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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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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뚝 떨어지는 성장률 대한민국號, 추경통해 경제불씨 살릴까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3일 수원사업장의 5세대(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곧바로 다음 날 1박 2일 일정으로 낸드플래시 공장이 있는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보냈다. 삼성의 최대 위협요소가 된 반도체와 중국 시장을 동시에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달 30일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삼성이 선두 기업 역할을 하면서 사회적 책임도 다해 달라"는 주문에 이 부회장은 "일자리 창출은 우리의 책임인 만큼 최대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을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현지 법인을 방문했다.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경영 현장 점검에 나선 것. 연초 출장지로 미국을 선택하면서 현대차가 지난해 부진했던 북미 시장 공략에 힘을 집중하겠다는 포석이다.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정의선(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최태원(SK그룹 회장)·구광모(LG그룹 회장) 등 힘겨운 시기에 그룹의 선장이 된 '4050' 총수들의 절박한 모습이다. 이미 신년사에서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등은 일제히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우려와 해법찾기를 주문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게임의 룰(법칙)이 형성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를 향한 행보를 가속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해야 할 때"라며 해법으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우리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직면해 있다"면서 "세상의 변화에 늘 깨어 남들이 가지 않은 길에 과감히 도전하고, 익숙한 관성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혁신을 통해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경제가 위기라는데 이견은 없다. 실망만 하다가는 더 큰 수렁에 빠질 수 있다. 재계 CEO들이 뛰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대한민국호에 가장 필요한 것은 '빅 픽처(Big Picture)'라는 지적이다. 세계 각국은 4차산업혁명을 리드할 빅 픽처 기술개발과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장을 중심으로 '빅 피처'를 그릴 조기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다만 정책 공조와 규제 개혁을 통한 극대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추경편성할 돈? '13조 +알파(α)' 시장을 중심으로 추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다. 한국경제를 살릴 '희망의 불씨'로 보고 있는 것. 기획재정부가 지난 8일 내놓은 '2018년 세입세출 마감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을 쓰고 남은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은 10조700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관련 법령에 따라 대부분(10조5000억원)을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으로 지방에 내려보내야 해서 추경 재원으로 쓸 수 있는 돈은 사실상 없다. 하지만 2015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추경을 보면 성격이 다르다. 2016년과 2017년 추경 재원은 세수 잉여 9조8000억원과 예상 초과세입 8조8000억원으로 대부분 충당했다. 세계잉여금도 8조원에서 10조원에 달했지만, 세계잉여금은 지방교부금 정산에 평균적으로 40%를 지급하고, 채무상환으로 30% 이상을 썼다 시장에서는 '13조 +알파(α)'를 책정할 수 있다고 본다. 그 근거는 재정수지를 악화시키지 않는 수준을 고려한다면 세입 초과분 13조7000억원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예산 집행이 되지 않아 올해로 이월된 3조3000억원을 뺀 순수 세계잉여금은 13조2000억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의 세계잉여금 10조7000억원의 30% 가량인 3조원을 더 쓸 여력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추산이다. KB증권 문정희 연구원은 "초과 세수 등을 추경재원으로 활용한다면 최소 규모는 13조7000억원, 세계잉여금이나 기금자금 등이 포함될 경우 '13조원+ α' 수준이 예상된다. 2019년 국내 실물경기 부진, 고용 위축,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등을 감안하면 2016~2017년의 11조원을 웃도는 추경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딴지 거는 측에서는 추경편성 때마다 정부 무능을 얘기한다. 하지만 글로벌 무역전쟁과 산업 경쟁력이 뚝 떨어진 상황에서 희망의 불씨가 절실하다는 게 시장의 지적이다.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예상대로 추경이 13조원을 상회하는 규모로 편성된다면 경제적 효과는 0.3%포인트 가량이다. 2018년 명목 GDP 1800조원 (예상)의 0.7%(추경), 평균 재정승수 0.45를 감안해 나온 결과다. 문 연구원은 "추경의 조기편성과 집행을 할 수 있다면 2019년 연간 성장률 개선효과는 0.15%포인트 제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정책공조와 기업 빗장 함께 풀어야 효과 추경이 효과를 내기 위해선 통화정책(금리)이란 정책공조와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1차년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포인트 하락한다. 또 기준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소비, 투자 등 내수 위축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0.12%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2.6% 성장률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금리인상으로 정책공조가 흔들린다면 기업들의 투자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설비투자(-1.7%)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은 2009년(-7.7%) 이후 가장 낮았다. 건설투자(-4.0%)의 경우 외환위기 여파를 입은 1998년(-13.3%) 이후 가장 낮아 20년 만에 최악으로 치달았다. 지난 11일 정부는 도심 수소충전소 등을 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으로 선정했다. 재계는 "규제개혁의 첫발을 뗐다"는 평가다. 하지만 갈 길은 멀다.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은 지난해 경총포럼에서 "상법, 공정거래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개정은 기업 입장에서 부담이 크고 경영을 어렵게 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한 뒤 "우리나라는 규제가 여전히 너무 많다. 국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업종이나 산업에 있어서는 최소한 국제적 기준에 비슷한 규제를 가질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노동유연성도 최소한 다른 선진국이나 경쟁국과 비슷한 수준으로만 해달라는 게 경제계의 의견이다. 어느 나라든 기업가 정신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기업이 잘 돼야 경제가 발전하는데 우리는 지금 그것이 잘 안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민도 기업도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최우선 과제도 투자 활력을 위한 규제 완화를 꼽았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업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9세 이상 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할 정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투자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25.2%)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 지원(20.5%), 노동유연성 확대(16.7%) 등의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2019-02-13 10:57:4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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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고객만족도 제고 위해 고객센터 서비스 질 높인다

KB증권이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에 적극 나선다. 최근 비대면 채널을 통한 투자자들의 주식 및 금융상품 거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KB증권의 고객센터는 단순 고객상담을 수행하는 콜센터의 역할을 넘어 비대면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KB증권 고객센터는 온라인 채널을 오프라인 지점들과 연결하는 '옴니(Omni)채널'을 기반으로 ▲고객관리 및 데이터분석을 통한 고객 다이나믹서비스 ▲고객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 ▲전문고객군을 위한 스페셜리스트(Specialist)상담 서비스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특화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는 고객 상담 품질 개선과 효율적인 고객 의견 청취를 위해 고객센터 상담업무에 실시간 음성인식 시스템(Speech To Text, 이하 STT)과 텍스트 분석 시스템 (Text Analytics, 이하 TA)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센터에 금융투자상품 상담 전문 인력을 배치해 금융투자 상담 전용 ARS 서비스를 도입했다. 펀드 및 ELS·DLS 등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투자상품 상담 및 가입을 위해 지점 방문 없이 상담 전용 ARS연결을 통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전문인력 확충 및 우수고객 대상 전문상담원 제도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직원 근무환경 개선 및 상담역량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KB증권 고객센터는 다양한 고객과의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감정노동자인 고객센터 상담직원들의 고충 및 임직원 간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하여 '힐링캠프' 및 '힐링디너'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상담직원들의 고충해소와 근무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에게는 향상된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권용욱 고객센터장은 13일 "앞으로도 KB증권 고객센터는 시스템 고도화 등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컨텍 센터(Contact Center)'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13 10:16:2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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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대규모 특허출원

KEB하나은행은 최근 블록체인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46개 신규 비즈니스모델의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그 동안 국내 디지털 금융 분야를 선도하며 축적해 왔던 수많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과 은행업무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해외 상품 구매대행 방법 및 시스템', '전자계약 방법 및 시스템',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시스템', '시재관리 방법 및 시스템' 등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특허 출원으로 국내 금융시장에서의 선제적이고 본격적인 블록체인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KEB하나은행은 신규 비즈니스 특허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그 중 일부는 이미 개발에 착수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 상품 구매대행 서비스'는 국내 소비자와 해외 방문 예정자를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통해 매칭, 국내 소비자가 해외에 가지 않고도 원하는 물건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을 활용한 해외물품의 구매대행이 가능했지만 이 방법은 거래 상대방에 대한 신뢰성 문제와 사기의 가능성이 상존했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블록체인 기반의 P2P거래를 통해 거래 상대방을 신뢰할 수 있게 되며, 구매자와 구매 대행자가 제시한 조건이 맞을 경우 스마트계약을 통해 자동으로 계약이 체결되므로 적합한 거래 상대방을 찾기 위한 시간적 금전적 탐색비용이 혁신적으로 감소하게 된다. 또한, 은행의 에스크로(ESCROW·구매자와 판매자 간 신용관계가 불확실할 때 제 3자가 원활한 상거래를 위해 중계하는 매매 보호 서비스, 조건 충족 시에만 대금 지급 보장) 계좌를 통한 거래대금 정산으로 거래의 안전성이 보장된다. '블록체인 기반의 차용증 발급 서비스' 는 계약서를 작성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가까운 지인 간의 인터넷뱅킹 소액자금 이체 시 고객이 요청하면 블록체인 기반의 차용증을 발급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다수의 불특정 고객들이 블록체인 상에서 해당 거래 사실을 인증해 줌으로써 거래의 진정성이 증명되며, 개인간의 자금 이체를 수반한 모든 계약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이번 특허 출원은 단순히 은행 업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업종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은행의 내부 시스템을 블록체인을 통해서 연결하는 새로운 융합기술을 통해 이종(異種) 업종 간의 시너지 창출을 본격 시도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지금까지 소개된 블록체인 비즈니스에는 어느 정도 거품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대규모 특허 출원을 통해 KEB하나은행이 선보일 손님 친화적 혁신 서비스를 주목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02-13 10:13: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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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월 '100세시대 아카데미' 개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2월 강좌를 오는 20일과 21일에 실시한다. 20일에는 NH금융PLUS 삼성동금융센터(삼성역 5번 출구)에서, 21일에는 NH투자증권 본사 아트홀(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각각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달 '100세시대 아카데미' 강좌의 주제는 '2019년 글로벌 경제전망'과 '2019년 주식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이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현재 증시 화두의 하나인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과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변수들에 대해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안기태 이코노미스트가 강의 한다. 두 번째 강좌에서는 첫 번째 강좌 내용을 근거로, 유망 업종 선별 등 2019년 국내 주식시장 투자전략에 대해 NH투자증권 김병연 팀장과 김환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매월 개최하는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강의 일자별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직원 또는 모바일 링크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2019년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면서,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자산시장 동향에 맞춘 주제/이슈 강좌를 통해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금융투자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해 가겠다"고 밝혔다.

2019-02-12 11:11: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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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멀티 리자드 ELS 등 총 4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15일까지 리자드 상환기회를 추가하여 총 3번의 리자드 상환기회가 주어진 멀티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 225),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5.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341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 225),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6.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342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 225),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5.6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343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원유(WTI)와 두 가지 지수(HSCEI/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7.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3227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금액은 ELS 9341회가 20억원, ELS 9342회와 ELS 9343회가 각 30억원이며, DLS 3227회는 50억원을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9-02-12 11:11:1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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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분위기 바뀐 삼성전자, '녹인' 공포사라졌다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5조원 규모)의 손실구간(녹인) 진입 공포가 사그라 들었다. 반도체 시장의 반등과 외국계 큰 손이 삼성전자를 대거 사들이고 있어서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특별관계자 15인과 함께 삼성전자 주식 5.03%(3억39만106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블랙록이 현재 삼성전자의 주식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보고 대량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특히 반도체 시장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는 얘기다.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총 4890억달러로, 지난해(4770억달러)보다 2.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의견의 차이는 있지만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수요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파생상품시장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한 때 3만6850원(1월 4일)까지 추락하자 삼성전자 기초자산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는 손실 위험을 걱정해야할 처지였다. 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리더십과 반도체 시장에 대한 전망이 장밋빛으로 바뀌면서 녹인배리어(원금손실 구간) 걱정을 덜게 된 것이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KB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한 ELS·ELB는 1월 중순을 기준으로 800건, 5조908억원(잔존하고 있는 ELS·ELB 기준)이다. 종목형 ELS는 코스피 등 시장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담은 지수형 ELS와 달리 개별 기업 2~3개를 묶어 기초자산으로 한다. 변동성은 크지만 수익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주가가 떨어지면 '녹인(Knock-In)' 공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 삼성전자 기초자산 ELS 투자자들이 '녹인' 공포에 떨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녹인' 공포가 과하다고 지적한다. 삼성전자 기초자산의 ELS 가운데 원금보장형이 321건, 4조3765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전체의 86% 규모다.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ELB의 86%는 원금손실과는 무관한 ELS라는 의미이다. 동시에 공모형 ELS·ELB 비중이 97.4%에 달했다. 보통 녹인을 이야기할 때 '사모 ELS가 많아서 손실이 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주가가 상승하면서 발행 가격대와 '녹인' 가격과의 차이도 괴리가 커졌다. 삼성전자 기초자산 ELS 대부분이 3만6000원~3만9000원 부근에서 발행됐다. KB증권 이중호 연구원은 "원금보장형과 '녹인' 상품, ELS를 뺀 대부분의 녹인은 2만2000원~2만4000원에 존재해 그 규모도 2781억원 규모이다"면서 "녹인의 시장도 3만7000원대에서 나타나기 시작해 현재 상황에서 삼성전자 기초 파생상품의 손실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행사 가격이 만기에 다가갈수록 단계적으로 하락하는 '스텝다운형' ELS는 녹인배리어가 최초 기준가의 60%인 상품의 경우에는 추가 주가 하락을 걱정해야 한다. 주가가 오르며 분위기가 달라진 이유는 뭘까. 이재용 부회장 등 경영진들의 자신감이 첫 번째 이유다. 지난달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재계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은 "요즘 반도체 경기가 안 좋다는데 어떤가요"라며 '반도체 수퍼 사이클(초호황)'이 주춤하는 양상에 대해 우려하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좋진 않지만 이제 진짜 실력이 나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부회장은 또 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현황 등을 설명하는 자리에서도 "비메모리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시키겠다"며 "위기는 항상 있었지만, 이유를 밖에서 찾기보다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반드시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렸다. 도현우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IT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2020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올리면서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했다"며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도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도 "2분기 이후 반도체 산업은 점진적 회복 국면이 기대된다"며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 전략은 점유율 확대보다는 수익성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여 이번 하락 사이클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올렸다.

2019-02-12 11:06:1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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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노예림 등 2019년 '5기 골프선수단' 출격

하나금융그룹은 LPGA 노예림, KLPGA 허윤경, KPGA 박상현을 새로 영입, 7명의 골프 선수단을 구성해 2019년 새 시즌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이민지(LPGA), 앨리슨 리(LPGA), 박현경(KLPGA), 이승민(KPGA) 등 기존 후원 선수와 함께 활동하게 된다. 노예림은 지난해 미국 AJGA(미국아마추어골프협회) 전국 규모 대회에 9번 출전하여 메이저급 3개 대회를 포함해 총 4개 대회에서 우승한 미국 여자 아마추어에서는 독보적인 신예로써 AJGA 여자 랭킹 1위, 2018년 AJGA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된 바있다. 또한 작년 하나금융그룹에서 후원한 'AJGA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지난해 '2018년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출전의 꿈을 이뤘으며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노예림은 "하나금융그룹과의 소중한 인연을 시작으로 이렇게 후원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체력을 더 보강하고 경험을 쌓아서 빠른 시일내에 세계 무대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3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KLPGA 통산 3승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허윤경 역시 하나금융그룹 소속으로 복귀한다.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마케팅팀 박폴 팀장은 "지난 10여년간 국내 유일의 LPGA대회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를 후원하면서 많은 유망주를 발굴해왔다"며 "미국 AJGA의 대회를 후원하면서 작년 박현경에 이어 올해 노예림 이라는 신인을 발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6월에 개최되는 'KPGA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10월에 개최되는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가칭)', 하나금융그룹 골프 선수단 5기를 통해 자국투어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대한민국 골프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골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여 세계 골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갈계획이다.

2019-02-12 09:00:32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 저녹인 ELS-달러로 청약 DLB 등 총 11종

미래에셋대우는 11일 '저녹인' ELS와 달러로 청약하는 원금지급가능 DLB 포함 총 11종을 약 1300억원 규모로 판매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376회 HSCEI-S&P500-Eurostoxx50 저넉인 스텝다운 ELS' [고위험] 는 만기 3년의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0%(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는 경우 연 6.0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제1078회 원달러환율(종가) 원금지급가능 Hi-Five형 DLB[저위험]'는 만기가 3년인 상품으로 매 4개월 단위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100%(4, 8, 12, 16, 20, 24, 28, 32, 36개월) 이상인 경우(달러 강세) 연 4.5%(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만기가 도래하더라도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9-02-11 16:00:15 김문호 기자
지주회사 금융업종에서 빠진다

LG, 넥센, 풀무원, 한진칼,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지주 등이 금융업종에서 빠져 운수장비·의약품·화학·식음료품 등과 같은 주력업종으로 분류된다. 한국거래소는 현실과 동떨어진 상장사의 지주회사 업종분류 체계를 개선하고자 상장 규정 시행세칙을 최근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업종분류 기준은 두 가지가 쓰인다. 코스피200 등 지수는 글로벌산업분류(GICS)를 토대로 업종을 분류하고 산업별 지수는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 체계를 따른다. 이 가운데 한국표준산업분류가 비금융 지주회사를 '기타 금융업'으로 분류하면서 2017년 7월부터 실제 사업 내용으로는 금융업으로 보기 힘든 일반 지주회사들이 산업별 지수상 금융업종에 들어가게 됐다. 거래소의 이번 개정 세칙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상 특정 산업 부문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지주회사는 해당 산업의 업종으로 분류가 변경된다. 특정 산업 비중이 50% 미만인 지주회사는 종전 처럼 금융업으로 분류된다. 다만 해당 회사의 신청이 있는 경우 전체 산업 분포 및 전망 등을 고려해 업종분류의 변경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업종 심사에서 금융업으로 분류된 지주회사 58개사 중 48개사가 현재의 주력 사업에 맞춰 운수장비·의약품·화학·식음료품 등 업종으로 변경 분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는 "현재의 업종분류와 투자자 인식 사이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오는 4월 업종 심사 시 개정 세칙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9-02-11 11:02:1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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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삼성 한국형TDF 2050' 신규 출시

삼성자산운용은 11일 삼성 한국형TDF의 새로운 시리즈 '삼성 한국형TDF 2050 펀드'를 출시했다. 지난 2016년 삼성 한국형TDF 펀드 7개 라인업을 구축한 이후 시리즈를 추가로 확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매 5년 단위로 은퇴시점을 상정한 2015, 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환헷지), 2050(환노출) 펀드 등 총 9개의 TDF 상품군을 갖추게 됐다. 삼성 한국형TDF는 지금까지 총 5337억원의 자금을 끌어 모으며 국내 연금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았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글로벌 증시가 변동성이 컸던 와중에도 최근 1개월 수익률 5.73%, 1년 -3.28%, 설정후 16.25% 등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TDF는 투자자가 은퇴시점을 고려해 상품을 선택하기만 하면 신경 쓰지 않아도 펀드가 자동으로 최적의 투자를 수행하는 생애주기 펀드다. 은퇴시점이 멀수록 주식비중이 높고 가까울수록 채권비중을 높여 안정적인 자산배분을 실행한다. 이번에 출시한 삼성 한국형TDF 2050 펀드는 앞으로 약 30년의 투자 기간 동안 생애주기에 맞춰 자산배분하는 형태로 운용되기 때문에 2050년을 전후로 은퇴가 예정된 세대, 즉 사회초년생이 투자하기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물론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기를 원한다면 누구나 투자 가능하다. 특히 이번 삼성 한국형TDF 2050 펀드는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두 가지로 출시해, 투자자의 환율 전망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오원석 연금마케팅 1팀장은 "TDF는 상품 특성 상 세월이 지나면서 새로운 은퇴시점을 상정한 신상품이 계속 추가돼야 하는 구조"라며 "이번 2050 펀드의 출시는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가 적어도 향후 30년 간 꾸준히 고객자산을 충실히 운용해나가겠다는 약속이며, 주기적으로 TDF 시리즈를 업데이트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9-02-11 09:52:05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