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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지연 전망에…금 가격도 '풀썩'

미국 고용시장이 시장의 예측을 뒤집고 강한 고용 증가를 기록하면서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이 크게 내렸다. 견조한 고용 지표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하 시기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중앙은행도 금 매입을 중단하면서 지난 수 개월간 이어진 금 가격 강세가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선물시장에서 금 가격은 전일보다 65.90달러(2.76%) 내린 온스당 23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5월 8일 기록한 온스당 2322.30달러 이후 5주 만의 최저치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이다. 이번 금 가격 하락은 미 고용시장이 시장의 예측을 뒤엎고 견실한 지표를 내놓으면서 연준(Fed)의 금리인하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 가격은 지난달 20일 사상 최고가인 온스당 2438.50달러를 기록한 이후 조정에 돌입해 온스당 2300달러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왔다. 지난 6일에는 7일 미 노동부의 5월 비농업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고용시장 완화 전망에 힘입어 온스당 2390.90달러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7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미국 비농업 부문 일자리 증가는 27만2000개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20만개를 크게 웃돌았다. 시간당 임금도 전년 대비 4.1% 상승을 기록해 시장 예측치보다 높았다. 고용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가 기존 예측인 9월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했다. 이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요한 인플레이션 헤지(화폐가치 하락기에 화폐를 가치 보전이 가능한 자산으로 대체하는 것) 수단으로 꼽히는 금 수요가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시장에서 예측한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50.45%다. 직전 전망치인 68.68%에서 하루 만에 18.23%포인트(p) 내렸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 인하에 대한 선결 조건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고용시장의 완화를 내걸었던 만큼 당분간 금리 인하가 단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미국 자산관리 업체인 페이덴앤라이겔(Payden&Rygel)의 제프리 클리블랜드 이사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연초 금리인하 전망은 인플레이션과 일자리 증가세가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대해 세워졌지만, 그 어느 것도 실현되지 않았다"며 "지금으로선 금리인하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숀 스네이스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경제연구소장도 "5월 고용보고서가 예상외로 과열됐던 것은 연준에 좋은 소식이 아니다"라며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희망을 없애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중단도 금 가격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은 지난 18개월간 금 가격의 꾸준한 상승에도 금 매입세를 이어왔지만, 지난 5월부터는 금 매입을 중단했다. 글로벌 자산관리 업체인 엑시니티(Exinity)의 한 탄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18개월간 이어진 인민은행의 금괴 매입 중단으로 몇 차례 이어진 금 가격 경신의 주요 요인이 사라졌다"며 "새로운 중앙은행의 매입 및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 없이는 금 가격이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09 13:16: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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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미래인재 양성·저탄소 식생활' 협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미래인재 양성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일 aT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국스카우트연맹 본부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대한민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와 제반 정책개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를 기반으로 스카우트 연계 지역발전 활동 지원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aT 관계자는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및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등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사가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청소년 교육에 기여해 온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적극 협력하게 된다"며 "미래 우수인재 양성은 물론, ESG 가치 전파와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는 우리 청소년들에 달렸다"며 "세계 청소년의 리더십을 키우고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교육과 더불어, 지구를 지키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인 '저탄소 식생활 실천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지속 가능한 지구촌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한다.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aT는 지난 2021년 김 사장 취임 이후 '저탄소 식생활 실천운동'을 선포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한다. 또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목표로 한다.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 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6개국 68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09 13:03:3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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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캐나다도 내렸는데…한은 금리인하 언제?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과 캐나다 등 주요국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미국과 한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대·내외적으로 물가 불안 요소가 많아 물가가 목표치(2%)로 향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는 금리인하를 미루겠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금리인하 시점을 10월 이후로 전망했다. 일부에선 물가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해를 넘길 수 있다고 예상한다. 자영업자 등 고금리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ECB는 지난 6일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50%에서 4.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지난 5일 캐나다중앙은행(BOC)도 기준금리를 연 5%에서 4.75%로 0.25%p 내렸다. ◆ 유럽·캐나다 0.25%p 인하 유럽과 캐나다가 금리를 인하한 이유는 물가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2년 10월 10.6%까지 오르다가 2023년 6월 5.5%, 올해 5월 2.6%를 나타냈다. 당시 ECB는 물가를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2022년 6월 0%에서 2023년 9월 4.5%까지 끌어올린 뒤 9개월 간 금리를 동결했다. 크리스티니 라가르드 ECB 총재는 "지난해 9월 회의 이후 물가상승률이 2.5%p 이상 하락했고 인플레이션 전망도 크게 개선됐다"며 "미래 전망(물가 둔화)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에 통화정책 제한 정도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소비자물가상승률(CPI)도 2022년 6월 8.1%까지 오른 뒤 2024년 4월 2.7%로 낮아졌다. 캐나다중앙은행도(BOC)은 물가를 낮추기 위해 금리를 2022년 1월 0.25%에서 2023년 7월 5%까지 4.75%p 인상한 뒤 11개월간 해당 금리를 유지했다. 티프 맥클럼 BOC총재는 "최근 수개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향해 계속해서 떨어질 것이란 확신이 강화됐다"며 "우리의 확신이 지속된다면 금리의 추가 인하도 기대할 만 하다"고 말했다. ◆ 한국,물가변동성 커…10월 인하 예상 한은은 금리인하에 신중한 입장이다. 물가는 유럽과 캐나다 만큼 낮아졌지만, 물가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022년 7월 6.3%까지 오른 뒤 올해 5월 2.7%를 기록했다. 다만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을 보면 국제유가 외에도 농산물, 도시가스의 물가상승 영향이 두드러진 편이다. 품목별 물가상승률을 보면 우리나라는 4월 기준 농산물가격이 1년전과 비교해 21.1%, 도시가스가격이 6.4% 뛰었다. 유럽의 농축수산물이 2.1%, 천연가스가 -6.3%를 기록한 것과 대비되는 수준이다. 현재 유가와 달리 천연가스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사용량이 적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고, 유독 물가흐름의 변동폭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가 영향을 받고 있어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 둔화를 고려할 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완만한 둔화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내외 경기흐름, 기상 여건 등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목표치에 수렴해 가는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금리인하 시기를 10월 이후로 전망한다. 물가에 이어 환율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미국이 금리를 인하한 이후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9월(54.38%)로 예상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ECB와 캐나다는 올해 성장률 전망이 1% 안팎이며 물가도 2%대에서 안정적 흐름을 보여 금리인하가 가능한 것"이라며 "한국은 올해 성장률이 2% 중반대로 예상돼 서둘러 경기를 부양할 필요성이 낮은 데다 물가도 아직 목표치(2%)에 부합하지 않아 10월은 돼야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ECB의 선제 인하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미국의 인하 시기로 예상된 9월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는 물가가 안정 기조를 찾긴 했지만 7, 8월 인하가 결정되긴 이르다고 보고 10, 11월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09 11:35: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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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여름철 영업점에서 더위 피하세요"

신한금융그룹이 여름철 무더위 기간 중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그룹사의 고객 접점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진행된 서울시-신한은행 간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신한은행 전 지점(197개)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내일(10일)부터는 신한금융 자체적으로 전국에 있는 은행 영업점을 포함해 그룹사 영업점 총 591개 지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확대 시행한다. 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모든 고객들은 올 여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신한금융 영업점 어디에서나 월~금 영업시간(09~16시) 내에 누구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무더위 쉼터' 외에도 전국 지역아동센터 237개소의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전국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363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영업점을 더욱 확대 개방해 모든 이들이 여름철 폭염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09 09:00: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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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한국관세사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이 한국관세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으로 향후 4년간 한국관세사회의 자금관리를 담당한다. 하나은행은 우선 관세사회 내 통합자금관리시스템(CMS)을 도입하고 ERP 데이터를 연계해 효율적인 자금업무를 지원한다. 관세사회 홈페이지 내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해 디지털 금융환경을 조성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세사회와 관세사 및 관세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신용대출, 적립식 상품의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또 관세사회 및 전국 지부별 전담 영업점을 지정해 간편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세사회 거래 법인에게도 보증서 대출 보증료 지원 및 각종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다각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전국 2300여 명의 관세사와 6000여 명에 달하는 관세사무소 임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한국관세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09 08: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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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수 상승세 이어갈까…나라살림 현황도 주목

지난 3월 취업자수 증가폭은 10만명대로 떨어졌지만 4월엔 제조업 취업자 증가에 힘입어 다시금 20만명대로 회복했는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청년층 취업자수도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일 지 관심이다. 통계청은 오는 12일 '2024년 5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4월 취업자 수는 2869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1000명 늘었다. 올해 1~2월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한 후 지난 3월 10만명대로 떨어졌지만 20만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수출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취업자가 10만명 증가한 것이 4월 취업자 수 증가폭을 키웠다. 상대적으로 질 좋은 일자리로 평가받는 제조업 취업자가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 4월 고용동향에서 확인됐다고 뉴시스가 전했다.5월에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공개한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선박 수출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방산업 수요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이 54.5% 늘어났고 15.8% 증가한 디스플레이 수출, 64억9000만 달러로 5월 수출액 최대치를 찍은 자동차, 108% 수출 증가세를 보인 선박 등이 수출 규모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제조업 수출 증가는 취업자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숙박, 음식점, 보건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며 5월 고용시장엔 훈풍이 불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22년 10월 이후 18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15~29세 취업자수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50, 60대 중장년층 취업자가 증가했을 지 여부도 주목된다.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은 대기업을 선호하는데 실제 존재하는 대부분의 일자리가 중소기업에서 나오다보니 청년층의 취업자 수 감소는 지속되는데 반해 중장년층 취업자는 늘고 있다고 볼 여지가 많다.정부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청년 지원사업을 체계화하고 정책 연계 강화 및 유사중복 사업 조정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진로탐색, 경력개발, 민관협업 일경험 활성화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정 투입을 늘린다는 방침이다.또 미래산업 수요 대응을 위해 첨단·신사업 분야 청년 인력을 육성하고 대학과 지자체 협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예산도 전년대비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13일엔 재정동향 6월호가 공개된다. 5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나라살림 적자가 한 달새 두 배 넘는 75조원까지 불어났다. 지출은 늘고 국세수입이 2조원 넘게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6월호엔 4월까지의 국세수입과 세수진도율, 관리재정수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91조6000억원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인데 4월 초과분 합산으로 거의 근접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14일에는 2024년 6월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한다.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출·제조업 중심으로 수출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지만 내수는 여전히 부진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기재부는 5월 수출과 품목별 생산, 매출 현황, 소비자심리지수(CSI), 취업자수, 주택시장 매매가격 등을 공개하고 하반기 수출, 투자,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한 경제 체질의 구조적 개선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6-08 15:12: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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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남아돈다는데 가격은 오름세…유통업자 배만 불린다?

쌀 재고량이 많다는데 쌀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가까이 상승세다. 쌀 가격이 낮았던 전년 대비 기저효과가 작용한 결과다. 올해 쌀 재고량 역시 전년보다 37% 높을 거로 전망되면서 쌀을 매입하는 유통업체가 싼값에 매입한 쌀을 비싸게 팔 가능성이 높다.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쌀 소비자물가지수는 100.38(2020=100)로 전년 같은 달보다 6.7% 상승했다. 쌀 물가는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의 쌀 소매가도 유사한 증가율을 보인다. 쌀(20㎏·상품) 소매가격은 5일 기준 5만3942원으로 전년보다 6.7% 높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는 수확기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여 왔어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실제 쌀 소매가를 전월 대비로 살펴보면 지난해 10월18일 6만2022원까지 상승했다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4월 평균 소비자 쌀값은 20㎏ 기준 5만812원으로, 작년 10월(5만9100원)에 비해 14%가량 하락했다.쌀 물가가 전년 대비 1년가량 상승한 배경은 지난해 값이 낮았던 기저효과에 있다. 쌀의 경우 2021년산은 역대급 풍작 후 2022년산은 흉작을 겪었다. 정부는 2021년산 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2022년산 쌀값을 반등시키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90만t 정부 매입 계획을 추진했다.그러면서 지난해 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감소해 수확기 쌀값이 적정 수준을 유지할 거로 관측했다. 하지만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담이 늘고, 현장의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산지 쌀값은 하락세를 보였다.당시 농협과 민간 모두 저가로 쌀을 판매하면서 지난해 6월까지 쌀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다 재고가 떨어지면서 7월부터 점차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쌀의 물가상승률은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이다 7월(0.4%) 전년 대비 0%대 상승 이후 8월(7.9%), 9월(14.7%), 10월(19.3%) 20% 가까이 치솟은 바 있다. 이후 상승률은 둔화했다.이렇다 보니 지난해 쌀 가격이 급등했던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올해 여름께에는 쌀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도 높다. 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7~8월이 되면 아마 작년보다 쌀 소비자가격이 더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쌀 재고량이 전년·평년 대비 많은 상황이 되면서 산지는 을의 입장으로 저가로 쌀을 팔 가능성이 높다. 유통업체들은 싸게 매입 후 마진을 높게 붙여 소비자가로 팔 수 있는 상황인 셈이다.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산지유통업체의 쌀 재고량은 92만5000t으로 전년보다 25만t(37.0%)이 많다. 평년보다도 20만t(28.1%) 높다.산지 쌀값은 수확기인 10~12월 80㎏ 20만원에서 지속 하락해 5월에는 18만9401원으로 6.6% 하락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벼가 쌀로 도정돼야만 판매될 수 있는 특성을 고려한다면, 쌀의 도정 단계 이후 생산원가와 소비자가격의 차이는 약 15% 수준"이라며 "소비자쌀값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쌀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6-08 15:11: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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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서아시아 식당가 달구나...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홍보 협업

정부가 서아시아 지역 내 K-푸드 홍보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이집트, 레바논, 예멘, 요르단 등 국적의 인플루언서 63명을 'K-푸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음식전문가와 요리사, 블로거,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다채로운 이력을 지녔다. 이들은 딸기·고구마 등 제철 신선농산물을 비롯해 알파·MZ세대가 좋아하는 한국 식품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소개하게 된다. aT는 매월 가장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한 앰배서더 1인을 '이달의 앰배서더'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임명기간을 통틀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한 앰배서더를 뽑아 '그랜드 앰배서더'에 임명한다. 앰배서더 발대식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오닉스타워에서 열렸다. 이후에는 쉐프 아미나(Amina)와 함께 김밥만들기, 한복 기념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앰버서더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미니김밥, 누드김밥, 네모김밥 등을 만들고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첫 활동을 시작했다. 권오엽 aT 수출이사는 "최근 K-푸드 열풍이 중동 전역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라며 "다국적 인플루언서를 통해 중동 지역 내 한국농식품의 생생한 경험담이 널리 전파된다면 긍정적인 인식은 물론 소비저변 확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7 17:26:3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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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 개관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산어린이정원 내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이 문을 열었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 교육관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개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시청각 자료를 수동적으로 보는 통상의 전시·교육 시설과는 다르다"며 "이 교육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일으키는 첨단 기법을 활용하고, 상호작용 방식으로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교육관은 △도입부 △공존관 △실천관 △미래관 △후일담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관을 방문한 어린이는 생태학자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어 '온새미로(자연 그대로)'라는 이름의 침팬지와 함께 자연을 지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마지막 후일담에서는 증강현실(AR)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들과 기념사진을 찍는다. 또 '환경생태지킴이 수료증'도 받는다. 교육관은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에는 자율 관람이고, 주말에는 현장 예약으로 운영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개관일인 지난 5일 서울교육청 선정 탄소중립 시범학교 초등학생들과 이곳을 방문해 전시물 등을 관람했다. 한 장관은 "교육관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환경·생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까지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07 16:55:49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