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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NH투자증권, QV S&P500 VIX S/T 선물 ETN 신규 상장

NH투자증권은 9일 변동성지수(VIX) 선물 상장지수채권(ETN)인 QV S&P500 VIX S/T 선물 ETN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QV S&P500 VIX S/T 선물 ETN은 국내 시장 최초로 증권시장의 대표 내재 변동성 지수인 미국 S&P500 지수의 내재변동성을 기반으로 하는 VIX선물을 추종하여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2019년 5월 9일이며, 발행가는 2만원이다. 기초지수는 S&P Dow Jones에서 산출하는 VIX선물지수(S&P500 VIX Short-term futures ER Index)이다. ETN 가격은 이 기초지수의 1배수를 따라 정해진다. VIX는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인 S&P500 지수옵션의 내재변동성에 의거하여 산출되는 변동성지수이다.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시장의 공포)이 단기적으로 상승하는 경우 S&P500 지수옵션의 내재변동성이 상승하게 되고, 내재변동성이 상승함에 따라 VIX도 함께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경우 S&P500 지수옵션의 내재변동성은 점차 감소하며, 내재변동성이 감소함에 따라 VIX도 함께 하락하게 된다. 이처럼 VIX를 통해 금융시장의 단기 전망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전문투자자들은 금융시장의 거시적인 흐름을 판별하는 보조지표로써 VIX가 널리 알려져 있다. 금융시장 내에 불안정성에 대한 척도로써 해당 지수를 활용한다. QV S&P500 VIX S/T 선물 ETN의 기초지수인 S&P500 VIX Short-Term futures ER index는 변동성지수 선물 근월물과 차근월물의 매수를 기초로 산정되는 기초지수이다. 변동성지수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되어 있는 해당 해외 선물의 매수 포지션에 투자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2018-05-09 10:43:51 김문호 기자
대신證, 대신 ETN과 함께하는 투자설명회

대신증권은 16일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 5층 강당에서 '대신 ETN과 함께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3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제 1부에는 박형중 대신증권 마켓전략실장이 '2018년 원자재 투자 로드맵'을 주제로 주목해야 할 글로벌 경제, 원자재, 환율 이슈를 소개한다. 제 2부는 ETN(Exchange Traded Notes, 상장지수증권)의 이해와 시장 전망 그리고 대신 ETN 라인업을 소개하고, 제 3부는 '싱가포르증권거래소(Singapore Exchange: SGX) 철광석 선물시장의 이해'를 주제로 설명한다.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설명회에 참가하려면 대신증권 패시브솔루션본부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교육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헌 대신증권 패시브솔루션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ETN의 기초에서부터 철광석 선물시장의 이해, 원자재시장 전망, 투자전략까지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ETN을 통한 대체투자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고객교육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5-09 10:43: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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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기업 지배구조 개편]⑦김승연 회장의 한화가 그리는 미래는?

한화. 29세라는 젊은 나이에 그룹 총수가 된 김승연 회장은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통 큰 인수합병(M&A)으로 한화그룹을 키워냈다. 하지만 그에게도 큰 숙제가 있다. 이제는 그룹의 미래와 경영권 승계를 염두에 둬야 할 때가 됐다는 게 재계의 관측이다. 특히 3세 경영 승계는 점차 풀어야 할 숙제다. 김 회장의 두 아들인 김동관, 김동원씨는 이미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이들은 각각 한화큐셀, 한화생명에서 일하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과 금융중심의 그룹 체질 개선도 과제다.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물을 끓게 하는 100도와 99도를 결정짓는 것은 단 1도 차이"라며 "포기하지 않는 1도의 혁신이 개인과 조직, 회사의 잠재 역량을 최고치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한화 임직원들에게 미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그룹의 소프트파워 경쟁력도 일류수준으로 혁신해 나가자"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승부는 결국 인재경쟁으로, 오늘을 뛰어넘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가 확보와 인재양성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 김동관에 무게 실린 '한화' 김 회장은 두 번의 통 큰 배팅을 한다. 2002년 대한생명 인수가 첫 번째다. 그는 보험업을 주력사업으로 추가하며 석유화학·유통·레저에 이어 '금융'이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달았다. "젊은 최고경영자(CEO)가 얼마나 버티겠어"라는 우려를 단번에 씻어냈다. 대한생명을 인수해 재계 10위권에 진입한 지 12년 만인 2015년 또 한 번 일을 낸다. 삼성그룹과의 빅딜로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 등 자산 규모 17조원에 달하는 삼성 계열사 4곳을 인수합병한다. 2015년 4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한화테크윈은 지난해 82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2014년 한화그룹의 자산규모는 123조원에서 지난해 3분기 160조원대로 30% 가량 증가했다. 그룹의 큰 들은 완성됐다는 게 그룹 안팎의 시각이다. 이제 남은 과제는 경영권 승계다. 장남인 김동관 전무가 단연 1순위 후계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룹 내 김 전무 평판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뛰어난 경영 능력이 첫손에 꼽힌다. 김 전무는 만년 적자에 시달리던 태양광 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이끌어낸 주인공이다. 2012년 독일 태양광 기업 '큐셀' 인수를 주도했고,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의 합병을 진두지휘했다. 한화큐셀이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시기도 김 전무가 한화큐셀로 자리를 옮긴 시점과 맞물린다. 한화큐셀의 대주주인 한화케미칼 연결실적(태양광 부문)을 기준으로 한화큐셀은 1분기 119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이 한국산 태양광 모듈에 30%의 관세를 부과했음에도 오히려 실적이 개선됐다. 한화큐셀의 전체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한다. 그룹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 전무는 삼성과 한화의 '깜짝 빅딜'에서도 깊게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의 의중도 김 전무에게 실리는 분위기다. 한화종합화학은 지난 2016년 한화큐셀코리아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지분 50.2%)에 올랐다. 재계 관계자는 "세 아들, 특히 장남인 김 전무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김 회장의 의중이 담겨 있다"고 해석한다. 한화종합화학은 현재 한화의 화학 계열사 중 가장 알짜로 불리는 한화토탈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은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을 합병한 뒤 "태양광 사업을 계속 키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분구조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더 확실하다. 세 형제는 한화S&C(김동관50%, 김동원·김동선(각각 25%) )가 100% 지분을 들고 있는 한화에너지(39.2%)를 통해 한화종합화학을, 또 한화토탈과 한화큐셀코리아를 지배한다. ◆ 한화 S&C, 일감 몰아주기 해소 묘수 나올까 승계와는 별도로 그룹 지배구조 개편작업도 시장의 관심이다. 한화그룹의 아킬레스건인 한화S&C 처리문제가 핵심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8월 당시 3형제가 보유한 한화S&C 지분 44.6%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했고, 이어 한화S&C를 H솔루션과 물적분할하면서 실제로 한화S&C 지분 45%를 처분했다. 하지만 H솔루션은 여전히 김 회장의 아들 3형제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어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한화S&C의 다른 자회사들도 계열사에 의존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간접적'인 일감 몰아주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화S&C의 100% 종속법인인 휴먼파워(IT 서비스), 드림플러스프로덕션(소프트웨어 개발), 드림플러스아시아(금융투자기관)의 크고 작은 매출은 전부 내부 거래에서 발생하고 있다. 또 다른 100% 종속기업인 한화에너지도 내부 거래 비율이 39%로 높다. 그 아래 100% 자회사인 에스아이티(컴퓨터 시스템 구축 및 관리) 역시 2016년 55억원 매출 모두 계열사로부터 나왔다. 종속기업의 매출과 이익은 지배기업의 연결 기준 실적에 그대로 반영된다. 공정위는 한화그룹 세 형제가 여전히 한화S&C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한화S&C 매각이 바람직한 구조 개선인 지, 사익편취 규제 회피인 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밝히며 한화를 압박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S&C의 상장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한화S&C를 상장해 에이치솔루션 지분율을 떨어뜨리고 동시에 공시 등을 통해 지배구조에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아울러 에이치솔루션의 한화S&C 지분 추가 매각, 에이치솔루션과 실질적 그룹의 지주사 격인 한화와의 합병 가능성도 거론된다. 그러나 한화는 여전히 지주회사 전환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다. 이유가 있다. 한화가 지주회사로 전환하게 되면 금융계열사를 보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18-05-09 10:25:35 김문호 기자
NH투자증권, '또 하나의 마을' 일손돕기 실시

NH투자증권은 8일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하고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2016년부터 실시 중인 도농(都農)협동사업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날 정영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약 3000평 밭에서 고추식재 및 사과꽃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마을 주민들과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는 NH투자증권 대표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은 후 올해로 3년째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 일손돕기 활동 뿐 아니라 작년 조류독감(AI) 발생 시 마을을 방문해 방역활동 의약품 및 컵라면, 생수 등 생활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 마을 외에도 2018년 5월 현재 전국 29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타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는 "당사는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중요한 기간산업인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5-08 13:01:4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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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기업 지배구조 개편]⑥허창수 회장의 GS

"글로벌 시장은 이미 혁신의 각축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허창수 GS그룹 회장 신년사) 그는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2018년은 세계 경제의 전환점이 될 것이란 평가를 내리며 "앞으로 새로운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으려면 기업가 정신이 왕성하게 발휘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GS는 계열사 경영진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미래 에너지와 2차전지 소재 등 혁신 사업을 더 강화해 나가면서 유통과 건설을 포함해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 경영권 승계에 있어서도 아직까지 큰 잡음은 없다. ◆ GS, 집단 경영체제 2006년 LG그룹에서 분가한 GS. 10대그룹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GS그룹은 집단 경영체제 방식을 갖고 있다. 허창수 회장이 이끄는 GS그룹과 그 아래 허남각 회장의 삼양통상, 허용수 회장의 승산그룹 등이 GS그룹에 편입돼 있다. 이들 3개 그룹은 독립경영을 하면서도 GS그룹이란 큰 우산 아래 속해 있다. 허경수 회장이 지휘하는 코스모그룹은 GS에서 계열분리했다. 재계는 허 회장이 GS그룹 계열이라는 장점보다 그룹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대기업집단에 적용되는 각종 규제를 벗어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해 계열분리를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모그룹을 제외한 GS그룹은 3명의 오너가 4세들이 경영전면에 나서고 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외아들 허윤홍 GS건설 전무와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장남이자 최대주주인 허준홍 GS칼텍스 전무가 주인공들이다. '홍'자 돌림 형제 중 가장 먼저 이사 직함을 단 허윤홍 전무는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장손이며, 허준홍 전무는 허만정-허정구-허남각으로 이어지는 GS그룹의 직계 장손이다. 허윤홍 상무는 0.53%(이하 2017년 사업 보고서 기준)의 GS 지분을 보유하는 등 자산 승계율은 미미한 수준이다. 아버지인 허창수 회장이 GS(4.75%), GS건설(11.02%) 등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갈길이 멀다. 오히려 허준홍 씨의 행보가 눈에 띈다. 그는 GS 보유지분율을 1.86%까지 늘린 상태다. 또 최근 삼양통상 지분을 21.25%로 늘려 최대주주가 됐다. GS그룹 오너가 4세 중 가장 먼저 경영 전면에 나선 허세홍 GS글로벌 사장은 취임 첫해인 지난 2017년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면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GS지분 1.43%를 보유하고 있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셜 회장 장남인 허서홍 상무(GS에너지 전력·집단에너지 사업부문장)도 GS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그는 지난해 GS 보유 지분을 1.24%까지 늘렸다. 오너리스크나 경영권 분쟁은 머나먼 일이란 게 재계의 평가다 재계 한 관계자는 "GS칼텍스 등 GS그룹의 실적이 탄탄해 경영이 안정돼 있다"면서 "허 회장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3세들의 경영능력이 아직 검증되지도 않아 경영권 승계를 아직 논할 단계도 아니다"고 전했다. 다만 지배구조에는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봤다. GS그룹의 전체 계열사는 69개. 이 가운데 지주사 체제에 속한 계열사는 40개로 58%에 불과하다. 국내 대기업 평균치(73.3%)보다 훨씬 낮다. 이렇게 지주사 체제 바깥에 있는 계열사 29곳 중 14곳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총수 일가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일정 수준(비상장사는 20%, 상장사는 30%) 이상인 계열사는 규제 대상이다. 문제는 GS칼텍스와의 거래량이 많은 GS아이티엠이나 GS네오텍 같은 계열사들이 '요주의 대상'으로 지목된 상태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GS건설(GS그룹)이 일감몰아주기 규제에 포함될 수 있다. GS건설은 GS그룹의 핵심 계열사 중 한 곳이지만 지주사 ㈜GS의 지배는 받지 않고 허창수 GS그룹 회장(10.78%), 허진수 GS칼텍스 회장(5.46%), 허정수 GS네오텍 회장(4.18%), 허명수 GS건설 부회장(3.41%),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2.13%) 등 허씨 일가가 지배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GS가 문제 해결을 위해 GS건설을 올해 지주사 체제에 편입시키면서 지배구조 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 LG그룹도 그랬다. LG상사는 ㈜LG 지배 밖이었지만 지난해 말 구본무 회장 등 총수일가의 지분을 사들이며 지주사의 품에 안겼다. ◆ 그룹 핵심은 GS칼텍스…경영권 행사는 제한적 2004년 7월 LG의 인적분할로 GS홀딩스가 설립된다. LG그룹과의 분할작업이 본격화된 이후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출범했다. 고(故) 허만정 회장 일가의 지분이 근간이었다. 이후 GS그룹은 물적분할 등을 통해 정유, 화학, 유통, 발전, 건설 및 레저업 등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이 있다. GS칼텍스의 정유 부분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다. 허 회장의 고민이 큰 이유도 여기에 있다. 허 회장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열린 '2018년 2분기 GS임원모임'에서 "임원들이 '제2의 창업을 한다'는 자세로 혁신에 앞장서고, 변화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핀테크 등 혁신적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변화의 이면을 읽어내는 안목을 키우고, 그 속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허 회장은 "새로운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가고,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공정한 경쟁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GS그룹은 출범 때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투명한 지배 구조를 유지해 왔으며 '윤리경영'을 중요한 경영 가치로 실천해 오고 있다"면서 "그간 우리 활동이 변화하는 환경에 비추어 보완할 점이 있는 지 면밀히 살펴보고 앞으로도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08 11:28:34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 손실 시 해외주식 실물 지급 ELS 포함 총 9종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8일 연 5.0%에서 연 8.0%까지 수익을 추구하는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 7종과 해외주식형 글로벌 ELS 2종 등 총 9종을 약 1050억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2968회 아마존-넷플릭스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수익지급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무조건 매월 1.0%(총 6회,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7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한다. '제22969회 "아마존-엔비디아 손실제한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글로벌 ELS(중위험)'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1.30%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일(12개월)에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또한, 달러로 투자하고 달러로 수익을 지급 받는'제22976회 HSCEI-S&P500-EuroStoxx50 스텝다운형 ELS(고위험)'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8.0%의 수익을 제공한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2968회 ELS 상품과 달러로 투자하는 제22976회 ELS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다.

2018-05-08 11:28:2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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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ELS 및 DLS 총 10종 공모

KB증권은 11일 까지 3개 기초자산(Nikkei225, HSCEI, S&P500)으로 연 6.3%(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able ELS 518호(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8종,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2종 등 총 10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KB able ELS 514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4%(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15호(3인덱스 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16호(3인덱스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6%(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17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18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연 6.3%(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19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연 6.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20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연 5.3%(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21호(3인덱스 월지급식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연 5.28%(세전, 월 0.44%)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154호(하이브리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1년6개월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연 7.6%(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155호(하이브리드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2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연 8.6%(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2018-05-08 11:28:0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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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랬던 우선주 투자 매력 부각

'사자니 찜찜하지만 배당을 보면 구미가 당긴다' 주식시장에서 우선주를 바라보는 투자자의 시각이다. 그저 그런 주식으로 여겨졌던 '우선주'가 투자 측면에서도 재조명받고 있다. 가격이 많이 떨어진 데다 한국 기업의 투명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코스피 상장사의 보통주와 우선주 주가 차이ㄷ 최근 1년간 더 벌어졌다. 8일 한국거래소가 우선주가 있는 코스피 상장사 78개사의 지난 2일 현재 주가를 분석한 결과,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평균 39.76% 주가가 낮았다. 1년 전 보통주와 우선주의 주가 괴리율(37.84%)보다 1.92%포인트 더 벌어진 것이다. 주요 우선주 종목별로 괴리율을 보면 삼성전자우는 19.81%로 1년 전의 19.60%보다 0.21%포인트 확대됐다.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우(32.82%→49.22%)나 LG화학우(33.27%→41.30%)도 괴리율이 확대됐다. 반면 S-Oil우(18.00%→14.18%), 삼성화재우(33.27%→31.46%), 현대차2우B(32.45%→31.25%) 등은 괴리율이 축소됐다. 지난 2일 현재 괴리율이 가장 큰 우선주는 남양유업우(68.44%)였고 금호석유우(66.45%), 대림산업우(60.1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우선주 할인의 근본적 이유는 의결권 가치이다. 기업 투명성이 높을수록 지배주주의 사적 이익은 축소되는 반면 소액주주의 이익훼손이 줄어들어 주주 간에 누릴 수 있는 기업가치의 차이가 없어진다. 배당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다. 일반적으로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배당수익률이 높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액면가의 1% 높은 배당금을 받고, 주가도 평균 40~50% 할인 받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 이후 연도별 우선주와 보통주의 배당수익률 추이를 보면 우선주는 평균 1.5%~2%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

2018-05-08 07:18:2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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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기 가치주시대 온다, 삼성전자 등 '밸루트탭' 피할 가치주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지난 2일 현지시간)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세 차례에 걸쳐 더 올릴 것을 예고한 대목은 그대로다. 전 세계 투자자들이 긴장하는 이유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회복도 금리 상승에 긍정적이다. 트럼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질수록, 트럼프의 경제정책도 탄력을 받는다. 인프라 투자가 활성화되면, 재정지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국채 발행이 대규모로 진행될 수 있다. 그 결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리는 지금보다 높아질 공산이 매우 크다. 향후 물가가 오르고 금리 인상 속도도 빨라질 경우 국내 자산관리 지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미 시장에선 미국 금리 인상 사이클에 발맞춰 글로벌 투자자금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채권에서 주식으로 이동하는 모양새다.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전문가들은 가치주 예찬론을 편다. 가치주는 실적이나 자산에 비해 기업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됨으로써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이다. ◆가치주 수익률 3.4% 7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가치주의 연초 이 후 수익률은 3.4%이다. 코스피 1.9%를 웃돈다. 대형 성장주 수익률 8.0% 다음으로 높다. 대형 가치주는 1.2%, 중소형 가치주는 2.0% 수익률을 내고 있다. 반면 성장주는 -1.1%, 중소형 성장주는 -1.6%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 최고 투자처도 가치주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는 "국내에 여전히 저평가된 가치주가 많고, 이들 주가는 오른다는 확신이 있다"면서 "올해는 중소형 가치주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성장주가 압도적으로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싼 종목이 늘어났고, 코스피가 더 이상 오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법인세가 오르고 미국 금리 인상도 예정돼 있어 대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대신 2013년 이후로 움직이지 않았던 중소형 가치주의 성과가 좋아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사장도 "한국 증시는 극히 저평가된 상태다. 올해 글로벌 증시 상승폭은 제한적일 전망이지만 가치주 투자에 유리한 국면이 4~5년 만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국내 상장사 이익이 40% 증가했지만 주가는 20% 올라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기업의 자기자본이 늘어나면서 증시 바닥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도 투자자들은 시큰둥 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4월 말 현재 100개 가치주 펀드에서는 4809억원이 빠져나갔다. 40여 개 유형의 펀드 중 유출 규모가 가장 크다. 가치주 펀드 중 자금 유출 1위는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운용)'이다. 가치주를 외면하는 분위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 1년, 2년으로 기간을 늘려서 봐도 가치주 펀드의 자금 유출 규모는 가장 크다. 각각 2조2510억원(3일 기준), 6조4080억원가량이 유출됐다. ◆'밸류트랩' 피하고, 삼성전자 등 매력적 그래도 투자해볼 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볼 때 금리 인상기에는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주식의 매력이 떨어졌다"며 "저평가된 가치주, 순현금 비중이 높은 안정적인 주식으로 투자자금이 옮겨갈 것"이라고 진단한다. 가치주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낮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현 수준에 장기간 머무르는 '밸류트랩(가치 함정)'은 피하라고 말한다. 실제 지난해 한국전력과 기아차가 '밸류트랩'에 빠져 주가가 뒷걸음질 쳤다.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올해는 금리 상승세와 경기 호조세가 강해져 시장에선 분명 가치주 투자를 고민할 것이다. 그러나 밸류 트랩의 문제로 인해 낮은 밸류에이션에만 집중하면 예상 외의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면서 '저 주가수익비율(PER)-고 주당순이익(EPS)' 주를 추천했다. 저PER-고EPS 스타일엔 하나금융지주와 같은 금융주, GS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등 산업재 관련주가 포함된다. 다만 PER과 EPS 점수를 반영해 삼성전자와 같은 IT 종목도 일부 들어있다. 그러나 이들은 다른 IT와 달리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낮아 가격에 대한 부담이 낮다.

2018-05-07 15:34:09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