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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리서치]빈대인 BNK금융 회장, 비주류→주류 등극한 입지전적 인물

지난해 5월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빈대인 회장(64)은 인내심을 갖고 미래에 투자하는 인물로 꼽힌다. 비주류에서 주류로 올라선 입지전적 인물이다. 조용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며 BNK금융 회장 자리에 오른 만큼 빈 회장은 단기 성과에 매달리지 않는다. 그 대신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고 차분하게 금융그룹을 이끌고 있다. ◆ 빈대인 회장이 걸어온 길 1960년생인 빈대인 회장의 고향은 경남 남해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거점을 옮긴 그는 1979년 부산 원예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집안이 넉넉치 않았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 경성대 법학과에 들어갔다. 88년 졸업 이후 1992년에는 경성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빈 회장은 본래 고시를 준비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포기하고 1988년 2월 졸업과 함께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2008년 경영혁신부 부장을 거쳤고, 인사부 부장을 거쳐 2012년에는 부산은행 사상공단 지점장을 지냈다.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2013년에는 북부영업본부장, 2014년에는 경남지역본부 부행장보를 지냈고, 2015년에는 신금융사업본부에서 부행장까지 올랐다. 부산은행 내부에서 비주류에 속하는 경성대 출신으로는 이례적이었다. 그런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2017년 당시 부산은행장을 겸임하던 성세환 전 BNK금융 회장이 물러나고 김지완 회장이 취임하면서 은행장 대행으로 부산은행을 이끌었다. 소방수로 등장한 그는 능력을 인정받아 부산은행장 자리까지 올랐다. 이후 3년의 행장 임기를 마치고 퇴장했다. 하지만 그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졌다. 연임에 성공한 김지완 회장이 임기를 앞두고 용퇴를 선업했기 때문이다. 빈 회장은 비주류 출신으로 내부 파벌 문제에서 자유로웠다. 또 부산은행 출신으로 관치 논란에서도 벗어나 있었다. 빈대인 전 은행장은 곧장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가장 유력한 차기 회장으로 꼽혔던 안감찬 당시 부산은행장을 누르고 회장으로 등극했다. ◆ 챗GPT에게 물어보니 빈대인 회장의 경영철학을 챗GPT에게 물어봤다. 챗GPT는 빈 회장의 경영철학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ESG에 기반한 경영을 중점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관심사에 대해 지배구조 강화, 동남권 전체를 아우르는 지역 상생금융, 금융산업에 맞춘 기후 변화 대응 전략 등을 언급했다. 다음은 챗 GPT의 응답이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은 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금융 실현, 탄소 배출 저감 및 기후 변화 대응, 포용 금융을 통한 지역 동반 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배구조 강화를 통한 투명한 경영 실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빈 회장은 ESG 경영을 통해 동남권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금융을 실현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저탄소사회로의 전환, 기업 내부 및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 저감, ESG 위원회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지배 구조 및 금융산업의 특성에 맞는 기후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빈 회장은 포용금융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경제와의 동반 성장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 활동과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의 경영철학은 BNK금융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실현되고 있다. 이는 그룹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빈 회장의 깊은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 빈 회장은 어떤 사람 그는 치밀하고 꼼꼼하다. 정직하고 합리적이다. 그를 요약하는 단어는 '조용한 모범생'이다. 선후배들의 평가는 '조용히 제 할 일에 열중하는 정직한 사람'이다. 그래서일까. 일부에선 카리스마 부족과 우유부단을 단점으로 꼽는다. 빈 회장이 부산은행에서 빠른 진급을 거듭할 수 있었던 배경은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 때문이란 평가다. 실수가 없고, 적을 만들지 않는 그의 원만한 성격이 그가 회장자리까지 오른 배경이다. 또한 빈 회장은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특출난 사람'으로도 평가받는다. 뒷배경이 없는 비주류 출신으로 엘리트의식이 강하고, 보수적인 금융권 문화를 이겨내고 금융지주 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다소 옅어졌지만 BNK금융은 부산상고 출신과 동아대 출신, 부산대 출신이 주도권을 두고 경쟁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도 서로 번갈아 배출했다. 그러나 빈 회장은 원예고를 나와 경성대를 졸업해 어느 파벌에도 속하지 않는다. 빈 회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평범한 행원으로 시작한 제가 누구든지 최선을 다하면 BNK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임직원 여러분에게 보여주었다는 점에 대해서 자긍심도 가져보게 된다"며 "진심이 통하는 곳, 공정한 기회가 열려있는 BNK에서 여러분들의 큰 꿈을 마음껏 펼쳐 보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 그의 성과와 목표 빈 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직후 인사에서 9명의 지주 임원 중 8명을 교체했고, 7곳의 계열사 중 5곳의 계열사 대표를 새 인물로 채우며 세대교체에 나섰다. 작년 말 인사에서도 JB금융 출신의 외부 인사를 그룹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영입하고, 주요 계열사 재무 부서를 CFO 산하로 재배치하며 지주의 장악력 강화에 나섰다. 또한 전체 계열사에 윤리경영부를 설치하는 등 금융사고 재발 방지에도 힘쓰는 모습이다. 빈 회장에게서는 '성과'에 급급한 금융지주 CEO 특유의 조급함을 찾아보기 어렵다. 빈 회장은 임기 초부터 단기간 성과를 위한 외형 성장보다는 장기간 성과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빈 회장의 목표는 BNK금융의 숙원인 '종합금융그룹' 달성이다. 빈 회장은 지난해 "종합금융그룹이 되려면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를 보유해야 한다"며 "보험이 빠진 BNK금융은 아직 미완성 상태라고 볼 수 있다"며 "인터넷 전문 손해보험회사나 해외 손해보험회사 인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목표를 밝혔다. ◆ 주요약력 ▲1960년 7월 8일 경남 남해 출생 ▲1979년 2월 부산 원예고등학교 졸업 ▲1988년 2월 경성대학교 법학과 졸업 ▲1992년 8월 경성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학위 취득 ▲1988년 2월 부산은행 입행 ▲2008년 1월 부산은행 경영혁신부 부장 ▲2009년 1월 부산은행 인사부 부장 ▲2012년 1월 부산은행 사상공단지점 지점장 ▲2013년 1월 부산은행 북부영업본부 본부장 ▲2014년 1월 부산은행 경남지역본부 부행장보 ▲2015년 1월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본부 부행장 ▲2017년 9월 부산은행 은행장 ▲2023년 3월 BNK금융지주 회장 취임

2024-04-25 09:19: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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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25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에 만연해 있는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한다.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차량(SDV) 시대로 전환의 첫 결과물인 ST1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ST1은 물류 특화 모델 카고와 카고 냉동이다. ▲정부가 대기업, 금융권,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5000억원을 출자해 약 80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본격 조성한다. ▲24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상업용 태양광 EPC 전문 자회사 '인에이블(Enable)'이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인 TGC(True Green Capital Management)와 총 45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 EPC(설계·조달·건설)를 수행하는 내용의 '턴키(turn-key)' 계약을 수주했다. <유통&라이프부> ▲'국민가게' 다이소로 잘 알려진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연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까지 대폭 늘어나면서 수익성까지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아성다이소는 '가성비 높은 제품'을 비결로 꼽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다이소가 가성비를 앞세운 나머지, 인체에 유해하거나 환경에 영향을 주는 플라스틱 제품 위주로 제품을 판매해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개선)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몇년 동안 치킨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냉동 치킨이나 마트 델리 상품으로 치킨을 대신하자 업계가 국내시장 공략에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고물가로 소비침체가 장기화되고 국내는 이미 치킨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했기 때문에 해외 시장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이 내달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해 내달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검사를 통해 경영 전반과 지배구조 등을 정기 검사를 통해 들여다 볼 예정이다. ▲중동지역 정세 불안, 금리인하 우려 등의 악재가 지속되면서 반대매매 공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신용공여잔고가 큰 폭으로 상승했던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간 275억원의 반대매매가 쏟아졌다. ▲증권사들이 거래대금 증가로 1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했으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로 인해 2분기 실적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금융·부동산> ▲최근 찾아간 경기 군포시 금정동 '힐스테이트금정역' 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금정역 주변의 대부분 단지에서 매매거래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몇몇 단지에서는 3년 전에 최고가를 찍은 이후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태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장기화로 신용카드사도 민생 관련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체크카드의 인기가 시들한 추세지만 현대카드는 신규 회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애플페이에 미리 진입 하면서다. ▲한국은행이 6개월 이후 위기 발생 가능성을 내다보고 조기경보를 울릴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금융·외환 조기경보모형을 개발했다. <정책사회> ▲전국 주요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대 증원과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등에 반대해 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주 하루 수술과 외래진료 등을 중단하기로 뜻을 모았다. 내달 초중순까지 의대를 보유한 대학들이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확정해야 하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의 대정부 투쟁 수위는 높아지는 모양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총 5501억원(민간 3135억원·재정 2366억원)을 들여 한강에 수상복합 인프라를 설치해 시민 천만명이 이용하는 한강 수상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해 대학들이 제출해야 하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수정 사항을 당초 계획대로 4월 말까지를 기한으로 두고 있지만, 다음 달 초순까지 제출해도 이를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안마의자 제조·판매사업자인 세라젬이 자사 안마의자를 판매하면서 제품의 목재 부분 소재가 무늬목을 접합한 합판인데도, 원목을 사용한 것처럼 광고하다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지난해 온라인쇼핑몰(전자상거래) 이용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이었으며, 회당 쇼핑 금액은 평균 6만6500원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최저가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편취 피해가 2.7배가량 증가했고, 피해 품목은 의류가 대부분이었다. ▲청년 약 39만명이 올해 1분기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42억4000만원을 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농가에서 발생한 가축분뇨의 대부분이 비료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축분뇨는 도합 5000여톤(t) 발생했고, 이 중 85%는 각각 퇴비(73%)와 액비(액체화 된 거름·12%)로 활용됐다.

2024-04-25 06:00: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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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청년층, 양질의 일자리 구하는 길 쉽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른바 '사회이동성 개선방안'과 관련해 청년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데 겪는 장애물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청년·여성·고령층 등 고용시장 취약계층의 고용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중산층을 확대하는 등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계층 간 이동 장벽을 완화하겠다는 정책방향이다. 최 부총리는 24일 오후 서울 성북구 국민대를 찾아 취업준비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청년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여전히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직업 훈련과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취업 전 과정에 걸쳐 고도화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포함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미래세대인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사회이동성 개선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 "현장의 목소리를 좋은 정책으로 가다듬어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국 120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102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미취업 졸업생, 구직 장기화 청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아울러 직업훈련과 일자리 경험 기회 제공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 부총리는 앞서 지난 22일에는 세종에 위치한 장영실고교를 찾아 전공실습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졸업생 대표를 만나 학생들의 진로·취업, 후속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부총리는 "직업계고 학생들은 전문분야 인재로 성장해 우리 경제를 이끌어 나갈 미래 주역"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입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 노력과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16:17: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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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줄고 이혼 늘었다...2월 인구 자연감소 1만1000명

올해 2월 출생아수가 전년동월대비 줄어들면서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사망자 수는 역대 최대치를 보여 인구 자연감소분이 1만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4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월 혼인 건수는 1만6949건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896건(-5.0%) 줄었다. 2021년 1월 이후 월 2만 건을 밑돌던 혼인 건수가 올해 1월 2만 선을 회복했으나 다시 밑돌았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뜻하는 조혼인율은 4.2건으로 전년보다 0.3건 감소했다. 지역별로, 대구와 전북 등 3개 시도에서 혼인이늘어난 반면 서울과 부산 등 14개 시도는 줄어들었다. 이에 반해, 이혼 건수는 7354건으로 전년보다 128건(1.8%) 증가했다. 조이혼율은 1.8건으로 지난해 2월과 같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혼인·이혼 건수는 올해 2월이 지난해 2월 대비 하루 더 많은 영향으로 1월에 급증하고 2월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1~2월을 합산하면 조혼인율은 3.3, 조이혼율은 5.7로 평이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2월 출생아수는 1만9362명으로 전년동기보다 3.3% 줄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연속 2만명을 밑돌다 올해 1월 2만명대를 회복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1만명대로 떨어졌다. 전년 같은 달 대비 2015년 11월(3.4%) 이후 계속 감소하다 지난 2022년 9월 13명(0.1%) 소폭 늘어난 후 다시 16개월 연속 줄고 있다. 2월 사망자 수는 2만9977명으로 전년보다 2619명(9.6%) 증가했다. 사망자수 증가폭은 2월 기준 역대 최대다. 2월 사망자 증가율은 지난 2022년 9월(13.9%) 이래 18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지면서 인구는 1만615명 자연감소했다. 시도별로 보면 전북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인구가 줄었다. 한편, 이날 통계청이 함께 발표한 '3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거주지를 이동한 사람은 56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4%(2만6000명) 줄었다. 이동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것은 작년 9월(-1.6%)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최근 주택 매매 거래가 늘었지만, 주택 입주 시기의 차이로 이동이 줄어든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인천(3천237명), 경기(3천226명), 충남(2천176명) 등 7개 시도는 인구가 순유입됐다. 경남(-1천778명), 대구(-1천483명), 서울(-1천237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을 기록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4-24 16:07: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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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내달 농협금융 정기검사 착수…"내부통제 취약해"

금융감독원이 내달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해 내달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검사를 통해 경영 전반과 지배구조 등을 정기 검사를 통해 들여다 볼 예정이다. 금감원은 24일 '농협금융지주 및 농협은행 정기검사 착수 배경'이라는 제목의 참고자료를 통해 "지주회사법, 은행법 등 관련법에서 정하는 대주주(농협중앙회) 관련 사항과 지배구조법에서 정하는 지배구조 관련 사항에 대해 살펴보고 필요 시 개선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이 이처럼 고강도 정기 검사에 나선 이유는 내부통제 측면에서 취약성이 드러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최근 진행한 농협은행 금융사고 검사에서 은행 직원이 불법행위에 직접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다. 국내 금융업무가 익숙하지 않은 귀화 외국인 고객의 동의 없이 2억원 펀드를 무단으로 해지하는 횡령을 저지르기도 했다. 금감원은 농협중앙회 출신 직원이 시군지부장으로 농협은행의 내부통제를 총괄함에 따라 내부통제 체계가 취약해질 수 있다고 봤다. 이에 추가적인 금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은행과 소비자가 피해로 이어져 은행 경쟁력이 저하될 요인이 있다고도 봤다. 한편, 금감원은 2022년 5월 이후 검사주기 도래에 따라 내달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2일부터 사전 검사에 들어간 상태다.

2024-04-24 15:30: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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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축분뇨 5000만t 발생...그중 85% 퇴비·액비 활용돼

지난해 국내 농가에서 발생한 가축분뇨의 대부분이 비료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축분뇨는 도합 5000여톤(t) 발생했고, 이 중 85%는 각각 퇴비(73%)와 액비(액체화 된 거름·12%)로 활용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만5000여 표본농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농장 현황, 가축분뇨 관리현황, 악취 관리현황, 에너지 사용현황 등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한우와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을 사육하는 농가들이다. 농식품부가 축산환경관리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축분뇨는 총 5087만1000톤t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돼지분뇨는 1967만9000t(39%), 한우·육우 1751만1000t(34%)으로 전체 발생량의 73%를 차지했다. 작년 발생한 가축분뇨 2619만t(51.5%)는 퇴비 1930만t, 액비 264만2000t 등 농가에서 자가 처리됐다. 또 2468만1000t(48.5%)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위탁해 퇴비 1772만3000t, 액비 336만1000t 등으로 자원화했다. 발생한 가축분뇨의 85%는 각각 퇴비(73%)와 액비(12%)로 활용됐다. 돼지 분뇨를 제외한 대다수 분뇨는 퇴비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종별로는 한·육우(80.5%)와 젖소(66.7%) 분뇨의 자가 처리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닭(80.9%), 오리(71.9%), 돼지(61.7%) 분뇨는 주로 위탁 처리되고 있었다. 한편, 악취저감을 위해 농가의 55%(돼지 86, 닭 59 등)가 안개분무시설 등 장비·시설을 보유하고 있었다. 농가의 62%는 다양한 미생물제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사 내 에너지 사용현황 조사결과, 한·육우의 경우 소형냉동고, 젖소는 원유냉각기, 돼지는 급이기, 닭은 환경제어기, 오리는 소형냉동고의 사용이 많은 특징을 보이고, 두당 연간 평균 전력 소비량(kWh/년)은 젖소(1061kWh), 한·육우(842), 돼지(112), 닭(49), 오리(11)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축사에서 사용하는 유류의 대부분은 면세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축사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여름철 차광막 설치, 단열재 시공, 친환경에너지 시설 설치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번 축산환경조사 결과의 세부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욱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축산환경조사를 통해 축산현장 실태에 대한 신뢰성 높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축산환경 개선 정책 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4-24 15:28:0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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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푸드+' 바이어 행사서 계약 2000만불 성사

농림푹산식품부는 24일 지난주 개최된 '2024년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20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이달 17~18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렸다. K-푸드+란 한국 농식품을 뜻하는 K-푸드에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을 더해 농식품산업과 연관산업을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정부는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36개국 412개사(해외 바이어 141개사, 국내 수출기업 271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2129건의 1:1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이 중 총 42건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농식품 분야는 감자핫도그, 인삼제품, 포도 등 34건 1200만 달러, 전후방산업은 유기농액비, 비료, 스마트팜 자재 등 8건 8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년(1900만 달러) 대비 약 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정부는 참여기업 선정 시 비건, 할랄 등 인증서 보유 여부, 수출용 포장지 제작 여부 등 수출기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은 이전 수출상담회에 비해 수출기업 제품 완성도 및 준비 정도가 한층 나아졌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또 1:1 수출 상담 외에도 ▲참가기업 주요품목 전시관 ▲수출통합조직(딸기, 파프리카 등 9개 품목) 홍보관 ▲스마트팜, 비료, 농약, 사료 등 전후방산업 홍보관 ▲메타버스 홍보관 ▲농식품수출정보(KATI) 홍보관 ▲케이푸드트레이드 홍보관 등이 운영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도 지난주 현장을 찾았다. 송 장관은 "이번 행사는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 유력 식품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출상담회 외에도 한류 연계 소비자홍보(PPL), 해외 주요도시 K-푸드페어 행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온 GLI CA 소속 마이클 킴은 "미국 남부에서 K-푸드의 인기가 대단하다. 현재 벤더로 등록되어 있는 남부지역 주력 매장인 H.E.B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산 신선배와 배즙을 수입해 유통시키고 스낵류, 면류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발굴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4-04-24 15:27:5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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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신품종.신제품 시장성평가 실시...대형 유통사 전문가 의뢰

농촌진흥청은 25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농촌진흥기관 지원을 받아 개발한 신품종·신제품의 시장성 평가를 대형 유통업체 책임자에게 의뢰해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들어 처음 열리는 시장성 평가는 신품종·신제품이 시장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상품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상품 판촉 기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평가에는 백화점과 대형 마트, 도매시장, 온라인 유통업체 책임자가 참석해 신품종·신제품 15품목(신선 4, 가공 11)을 대상으로 시장 판매 가능성을 진단한다. 품종 또는 상품별 소개와 참석자 토론을 거쳐 개선점을 찾고 해결점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장성 평가 품목 가운데 농촌진흥청 버섯과에서 개발한 황금색 팽이버섯 '아람'과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개발한 메밀품종 '황금미소'로 만든 메밀면이 특히 주목된다. 이 자리에서 신품종 또는 신제품의 소비 확대 방안을 비롯해 섭취 방법,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농진청은 올해 전문 유통인 시장성 평가를 총 3회 추진한다. 상반기 (2회) 시장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품목을 선정해 판매처를 연결하고 입점 제반 사항 확인(해썹 유무 등), 상품 포장 및 가격 협상을 거쳐 판매가 성사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두종 농진청 농산업경영과 과장은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한 신품종, 신제품의 시장성 평가를 지속해서 추진해 연구자들에게는 시장성 높은 상품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생산자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24 14:56:5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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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특성화고교생 대상 식육처리 특강...11월까지 25개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미래 한돈인을 육성하고자 외식조리 관련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돼지 식육처리 특강 교육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마이스터고 특강 교육을 통해 미래 식육 기능사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우수성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특히 최근 청년층 인구 감소와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미래 한돈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한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지난 16일과 19일 각각 고양 일산고등학교, 서울 아현정보산업학교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마이스터고 약 25개 학교, 7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돈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각 부위 원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발골 및 정형 방법 등을 현장에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제1회 마이스터고 한돈요리경연대회'를 개최, 우수 성적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반)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한돈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선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돈자조금은 미래 한돈인들이 꿈을 펼쳐가는 과정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2019년을 시작으로 한돈산업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올해는 약 2억 8000만원을 투입, 축산물위생교육원, 한국미트마스터협회 등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한돈 인재 양성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2024-04-24 14:51:5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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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 출시

케이뱅크가 두나무가 운영하는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제휴해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행권에서 비상장주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케이뱅크가 처음이다. 비상장주식 시세조회는 케이뱅크 앱 전체화면에서 투자-비상장주식 시세조회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있다. 비상장주식 시세조회에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6900여개(일반투자자 거래종목 36개, 전문투자자 거래종목 6900여개) 비상장주식의 시세 정보가 포함돼 있다. 비상장주식 시세조회에서 관심종목을 등록하면 해당 종목의 1~3개월간 거래 시세와 전일 최고가·최저가, 직전 1년간 최고가·최저가, 예상 시가총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심종목 알림받기' 기능을 이용할 경우, 관심종목 중 시세 등락이 큰 종목에 대해 매일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종목차트에서는 주요 비상장주식을 조회수, 기준가, 예상 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최대 100까지 정렬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규 상장이 임박한 비상장주식은 '공모주 메이트'와 연계해 종목 상세화면에서 청약 일정도 조회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의 관심이 큰 비상장주식의 시세를 케이뱅크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투자 관련 서비스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혁신투자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24 14:24:2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