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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기업가정신 도시의 영혼을 만들다’ 발간

부산테크노파크는 10일 보수동 책방골목 아테네학당에서 '기업가정신, 도시의 영혼을 만들다' 도서 발간 기념 북토크를 연다. 기업가정신, 도시의 영혼을 만들다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아테네포럼이 함께 기획해 추진한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BACA)' 강연 11편을 엮어 만든 책이다.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모임 '즐거운 작가들'이 강연에 함께 참여하고 공동집필했다.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BACA : Busan Athene forum Citizen Academy)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 온 부산의 에너지와 정신을 잇는 인문 담론의 시민적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BACA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아테네학당, 백년어서원, 부산학당,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등 지역 대표 인문사회단체와 힘을 합친 값진 결과물이다. BACA는 지난해 9월부터 4월까지 아테네학당에서 11회에 걸쳐 '부산기업정신탐험-나는 기업이자 혁신이다'를 주제로 시민 강좌를 열었다. 시민과 기업인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혁신과 도전, 회복 탄력성의 기업가 정신을 나누며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강연을 통해 형성된 시민 가치와 기업 가치의 시너지를 함께 나누고자 강연을 엮어 '기업가정신, 도시의 영혼을 만들다'를 편찬했다. 이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일 보수동 책방골목 아테네학당에서 기념 북토크를 개최한다. 강연에 참가한 기업가, 수강 시민, 작가, 아테네포럼 기획위원들이 참여해 그간의 소회와 못다한 이야기를 나눌 에정이다. 기업가정신, 도시의 영혼을 만들다는 '전통과 유산-혁신과 전환-새로운 미래'를 콘셉트로 기업 가치 5조 기업부터 로컬 크리에이터까지 부산을 움직이는 혁신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1부 '전통과 유산'에서는 경성대학교 강동진 교수가 서면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부산 창업 기업을 훑어봤고, 김태만 전 국립해양박물관장이 중국 고전을 바탕으로 부산 기업가들이 가져야 할 기업가 정신을 이야기했다. 이어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우리나라 최초 근대 도시 부산에서 맞이할 새로운 미식의 시대를 이야기했다. 2부와 3부는 본격적으로 부산을 굳건히 지키며 성장해온 부산 기업 대표들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2부 '혁신과 전환'에서는 금양의 이차전지 시장으로의 과감한 도전, MZ가 좋아하는 기업이자 스마트 팩토리 대표 기업 동아플레이팅의 경영 가치, ESG 가치를 중심으로 혁신하는 파나시아의 사선 경영, 노후까지 행복한 삶을 제품에 담는 슈올즈의 기업가정신을 담았다. 3부 '새로운 미래'에서는 전주연 모모스커피 공동대표의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도전기를 통한 청년 기업가 스토리, 부산 이전 1호 반도체 기업 제엠제코 최윤화 대표의 전력 반도체 이야기, 장애인의 독립적 삶을 디자인하는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 부산 최초 예비 유니콘 기업이자 제조 기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소셜빈 김학수 대표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창업·수성·버팀의 역사적 자산을 가진 역동적인 부산 기업가정신을 함께 나눔으로써 삶에 닥치는 시련과 도전을 변화와 혁신으로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 발간을 축하했다. 강연 수강생은 "40대 직장인으로서 현실과 도전에 대한 무거운 두려움을 안고 참여했는데, 함께하는 시간 동안 조금씩, 천천히 용기를 내고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부산 토박이로 살아온 나에게, 부산에도 이렇게 멋진 기업과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해줘 고마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 책은 값진 열정의 경험과 도전의 열기를 생생히 전했던 강연을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요약본이자 부산아테포럼 시민아카데미의 소중한 기록"이라며 "궂은 날씨에도 항상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업가정신이 기업만의 것이 아니라, 시민정신의 중요한 가치로 스며들어 혁신을 지향하는 도시의 영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0 14:05: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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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웰니스관광빅데이터 연구팀,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경성대학교 웰니스관광빅데이터 연구팀이 지난달 25일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조리학회 제90차 정기춘계학술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Analyzing Determinant Attributes of Customer Satisfaction of OTA APPs (Online Travel Agency Applications) through User-Generated Digital Review Analytics'라는 주제로 논문 구두 발표 부문에 참가해 참가한 웰니스관광빅데이터 연구팀은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여행 앱 리뷰를 수집하고 분석해 고객들의 경험과 만족도를 조사했으며 이를 통해 여행 앱 관리자 및 개발자에게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개선점과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웰니스관광빅데이터 연구팀은 Yahaira Lisbeth Moreno Brito, Yinai Zhong, Aura Lydia Riswanto, Angellie Williady, Ho Hung Dat, 김세은 등의 박사과정 학생들과 Jue Wang 교수, 반현정 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장관상 이 밖에도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월에는 유학생 특화 단과대학인 글로벌칼리지 설립과 함께 더 활발한 국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최근 다양한 국제 학술대회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학선 웰니스관광빅데이터 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구체적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여행 앱 산업 및 호텔 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6-10 14:04: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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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亞 대규모 기업 인센티브 포상관광단 유치

부산시는 아시아 지역의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면 마케팅을 전개해 대규모 기업 인센티브를 부산에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29만 7000명이었던 일본의 방한 여행객이 2023년 231만 6000명에 달해 2023년 방한 여행객 1위 국가가 된 것에 착안, 엔저 등의 사유로 직항 노선이 있는 근거리 국가의 여행지 선호도가 높아진 점을 파악해 선제적·적극적으로적인 대면 마케팅을 전개했다. 대면 마케팅은 팬데믹 대응 전략으로 도입한 새로운 유치 마케팅 방식으로, 일상 회복 속도가 국가별로 다른 현실에서 단일 국가에서 유치할 기업 인센티브에 더 주력하고자 각국의 주요 여행사를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대면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다. 이를 통해 2023년에는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1만3000여 명의 포상관광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3월 일본 주요 송출여행사 4곳을 직접 방문해 관계망을 형성하고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 반영한 결과, '뉴스킨 포상관광단' 유치에 성공했다. 또 10월에는 2024년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2024 Future President Team Retreat) 3000여 명이 13개국에서 입국할 예정이다. 약 100억원 정도의 지역 경제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행사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3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아태지역 직원 3000여 명이 부산으로 입국한다. 이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가 공항 영접부터 배웅까지 부산 유치를 진심으로 염원하는 하나 된 협업 마케팅을 전개해 이뤄낸 성과다. 시는 국내외 도시 유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우위 선점을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설명회 ▲주요 의사결정권자 대면 마케팅 ▲마이스(MICE) 전문 전시회 참가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형태의 적극적 유치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대규모 기업 인센티브 유치는 도시 홍보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측면에서 단순한 하나의 행사 그 이상의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적극적으로 마케팅으로 지역 민생 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마이스 행사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14:04: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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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대상지 40곳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10일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대상 마을 4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서 가족 단위 등의 소규모 방문객에게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방문객들은 막걸리 만들기를 비롯해 김치 담그기, 떡 제조 등을 체험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81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40곳을 선정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시범운영, 홍보 및 마케팅에 필요한 사업비 총 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각 마을은 농촌관광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최근 관광 추세에 적합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올여름 선보일 예정이다. 유형으로는 식도락 미식탐험형과 워케이션형, 탄소중립 및 친환경형, 다세대 가족형, 반려동물형 등이 있다. 이들 40곳 중 강원 양구에 위치한 국토정중앙배꼽체험휴양마을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티켓 교육 개발을 희망하고 있다. 경기 여주의 백화원농촌체험휴양마을은 ▲가족단위의 비숙박 피크닉 체험을, 충남 아산의 강당골마을은 ▲트리 클라이밍 체험 후 식도락 여행을 각각 추진 중이다. 또 전남 나주의 반남권역은 ▲자미산 활 만들고 마한 탐험체험 개발을, 경북 문경 궁터마을은 ▲콩으로 만드는 고기, 식빵, 파스타 체험을 추진한다. 이 밖에 경남 김해 한림알로의 ▲원예, 미용, 미식이 어우러지는 체험을 비롯해 대전 계족산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치유농장 체험, 제주 서귀포 하례1리의 ▲서걸서악 및 야간탐방 체험, 경기 이천 부래미마을의 ▲피크닉과 함께하는 아로마 족욕 체험 등이 있다. 이 같은 사업 목적과 관련해 농식품부는 "관광 트렌드에 따른 소그룹 단위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가능한 잠재력 있는 콘텐츠 발굴·확산"이라고 설명했다. 지원규모는 개소당 국비 800만 원이다. 개발 가능한 소규모 농촌관광 콘텐츠를 가진 농촌관광 경영체와 전문 컨설팅 기관 매칭을 통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을 목표로 한다. 올해 연말에는 우수 프로그램에 대해 장관상 1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농촌체험 상품을 발굴해 도시민의 여행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0 13:55:1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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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사회적 업무 일자리 7%증가…"AI시대 '소통·협동' 잘해야 살아남는다"

지난 14년 간(2008년~2022년) 사회적 업무와 관련된 일자리는 7%포인트(p) 증가한 반면 전문 기술인 수학적 업무와 관련된 일자리는 5.3%p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AI) 등 자동화 기술이 확대되면서 수학적 업무보다 타인의 감정을 인지하고 소통·협동하는 사회적 업무 능력이 중요해진 탓이다. 앞으로는 교육현장서 수학적 기술 만큼이나 사회적 능력을 계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노동시장에서 사회적 능력의 중요성 증가'에 따르면 지난 14년간 사회적 업무와 관련된 노동투입은 9.6% 상승했다. 수학적 업무가 6.8% 증가하고, 반복적 업무가 1.1%로 거의 변화하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크다. 오삼일 조사국 고용분석팀 팀장은 "노동시장의 기술력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사회적 업무를 중심으로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소통·협동 필요한 일자리 7%p↑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사회적 업무 강도가 높은 일자리는 14년간 총 7%p 늘었다. 사회적 업무 강도와 함께 수학적 기술 강도가 높은 경영관리자, 대학교수, 약사, 간호사 등은 4.7%p 증가했다. 사회적 업무강도는 높았지만 수학적 기술 강도가 낮은 사회복지사, 법률전문가, 작가 등은 2.3%p 늘었다. 수학적 기술 강도만 높은 회계및 경리, 자동 조립라인 조작원 등은 5.3%p 늘었다. 반면 사회적 업무 강도와 수학적 기술 강도가 모두 낮은 미용관련 서비스 종사자, 조리사 등의 일자리는 7.6%p 줄었다. 오 팀장은 "노동시장 전반에 쓰이는 기술 수준이 높아지면서 사회적 업무 강도와 수학적 기술 강도가 모두 낮은 일자리는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 능력에 따라 임금보상도 커져 아울러 전문기술을 보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소통·협동을 잘하는 이들도 임금보상이 이뤄졌다. 개인의 사회적 능력이 1단위(1표준편차) 높은 경우 임금은 5.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학력을 추가해 학력상승에 따른 임금 상승을 제한하더라도 사회적 능력에 따른 임금보상은 존재했다. 일을 잘하는 실력(수학적 기술) 만큼이나 타인과 화합하는 실력또한 갖추는 것이 임금상승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에는 사회적 능력에 대한 임금보상이 더욱 증가했다. 개인의 사회적 능력이 1단위(1표준편차) 높을때 임금은 2007~2015년 4.4% 올랐고, 2016~2020년에는 1.5% 늘었다. 반면 수학적 기술이 1단위(1표준편차) 높을때는 2007~2015년 10.9% 올랐지만, 2019~2020년에는 9.3%로 늘었다. 수학적 기술에 따른 임금보상은 줄어드는 반면 사회적 능력에 따른 임금보상은 늘고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한국은행은 자동화 기술로 다양한 업무가 대체되고 있는만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현장에서 어린시절부터 수학적 기술뿐만 아니라 다른사람과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사회적 능력을 계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 팀장은 "수학적 기술은 기술발전을 위해 필수적이기 대문에 이들을 중심으로 한 수요는 견고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사회적 업무 강도와 수학적 기술강도가 모두 높은 일자리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만큼 기술이 대체하기 어려운 팀워크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의 상대적 중요성은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4-06-10 12:00: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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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집중호우철, 농기계 보관관리에 주의를"

농촌진흥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여름에도 강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9일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농기계 침수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다. 보관 전에는 빗물과 습기 등으로 농기계가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농기계에 묻은 불순물은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한다. 농기계를 야외에 보관할 때는 비닐, 방수포장 등으로 잘 덮어주고 바람에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히 매어둘 필요가 있다. 농기계가 침수됐을 때 시동을 바로 걸면 연소실 내 이물질로 엔진이 손상되거나 누전, 합선으로 배선이 탈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럴 경우 깨끗한 물로 씻어 오물을 제거한 뒤 물기가 마르면 기름칠하고 각종 필터, 엔진·기어오일 등 윤활유, 연료는 모두 빼내 새것으로 바꾼다. 배터리가 있는 농기계는 연결된 전선을 분리하고 마른걸레로 물기를 닦아준 후 배터리 단자에 그리스를 칠한다.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됐다면 새 배터리로 교체해야 한다. 소음기는 물이 차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고정나사를 풀어 내부에 찬 물과 이물질을 제거한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 농기계 관리와 정비 요령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nongsaro.go.kr)에서 '농업자재>농업기계>계절별 관리정보'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농협 등에서 실시하는 순회 수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충근 농촌진흥청 안전재해예방공학과 과장은 "농기계가 침수됐을 때 빨리 조치하지 않거나 수리가 늦어지면 기계 수명도 짧아지고 수리 비용도 많이 든다."라며, "여름철 집중호우 때 농기계 보관과 침수 농기계 손질 요령을 미리 알아둬 제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4-06-09 16:24:4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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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썰물' 국내 외국인 수 역대최다 경신

국내 등록외국인 수가 역대 최다인 140만 명에 근접했다. 등록외국인은 올해 들어서만 4만 명 넘게 증가하는 등 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들에 더해 단기체류자·거소신고자까지 포함하는 체류외국인 수 또한 사상 처음으로 260만 명을 넘어섰다. 9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체류일수 90일을 초과하는 등록외국인 수는 올해 4월 말 기준 139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12.5% 늘어난 수치다. 등록외국인은 지난 2017년 말(117만 명), 2018년 말(124만 명), 2019년 말(127만 명) 등 증가 추세를 이어 오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말(114만 명)과 2021년 말(109만 명) 기준 뒤걸음질한 바 있다. 이후 엔데믹이 본격화함에 따라 2022년 말(118만 명), 2023년 말(134만 명) 등 다시 빠르게 늘고 있다. 전년대비 증가율을 보면 재작년 이후 회복세가 매우 가파르다. 2017년 +0.9%, 2018년 +6.4%, 2019년 +2.0%, 2020년 -9.9%, 2021년 -4.5%, 2022년 +8.7%, 2023년 +13.3%로 나타났다. 등록외국인의 55.7%(77만5000명)은 서울 등 수도권에 체류(거주)하고 있었다. 이어 영남권 19.8%, 충청권 12.3%, 호남권 8.5%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국적별로는 중국 국적 보유자가 32.2%로 가장 많았다. 자격별 현황을 살펴보면 비전문취업(E-9 비자)이 31만4000명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영주(F-5) 18만9000명, 유학(D-2) 15만9000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결혼이민(F-6) 14만2000명, 방문동거(F-1) 10만6000명, 방문취업(H-2) 9만6000명, 일반연수(D-4) 7만 명 순이었다. 등록외국인에 단기체류(66만 명) 및 거소신고자(54만 명)를 포함하는 국내 체류외국인 수는 지난 4월 말 도합 260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6%(24만8000명) 증가했다. 총 체류외국인에서 90일 이하 단기체류자를 뺀 등록외국인 및 거소신고자는 장기체류자(193만 명)로 분류된다. 체류외국인은 10년 전인 2014년 말 180만 명에서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말 252만 명까지 늘어났다. 2021년에 196만 명으로 내려앉았다가 지난해 말 250만 선(251만 명)을 회복한 뒤, 올해 3월(259만 명)과 4월(260만 명)에 사상 최다 수치를 잇따라 경신했다. 한편, 정부는 연간 5만~6만 명 안팎이던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올해 16만 명 이상으로 크게 늘렸다. 허가 업종도 다각화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구인난 속에 외국인력의 적극 도입을 호소하는 업종 및 직종이 늘고 있다"며 "이들의 안정적인 근무여건과 생활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4-06-09 15:48:0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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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달러 붕괴…美 '강한 고용'에 멀어진 금리인하

상승가도를 달렸던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고용지표 발표 직후 차갑게 식으면서 7만달러가 붕괴됐다. 고용시장 열기가 지속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더 늦게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6만9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일 6만7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지난 7일 7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7만1920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가 경신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는 7만3000달러 선이다. 하지만 지난 8일 새벽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약 2시간 만에 6만8000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 급락 원인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지난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7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19만명 증가)는 물론 직전 12개월간 평균 증가폭(23만2000명)도 웃돌았다. 앞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노동시장의 과열이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용 관련 지표 추이를 주시했다. 미국의 지난 4월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폭은 16만5000명에 그쳤고, 이는 1~3월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어 7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미 노동부의 발표로 고용시장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어 기준금리 인하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 노동부의 고용지표 발표 후 주요 투자은행(IB)들의 7월 정책금리 인하 전망을 미루고 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씨티그룹과 JP모건은 오는 7월로 예상했던 연준의 최고 금리인하 시기를 각각 9월과 11월로 늦췄다. 또한 씨티그룹은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횟수를 기존 4회에서 3회로, JP모건은 기존 3회에서 1회로 하향 조정했다. 앤드루 홀렌호스트 씨티 수석 미국 경제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놀라울 정도의 강한 고용 증가다"라며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좀 더 둔화된 고용지표를 기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세가 높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약 8억87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18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며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ETF운용 자산은 지난 5일 200억달러(27조5000억원)를 돌파하면서 현물 ETF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금리인하에 대한 실망감이 그대로 시장에 반영된 것 같다"며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비트코인 현물 ETF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하반기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2일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6-09 13:50: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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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생물자원관,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 모집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9일 담수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를 위한 '2024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8월14일까지다. 미세조류는 식물플랑크톤으로도 불리며, 수중에서 광합성을 하여 유기물을 생산하며 생활하는 단세포 조류를 말한다. 녹조류와 남조류, 돌말류 등이 흔히 관찰된다. 이 교육과정은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미세조류를 활용하는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를 비롯해 관련 교육업무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준별 3개 과정(기초, 실습, 심화)으로 진행되며 과정별 1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없으며, 교육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별 세부사항,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nnibr.re.kr)의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지난해 수료한 교육 참여자의 의견 및 요청사항 등을 반영해 설계했다. 특히 실험·실습(품질관리 및 대량배양기술 등)이 전체 교육 과정의 60% 이상을 구성하는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올해 교육은 미세조류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09 13:46: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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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학부·대학원생 응모 가능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농촌자원의 관광가치 발굴이란 주제로 국내 학부 및 대학원생(휴학생도 가능) 대상으로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청년세대(M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찾고 머물고 싶은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공모 주제는 농촌자원의 가치 발굴로 관광을 통한 관계인구 확대이다. 소멸위험 농촌지역의 다양한 매력 발굴로 가족, 청년, 중장년, 은퇴자 등 다양한 계층에 다가갈 수 있는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다. 농촌여행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촌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제안' 또는 '사업화 모델' 중 1개 분야의 제안서를 작성해 오는 7월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주제 참신성 ▲내용 완결성 ▲정책 활용성 등을 평가한 후 최종 9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농식품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포털 누리집(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MZ세대의 창의적인 감성이 농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농식품부와 농진청이 주최하고, 국립농업과학원·한국농어촌공사·한국관광학회 등이 주관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09 13:30:5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