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차현정
기사사진
'삼성 AI TV 위크' 성황리 종료..."맞춤형 AI TV 체험 기회 지속 확대"

삼성전자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형 TV와 오디오 신제품 체험행사 '삼성 AI TV 위크'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일반 고객과 B2B 거래선 등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신제품 체험존에서 '마이크로 RGB', 'OLED' 등 프리미엄 TV 라인업부터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5·7'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삼성 TV 및 사운드 디바이스 신제품 라인업을 체험했다. 신제품 체험존은 '마이크로 RGB', '무비', '아트·디자인', '스포츠', '게임' 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각 존에서는 전문 프로모터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제품의 주요 기능은 물론, 삼성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AI 비전 컴패니언'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AI TV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참여형 스탬프 투어와 럭키드로우,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의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 상담 공간 '혼수 상담소'를 마련해 TV를 비롯한 신혼가전 전반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TV·오디오 신제품 라인업과 AI TV 기술을 보다 많은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AI TV 대중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맞춤형 AI TV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9 14:19:13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세계 곳곳에서 나무심기, 폐가전 수거 캠페인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나무심기,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구성원들과 함께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을 찾아 가족 동반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2023년부터 매년 본사 구성원들이 주도해 노을공원 나무심기를 이어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나무심기 활동을 펼친다. 사우디 도심 녹지화 프로젝트 '그린 리야드(Green Riyadh)'에 동참해 리야드 시내 공원 조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 외 사막 지역에 나무를 심는 활동도 병행한다. 스페인에서는 이베리아반도 산림 복원을 위한 '스마트 그린 트리' 캠페인을 2017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다. 지역 토종 꿀벌 증식을 통해 식물 번식을 돕는 '스마트 그린 비즈'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폐가전 수거를 통해 자원순환 활동도 이어간다. 이달에만 한국,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폴란드, 라트비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 등 10개국에서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필리핀 법인은 지난달부터 법인 사옥에 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싱가포르법인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수거 활동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20일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와 지역별 전용 수거함을 활용한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임직원 대상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통해 총 2850kg 상당의 폐전자제품을 수거한 바 있다. LG전자는 단발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56개국 91개 지역에서 폐가전 수거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수거량은 약 500만 톤에 달한다. 오는 2030년까지 누적 800만 톤 규모 폐전자제품 회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수거한 폐가전에서 재사용 가능 부품을 선별해 재활용하는 것이 신규 부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저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 개발 단계부터 재활용률이 높고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큰 소재를 우선 적용하고, 재활용 부품 사용을 확대하는 노력도 병행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원순환과 탄소 저감 노력을 이어가며 글로벌 기업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9 14:18:41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구광모 LG 회장 "LG는 생활 그 자체...고객의 더 나은 삶 목표"

"우리가 만들어야 할 가치는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 그 자체가 아닌 고객의 더 나은 삶이다." 19일 LG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2026 LG어워즈'에서 "고객 심사단이 남긴 'LG는 생활 그 자체'라는 말에 LG의 존재 이유가 담겨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LG어워즈는 한 해 동안 고객가치 혁신을 통해 성과를 낸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700여 명의 수상자와 583개의 우수 과제를 배출했다. 올해는 특히 고객의 페인 포인트 해결을 넘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고객경험의 완성도를 높인 과제 ▲경쟁을 뛰어넘는 도전과 성과를 낸 사례 등 총 730명의 수상자와 91개 우수 과제가 선정됐다. 구광모 대표는 취임 이후 매년 LG어워즈에 참석해 현장의 혁신 사례를 직접 챙기며 구성원들의 도전을 응원해 왔다. LG 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입자경계 코팅 95% 하이니켈 양극재'를 개발해 대상을 수상했다. 입자경계 코팅은 양극재 입자 경계면에 코팅을 적용해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밀도와 수명,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한 기술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안테나와 텔레매틱스를 통합한 '스마트 안테나 5G 텔레매틱스 모듈'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차량 설계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은 지능형 자율제조(AX) 기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해 2년 연속 스마트팩토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AX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조립 라인의 고속화와 설비 설계 사전 검증을 통해 생산 효율을 높였으며, 다양한 셀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대상 수상 과제에서는 해외 조직까지 확산된 혁신 사례도 꼽혔다. LG화학의 미국 항암사업 자회사 아베오(AVEO)의 페니 버틀러 시니어 디렉터는 고객감동대상 개인 부문 최초의 해외 수상자로 선정됐다. 버틀러 디렉터는 신장암 환자의 치료 지연을 줄이기 위해 보험 승인 프로세스를 개선해 부서 간 협업과 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4주가 소요되던 재승인 절차를 1주로 단축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9 14:18:0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美, 'AI 수출 프로그램'에 외국기업 참여 허용...삼성·SK 수혜 기대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에 외국 기업 참여가 허용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의 참여 길이 열렸다. 16일(현지시간) 미 연방관보에 따르면 상무부 국제무역청(ITA)은 '풀스택 미국 AI 패키지'에 대해 산업계 컨소시엄의 제안서를 모집한다고 공고하면서 외국 기업도 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보는 특히 하드웨어·인프라 부문과 AI모델·시스템 부문에서 가장 높은 가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의 국익에 이바지하는 외국 기업은 '국가챔피언기업'(NCE)로 지정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AI 칩 등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대표 기업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드웨어·인프라 부문에서 NCE 지정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을 장려해야 한다면서 '미국산 AI 기술', '미국 내 제조', '미국 AI 기술·표준·거버넌스의 전 세계적 채택' 등 철저한 미국 중심을 앞세웠다. 그러나 ITA의 이번 공고에서는 우방국 등 외국 기업의 참여를 열어줌으로써 보다 전략적인 유연성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전환의 배경에는 미국 AI 패권 유지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우방국 기업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ITA는 외국 기업의 참여에 몇 가지 제한 사항도 명시했다. 컨소시엄의 중심기업(앵커기업)은 미국 업체만 맡을 수 있으며, 하드웨어·인프라 부문에서 미국의 국익 기여를 인정받으려면 부품 등 미국산 함량 가치가 51%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부과했다. 데이터, 보안 등 부문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우려국과 관계된 기업의 참여를 금지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미국 주도 AI 공급망에 조기 진입해 수출을 확대할 기회가 되는 반면 미국의 수출 통제 등 기준을 준수해야 해 중국 관련 사업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그룹은 지난해 12월 미국 상무부에 "미국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이끌겠지만 성공적인 프로그램에는 한국 같은 오랜 동맹과 신뢰받는 기업의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식 제안를 제출한 바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7 17:22:54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가격 올리고 투자도 늘리고'...삼성, 반도체 상승사이클 정면 승부

D램 가격이 급등세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HBM4 로직 다이 가격까지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가격 상승 흐름이 메모리를 넘어 비메모리 영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는 수요 확대와 맞물려 투자 역시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4나노(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으로 생산되는 HBM4용 로직다이 가격을 올 들어 기존 대비 약 40~50%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직다이는 HBM4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칩이다. 삼성전자는 HBM4 출하 확대와 맞물려 로직다이 수요도 함께 증가해 가격 협상력을 확보한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두고 삼성전자의 4나노 등 주요 생산 라인이 사실상 풀가동 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파운드리부문의 전반적인 수익성도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D램 가격 또한 올해 2분기 인상을 단행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앞서 1분기 큰 폭의 가격 인상에 이어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평균 약 30% 인상된 수준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격 상승세는 시장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대만 TSMC 역시 올해 5·4나노 이하 전 공정에서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가격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가격 상승 흐름과 수요 확대에 맞물려 투자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평택 P4 라인 장비 발주에 착수하며 10나노급 6세대(1c) D램 투자도 본격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에스티아이, 씨앤지하이트크, 와이씨 등이 삼성전자와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는 당초 계획했던 파운드리나 낸드플래시 대신 차세대 D램 생산능력 확충에 우선순위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차세대 제품인 HBM4가 기존보다 더 미세한 공정을 요구하면서 10나노급 6세대(1c) D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c D램은 HBM에 적용되며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고성능 메모리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평택 신규 라인 증설에 이어 기존 화성 P3라인과 17라인의 공정 전환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구형 공정을 최첨단 1c 공정으로 업그레이드해 전체적인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0조원 투자(시설·R&D)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90조4000억원) 대비 약 21.6% 증가한 액수로 창사 이래 최대다. 이종환 상명대 교수는 "삼성전자가 로직 다이 가격을 인상한 것은 TSMC로 물량이 집중된 상황에서 대체 생산 수요를 일부 흡수할 수 있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AI 반도체 수요가 강하게 유지되면서 HBM 생산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당분간 공급자 우위 시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6 16:45:20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워커힐, 'AI 접목'으로 턴어라운드...SK네트웍스 실적 효자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2023년 턴어라운드 이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 및 탄탄한 수익력을 보이며 SK네트웍스의 효자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시설 중심의 하드웨어와 인적 서비스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호텔 산업 문법에서 벗어나, AI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접목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워커힐만의 차별적인 모델을 만들어 냈다"고 16일 밝혔다. 개관 63주년을 맞은 워커힐은 'AI 호텔' 전환을 본격화하며 프런트 서비스부터 백오피스까지 전방위적 AI 생태계를 구축했다. 대표 사례인 '워커힐 AI 가이드'는 ChatGPT-4o 기반 다국어 안내 서비스로, 도입 1년 만에 이용자 3만명을 넘기며 FIT 고객 3명 중 1명이 사용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동선 추천, 메뉴 안내, 예약 연동 등 개인화 기능이 강점이다. 오프라인에서도 AI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워커힐 AI 라운지'에서는 고객이 AI 안내에 따라 호텔 내 예술 작품을 체험하는 '아트 미션'을 수행하며 디지털과 현실이 결합된 경험을 제공한다. 와인 행사에는 AI 도슨트 '픽 와인 업'을 도입해 개인 취향 기반 추천과 시음 동선을 제시했다. 내부적으로는 AI 기반 업무 시스템 '와이즈'를 통해 매출 데이터를 기존 30~40분에서 1분 내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단순 업무를 줄이고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에 집중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하드웨어 경쟁력도 강화했다. 골프연습장을 리노베이션한 '워커힐 골프클럽'에는 스윙 분석기와 AI 피팅 센터를 도입했으며, 테니스 시설 '테네즈 파크',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웰니스 프로그램 등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했다. 이종 산업과의 융합도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해 AI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DRT) '셔클'을 도입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도 실험 중이다. 유통 영역에서는 모바일 앱 '워커힐 스토어'를 통해 김치·HMR 등 PB상품을 판매하며 D2C 구조를 구축했다. '워커힐호텔 김치'는 미국과 호주 등으로 수출되며 글로벌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워커힐은 향후 'WISE 2.0'을 통해 내부·외부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가이드를 예약까지 가능한 종합 에이전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로보틱스 기반 이동 서비스와 프리미엄 김치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진화를 위해서는 워커힐을 비롯한 보유사업들이 안정적인 성과와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숙박 위주의 호텔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 중인 워커힐이 고객 경험과 운영 방식을 창의적으로 재설계하고 혁신을 이어가 차별화된 가치 아래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6 14:21:13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SK스피드메이트,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산학협력..."친환경차 정비 인재 양성 본격화"

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 서비스 자회사인 SK스피드메이트가 아주자동차대학교와 함께 친환경차 정비 인재양성에 나선다. SK스피드메이트는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친환경차 정비 인력 교육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SK스피드메이트와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대응한 정비 교육 커리큘럼 공동 개발 ▲교육 인프라 및 실습 자원 상호 공유 ▲스피드메이트 현장 정비 인력의 전문 기술 역량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아주자동차대학교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축적하고, 우수 인재 취업 연계를 통해 스피드메이트의 정비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고유가 기조와 탄소중립 정책 확산으로 친환경차가 지속 증가하면서 향후 친환경차에 대한 정비 수요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SK스피드메이트는 이번 아주자동차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계기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중심의 전문 정비 체계를 구체화하고 친환경차 정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에 대한 정비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정비 인재 양성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정비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6 13:38:15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에버랜드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러닝 이벤트 개최

삼성전자가 오는 5월 1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러닝 이벤트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를 착용하고 에버랜드의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장미원으로 구성된 4.82km 러닝 코스를 달리면서, 갤럭시 워치의 다양한 기능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에버랜드에서 차량에 탑승해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던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직접 달리는 특별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삼성닷컴에서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0일 23시 59분까지 신청 가능하며, 동일 기간에 삼성스토어 러닝 클래스 참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첨 접수도 운영한다. 삼성 강남에서도 오는 20일까지 러닝 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러닝 스튜디오 체험 후 설문에 참여하면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행사의 참가 인원은 700명이었으며,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었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동반 1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추첨을 통해 오는 24일 당첨자 1000명을 발표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지난 해 성원에 힘입어 이번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색다른 러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에버랜드 현장에서 갤럭시 워치8 시리즈와 삼성 헬스를 기반으로 러닝 준비부터 코칭, 기록 인증까지 아우르는 통합 러닝 경험을 누려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6 11:24:16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업데이트...일상을 돌보는 경험 강화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를 통해 나와 가족의 일상을 돌보는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부모님 등 떨어져 사는 가족의 일상을 돌볼 수 있도록 돕는 '패밀리 케어' 서비스에 신규 기능을 대폭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패밀리 케어' 서비스 사용자가 떨어져 사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면, 통화 시작 전 팝업 화면을 통해 가족의 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케어 온 콜'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해당 기능은 원 UI 8.5 이상을 탑재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가족의 집에 설치된 에어컨·공기청정기·제습기·가습기 등의 제품을 상시 모니터링해 집안의 온·습도, 공기질 등을 확인하고 기기 사용 패턴 등에 이상이 감지되면 보호자에게 즉시 알려 해당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2026년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를 통해 집안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안심 패트롤' 기능도 '패밀리 케어'와 함께 더욱 유용해졌다. 일정 시간 동안 가족의 활동 징후가 감지되지 않으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심 패트롤' 실행 버튼이 활성화돼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찾을 수도 있고 스피커와 마이크로 양방향 대화도 가능하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나우 브리프'에 스마트싱스의 주요 정보를 연동해, 사용자가 본인과 가족의 일상, 집 안팎의 상태를 편리하게 파악하고 돌보는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나우 브리프'를 통해 제공되던 홈 인사이트, 에너지, 수면 환경 리포트에 더해 '홈 시큐리티', '패밀리 케어', '펫 케어' 등이 신규로 추가됐다. 사용자는 ▲집안의 기기 상태 ▲에너지 사용량 ▲전날 수면 상태 ▲도어락 ·도어센서와 보안모드 기반 홈 시큐리티 정보 ▲부모님의 일상 활동 ▲반려견 산책 정보 등 중요한 정보를 브리핑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AI플랫폼센터 스마트싱스팀장 정재연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AI 기술은 일상의 편리함을 넘어 나와 가족을 안심하고 돌볼 수 있도록 지원 한다"며 "스마트싱스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6 11:23:44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기·LG이노텍, 베트남 투자 확대...'캐파 선점' 경쟁 본격화

삼성전기와 LG이노텍 등 부품 업체들이 베트남 생산 거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고객사 수요 대응이 맞물리며 베트남이 핵심 제조기지로 떠오른 가운데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읽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캐파(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베트남 생산법인에 투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투자규모는 12억달러(한화 약 1조 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삼성전기는 앞서 베트남 외국인투자청으로부터 AI용 FC-BGA 생산 투자 등록 증명서를 발급받기도 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2024년부터 베트남에서 FC-BGA를 생산해 왔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FC-BGA 캐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투자 규모는 지난 2013년 베트남 법인 설립 당시와 맞먹는 수준이다. LG이노텍 역시 카메라 모듈 생산능력을 베트남에서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9월 하이퐁 생산법인 내 V3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연면적 15만m2 규모로 축구장 20개를 합친 크기다. V3 공장 가동으로 전체 카메라 모듈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2배 확대하기도 했다. 인력 채용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삼성은 지난해 엔지니어 학부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적성시험을 실시하고 기술 분야 전공 인재를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기 베트남 법인 등 삼성 계열사 정규직 인력을 선발했다. LG이노텍도 지난달 베트남 법인의 글로벌 주문 물량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현지 인력 채용에 나섰다. LG이노텍 베트남 법인은 하이퐁시 당국에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사내 기숙사 건립 등 복지시설 확충 계획도 검토하며 인력 유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양사의 베트남 투자 전략 차이도 눈에 띈다. 삼성전기는 베트남을 핵심 생산 거점으로 삼고 있는 반면 LG이노텍은 보조적인 생산기지 성격이 강한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부품의 적기 조달과 비용 절감 등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고부가 제품인 FC-BGA를 중심으로 생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G이노텍은 범용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은 베트남에 집중 배치하고 고부가 자율주행·로봇용 카메라 모듈은 국내 구미 공장에서 생산하는 이원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품업계의 베트남 투자는 단순한 생산기지 이전이 아니라 중장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캐파 선점 성격이 강하다"며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생산 구조를 재편하면서 공급 대응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5 16:29:16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하트시그널'에 프리미엄 가전부터 가구·조명까지 협찬

LG전자는 공식 온라인 브랜드숍 'LGE닷컴'이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5에 1억 14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협찬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협찬한 전자제품은 올레드 TV, 이동형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의류관리기,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정수가습가전, 안마의자, 빔프로젝터, 냉장고, 와인셀러, 얼음정수기, 광파오븐, 인덕션 등으로, 앞으로 출연자들이 시그널하우스에서 생활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사용 장면들이 노출될 예정이다. LG 시네빔 쇼츠와 무드메이트는 생활 가전은 아니지만, 출연자들이 상황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 빔프로젝터 신제품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출시된 LG 무드메이트는 거실 스탠드 조명 형태에, 빔프로젝터뿐 아니라 인테리어 조명, 고음질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까지 모두 담은 신개념 빔프로젝터다. 또한 LGE닷컴은 현재 홈스타일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허먼밀러, 잭슨카멜레온, 이스턴에디션, 플로스, 애즈펙트, 몬스트럭쳐 등 프리미엄 디자인 브랜드들의 리빙·인테리어 제품도 대거 협찬했다. 1185만원짜리 소파, 595만원짜리 데이베드, 508만원짜리 펜던트조명, 415만원짜리 티테이블 등 최근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들로 시그널하우스를 한층 고급스럽게 탈바꿈시켰다. LG전자는 자체 D2C 플랫폼인 LGE닷컴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화를 추진 중이다. 오성택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고객들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편리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동시에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해주는 가전과 인테리어 제품들을 미리 경험해보실 수 있도록 협찬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LGE닷컴의 다양한 프리미엄 셀렉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한 발 앞선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5 14:01:17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2026년형 TV 신제품 공개...보급형까지 AI 기능 전면 확대

삼성전자가 2026년형 TV 신제품 전 라인업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며 '인공지능(AI) TV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군뿐 아니라 보급형까지 AI를 전면 확대 적용해 TV를 단순 시청 기기를 넘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일상형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5일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를 열고 ▲마이크로 RGB TV 'RH95·RH9G' ▲네오 QLED 8K ▲삼성 OLED 'SH95·SH90' ▲미니 LED ▲UHD 등 TV 전 라인업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프로·더 프레임'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7·5' ▲올인원 사운드바 'HW-QS90H' 및 플래그십 'HW-Q990H'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이다. 빅스비를 비롯해 퍼플렉시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동시에 탑재해 음성 명령만으로 콘텐츠 정보를 탐색하거나 시청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 중인 콘텐츠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TV 경험을 보다 능동적으로 확장한 점도 눈에 띈다. AI 기반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AI 업스케일링 프로'는 저해상도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디테일과 입체감, 명암비를 개선하고, 'AI 사운드 컨트롤 프로'는 대사와 배경음, 효과음을 구분해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AI 축구 모드 프로'는 경기 장면을 분석해 색감과 사운드를 조정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제품 전략도 한층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초프리미엄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을 확대하고, '마이크로 RGB 컬러 부스터 프로'와 '마이크로 RGB HDR 프로' 기능을 적용해 장면별 색상과 명암을 정교하게 제어한다. 특히 'RH95' 모델에는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를 탑재해 실시간 영상 분석 기반 화질 개선 기능을 강화했다. 주요 제품군에는 빛 반사를 줄이는 '글레어 프리' 기술도 확대 적용됐다. 라이프스타일 제품군도 확장됐다. 삼성전자는 98형 '더 프레임'을 새롭게 추가해 초대형 화면에서도 예술 작품 감상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은 기존 27형~55형에서 85형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설치 제약을 줄였다. 오디오 제품군 역시 AI 기반 기능을 접목해 몰입형 사운드 경험을 강화했다. '뮤직 스튜디오 7'은 3.1.1채널 기반 입체 음향과 슈퍼트위터를 지원하며, '뮤직 스튜디오 5'는 2.0채널과 SSC를 통해 고음질 음원 재생을 지원한다. 사운드바 'HW-QS90H'는 공간 분석 기반 사운드 최적화 기능을 갖췄으며 'HW-Q990H'는 '사운드 엘리베이션'과 '오토 볼륨' 기능을 통해 콘텐츠별 음향 균형을 조정한다. 'Q심포니'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5대의 스피커를 연동해 입체 음향 구현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보다 완벽해진 AI 기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TV의 표준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AI 일상 동반자'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5 14:00:45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현지 맞춤형 솔루션으로 아시아 HVAC 시장 공략

LG전자가 성장잠재력이 큰 글로벌 사우스 지역인 아시아 주요 국가의 핵심 파트너를 대상으로 현지 맞춤형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소개하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오는 16일까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5개국의 주요 HVAC 파트너들을 국내로 초청해 'LG HVAC 커넥트 2026'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70여 명의 각국 핵심 파트너들은 LG전자 HVAC 제품을 현지 유통하고 물리적 설치까지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기술 교류와 교육 관련 협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 범위를 넓히며, LG전자 기업 간 거래(B2B) 및 HVAC 사업의 핵심 이해관계자로 자리잡았다. LG전자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지역 전략사업 오퍼링존 ▲LG HVAC AI존 ▲신사업 존을 마련해 다양한 HVAC 제품 포트폴리오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소개했다. 특히 지역 전략사업 오퍼링존에서는 국가별·고객별 특성을 반영해 LG전자가 실제로 제안, 공급한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을 아시아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살펴보며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LG HVAC AI존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벽걸이 에어컨의 최신 제품인 '듀얼쿨 AI' 제품과 상업용 에어컨에 AI 엔진을 추가해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구현한 '멀티 브이아이'를, 신사업 존에서는 아시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CDU)을 선보였다. 법인별로 별도 세션을 마련해 해당 국가의 특성을 반영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오퍼레이션 전략도 강조했다. 평택 칠러 공장, 프리미엄 가전 매장인 LG전자 플래그십 D5를 둘러본 파트너들은 초대형 칠러부터 공기청정기 등 가정용 제품까지 아우르는 LG전자의 HVAC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LG전자는 현지 핵심 파트너들과 기술 및 신뢰 기반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성장률 극대화 ▲매출 확대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중남미 지역의 파트너 대상 세미나를 마련하는 등, 연 단위 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파트너 풀을 정교화하고 있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사장은 "글로벌 사우스 HVAC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지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전략적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매출 확대는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 것" 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5 10:07:22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CEO와칭]김규영, HS효성 첫 비오너 회장...'샐러리맨 신화' 쓰다

HS효성이 창사 60년 만에 처음으로 오너가 출신이 아닌 전문경영인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그 주인공은 50년 넘게 효성에서 몸담아온 '정통 효성맨' 김규영 회장이다. 김 회장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 공정 안정화에 기여하는 등 기술 경쟁력 강화의 핵심 역할을 맡아온 인물로, 현장과 기술, 글로벌 사업을 두루 경험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HS효성은 전문성과 성과를 기반으로 한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우며, 견제와 균형에 기반한 새로운 거버넌스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장·기술 경험 두루 갖춘 '50년 효성맨' 1948년생인 김규영 회장은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72년 효성의 모태인 동양나이론에 입사한 이후 50년 이상 한 회사에서 경력을 쌓아온 대표적인 '효성맨'이자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이다. 생산 현장에서 커리어를 시작, 울산·언양·안양 등 효성 주요 사업장의 공장장을 역임하면서 공정 혁신과 품질 경쟁력 제고를 이끌었다. 김 회장은 효성에서 섬유 PG CTO, 효성 기술원장 등을 맡아 그룹의 기술 전략을 총괄하며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 제품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중국 총괄 사장을 역임하며 해외 생산 및 판매 조직을 직접 이끈 글로벌 사업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은 화학 소재 경험이 많은 경영자이자 원칙주의자로도 유명하다. 특유의 깐깐한 성격으로 정도경영을 중시하던 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신임을 받아 여러 핵심 보직에 중용되기도 했다. 2017년부터는 ㈜효성 대표이사를 맡아 약 8년간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 구축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이끌었다. 2022년 부회장 승진 후에는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경영 체질 개선을 주도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 회장은 지난 1일 HS효성 그룹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기술·품질 혁신에서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까지 김 회장은 재직 기간 동안 효성이 국내 최초로 스판덱스 자체 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며 한국 섬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또 테크니컬 서비스센터를 설립하는 등 품질 향상을 이끌어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제품군으로 끌어올렸다. 김회장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섬유의 날에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회장이 이끈 해외 사업 가운데 베트남은 HS효성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2007년 호치민시 인근에 첫 진출 이후 약 46억달러를 투자해 남부 동나이성과 바리아붕따우성, 중부 꽝남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현지에서만 1만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고 고성능 타이어코드와 테크니컬 얀, 탄소섬유 등 첨단 소재를 생산해 연간 약 35억달러 매출을 올리고 있다. HS효성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기지이자 미래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시각이다. ◆성과로 증명한 50년...'능력 중심 인사' 전면에 김 회장의 선임은 단순한 인사 이동을 넘어 김규영 회장이라는 인물 자체가 갖는 상징성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50년 넘게 한 회사에서 경력을 쌓아온 '정통 효성맨'이자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이 그룹 최고 의사결정권자로 올라섰다는 점에서다. 특히 단순한 세대 교체를 넘어, HS효성이 어떤 기준으로 리더를 선택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읽힌다. 회사 측은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가치경영 역량, 실적 중심의 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재 발굴 등을 주요 발탁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는 역량과 성과를 중심으로 인재를 선임한다는 조현상 부회장의 인재경영 철학이 실제 인사로 구현된 사례로 해석된다. 조 부회장이 강조해 온 "성과가 있다면 오너보다 더 높은 위치에 올라야 한다"는 기조가 김 회장의 발탁을 통해 상징적으로 드러났다는 설명이다. HS효성은 김 회장 취임과 관련 "'역량을 갖추면 누구든 그룹 회장이 될 수 있다'는 조현상 부회장의 평소 지론을 반영했다"며 "50여 년간 효성그룹을 지켜온 김 회장은 샐러리맨의 신화"라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생산 현장과 기술, 해외 사업까지 두루 경험한 김 회장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전문성과 실행력을 중시하는 리더십 강화로 읽힌다. 재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HS효성이 성과주의 기반의 조직 문화와 기술 중심 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력> 2026년 4월 ㈜에이치에스효성 회장 2022년 ㈜효성 COO 겸)효성기술원장, 부회장 2018년 ㈜효성 총괄사장 2016년 산업자재PG CTO, 사장 2014년 타이어보강재PU장, 사장 2011년 중국 총괄임원, 사장 2006년 타이어보강재PU장, 부사장 2004년 섬유PG CTO, 부사장 2000년 섬유PG 나이론원사PU장, 전무 1998년 섬유PG 나이론원사PU 안양공장장, 전무 1995년 동양나이론 언양공장장, 상무 1992년 동양나이론 울산부공장장, 이사 1990년 동양나이론 울산부공장장, 이사대우 1987년 동양나이론 울산 생산부, 부장 1980년 동양나이론 안양 방사과, 과장 1978년 동양나이론 안양 방사과, 과장대리 1972년 동양나이론 입사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4 16:56:35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LG, LSEG·키움증권과 '설명 가능한 AI 투자' 서비스 국내 첫 출시 추진

LG AI연구원이 런던증권거래소그룹(이하 LSEG), 키움증권과 손잡고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추진한다. 14일 LG에 따르면 3사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전략적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키움증권 투자자 플랫폼에서 개인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종목별 예측 점수와 해설을 제공하는 ▲리테일 AI 투자 인사이트 고도화, AI와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를 공동 발굴하는 ▲자산관리 AI 설루션 확장, AI 기반 투자 서비스 시장의 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3사는 이번 협력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 가능한 AI 투자' 서비스의 국내 첫 상용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예측 점수만 산출하는 AI가 아닌 '왜?'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금융 AI 에이전트인 '엑사원-BI'를 활용해 '설명 가능한 AI 투자' 서비스를 파트너사와 함께 구현할 예정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AI 기술과 글로벌 데이터가 결합된 투자 서비스를 통해 개인 투자자도 보다 쉽게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자산관리 서비스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활용도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니콜라스 팔마뉴 LSEG 글로벌영업대표는 "이번 협력은 금융 생태계 전반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LG의 엑사원-BI는 예측과 해설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서비스들과 다르며, 키움증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리테일 투자자에게 더 투명하고 이해하기 쉬운 AI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은 "금융 AI 에이전트는 정확도만큼 설명 가능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엑사원 BI는 전문가 에이전트들이 협업해 분석부터 예측, 보고서 생성까지 수행하는 구조로 사람의 판단을 돕는 실전형 AI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고, 이는 LG의 버티컬 AI 기술이 글로벌 금융 인프라와 결합해 실제 서비스로 연결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LG AI연구원은 금융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 에이전트가 사람의 의사 결정 과정을 도울 수 있는 기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4 13:58:0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