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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금융지주 빛과 그림자)(2)겸업 대형화 한국금융사 변화의 한 획

국내에 지주사 체제가 등장한 해는 지난 2001년. 벌써 이 체제가 도입된 지 15년이 다 돼 간다. 활발한 인수합병(M&A)으로 탄생한 금융지주 체제는 은행의 위기 대응력 측면에서 합격점이다. 또 새로운 금융산업의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다만 은행으로 편중된 자산포트폴리오, 금리 장사, 더딘 해외 진출 등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대형화·겸업화 금융지주의 소득 가장 큰 소득이라면 대형화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은행지주회사의 연결 총자산은 1499조9000억원이다. 전년보다 404조3000억원(21.2%) 감소했지만, 해산한 3개 지주사를 빼고 8개 은행지주사만 놓고 보면 총자산이 1년 전보다 186조2000억원(9.8%)이 늘었다. 특수요인을 배제하고 나면 은행지주회사의 자산이 늘었다는 의미다. 은행지주회사 중에선 신한지주의 자산이 338조원으로 1년 전에 이어 1위를 이어갔다. 농협이 315조7000억원, 하나가 315조5000억원, KB지주가 308조40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증가율 측면에선 우리투자증권 패키지를 인수한 농협지주의 자산이 가장 크게(61조2000억원) 늘었다. 이는 국내 은행들이 해외로 영토를 확장하는 기반이 됐다. 6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163개(37개국)로 전년 말 대비 1개 증가했다.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에서 해외점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부터 10%를 넘어서고 있다 '복합점포'를 통해 겸업화도 진척을 보였다. 다만 시너지가 아직 크지 않아 금융지주 무용론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잖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주사의 역할을 ▲그룹 전체 전략 수립 ▲계열사 시너지를 통한 더 나은 서비스 제공 ▲통합적 리스크 관리 등 3가지라고 지적하며 금융지주사 무용론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가 있다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지주, 위기에 강한 체질로 업그레이드 중 금융지주의 체질 변화와 영토 확장은 현재 진행형이다. 신한금융지주는 금융지주사 무용론이 제기될 때도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오히려 금융지주 체제의 모범사례로 거론됐다.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생명으로 이어지는 자회사 포트폴리오는 은행 의존도가 높은 타 금융지주와 확실한 차별 사례로 손꼽힌다. 또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조직해 이사회가 CEO 승계 과정 전반을 상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동우 회장의 창립 기념사를 보면 신한금융이 그리는 미래를 엿볼 수 있다. 그는 "그룹사가 가진 역량을 결집해서 고객에게 '하나의 회사'로 다가가야 한다. 은행과 증권 간 협업 모델의 표준을 만들고 종합금융서비스 대상 고객을 확대해 창조금융플라자와 PWM라운지를 출범시켰다"면서도 "단순히 협업을 위한 틀을 마련한 것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그룹 전체가 하나의 회사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도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는 "체질을 바꾸고 몸을 가볍게 해야 경쟁 은행을 따라잡을 수 있는 '스피드와 지구력'을 갖출 수 있다"며 임직원들에게 변화를 주문했다. 이어 "중소기업금융과 자산관리 서비스 등의 기반을 강화하고 건전성을 높여 대손 비용을 줄였다"며 "또한 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 운영체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 인수에 나선 것도 이런맥락에서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통합'에서 길을 찾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통합 이후 자산관리와 외환업무 등 기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가진 장점을 고스란히 흡수해 해당 부문에서 다른 은행들을 선도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아래 ▲이익 기준 국내 1위 은행 ▲글로벌 비중 40% ▲비은행 비중 30% ▲브랜드 신뢰도 제고 등의 전략 목표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국내 최대의 협동조합 조직인 농협중앙회 계열이라는 특장점을 살리는 방안을 찾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그가 이와 관련해 중점 검토하는 것은 모회사(농협중앙회)와의 협업 강화다. 해외진출에도 의욕을 보인다. 농협금융지주는 자회사인 NH농협은행, NH농협증권·NH농협생명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글로벌 투자 전략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은행에 있던 프라이빗에쿼티(PE·사모투자전문회사) 영역은 내년 1월 NH투자증권으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보수적인 은행문화보다는 투자증권 쪽이 자산운용을 좀 더 전문적이고, 공격적으로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업에서의 핵심은 리스크 관리라고 강조하는 김 회장은 자체 감리제도도 최근 도입했다.

2015-11-12 13:50: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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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2% BEST 종목을 찾아라' 이벤트 실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2일부터 상승종목 찾기 이벤트인 '2% BEST 종목을 찾아라'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베스트투자증권 거래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코스닥, 코스피 등 증권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최고가가 2%이상인 종목을 맞히는 대회로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7시 사이에 원하는 종목을 선정한 후, 장중 (오전 9시 ~ 오후 3시) 최고가가 2%를 넘으면 승, 그렇지 않으면 패가 되는 행사이다. 누구나 1일 1종목씩 매일 참여 가능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고객은 전체 이벤트 기간 중 10종목을 더 선정 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승수를 올리기 위해 동사에 계좌를 개설 하는 것도 우승에 가까워지는 방법이다. 가장 많은 회수의 '승'을 기록한 다승왕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연속으로 가장 많은 '승'을 기록한 연승왕에게는 500만원, 그리고 매일 일별 수익률이 가장 높은 회원 1명은 수익왕으로 뽑혀 5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좌보유 고객은 다승왕과 연승왕의 상위 1~3위 종목을 행사 진행 중 실시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벤트 상금뿐만 아니라 실제투자에도 쏠쏠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대현 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기존의 실전투자대회에 게임요소가 가미된 이벤트"라며, "식상한 기존 실전투자에 염증을 느낀 고객들이 재미있고 쉽게 참여하여 투자의 재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 사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 (www.ebestsec.co.kr) 또는 고객만족센터(T. 1588-2428)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5-11-12 13:50:28 김문호 기자
2016년 한국판 '니프티 피프티'시대 열린다

1969∼1973년 미국 증시에서 가장 유행한 말은 '니프티 피프티(nifty-fifty)'였다. 연기금 투자가 몰리면서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이른바 '기관화 장세'를 달리 표현한 말이다. 당시 기관투자가는 증시의 주도권을 움켜쥐고 철저히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했다. '멋진 50종목'이 바로 기관들의 투자 대상이었다. 이들 50종목 주가는 시장 평균에 비해 갑절 이상 올랐다. 2016년 한국 자본시장에서도 '니프티 피프티'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연금·보험 등 은퇴준비 자산이 늘면서 기관의 힘이 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위가 사모펀드 활성화에 나서면서 기관이나 거액 자산가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덩치 큰 놈이 수레를 끌까 기관 덩치카 커지고 있다. 연금과 보험 등 은퇴자산이 기관들로 향하고 있어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11년 43조5000억원이던 국내 주식일임의 계약금액은 지난 10월 73조3000억원까지 늘어났다. 사모주식펀드는 10년새 10조원 가까이 증가해 11조7475억원(11월 10일 기준)으로 커졌다. 사모주식펀드는 우리나라 증시가 박스권을 돌파하던 2000년대 중반 빠르게 늘었다. 전문가들은 지난 10월 금융위원회가 사모펀드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들어가면서 사모펀드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예고한다.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사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운용전문인력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등 규제도 완화됐다. 특히 증권사의 사모펀드 운용이 허용되면서, 증권사의 사모펀드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전문투자형사모펀드는 49인 이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운용 제약에서 자유롭다. 유안타증권 김후정 연구원은 "펀드 투자 경험이 있는 거액투자자들에게도 사모펀드투자는 매력적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면서 "특화된 운용전략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도 사모펀드의 장점이다"고 말했다. 연기금도 혼합형펀드의 투자를 늘리고 있다. 저성장·저금리·저수익의 '3저(低) 시대'로 접어든 상항에서 수익률제고가 필요해서다. 2006년 919억원이었던 연기금투자풀의 혼합형펀드는 2015년 3·4분기 7조2000억원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연기금투자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22%에서 2015년 39%로 크게 늘었다. 퇴직연금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전체 상용 근로자의 51%인 561만명이 퇴직연금에 가입했다. 2010년말 29조원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2015년 상반기 110조원으로 불어났다. ◆대형주 주도 시대 온다 70년대 시장을 떠들석하게 했던 '니프티 피프티' 장세에서는 코카콜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필립모리스 P&G 맥도널드 월트디즈니 등이 주목받았다. 한국시장은 어떨까. 대형 우량주는 전통적으로 기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유통 주식수가 많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경제민주화 바람으로 지배구조와 경영 투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다. 또 배당매력도 부각되고 있어 배당수익과 주가 상승을 함께 누릴 수 있다. 글로벌 경기가 아직 불확실하고, 가격만 봐도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2016년 '니프티 피프티' (기관 주도)장세가 펼쳐진다면 대형주가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후정 연구원은 "기관들이 국내주식비중을 늘릴 때는 중소형주 보다 대형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말했다. KDB대우증권 유명간 연구원은 "이익모멘텀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대형주는 중소형주보다 긍정적이다"면서 "3분기영업이익 변화율을 보면 증소형주는 9.4% 하향조정된 반면 대형주는 0.8% 하향조정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외국인이 쓸만한 대형 우량주를 싹쓸이 했다는 데 있다. '주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2015-11-12 13:49:39 김문호 기자
동국산업 3분기 영업이익 (연결)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 증가

냉연특수강 제조사인 동국산업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32% 가 늘어난 136억원, 누계실적 기준으로는 53% 늘어난 33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3분기 경상이익은 234억원(연결), 전년동기 대비 454.4% 증가 하였고, 전분기 대비는 85%가 증가한 수치이며, 누계실적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한 413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779 억원으로 2014년 3분기 누적 매출액보다 15%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주력사업부문인 냉연특수강 사업은 내부적으로 구매 및 제조원가절감과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자동차사 및 자동차 부품사로의 꾸준한 매출에 기인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의 미국 및 일본으로 Wind tower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재생에너지부문 3분기 영업외수익의 증가로 인해 경상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결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은 2015년 3분기 누계기준으로 285억원으로 달성하였으며 14년 3분기 누계기준보다 50% 가 늘어났다. 동국산업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용 냉연특수강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자동차메이커 및 국내 및 쉐플러, 보그워너 등 글로벌 자동차부품사의 오토트랜스미션용 및 안전과 관련된 냉연특수강제품을 주문생산 위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15-11-12 10:03:13 김문호 기자
차바이오텍, 태반줄기세포 유래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승인

차바이오텍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태반줄기세포 유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CB-AC-02'에 대한 임상 승인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안전성과 잠재적 치료효과를 평가하는 1/2a상으로 총 23개월에 걸쳐 최대 30명의 임상환자들을 대상으로 정맥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국내 최초로 세포치료제를 최장 24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도록 동결 기술을 접목시켜 개발한 차바이오텍의 세포치료제는 배양기간에 상관없이 환자에게 즉시 투여할 수 있으며 기존에 불가능했던 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시장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세포치료제의 상용화 시기도 상당히 앞당겨 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2013년 차병원그룹 연구진과 함께 쥐에 태반유래줄기세포를 투여한 결과 미로 내 길을 찾는 '인지능력이 개선(그림 1)'되는 것은 물론이고,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로 잘 알려진 '아밀로이드-베타의 축적이 확연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세계적 권위의 노화학술지인 "Neurobiology of Aging" 논문을 통해 보고되기도 했다. 차바이오텍 최종수 대표는 "세포치료제의 동결 기술 개발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상용화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며 "그동안 고비용으로 인해서 세포치료제를 맞을 수 없었던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의 줄기세포 치료제는 주문생산 방식으로 유효기간이 짧고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인해서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현재 국내 65세 이상의 노인 중 10명에 1명 가까운 정도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으며 유병률은 2011년 50만명에서 2020년 중반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을 포함하여 배아줄기세포 유래 나이관련 진행성 황반변성 치료제와 성체줄기세포 유래 간헐성 파행증 치료제, 탯줄유래 뇌졸중 치료제에 대한 상업임상 (총 4건)을 진행 중에 있으며 또한 배아줄기세포 유래 스타가르트 질환에 대한 임상2상 IND를 신청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다양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2015-11-12 09:58:2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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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솔리드이엔지와 클라우드 파트너 체결!

정부는 오는 2018년까지 클라우드 이용률을 30%까지 끌어올리고 800여개의 관련 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향후 3년간 3,7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며 4조6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으로 HW중심에서 설치형 SW를 넘어 서비스 형태(SaaS)로 발전시켜 국내 클라우드시장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화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3D PLM(제품 생명 주기 관리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및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솔리드이엔지와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솔루션(IaaS) '클라우드잇(Cloudit)'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노그리드와 솔리드이엔지의 총판(파트너) 계약은 정부 정책에 맞춰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 후 지역 제조업 기반 산업단지 내 다양한 중소기업들에게 특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및 컨설팅을 제공에 나선다. 또한 지역 공공시장에도 클라우드 솔루션 활성화를 통해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솔리드이엔지는 3D PLM&SI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토탈 ICT 분야의 솔루션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전국 6개 지사에서 공공, 자동차, 항공, 조선, 산업기계, 하이테크, 소비재, 건설, 에너지, 생명과학 및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과 함께 하고 있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는 "국산 클라우드 솔루션과 전국 유통망과 기술력을 가진 솔리드이엔지가 만나 제조기반의 중소기업들이 원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을 본격화 시킬 수 있도록 집중 투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리드이엔지 김형구 대표는 "이노그리드의 국산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제조 분야 중소기업은 물론 지역을 중심으로 풍부한 경험과 집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시장까지 클라우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국산 클라우드 보급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분야별 업계 최고 기업들인 빅데이터·그루터, IoT·달리웍스, 핀테크·스마트이노베이션, 보안·펜타시큐리티시스템등과 제휴 및 투자를 통해 ICT기업은 물론 제조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SaaS 형태의 특화된 클라우드 포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5-11-12 09:47:53 김문호 기자
카카오 3분기 연결매출 2,296억원, 모바일 매출 비중 56%달성

카카오는 12일,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15년 3분기 연결 매출 2,29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매출 비중은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카카오는 3분기 동안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모바일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했고, 연결매출은 전분기대비 1.4%,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다. 플랫폼 별로는 커머스 플랫폼 매출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특가' 탭을 신설하고 지속적으로 상품군을 개선함에 따라 커머스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대비 12.1% 늘어난 1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97.8% 성장한 결과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1,429억원으로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에 따라 전분기대비 5.2% 감소했으나 연간 꾸준한 모바일 광고 매출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로는 0.7% 증가했다. 게임 플랫폼의 경우 카카오게임하기 내 매출 상위권 게임들의 성과가 개선되고, 카카오프렌즈 IP 게임 '프렌즈팝'이 출시 2달 반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750만 건을 기록하는 등 모바일 매출 부문에 긍정적인 신호가 있었으나, 3분기 매각한 온네트가 연결매출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전체 게임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대비 4.8%, 전년동기대비 23.8% 감소한 514억원으로 나타났다. 기타매출은 전분기대비 146.3%, 전년동기대비 326.5% 증가한 199억원으로 카카오페이지 및 카카오뮤직의 매출 인식 기준 변경에 따른 일회성 매출이 반영됐다. 영업비용은 출시 7개월만에 누적 호출 수 3,700만 건, 전국 기사 회원수 18만 명을 확보하며 고속 성장 중인 카카오택시를 비롯, 다양한 신규 서비스들에 투자를 지속함에 따라 총 2,134억원이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3분기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1.5% 증가, 전년동기대비 47.4% 감소한 162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이다. 카카오는 이용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제공하는 '온디맨드(On-Demand)'에 집중하며 4분기에도 핵심 사업 부문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O2O, 콘텐츠, 검색, 게임, 광고, 금융 등 실물경제의 다양한 분야를 모바일로 연결하고, 혁신적인 시도와 도전을 지속하며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의 방향성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015-11-12 08:52: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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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월드컵 2차 예선 미얀마전 후원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1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KEB하나은행 후원 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 대 미얀마' 경기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4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여, 미얀마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며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을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경기에 고객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하나 매치볼 키드'와 '하나기수단'을 비롯, 스카이박스 초청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 한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국내에 체류하는 미얀마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3백여명도 함께 초청하여 이들과 함께 대한민국과 미얀마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는 공동 응원 전을 펼치고, 금융 소외계층인 이들에게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제공 한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기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라오스와의 경기에도 광고 스폰서로 참여하며 슈틸리케호의 월드컵 예선 원정길에 함께 한다.

2015-11-12 08:51:39 김문호 기자
거래소, '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 내놓는다

한국거래소가 환경 및 사회적 기여도, 그리고 지배구조가 우수한 상장사들을 골라 새로운 지수를 만든다. 거래소는 현재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수'를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25일쯤 새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머리를 따서 만든 용어다. 유엔 사회책임투자원칙(UN PRI)에서 투자의사를 결정할 때 핵심 요소로 고려하도록 하고 있다. 국내에는 2009년 9월부터 ESG를 통합·산출한 지수인 사회책임투자지수(KRX SRI)가 이미 존재한다. 이 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 중 기업지배구조원이 사회책임투자 실적이 우수하다고 평가한 7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배구조책임투자지수(KRX SRI Governance·구 KOGI) 등이 하위 지수로 편입돼 있다. 그러나 활용도가 낮아 문제로 지적돼 왔다. 현재 SRI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는 산은자산운용의 파이오니어(PIONEER) SRI와 KTB자산운용의 그레이트(Great) SRI 두 개뿐이다. 그나마 그레이트 SRI ETF는 다음 달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설정액과 수익률이 모두 저조하기 때문이다. 실제 SRI 지수의 수익률은 최근 1년과 3년 기준 각각 -6.44%, -2.50%에 불과하다. 지배구조가 훌륭한 기업에 투자를 유도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편입 종목 상당수가 시가총액 상위주로 코스피200 지수 등 다른 지수와 차별성이 떨어지고, 수익률마저 저조해 외면을 받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지배구조 평가 모형 자체를 개선하고 지수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산출 방식을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지수 개발은 금융당국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수만 잘 구성되면 투자 요인들이 높아질 것"이라며 "새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ETF나 펀드 등 다양한 상품들이 나올 수 있게 장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새 지수의 성과에 따라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사회책임투자를 이끌어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11-12 08:20: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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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이 벌가벗었다", 좀비기업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신용(Credit) 이슈 기업 중 비우량 회사채 발행잔액이 24조원에 달하고 있다. 총 313개 기업이 한계기업(2년 연속 1 미만의 이자보상비율을 기록한 기업)기준을 충족했다. 전문가들은 좀비 기업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난 만큼 "대마불사(大馬不死) 문제로 체력을 소모하기 보다는 국가 경제에서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소기업 등 관련 하청업체들에 미칠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A등급 이하 이슈업종 회사채 발행잔액 24조원 11일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건설·조선·석유화학·항공운송·해상운송·철강 등 이슈업종의 비우량등급(A등급 이하)회사채 발행잔액은 10월말 기준 총 23조99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건설이 6조 216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조선과 석유화학의 발행잔액은 각각 5조4350억원, 5조2530억원이었다. 항공, 해상, 육상 등 운송업종의 A등급 이하 회사채 발행 잔액은 5조 6307억원이었다. 철강은 우량등급인 포스코가 빠지면서 잔액이 1조 4608억원에 불과했다. 또 A등급 이하 회사채 두 개 중 한 개(52.8%)는 크레딧 이슈 업종에 속해 있었다. 강화된 기준에서 한계기업은 313개로 분석된다. 최근 금융당국은 한계기업의 범위를 2년 연속 1미만을 기록한 기업으로 확대해서 구조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현재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혹은 유효등급은 없지만 신용등급평가를 받은 기업)은 총 45개로 15% 정도이다. 이자보상배율이 2년 연속 1미만인 기업 가운데 3년간 매출액 감소와 영업적자를 낸 곳은 44개(14%)였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손소현 연구원은 "회사채 발행잔액이 큰 기업들도 꽤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현대상선, 대성산업, 한국자원투자개발, 마니커, 바른손, 코데즈컴바인 등 6곳이 교집합에 있다"고 전했다. ◆기업스스로 자발적 구조조정이 해법 '벌거벗은 임금님'. 안데르센 동화 중 손꼽히는 명작이다. 사기꾼 재봉사가 임금을 찾아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옷을 만들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옷이 완성된 날 왕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 옷은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다"는 말에 왕은 있지도 않은 옷을 입는다. 신하들은 멋진 옷이라고 칭찬한다. 한 아이가 거리행진 중인 왕을 보고 "임금님이 벌거벗었다"고 외친 뒤에야 왕은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시장에서는 기업 자신도 '군중보다 아이의 목소리를 귀에 담을 때이다'고 한목소리를 낸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에도 수박 겉핥기식 구조조정이 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과 이번에도 어떻게든 넘어갈 것 이라고 내실 다지기에 소홀한 기업들이 있다면, 군중들의 박수 소리보다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 '대마불사(大馬不死)'의 논란에 사로잡혀서도 안 될 것으로 지적된다. 시장에서는 대우조선해양과 성동조선해양 등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각각 4조2000억원, 4200억원의 자금을 쏟아붓기로 해 논란이 있다. 김진성 우리금융연구소 실장은 "주요 산업내 부실기업 정리,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통합 등이 자칫 산업내 플레이어를 축소해 경쟁을 약화시키거나 비효율적인 대형화를 통해 자칫 구조조정의 역효과가 나타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기업의 자발적인 사업포트폴리오 조정을 독려하고, 기업 구조조정의 유형별로 소위 '시범케이스'가 아닌 '성공적인' 기업 구조조정 모범사례를 이른 시일 내에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5-11-11 16:51:2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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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2015 모두하나데이 캠페인'펼쳐

하나금융그룹은 숫자 '1'이 네 개나 겹치는 날인 11월11일을 '모두 하나데이'로 정하고 내년 1월11일까지 두 달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시작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의 축하공연, 학용품을 담은 '글로벌 행복상자' 쌓기, 소외 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인사말에서 "하나·외환은행 통합을 통해 글로벌 일류 금융그룹으로서 더 커진 하나인의 역량을 더 많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만들자"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아동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는 '글로벌 행복상자' 전달, 재활원 봉사활동, 기부금 전달 등 다채로운 봉사·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2011년부터 매년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미션으로 저소득, 빈곤, 소외, 다문화 등 국내 및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특히, 탈북새터민에 대한 장학금, 의료 지원과 멘토링 및 특별채용 등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사업, DMZ국제다큐영화제 후원 등을 통해 70년 넘게 이어온 남북 분단의 아픔을 해결하고 통일을 이루는데 적극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2015-11-11 14:32:42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