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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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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6>소득대체율 80%

김현기와 함께 하는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6 소득대체율은 노후 준비 필요금액 계산방식으로 적정할까요?. 소득대체율은 은퇴전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하므로 참고 사항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Q:노후 월 필요금액을 어느 정도 준비해야 적정한 준비가 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3층자산관리에서는 소득대체율 80%를 강조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소득대체율로 준비하는 노후 연금준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A:연금준비와 관련하여 소득대체율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소득대체율은 은퇴 전 소득을 기준으로 은퇴 후 예상 소득의 비율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80%(소득대체율=은퇴 후 예상소득/은퇴 전 소득×100으로 80% 권장)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이 때 80%를 준비하는 방법이 3층 연금자산관리입니다. 3층 연금자산관리는 국가가 운영하는 국민연금(공적연금)을 1층으로 하고, 기업이 보장하는 퇴직연금(기업연금)을 2층으로 하고, 개인이 직접 준비하는 개인연금저축을 3층으로 하는 노후 대비의 방법을 말합니다. 권장 소득대체율 80%는 국민연금 40%, 퇴직연금 30%, 개인연금저축 10%로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소득대체율 80% 달성은 사실상 매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은 가입자의 가입기간 동안의 평균소득 대비 국민연금 수령액입니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은 제도 시행 당시 70%에서 점진적으로 하락하여 2028년 이후 4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40년 동안 불입한 경우에 도달 가능합니다. 40년 근무는 가능할까요?. 국민연금의 실질소득 대체율은 2014년 18.1%(평균 가입기간 10.1년)입니다. 이는 향후 2032년에 23.4%(평균 가입기간 17.3년)를 정점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도 실제 준비는 매우 미흡합니다. 소득대체율의 개념에서 보면 몇 가지 시사점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을 3층 연금자산관리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둘째, 소득대체율은 나의 연금 상황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적절하다. 셋째, 소득대체율은 매우 높은 목표다. 현실적인 노후 필요 자금을 기준으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다음 기고에서는 보다 현실적 방법인 은퇴 후 필요금액을 염두에 둔 '은퇴위험지수'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연구소장

2016-08-15 14:03:4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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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한국의 짐 로저스'... 대체투자 광폭 행보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저금리와 부채 급증을 이겨낼 방법은 글로벌 자산운용을 통한 수익률 증대에 있다. 미래에셋을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겠다."(2015년 3월 임직원에게 보낸 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표현대로 그의 머릿속은 늘 고객과 글로벌 자산 배분으로 꽉 차 있다. 그는 다양한 대체투자에서 답을 찾고 있다. 국내보다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것도 새로운 기회를 엿보려는 의도다. 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72' 빌딩 인수에 4000억원을 투자한 것을 비롯해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앤드 스파'(이하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를 사들였고, 서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에 투자한 것은 박 회장의 계획된 행보 중 하나다. '펀드황제'에 이어 '한국의 짐 로저스(Jim Rogers)'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얻은 박현주 회장의 광폭 행보에 재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체투자 운용자산(AUM)은 지난 9일 현재 8조8255억원이다. 이는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07년(연말기준 2조4983억원)에 비해 6조원 이상 불어난 규모로, 10년도 채 안 돼 3.5배로 증가한 셈이다. 대체투자 운용자산 2위인 KB자산운용(7조580억원)과는 2조원가량 격차를 벌려 놓았다. 박 회장은 자산운용의 중심축을 주식·채권에서 대체투자 자산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대체투자는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자산이 아닌 부동산, 사회간접자본(SOC), 기업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4년 국내 최초의 PEF와 부동산 펀드를 선보였고, 2009년에는 국내 첫 해외 투자 인프라펀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덕 분에 대체 자산은 매년 평균 30% 가까이 불어나 지금은 9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기초자산별로는 부동산이 5조8684억원 규모로 가장 많고 특별자산 1조7516억원, PEF 1조2055억원 순이다. 전체 운용자산에서 대체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7년에는 4%에 불과했지만 2010년 이후로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2006년 중국 상하이 미래에셋타워 인수, 2009년 호주 해수 담수화 시설 사업 투자, 2010년 서울 미래에셋센터원 건설, 2011년 골프공 브랜드 '타이틀리스트'를 보유한 아쿠쉬네트 인수,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페어몬트호텔 인수,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72' 빌딩 인수, 서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투자 등 투자처도 다앵하다. 은행의 시대가 저물고 투자업계의 시대가 열렸다고 주장하는 박 회장은 저금리·저성장 기조에선 꾸준하게 운용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대체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론을 펼쳐 왔다.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과감하게 배팅하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 우량자산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던 것은 같은 맥락이다. 시장에서는 "박 회장이 돈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맏는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다. 지난해 말 미래에셋이 5200억원에 사들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어먼트호텔은 세계 각국 정상회담이 자주 열리는 곳이다. 개장한 지 109년이 지난 이 호텔을 두고 박 회장은 "호텔로 따지면 피카소를 산거다. 시간이 지나면 가치를 알 것"이라고 했다. 2004년 말 처음 투자한 '가락동 맵스송파타워'와 '대치동 퍼시픽타워'는 5년 만에 각각 누적수익률 235%와 211%를 내고 투자 펀드를 청산했다. 2007년 3250억원에 매입한 '파인애비뉴A동'을 2014년 아제르바이잔 국부펀드에 4775억원에 팔아 약 1500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2013년 사들인 호주 시드니의 포시즌스호텔에서도 연 7% 안팎의 수익률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의 행보는 운용업이 뭔지를 보여주고 있다 평가다. 국내 자산운용사 한 임원은 "박 회장은 진정한 승부사다"면서 "끝없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 했고, 큰 성공을 거뒀다. 그의 성공은 단순히 운이라기보다는 해외 곳곳을 누비며 눈으로 보고, 철저하게 분석해 투자한 결과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16-08-15 10:14:58 김문호 기자
IMF '한국, 구조개혁 지지할 만하다'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구조개혁은 지지할 만한 일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밝혔다. IMF는 12일(현지시간) 발표한 한국과의 연례협의(Article IV Consultation) 결과 보고서에서 한국이 직면한 대표적인 '역풍'으로 "비우호적인 인구구조 변화, 심한 수출 의존, 기업부문의 취약점, 노동시장 왜곡, 저조한 생산성, 제한된 사회안전망, 높은 가계부채"를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서에서 IMF는 IMF 이사들이 "이런 제약 요인을 극복하고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 당국에서 구조개혁을 강하게 강조하는 점에 대해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IMF는 "한국의 공공부문 부채 수준이 낮은 만큼, 재정 정책상의 지원이 구조개혁의 유인책이자 역효과에 대한 완충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며 "수혜 대상을 주의 깊게 선정한 다음 중기적으로 이뤄지는 사회복지지출의 확대가 빈곤과 불평등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IMF는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한국 당국이 "(외환시장) 개입을 무질서한 시장 상황에 대한 대응을 위한 것으로 제한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그런 개입에 대해 공개되도록 권장한다"는 의견을 냈다. 보고서에서 IMF는 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기준으로 지난해 0.7%에 그쳤던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올해 1.2%, 내년에는 1.9%로 조금씩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6-08-13 10:37:44 김문호 기자
[리우올림픽]한국 양국 첫 전종목 석권...정몽구-정의선 현대차 부자 지원

한국 양궁이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을 석권한 뒤에는 정몽구-정의선 현대차그룹 부자의 든든한 후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구본찬(현대제철)이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개인전에서 우승하면서 전 종목 석권 목표를 달성한 뒤, 한국 선수·코치진들은 모두가 한데 어우러졌다. 선수단은 양궁에 전폭적인 지원을 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헹가래 쳤다. 정 회장 역시 선수·코치진과 함께 문형철 양궁대표팀 총감독을 헹가래 치며 기쁨을 나눴다. 정 회장은 "감개무량하다"면서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 모든 국민이 성원해주고 양궁인들이 너무 잘해줘서 오늘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4관왕을 꼭 한번 해봤으면 했지만 그걸 선수들에게 강조할 수는 없었다"면서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꼭 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달려온 데 대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양궁대표팀이 경기장 옆에 휴게실을 별도로 두고 쉬는 등 다른 종목에 비해 편안한 환경에서 이번 대회를 치를 수 있었던 데는 현대자동차의의 지원이 있었다. 정 회장은 "인기와 상관없이 스포츠는 다 좋은 것이다. 우리나라와 국민에게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 꾸준히 양궁을 지원할 것인지 묻는 말에는 "당연하다"고 답했다.

2016-08-13 10:30:0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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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구조조정과 M&A>(3)원샷법, 침체된 M&A시장 마법의 카드?

한국경제에 불어닥친 기업 구조조정 파도가 거세다.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선제적 구조조정을 강조하고 있고, 금융당국은 지난주 '2016년 대기업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32개 기업의 '살생부'를 내놨다. 이에 따라 기업 구조조정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금융연구원 김동환 연구원은 "강제적 기업구조조정은 경영판단의 체계적 오류가 고의나 과실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로 한정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다면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등을 활용해 자발적 사업재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원샷법'이 오는 8월 13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부실기업은 물론이고 정상기업까지 대대적인 산업 재편을 예상한다. 덩달아 인수합병(M&A)도 늘어날 전망이다. ◆ 살생부 오른 기업들 금융감독원이 '2016년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를 통해 내 놓은 살생부(구조조정 대상 대기업)는 32개사다.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 1973개사 가운데 부실 징후 가능성이 있는 602개사를 평가했다. 부실 징후는 있지만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큰 C등급이 13개,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낮은 D등급이 19개사다. C등급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D등급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각각 밟게 된다. 지난해에는 정기평가(35곳)와 수시평가(19곳)를 통해 54곳이 수술대에 올랐다. 시장에서는 구조조정발 M&A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본다. 우선 정부의 구조조정 초점이 기업 살리기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30년간의 구조조정 경험에 비춰볼 때 채권자, 주주, 노조가 손실을 분담하며 고통을 나누는 기업은 살아 남았지만 이들이 각자의 이익만 챙기려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었다, 기업 구조조정의 목표는 기업을 살리는 데 있다"고 말하고 있다. 국내 한 증권사 IB사업 대표는 "최근 대기업들이 핵심 분야만 남기고 경쟁력이 없는 사업을 주고받고 있다"며 "올해 기업 구조조정과 맞물려 사업 부분이든 기업 부분이든 M&A 등을 통한 구조조정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필 나이스신평 평가기준실 실장은 "핵심 역량을 키우거나 기업 승계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과정에서 그룹 계열사 간 인수·합병 등 M&A가 늘고 있다"면서도 "다만 그룹별 경쟁지위나 재무적 부담 등에서 불확실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에 상장법인 중 M&A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41곳이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65곳)보다 36.9% 줄었다. 이유가 있었다. 이해득실을 따진 협상결렬보다는 경영 외부환경에서 비롯된 돌발변수가 협상 불발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 각 기업들은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탐색전을 이어가고 있어 하반기 M&A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 상장사 335곳(49.6%) 원샷법 후보군 산업 재편에 따른 M&A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오는 13일부터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하 원샷법)'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사업 재편 계획 실시 지침'을 통해 과잉 공급 판단 기준을 공개했다. 핵심 기준은 영업이익률 하락이다. 최근 3년간 영업이익률 평균이 과거 10년간 평균보다 15% 이상 감소한 기업이 대상이다. 김규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지난해의 경우 대기업 중심으로 M&A 시장이 성장했다면 원샷법 시행 이후에는 중소·중견기업의 M&A도 늘 가능성이 크다"며 "거래대금이 지난해를 뛰어넘을지는 미지수지만 거래 건수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떤 기업이 원샷법의 수혜를 볼까. 신한금융투자가 과거 10년치 재무 자료가 있는 코스피 기업(676종목)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335종목(49.6%)이 원샷법 후보군에 포함된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37.6%가 해당한다. 한국경제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삼정KPMG가 국내 주요산업의 의사결정권자, 경제전문가와 회계 및 인수합병(M&A) 전문가를 대상으로 표적집단인터뷰(FGI)를 진행한 결과다. 기업들은 세계 1위 국가의 산업경쟁력을 100이라고 가정했을 때 한국의 산업 경쟁력이 현재 77.2 수준에서 79.7 수준으로 약 2.5포인트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잉업종을 중심으로 M&A가 이뤄지면 업종의 경쟁 강도가 완화되고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대외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원샷법 첫 적용 사례는 심사 등을 감안할 때 10월 말~연말 경이 될 전망이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재현 삼정KPMG 전무는"글로벌 산업 전망, 환경 변화, 경쟁 및 역학관계 등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명확한 사업재편 방향성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업재편 주체 및 정부,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간의 충분한 인식이 공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송재만 연구원은 "업황 부진 등으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오히려 모회사의 '꼬리자르기'식의 경영행태가 만연될 수 있어 자산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6-08-12 12:35:2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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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쁘띠성형 후 부작용, 예방법은?

한 번의 시술로 자연스러운 성형효과를 낼 수 있는 이른바 '쁘띠성형'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다. 성형수술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흉터나 부기가 남지 않는데다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그 이유다. 또 피부를 절개하거나 뼈를 깎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고, 간단한 시술만으로 얼굴에 볼륨을 주거나 주름을 없앨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이처럼 해마다 쁘띠성형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자 일부 병의원에서는 '연예인 주사', '동안주사', '웨딩성형', '퀵성형', '10분 성형'등 각기 다른 명칭을 내세워 환자 유치에 여념이 없지만 사실 시술방법에는 큰 차이가 없다. 현재 성형외과 시행 중인 쁘띠성형시술로는 비절개·비수술 방식의 필러, 보톡스 시술이 있으며 시술 목적이나 부위에 따라 사용되는 약물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미간이나 눈 밑, 콧등, 턱 끝, 비구순주름(팔자주름) 등과 같이 피부가 꺼진 부위에 볼륨을 주고 싶다면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를, 이마나 눈가, 미간 등 표정주름을 없애고 싶다면 보툴리눔톡신을 주성분으로 한 보톡스 제재를 주입해주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아무리 간단한 시술일지라도 반드시 해부학적 지식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약물이 혈관이나 다른 부위로 흘러들어갈 경우 ▲피부괴사 ▲극심한 통증 ▲염증 ▲딤플현상(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 ▲비대칭 ▲신경마비 ▲안면마비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 보고된 보톡스, 필러 부작용 관련 상담은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일본에서도 한 여성이 필러시술을 받은 후 눈이 실명되고 얼굴에 큰 상처가 생겼다고 보도되기도 했다. 피해 여성은 시술 받은 뒤 몸이 떨리고 오른쪽 눈에 이상이 생겨 2주 동안 입원하면서 스테로이드제와 염증을 억제하는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시력을 상실했다. 조사결과 이 여성에게 주입된 필러는 치아의 주성분과 같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의 미세한 알갱이를 포함한 젤 타입의 물질로 일본에서 승인되지 않은 약물이다. 이와 같이 안전성을 검증받지 않은 불법약물로 시술받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평생 되돌릴 수 없는 상처로 남을 수 있으니 시술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품 승인을 받은 약물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또 일부 병원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약물에 생리식염수를 희석해 시술하는 경우도 더러 있으니 시술비용이 터무니없이 저렴하다면 한 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고, 유통기한 또한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16-08-12 12:34:45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스마트베타마켓헤지' 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한 스마트베타 전략에 분산투자하고 코스피200선물을 활용해 변동성을 헤지하는 '미래에셋스마트베타마켓헤지펀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베타 전략은 시장위험만을 반영하는 전통적인 시가총액 방식의 인덱스와 달리 주식의 성장성, 내재가치, 저위험성 등 다양한 요인을 인덱스 구성에 반영한다. 시장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액티브 전략과 저비용과 투명성이 강조되는 패시브 전략의 장점을 모아 리스크 대비 성과가 우수하단 평가를 받는다. 펀드는 스마트 베타 전략을 사용하는 6개 TIGER ETF로 스마트베타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대상 ETF는 저변동성 종목에 투자하는 'TIGER로우볼', 저평가된 우량주에 투자하는 'TIGER우량가치',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TIGER코스피고배당' 및 'TIGER배당성장', 단기 낙폭이 과한 우량주에 투자하는 'TIGER가격조정', 최근 성과가 좋았던 종목에 투자하는 'TIGER모멘텀' 등이다. 스타일별로 동일 비중으로 분산투자하며 매분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대형주 가격변동 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대형주 및 관련 ETF에도 투자가 가능하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을 매도를 통해 스마트베타ETF로 구성된 롱(Long) 포트폴리오를 헤지하는 롱숏전략도 병행한다. 시장 상승 시에는 수익 상승이 제한되지만, 시장 하락 시에는 손실의 폭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미래에셋스마트베타마켓헤지펀드는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ETF 라인업을 구축하고, 일찍이 스마트 베타 ETF를 설정해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에셋의 운용 노하우를 활용한 상품이다.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클래스도 있어 노후준비에 활용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성태경 상무는 "스마트베타마켓헤지펀드는 시장에서 검증된 스마트베타 전략을 통한 분산투자와 주가지수 매도로 시장 위험에 대한 노출을 줄여 안정적인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라며"중위험·중수익을 주식관련 자산 투자를 통해 구현해 혼합형 중수익 상품 대비 과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2016-08-12 12:34:03 김문호 기자
키움증권, 제19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키움증권은 11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제19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2016년 6월 20일부터 2016년 7월 29일까지 6주간 진행했다. 국내외 300개 대학 8천 4백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시상식에는 권용원 대표이사와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를 차지한 'bsh1612', 2위 '역시내다', 3위 '골크ML'을 비롯한 10여명의 수상자가 자리를 빛냈다. 1위를 차지한 'bsh2612'는 322%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98%, 116%의 수익률을 기록한 '역시내다' 와 '골크ML'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겨울방학 중 키움증권에서의 인턴쉽 기회가 주어지며,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아시아금융시장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은 3박4일간 홍콩과 상해의 거래소 및 증권회사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키움증권 리테일전략팀 김희재 이사는 "브렉시트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생들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 대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수상한 10명의 학생들은 아시아 금융시장을 직접 견학해 선진화된 금융시장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해외금융시장 탐방 및 장학금 등의 혜택을 통해 글로벌시장을 접하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건전한 투자문화를 형성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8-12 12:33:39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