회계처리'는 블록체인 기술 산업의 발전으로 가상자산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기업회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자 중점심사 이슈로 선정됐다. 기준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발행 기업은 가상자산의 판매와 관련해 의무를 이행한 시점에 관련 대가를 수익으로 인식해야 한다. 가상자산 사업자는 고객이 위탁한 가상자산에 대한 통제권이 거래소에 있는 경우 거래소의 자산·부채로 인식해야 한다. 금감원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및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협력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회계현안설명회 등을 통해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2024년 재무제표가 공시되면 회계이슈별로 대상회사를 선정해 심사를 실시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3 15:28:4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