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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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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 M&A에 길을 묻다>(7)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신의 한수 인가

"KB의 목표는 모든 부문에서 1등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은행과 비은행 등 계열사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필요하다."(9월 25일 KB금융지주 창립 7주년 기념식) 윤종규 회장이 꿈꾸는 KB금융지주의 미래다. 그가 인수·합병(M&A) 시장에 KDB대우증권이 매물로 나오기도 전에 잔뜩 눈독을 들인 이유는 단지 증권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종합금융그룹'이라는 '큰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윤 회장은 또 국민의 부와 기업을 키우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대우증권, 윤종규 회장의 '신의 한 수' 지난해 11월 21일 KB금융지주 수장에 오른 윤 회장. 그에게 주어진 첫 과제는 무너진 조직을 추스르는 일이었다. 국민(1채널)과 주택(2채널) 합병 이후 KB는 고질적인 채널 갈등에 시달려 왔다. 은행장 겸직으로 회장 행보를 시작한 그는 취임하자마자 지배구조 안정을 위해 '그룹경영관리위원회'를 신설했다. 은행은 고객 신뢰 회복, 핵심 경쟁력 강화를 모토로 기능과 역할을 정비했다. 그는 "은행은 영업중심, 고객중심이면 충분하다"면서 "1채널(국민은행), 2채널(주택은행) 식의 파벌이나 사내 줄 대기를 꾀하려는 직원들은 일벌백계하겠다"고 강조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국민은행 부행장과 KB금융 부사장을 지내면서 KB금융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이번엔 M&A를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뒷걸음질 하는 KB금융지주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서다. 국민은행에서 잔뼈가 굵은 윤 회장은 지난해 11월 'KB사태(회장·행장 동시 퇴진)'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KB금융의 통합 수장으로 취임, 불과 반년 만에 리딩뱅크 신한금융을 바짝 추격하는 수준의 상반기 실적을 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1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은 경쟁사들이 예의 주시할 정도였다. 그런 KB금융이 3·4분기 들어 맥 빠진 모습을 보인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8%(391억원) 감소한 4071억원에 그쳐다. 계열사 중 가장 덩치가 큰 국민은행은 당기순익이 2336억1500만원으로 32.99% 줄었다. 윤 회장은 김옥찬 사장도 불러들였다. 대우증권 인수와 지배구조 안정화 등 굵직한 사안을 지휘할 '야전 사령관'이 필요해서다. 은행권에선 대체로 그를 '재무전략통'으로 분류하지만, 증권·보험 등 비은행 부문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은행 살림도 챙겨봤기에 지주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제격이라는 분석이다. ◆구조조정 등 최소화 장점 KB금융의 가장 큰 고민은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을 어떻게 끌어올리느냐다. 대우증권이 꼭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KB금융에서 국민은행의 순익 비중은 지난 상반기 기준 전체의 71%다. 경쟁사인 신한금융지주의 57%에 비해 높은 편이다. 대우증권을 품에 안을 경우 은행, 비은행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비율로 여겨지는 6 대 4라는 그림을 완성하게 된다. KB투자증권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KB투자증권은 회사채 등 DCM(Debt Credit Market) 부문에서 강자로 떠올랐지만, 규모나 다른 부문의 경쟁력이 늘 아쉬웠다. 중소형 증권사 인수는 대안이 아니다. KB금융은 오히려 LIG투자증권을 매물로 내놨다. 구조조정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말 기준 대우증권의 직원 수는 3053명이다. 직원 수가 531명인 KB투자증권은 대우증권과 합쳐도 3584명 수준이다. 대우증권은 M&A시장에서 윤종규 회장의 능력을 검증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KB금융지주는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인수전에서 농협지주에 패하는 등 M&A와 인연이 없었다. 윤 회장은 LIG손해보험 인수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M&A와의 악연을 끊었다. 하지만 온전한 그의 몫은 아니였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윤 회장의 리더십이나 경영능력은 어느정도 검증됐다"면서 "이제는 M&A시장에서 리더십을 보여줘야 할 차례이다"고 말했다.

2015-11-19 13:44:46 김문호 기자
투자할 곳이 없네....단기 부동자금 900조 넘어

저금리로 시중에 돈이 풀렸지만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떠도는 단기 부동자금이 사상 처음으로 900조원을 넘어섰다. 19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단기 부동자금은 약 921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년전보다 무려 21.0%나 증가한 것이다 단기 부동자금은 현금 75조1000억원, 요구불 예금 175조1000억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429조6000억원, 머니마켓펀드(MMF) 69조8000억원, 종합자산관리계좌(CMA) 41조5000억원, 양도성예금증서(CD) 22조원, 환매조건부채권(RP) 7조8000억원 등이다. MMF 등 잔액은 금융사 간 거래인 예금취급기관 보유분과 중앙정부, 비거주자의 보유분을 빼고 집계한 것이다. 여기에 6개월미만 정기예금 79조1천억원과 증권사의 투자자예탁금 22조원을 합쳐 시중에 대기중인 단기 부동자금을 구했다. 이 기준의 단기 부동자금은 2008년(연말 기준) 539조6000억원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2009년 646조7000억원으로 19.8% 급증했다. 이어 2010년 653조5000억원(1.0%), 2011년 649조9000억원(-0.5%), 2012년 666조4000억원(2.5%)의 추이를 보였다. 이 시기에는 명목 국내총생산(GDP) 증가율과 비슷한 수준에서 늘거나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2013년 712조9000억원으로 7.0% 늘고 2014년에는 794조8000억원으로 11.5% 급증, 경제 덩치보다 단기 부동자금이 빠른 속도로 늘었다. 결국 올해 1월말에 800조원을 처음 돌파했고 8개월만에 다시 900조원도 넘어섰다. 무엇보다 금리가 1%대로 떨어질 만큼 저금리가 심화되면서 시중 자금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데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 현금화하기 쉬운 대기성 자금 형태로 시장 주변을 떠도는 데 따른 현상이다. 김천구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유동성 함정에 빠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돈은 많이 풀렸지만 저성장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장기적인 투자가 잘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자금의 단기부동화를 부추기는 현상도 나타났다. 신동일 KB국민은행 대치PB센터 PB팀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최근 자산가들 사이에서 3개월이나 6개월짜리 채권 등 단기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금리가 오르면 한국 금리도 시차를 두고 따라서 오를 수밖에 없는 만큼 향후 금리 상승에 대비해 일단 자금을 단기간 운용하려 한다는 설명이다.

2015-11-19 13:42:57 김문호 기자
(금융지주 빛과 그림자)(6)끝 걱정은 내려놓고, 희망으로

'서서히 뜨거워지는 물속의 개구리 같다'(리처드 돕스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소장). 한국경제를 두고 나온 외국계 컨설팅 업체의 섬뜩한 경고다. 구조개혁 없이 미래는 없다는 점이다. 금융지주회사라고 달라보이지 않는다. 각 지주사들이 '외벌이'(은행) 의존 구조를 좀처럼 깨뜨리지 못하면서 금융지주제 도입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금융권에선 무용론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금융업을 대형화하겠다는 취지가 무색케 부작용만 낳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지주사의 한계인가 지난해 우리, 씨티, 산은 등이 지주사에서 발을 뺐다. 대기업과 달리 금융사들이 잇달아 지주사 체제를 포기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과다. 지주사를 접을 당시 씨티은행 관계자는 "은행이 지주사 자산의 97%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지주회사 체제가 큰 의미를 갖기 힘들다"며 "업무 및 의사결정의 중복을 막고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지주회사를 해체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오히려 자회사들과 갈등을 일으키기 일쑤다. 은행 의존도가 크다 보니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사이에 갈등과 알력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 지난해 금융지주사들의 내분이 사회적인 문제가 크게 부각하자 금융권 일부에서는 '금융지주사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른시각도 있다. 한 금융지주사 임원은 "일부 금융그룹의 어려움을 일반화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금융지주사는 인수합병(M&A)을 통해 수익을 다각화하는 등 본연의 목적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경영전략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기 위한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금융지주의 영토확장을 바라보는 시선도 아직은 차갑다. 금융지주사의 M&A 전략이 이미 한계에 부딪혔다는 지적이다. 은행 의존도가 절대적인 상황에서 수익 다각화를 위해서는 대형 보험사나 증권사, 카드사 등을 인수해야 하지만, 해당 업종은 이미 과점 체제가 형성돼 M&A를 해봤자 실익이 없을 것이란 분석에서다.. ◆금융지주사의 실효성을 높일 때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전문가들은 건전한 지배구조가 있을 때 성장도 가능하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고려대 한동우 교수는 '금융지주회사의 최고경영자(CEO) 리스크와 지배구조 개선방안'이란 보고서를 통해 "금융지주회사의 CEO·이사회의장·사외이사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의무는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배구조'확립이다"면서 "지배구조가 불안정하거나 단기주의에 빠진 기업의 이사회가 회사의 장기발전을 고민하고 필요한 전략을 추진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연강흠 연세대 경영대 교수는 "금융지주회사의 설립취지인 대형화와 겸업화를 통한 글로벌 금융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금융지주의 임무와 역할,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면서 "금융지주는 콘트롤 타워로서 비전을 설정하고 실행전략을 마련한 후, 공식적인 조직과 절차를 거쳐 자회사에 전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그룹이 경제적 하나의 동일체가 될 때 제대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분석실장은 "금융지주회사 내 자회사들은 각각 다른 법인이지만 실제 운영에 있어서 하나의 실체로 움직여야 그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면서 "이러한 경제적 동일체이론은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독일 등에서 상당히 폭넓게 인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EU의 복합금융그룹지침(Financial Conglomerate Directive)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어 그는 "이렇게 되면 금융지주회사와 자회사간 또는 자회사 상호간의 자금지원이나 공동마케팅, 공동금리결정 등이 부당한 공동행위 내지 부당지원으로 간주되지 않아도 되며, 자회사간 공동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공정경쟁 차원에서 부당 내부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한 규율을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5-11-19 13:42:0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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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과 함께하는 자산관리>(4)나무보다는 숲을 보자,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Economic Surprise Index)

나무보다는 숲을 보자, 매월 한 국가에서 발표하는 지표는 몇 가지 일까. 국가별로 다를 수 있겠지만 미국만 하더라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지표가 10개가 넘어간다. 이 지표들은 발표할 때마다 하나하나씩 체크하는 것도 좋지만 지표마다 어떤 것은 시장 예상치보다 좋게 나오고, 나쁘게 나오기도 하여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주요한 개별지표의 흐름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 판단을 하는 데에는 나무보다는 숲을 볼 필요가 있다. 다행히도 한 국가나 지역의 전체 실물경제의 큰 흐름을 파악하는데 아주 유용한 지표가 있다. 바로 시티그룹에서 발표하는 경기서프라이즈 지수다. 경기서프라이즈 지수는 이코노믹 서프라이즈 인덱스(Economic Surprise Index)의 줄임말로는'ESI 지표'로도 부른다. 주식시장에서는 실적 발표 시즌 때마다 한 기업의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 '어닝서프라이즈'라는 말을 쓰는데 경제지표에도 서프라이즈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실제 발표된 경제지표가 시장 전망치에 얼마만큼 부합했는지를 지수화한 지표가 바로 ESI지표인 것이다. ESI 지표의 장점은 매일 산출되기 때문에 시의성이 굉장히 높다는 점이다.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가 매우 좋지 않게 나왔다면 오늘 날짜 ESI 지수가 바로 떨어지게 된다. 읽는 방법도 간단하다. 기준선이 '0'이기 때문에 지수가 '0' 보다 높으면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잘 나오고 있음을 의미하고 '0'보다 낮으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고 있음을 의미한다. 즉 양의 값(+)이면 좋고 음의 값(-)이면 좋지 않은 것이다. 현재 주요국들의 ESI 지표의 흐름을 한번 살펴보자. 크게 보면 유럽은 좋고 미국, 중국은 좋아지고 있는데 유럽의 경우 연초 고점보다는 수치가 꺾이며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지만 꾸준히 기준선 '0'을 상회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경우 바닥을 다지고 올라오다 최근에는 기준선 '0'을 회복했다.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떨어진 실업률과 주택시장의 뚜렷한 회복세를 ESI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겠다. 가장 우려가 되고 있는 중국의 경우는 아직 기준선 0을 하회하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추세는 바닥을 다지고 반등하면서 기준선'0'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이처럼 ESI 지표를 통해 본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국들의 실물 경기 흐름은 최근 개선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겠다. 한 국가의 실물 경기 흐름을 파악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지표 중에서 ESI 지표는 현재 각국의 실물경기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과 경기가 턴하는 긍정의 신호들을 매일 이 지표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꼭 챙겨야 할 주요 지표로 기억해 주길 바란다. 윤선영 KB투자증권 연구원

2015-11-19 13:41:44 김문호 기자
3S FOSB신제품 판매승인으로 매출 신장 기대

삼에스코리아(이하 3S)는 지난 18일 독일, 싱가포르의 웨이퍼사로부터 신제품 납품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납품 승인을 받은 신제품은 300mm FOSB V3이며, 해외 경쟁업체들의 제품들과 견주어 동등이상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로 인해 유럽, 동남아 지역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3S의 웨이퍼캐리어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300mm 웨이퍼 운송박스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주력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FOSB V2(Version2)이며, 웨이퍼사에서 제조된 300mm 웨이퍼를 반도체사로 이송할 때 쓰는 웨이퍼 이송박스이다. 이번 판매승인 받은 FOSB V3(Version3)는 3S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되었으며, 8년여 동안의 생산 노하우와 최신의 SEMI(세계 반도체 제조 장비 재료 협회) 규격을 적용하여 실사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추가하여 개발한 3S의 자랑거리이다. FOSB V3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FOSB V2에 대비하여 적용 가능한 라인이 많다는 것이다. FOSB V2는 반도체 제조공정 일부 라인에만 적용이 가능했던 반면 FOSB V3는 전체 공정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3S의 매출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3S 관계자는 "금번 FOSB V3의 판매승인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전체 공정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보니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의 테스트 항목이 많이 추가되었었다. 현재 매출 비중이 높은 독일과 싱가포르에서 먼저 승인이 진행된 만큼 추가적인 매출증대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타 웨이퍼제조사의 승인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설명했다.

2015-11-19 12:20:04 김문호 기자
다산, 폴란드와 베트남서 600억 규모 통신장비 계약 수주

다산네트웍스는 네트워크 통신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회사 다산네트웍솔루션즈가 폴란드의 통신장비 기업인 피브레인(Fibrain)과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2016년부터 3년간 38M USD 규모(약 450억원) 의 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피브레인은 폴란드의 광케이블 제조 및 네트워크 설계 업체로, 자국 내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동부 유럽 시장에서 약 250개의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통신사 및 MSO(Multi-service operator)를 통해 약 13만명 이상의 가입자들에게 인터넷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다산네트웍솔루션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3년간 GPON 및 이더넷스위치 등 매년 100억원 이상의 네트워크 통신장비를 공급할 예정으로, 계약 판매 지역은 폴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체코 외 총 17개 국가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이 중동부 유럽지역의 급증하는 네트워크 솔루션 요구사항에 맞춰 판매채널을 확장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산은 이와 함께 베트남 수주 소식도 전했다. 지난 주와 이번 주에 걸쳐 베트남 최대 통신사업자인 비에텔과 최대 케이블사업자로부터 약 150억원 규모의 수주를 받고 베트남 사업이 지속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산은 지난해 비에텔의 공급사로 선정돼 베트남 전역의 초고속 인터넷 구축 사업에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특히 금번 수주를 통해 베트남 내 1위 케이블사업자를 신규 고객사로 맞이하며 베트남 내 케이블방송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대하는 중요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비에텔은 베트남 국방부 산하의 국영 정보통신 기업으로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2개국에 통신 및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베트남 1위 통신사업자다.

2015-11-19 12:19:48 김문호 기자
KB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191억 원,… 전년동기대비 ROE 2배 이상 증가

KB투자증권은 올 3분기 191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올 3분기까지의 누계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많은 증권사들이 주식거래대금 급감, 홍콩항셍지수 급락에 따른 지수형 ELS 상품운용부문 손실 등으로 3분기 수익이 전분기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나온 것이라 의미가 크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ROE가 지난해 같은 기간 5.09%에서 올 3분기 10.54%로 2배 이상 껑충 뛰어올랐다는 것이다. ROE는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ROE가 높아졌다는 것은 기업의 수익성이 높아졌음은 물론 자산 활동성도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KB투자증권이 이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각 부문별 고른 영업호조가 뒷받침했다. IB부문은 업게 선두권의 경쟁력을 유지하며 회사채 및 ABS 주관부문에서 5년 동안 1위를 내주지 않았고, 지난해 진입한 SPAC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해 상반기에만 2건이 합병심사를 완료했다. WM사업부문은 영업 플랫폼 안착과 영업망 확충을 동시에 추구하여 MTS와 브로커리지 모두 M/S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KB국민은행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개인고객 및 자산확보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또한 상품개발 역량 강화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립에 기여하였다. ELS상품 발행과 더불어 DLS상품 발행을 꾸준히 확대해갔으며, 상품기획 전담 조직을 통해 상품 제공 서비스 강화 및 랩상품 출시 등 다양한 상품 공급 역할을 수행하였다. KB투자증권 전병조 사장은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이룰 수 있도록 전직원이 매진하고 있다"며 KB금융그룹 전체 이익에 기여하는 비중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1-19 12:19:11 김문호 기자
KB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191억 원,… 전년동기대비 ROE 2배 이상 증가

KB투자증권은 올 3분기 191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올 3분기까지의 누계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많은 증권사들이 주식거래대금 급감, 홍콩항셍지수 급락에 따른 지수형 ELS 상품운용부문 손실 등으로 3분기 수익이 전분기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나온 것이라 의미가 크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ROE가 지난해 같은 기간 5.09%에서 올 3분기 10.54%로 2배 이상 껑충 뛰어올랐다는 것이다. ROE는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ROE가 높아졌다는 것은 기업의 수익성이 높아졌음은 물론 자산 활동성도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KB투자증권이 이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각 부문별 고른 영업호조가 뒷받침했다. IB부문은 업게 선두권의 경쟁력을 유지하며 회사채 및 ABS 주관부문에서 5년 동안 1위를 내주지 않았고, 지난해 진입한 SPAC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해 상반기에만 2건이 합병심사를 완료했다. WM사업부문은 영업 플랫폼 안착과 영업망 확충을 동시에 추구하여 MTS와 브로커리지 모두 M/S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KB국민은행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개인고객 및 자산확보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또한 상품개발 역량 강화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립에 기여하였다. ELS상품 발행과 더불어 DLS상품 발행을 꾸준히 확대해갔으며, 상품기획 전담 조직을 통해 상품 제공 서비스 강화 및 랩상품 출시 등 다양한 상품 공급 역할을 수행하였다. KB투자증권 전병조 사장은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이룰 수 있도록 전직원이 매진하고 있다"며 KB금융그룹 전체 이익에 기여하는 비중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1-19 12:18:5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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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olla, 부자되기 캠페인'으로 아는 만큼 더 많이!

현대증권은 연말정산을 대비해 새롭게 단장한 'olla, 부자되기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현대증권 'olla, 부자되기 캠페인'은 저금리시대를 맞아 다양한 금융정보와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캠페인으로, 고객 성원에 힘입어 현재 누적 방문자 수가 24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현대증권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다가오는 연말 정산에 대비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인다. QnA게시판을 통해 연말정산 전문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절세SOS, 연말정산 꿀팁부터 절세상품, 투자방법까지 알려주는 ▲금융 뇌섹남, 쉽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소득공제에 대해 알아보는 ▲쩐방불패, ▲올라 금융만평 등을 통해 연말정산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조정현 스마트전략부장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olla, 부자되기 캠 페인」을 통해 '13월의 월급' 연말정산도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olla, 부자되기 캠페인」(http://www.ollabuj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홈페이지(www.hdable.co.kr)에서 확인하거나 전국 각 영업점, 또는 고객만족센터(☎ 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홈페이지(www.hdable.co.kr)에서 확인하거나 전국 각 영업점, 또는 고객만족센터(☎ 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2015-11-19 09:43:5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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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삼성 인도 중소형 FOCUS 펀드 출시

삼성자산운용은 중소형주에 집중투자는 '삼성 인도 중소형FOCUS 펀드'를 출시하고 우리은행?삼성증권에서 공동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펀드는 모디노믹스(모디 총리의 경제정책) 수혜를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 662개로 구성된 BSE(Bombay Stock Exchange: 붐베이 증권거래소) Midcap 지수를 벤치마크로 한다. 펀드 운용은 인도 최대 운용사인 릴라이언스캐피탈 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삼성자산운용 홍콩 현지법인이 한다. 인도는 현재 'Make in India'를 기치로 적극적인 제조업 육성 정책을 시행하며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체인구 12억명 중 25세이하가 절반을 차지해 풍부한 젊은 노동력도 큰 강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원유소비량을 80% 수입하고 있어 최근 유가하락도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IMF도 2015년 인도 경제성장률을 세계 최고 수준인 7.5%로, 중국의 6.8%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라이언스운용의 수닐 싱하니아 대표매니저(CIO)는 "최근 중국이 생산기지에서 소비대국으로 부상하는 대신, 인도가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각되고 있다"며 "제조업, 헬스케어, 금융 등 인도 경제 최전선에서 성장을 이끌어나갈 핵심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주식시장에서도 중소형주 가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09년(2008.10.31~2010.12.31), 2014년(2013.8.1~2015.5.29) 대세 상승장에서 대형주 센섹스(SENSEX)와 중소형주(BSE Midcap) 성과를 비교해보면, 각각 115%와 145%, 47%와 82%로 중소형주의 상승률이 훨씬 높다. 삼성자산운용 이종훈 글로벌주식운용팀장도 "인도 중소형주는 대형주 대비 저평가 되어 있고 내수 관련 종목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인도 경제의 구조적 성장과 연결되어 있다"며 "40~50여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미래 대형주가 될 중소형주를 적극 발굴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릴라이언스캐피탈이 2006년에 설정한 릴라이언스 중소형주 펀드도 1년 13.6%, 설정 이후 222.6%로 안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릴라이언스캐피탈자산운용은 보험, 증권, 자산운용 등을 망라한 인도 최대 민영 금융기업인 릴라이언스 캐피탈의 자회사로, 총 운용자산(AUM)은 40조원이며, 지난 4월 삼성자산운용과 펀드 교차출시 및 ETF사업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이번 펀드출시가 전략적 제휴 첫 결실이며, 내년 상반기내 인도에서 삼성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의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1%이내, 연보수 1.68% 이고 C클래스는 연보수 2.26%다.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2015-11-19 09:41:25 김문호 기자
세계 연기금 3위 국민연금 총자산 4300억달러

국민연금이 세계 3위 수준(총 자산 기준)으로 덩치가 커졌다. 국민연금연구원 최영민 부연구위원은 19일 '글로벌 대형 연기금 동향과 시사점'이란 연구보고서에서 글로벌 컨설팅 기업 '타워스 왓슨(Towers Watson)'과 미국 투자 전문지 'P & I(Pensions & Investments)'가 매년 전 세계 연기금 300개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1위는 일본의 공적연금펀드(GPIF)으로 1조1438억 달러에 달했다. 이어 노르웨이 국부펀드(GPF) 8840억 달러, 한국의 국민연금(NPS) 4298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300개 연기금의 총자산은 2014년 3.4% 성장해 약 15조4000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전 세계 전체 연기금 자산의 43%에 해당한다. 세계적인 경쟁 격화, 글로벌 성장 지체, 인플레이션 움직임 등에 대응해 전 세계 대형 연기금들은 자산 운용을 다변화함으로써 전체 포트폴리오 위험을 낮추고 총수익률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300개 연기금 중에서 상위 20개 연기금(단순평균)의 자산배분 현황을 보면 주식에 42.2%를, 채권에 39.5%를, 나머지 18.3%를 기타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일본의 공적연금펀드와 한국의 국민연금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기금은 채권 투자 비중이 높지만, 저수익 상황을 타개하고자 점차 채권 비중을 줄이고 주식 비중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해외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일본의 공적연금펀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해외투자 비중을 19%에서 33%까지 확대했으며, 중기적으로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의 국민연금 역시 경상수지 흑자로 말미암은 추가적인 원화절상 압력을 회피하고자 해외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최영민 부연구위원은 "국민연금은 격화하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수익성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11-19 08:40:06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