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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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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ELS 6종 공모

미래에셋대우는 5일부터 최대 연 8.3%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포함, 총 6종의 파생상품을 3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6015회 Nikkei225-HSI-S&P500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녹인배리어(손실진입구간)를 40%로 설정함으로써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대폭 낮췄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1%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5.1%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제16016회 HSCEI-Nikkei225-S&P500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녹인배리어를 45% 설정함으로써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낮췄다. 뿐만 아니라 첫 번째 조기상환배리어를 85%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 또한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0%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KOSPI200, HSCEI, HSI, S&P500, EuroStoxx50,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편입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들은 10월 7일(금)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영업점과 스마트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6-10-05 10:31:28 김문호 기자
대신금융그룹, 신입 공채 및 전문직 특채

대신금융그룹은 5일 2016년 하반기 채용일정을 확정하고 모집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계열사 중 대신증권과 대신저축은행에서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하며, 증권에서는 전문계약직 특별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입사원 채용은 본사 및 지점영업 부문과 증권의 전산부문에서 진행된다. 4년제 대학 이상 기 졸업자와 2017년 2월 졸업예정자가 지원이 가능하다. 전공에는 제한이 없으며 증권이나 금융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전문계약직 채용은 자산관리 영업을 담당할 PB매니저와 애널리스트로 성장할 RA(Research Assistant) 부문에서 진행된다. RA의 지원조건은 신입사원과 동일하다. PB매니저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CFA 등 전문직종 자격증 보유자와 경영, 경제, 금융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가 지원 가능하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대신증권 홈페이지와 대신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접수기간은 10월 5일(수)부터 16일(일) 자정까지다. 전문직종 자격증 보유자를 위한 채용설명회는 별도로 개최한다. 김수창 대신증권 인사부장은 "이번 채용은 대신금융그룹의 명동시대에 필요한 핵심인력을 충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역량 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05 09:54:4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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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은행 증권 복합점포 5호점 「분당PB센터」개점

현대증권은 지난 4일 KB국민은행과 PB센터형 복합점포 '분당PB센터'를 개점했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은행 분당 사옥에 문을 연 현대증권 분당PB센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일 건물로 이전한 KB국민은행 분당PB센터와 협업해 분당지역 고객 확대를 위한 거점 점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분당PB센터는 PB센터만의 특성을 살려 동일한 공간에서 은행?증권 원스톱 (One-Stop)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수요를 반영한 자체 사모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자본시장 위기와 기회를 모두 경험해 본 풍부한 경력의 PB가 다수 포진하고 있어 고객은 시장 트렌드에 정통하면서 리스크 관리 역량까지 갖춘 전문가들에게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세무, 법률 문제에 대한 컨설팅도 가능하다. 이재형 리테일부문장은 "국내 최대 영업네트워크를 보유한 KB국민은행과 전문적인 투자?자문 노하우를 지닌 현대증권이 협업해 최적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향후 고객의 편리성을 증대시키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차별화된 고품격 복합점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6-10-05 09:53:55 김문호 기자
삼정KPMG, 오는 6일 '기업공개(IPO) 성공전략 세미나' 개최

삼정KPMG는 오는 6일 오후 3시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국내 중소ㆍ중견기업 대상 '기업공개(IPO) 성공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업수(122개사)와 공모규모(2조1천억원)는 지난 10여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의 지속적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IPO 시장이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도 중소ㆍ중견기업의 IPO를 장려하고, 상장심사요건 및 규제를 완화하는 등 기업 상장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PO 지정감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계 및 세무상의 주요 이슈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삼정KPMG는 2016년 회계감독 동향을 설명하고, 지정감사시 발생되는 회계 및 내부통제 이슈 등을 사례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기업 상장으로 인한 세무상의 변화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최근 코스닥 시장과 코넥스 시장의 현황에 대해서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한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성장기업들이 상장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우수기술 기업의 상장촉진을 위한 기술특례제도, 스팩시장 활성화를 위한 신속상장요건 등 상장절차와 상장기업에 대한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정KPMG 정보통신미디어사업(ICE1) 본부장인 양승열 부대표는 "IPO 진입 요건 및 규제가 완화되는 등 신규 상장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IPO 과정에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이슈로 기업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IPO 전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IPO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을 사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10-05 09:53: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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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이사장, '거래소 구조개편' 최우선 핵심 현안

"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상장을 조속히 추진해 시장 친화적인 지배구조를 수립하겠다"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5일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세계 거래소 산업 환경도 변화 흐름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거래소의 지주사 전환 및 상장은 최경수 전 이사장 때부터 추진한 과제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임기가 끝난 19대 국회에서 코스피, 코스닥, 파생상품 등 거래소 내의 3개 시장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무산된 바 있다. 거래소가 현 체제를 지주회사로 형태로 전환하려는 가장 큰 배경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다. 2005년 통합거래소가 부산에서 출범한 이후 오랜 독점으로 경쟁력이 뚝 떨어진 상태고, 코스닥 시장의 벤처의 젖줄 역할을 상싱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각 시장을 자회사 형태로 분리하면 시장 간 경쟁 촉진은 물론 한국 자본시장이 한단계 성숙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본다. 지주회사 체제가 되면 거래소의 기업공개(IPO)작업도 본격화 할 수 있게 된다. 금융투자업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의 15개 거래소 가운데 중국과 스위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장됐거나 상장을 추진 중(인도, 한국)이다. 기업들의 IPO 증가와 시중 유동성의 증시 유입도 기대해볼 만하다. 2013년 일본거래소(JPX)가 상장된 뒤 현물 거래대금은 60%, 선물 거래량은 32% 이상 급등했다. 정 이사장은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 작업은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라며 "내부적으로는 영업 효율성이 제고되고 대외적으로도 거래소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혁신적인 기업들이 거래소를 통해 발굴돼 성장하고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상장 제도 개선 의지도 밝혔다. 상장제도를 개선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들을 원활하게 상장하고 창업기업을 위한 상장사다리도 강화할 것이다. 특히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창업 기업을 위한 성장 사다리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기업들이 스타트업 시장(KSM)과 코넥스를 거쳐 코스닥 상장에 이르도록 특례시장을 활성화하는 등 단계별 지원방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의 사업 구조 개편과 체질 개선도 예상된다. 정 이사장은 "거래소 사업모델을 다양화하고 수익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코스피, 코스닥, 파생 등 개별 시장뿐만 아니라 청산 등 후선 기능까지 별도 자회사로 독립시켜 최대한 수익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자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각 본부가 자율적으로 시장의 운영방향을 정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 권한을 대폭 위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높은 윤리의식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가 전제할 것을 강조했다. 투자자·상장사·증권사 등 고객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이어 " 거래소는 투자자와 상장기업, 금융투자회사들에게 매매체결, 상장, 공시, 청산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얻는 기업이다"면서 고객중심의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불공정거래 방지 등 건전한 시장질서를 만들어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으로 가꾸겠다고 덧붙였다.

2016-10-05 09:23:1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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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노녹인 스텝다운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연 5% 노녹인 스텝다운(Step-Down)형 ELS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3종을 5일 오후 2시까지 총 300억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 9210회 노녹인 스텝다운형 ELS'는 미국의 S&P500지수, 홍콩H(HSCEI)지수, 유럽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만기는 3년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 중 원금손실 관측(Knock-In)조건 없이 모든 기초자산가격(종가 기준)이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65%미만으로 하락 하지 않았다면 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65%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다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의 S&P500지수, 홍콩H(HSCEI)지수, 일본의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만기 하이파이브(Hi-Five)형 ELS를 연 7.4%에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6-10-04 16:47:20 김문호 기자
한화100세시대 퇴직연금 글로벌프라임상업용 펀드(채권혼합) 출시

한화자산운용은 리츠 중에서도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발생하는 글로벌 핵심, 우량한 상업용부동산에 투자하는 '한화100세시대퇴직연금글로벌프라임상업용펀드(채권혼합)'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리츠는 주로 연기금이나 기관투자자들의 영역이었지만 이 펀드 출시로 개인투자자들이 퇴직연금으로도 글로벌리츠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한화자산운용 연금파트 최순주파트장은 "글로벌부동산들은 글로벌평균 3% 중반 수준의 배당률보인다. 각 국가의 10년 국채 수익률 평균 0.9% 대비 높은 수준이다"라고 말하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성장 전망도 글로벌 평균 6%에 달해 장기 투자가 원칙인 연금시장에 적합한 투자처로 활용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화100세시대퇴직연금글로벌프라임상업용펀드(채권혼합)'는 한화자산운용이 2007년부터 운용중인 '한화글로벌프라임상업용부동산펀드(리츠-재간접)'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이다. 이 펀드는 저위험 부동산 섹터에만 투자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오피스, 리테일, 물류창고, 아파트/주택의 코어 자산에만 투자를 하고 있다. 호텔, 데이터센터와 같은 변동성이 큰 섹터의 투자는 제외한다. 과거 금융 위기 시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리츠 펀드의 수익률이 크게 하락했던 경험을 거친 이후, 동 펀드에서는 부채비율이 45% 이상인 회사는 투자대상에서 아예 제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펀드가 투자하는 '한화글로벌프라임상업용부동산펀드(리츠-재간접)'는 최근 누적성과 연초이후 5.95%, 1년 14.13%, 3년 37.19%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5년 누적 성과는 94.98%에 달한다. 한화자산운용 글로벌AI팀 김선희부장은"글로벌 경제가 저성장과 저물가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대부분의 시장에서 낮은 이자율이 계속됨에도 인플레이션 기대감은 낮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비록 일부 국가에서의 GDP성장률이 축소되었으나, 부동산 펀더멘탈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상황으로 전세계 저금리 환경에서 펀더멘탈은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화100세시대퇴직연금글로벌프라임상업용펀드(채권혼합)'는 삼성증권 전국 지점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가능하다.

2016-10-04 16:08:0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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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관 그린본드 발행 9억 달러에서 정체

애플은 올해 15억달러 규모의 '그린본드'(환경친화 프로젝트 용도의 특수목적 채권)를 발행했다. 애플 측은 "조달된 자금을 친환경 사옥과 데이터센터 건설,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자금 조달 목적을 밝혔다. 애플이 그린본드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에는 중국 푸파은행(포동발전은행)이 200억위안(3조7500억원) 규모의 첫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그러나 국내 기관들이 올해 발행한 그린본드는 단 두 건에 그쳤다. 그린본드란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사업,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에 사용하기로 약정하고 발행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4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국내 기관과 금융사들이 발행한 그린본드는 9억 달러 규모다. 현대캐피탈은 국내 민간기업 중 최초로 5억달러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현대캐피탈은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현대·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수소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 관련 금융상품의 영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9종의 친환경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안에 현대차의 아이오닉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아차의 SUV 니로 하이브리드 등을 추가해 총 13종으로 친환경 차량 라인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간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초우량 등급 채권에만 투자하는 미국·유럽 투자자 네트워크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 수출입은행은 4억달러 규모로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당시 모집액의 2배에 달하는 주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2분기 이후 그린본드 발행은 한 건도 없다. 기후변화에 대한 각국의 우려가 커지면서 친환경 프로젝트에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글로벌 그린본드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그린본드는 최우량 신용등급을 보유한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에서주로 발행했으나 최근에는 민간 금융회사 및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세계은행(WB) 등에 따르면 2007년 처음 발행돼 2012년까지는 연간 발행 규모가 100억달러를 밑돌았으나, 2013년 137억6000만달러를 넘긴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이 성장했다. 2014년 338억3000만달러로 급증했고, 지난해 발행액은 423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올 들어 9월까지 발행된 글로벌 그린본드는 534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 지난 2011년 이후 그린본드 발행액의 연평균성장률(CAGR)도 214%에 육박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서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과 신규 우량 투자자 유치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므로 국내 금융회사도 그린본드 시장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센터 박상준 연구원은 "글로벌 차원의 신기후 체제 도입으로 그린본드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국내에도 성숙한 시장여건 조성을 위한 제도정비 및 시장연구 등 관련 기관들의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6-10-04 15:00:0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