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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NH투자증권, 해외주식투자 이벤트

NH투자증권은 6월 1일 부터 11월 30일 까지 6개월간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투자 이벤트는 글로벌경기가 회복기 국면으로 접어 들어 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에 맞추어 진행된다. 해외주식의 관심 확산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주식 첫 거래 고객 및 주식 타사대체 입고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첫 번째, 해외주식 첫 거래 이벤트는 NH투자증권에서 처음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거래금액별로 사은품(1인당 최대 20만원)을 제공한다. 두 번째, 해외주식 대체입고 이벤트는 다른 증권사에서 NH투자증권으로 해외주식을 옮기는 고객에게 순입고 금액별로 사은품(1인당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대 60만원의 사은품이 수령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욱 스마트하게 개편된 NH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QV MTS 기능도 함께 경험해볼 수 있다. 올해 개편된 QV MTS에서는 국내·외주식을 함께 관심종목으로 등록 가능하고, 환전 절차 없이 거래 가능한 자동환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해외주식을 처음 투자하는 고객을 위해 글로벌 시황 및 트렌드에 부합하는 NH Global Stocks 10 종목과 양질의 투자정보를 QV MTS에 탑재하였다고 밝혔다. 이용한 WM지원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NH투자증권과 함께 글로벌 투자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스마트한 QV와 함께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수익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스마트한 QV와 함께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8-06-04 15:00:15 김문호 기자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4일 티오프...3개 투어 스타 총출동

KEB하나은행은 오는 14일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2010년까지 열렸던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해 의미를 좀 더 확대하고 발전시켰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2005년에 한국오픈골프선수권을 공동후원하며 골프대회 후원을 시작했다. 이어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과 아시안투어 하나은행 베트남 마스터스 후원 등 남녀, 국내외 투어를 모두 아우르며 골프 대회에서 신선한 마케팅으로 대회 문화를 이끌어 왔다. 이번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후원을 재개한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 시작하며, 그동안 다양한 대회 후원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남자 투어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대회는 '아시아의 메이저'를 목표로 대회를 키워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3개국을 돌면서 투어 교류를 통해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대회의 특이점은 일본 투어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는 점이다. 기존 대회가 한중 양국의 골프 교류를 통해 투어의 발전과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국가간의 교류를 넓혀 일본까지 대상을 확대해 좀 더 국제적인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이렇게 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금융그룹과 KPGA가 TF팀을 구성하고 서로 잘 할 수 있는 영역을 구축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담했기 때문이다. 상호협력으로 짧은 기간에 이러한 성과를 얻은 점은 한국골프대회사에 좋은 선례를 남길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다양한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KPGA선수 117명을 비롯해 PGA투어(1), 유러피언투어(1), JGTO(14), 중국골프투어(5)의 정상급 선수들이다. KPGA투어를 대표하는 김승혁, 박상현, 이수민 외에도 황중곤, 강경남, 김형성, 김경태, 이상희 등 한국과 일본을 모두 오가며 활약 중인 선수만 27명이다. 여기에 초청선수인 위창수를 비롯해 아마추어인 이민우, 최상현(2018 하나금융그룹 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 남자부 우승자)까지 참가 선수 스펙트럼이 넓다.

2018-06-04 14:49:2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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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뭉칫돈은 어디로?

#. 4년 차 직장인 김절약(34·가명) 씨는 3년간 허리띠를 졸라 매며 5000만원이란 목돈을 손에 쥐었다. 주식이나 파생상품 투자는 복잡한 데다 자칫 원금을 까먹을 수 있어 선뜻 내키지 않았다. 저축성 예금에 넣자니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손해보는 장사 같았다. 부동산 갭투자(전세 끼고 집 매입)도 생각했다. 하지만 정부가 보유세 도입 등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을 펼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에 생각을 접었다. 결국 그는 프라이빗뱅커(PB)의 권유로 '수시 입출금 예금'에 잠시 돈을 넣어 두기로 마음먹었다. 실질 이자율이 마이너스(-0.6%)로 떨어지면서 김씨 처럼 다른 투자 기회가 나타나면 언제든 돈을 빼서 쓸 수 있는 '은행 파킹(단기 예금 등에 예치)'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저금리 속에 만기에 따른 금리 격차가 과거에 비해 줄어들자 서민들이 돈을 은행에 오랫동안 묵혀둬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금리가 떨어지면 소비와 투자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와 반대로 시중에 돈이 안 돈다는 얘기다. 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가계가 예금은행에 돈을 맡긴 총예금액(말잔 기준)은 614조3445억원이었다. 1년 전보다 27조1094억원(4.62%)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과거 서민들의 목돈 마련 수단으로 각광 받던 저축성예금은 낮은 금리로 점점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 지난 1년간 늘어난 가계 총 예금의 75.73%에 달하는 20조 5306억원이 저축성예금(잔액 537조5421억원)이었다. 저축성예금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600조원(600조1115억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증가세를 보면 제자리 걸음이다. 지난해 이후 올해 3까지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1.07%↑), 3월(1.17%↑)을 제외하면 1%대 증가율을 보인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 이 증가율은 지난 2008년 10월 8.0%로 높아지고서 서서히 상승해 2009년 8월과 2010년 7월에 각각 17.3%에 달하는 등 한국 경제가 금융위기의 충격을 벗어나고서 2009년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두자릿수 증가율을 대체로 유지했다. 그러나 한은이 2012년부터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면서 저축성예금 증가율은 바닥에 머물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가 시작되면서 은행에 돈을 넣어봤자 사실상 손해보는 장사를 할 수밖에 없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제금융센터와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 이자율(최근 기준금리-예상 인플레이션)은 -0.6%이다. 체코(-0.8%), 헝가리(-1.8%), 필리핀(-0.4%), 폴란드(-1.2%) 등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은행권 한 PB는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나기 전까지는 안전자산 선호, 예·적금의 단기화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은행에 일단 넣어 두고 보자는 '파킹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3월 말 기준 가계 부문 시중통화량(광의통화·M2)은 1380조3841억원(원계열, 평잔기준)나 됐다. 지난해 말 1350조600억원 보다 30조3240억원 불어난 것이다. M2는 언제나 원하는대로 현금화할 수 있는 자금을 말한다. 국내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191조242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1월 186조1866억원, 2월 190조9208억원) 증가세다. 경기를 살리려고 금리를 낮춘 것인데 이렇게 돈 쓰기를 꺼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개인의 경우 고용시장에서 '재기'가 힘들어 돈 쓰기가 겁난다. 구조조정의 연쇄 사슬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기업들이 힘들어지면서 고용시장이 불안해지고, 개인은 언제든 파산의 길로 내 몰릴수 있다는 불안감이 크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 결과 중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13개월 연속 상승했다. 체감실업률이란 근로 시간이 주당 36시간 미만이면서 추가 취업을 원하는 근로자와 비경제활동인구 중 최근 4주간 구직 활동을 했지만 취업이 불가능한 경우를 모두 실업자로 반영해 계산한 실업률이다. 돈 있는 사람도 나름 이유가 있다. 투자처가 마땅치 않아 손실 가능성이 적은 은행에 돈을 맡기더라도 다른 투자 기회가 나타나면 언제든 돈을 빼서 쓰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일자리를 늘리고, 실직에 따른 재교육, 재사회화 시스템을 구축해 가야 한다"면서 "아울러 다양한 투자처를 발굴해 돈이 돌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6-04 12:54:1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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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삼성 일본고배당 펀드'출시

삼성자산운용은 4일 일본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삼성 일본고배당 펀드'를 출시하고 삼성증권과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높은 수준의 배당을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종목을 발굴해 투자하는 한편 중소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인 수익과 자본이득을 동시에 추구한다. 일본 중소형주 대표 운용사인 쓰미토모 미쓰이 자산운용사가 위탁운용한다. 이 펀드는 중소형주 편입 비중이 토픽스(TOPIX:일본대표지수)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 특징이다. 토픽스는 상장종목의 중소형비중이 약48%인 반면 이 펀드는 약 77%에 달한다. 이는 중소형 종목에서 보다 많은 배당주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가총액 1,000억엔 이상 기업 중 배당수익률 2.5%이상 종목은 135개에 불과한 반면, 50억엔 이상 기업에서는 640개에 이른다.(자료:일본 퀵 데이터) 중소형주 투자 비중이 높지만 일본 중소형주는 한국 대형주 시가총액과 비슷한 규모의 종목들이 많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중형주에 속하는 일본우체국은행은 시가총액 약60조 원으로 한국의 SK하이닉스(67조 원) 정도며 소형주 르네사스 전기는 17조 원으로 국내 대기업인 LG전자(15조 원)와 비슷하다.(2018년5월말기준) 박용식 글로벌주식운용팀 매니저는 "일본은 2014년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이후 주주환원 정책이 가속화되고 있고, 저금리 저성장이 이어지면서 배당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등 배당에 우호적인 환경이 마련됐다"며 "이 상품은 높은 배당수익률과 중소형 종목을 기준으로 관련 주식에 집중투자함으로써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납입금액의 1.0%이내, 총보수 연1.64%이며 C클래스는 연2.21%다.

2018-06-04 10:50:28 김문호 기자
누구나 할수 있지만 KB자산이 하면 다르다, 신재생에너지펀드로 영토 확장

KB자산운용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프라펀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장은 환경문제가 대두되며,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정책에 따라 매년 성장하는 분야다. 4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2007년 발전차액지원제도(FIT Feed in Tariff) 대상 태양광발전소에 투자하는 블라인드 펀드를 설정한 이래, 2012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 시행 이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다. 총 10개의 블라인드펀드와 프로젝트펀드를 통해 8300억원 규모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했고, 2개의 해외 프로젝트펀드를 통해 1300억원을 투자해 누적투자금액이 96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누적 투자액이 8천억원을 넘어선 이후 태양광연계 전력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수상 태양광, 바이오가스, 풍력발전사업 등에 투자하여 조만간 누적 투자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2014년 일본태양광시장 진출 이후 4년만에 칠레 태양광발전사업 건설사업에 투자하는 4천만불 규모의 두 번째 해외펀드를 설정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 대체투자 부문을 총괄하는 KB자산운용 이현승 대표는 "10년 이상 신재생에너지펀드를 운용한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 초 군산지역에 국내 최대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설정했다." 며, "기존에 주로 투자하였던 태양광발전사업 외에도 ESS연계 신재생발전사업, 수상 태양광발전사업, 풍력 발전사업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투자처를 다변화하고,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2018년 5월 말 현재 8조 9000억원의 대체투자펀드를 운용 중이다.

2018-06-04 08:55:3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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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신차효과…현대차 다시 달릴까..."지배구조개편은 과제"

피터 린치.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이자 마젤란펀드를 세계 최대 뮤추얼펀드로 키워낸 '월가의 영웅'이란 찬사를 받고 있다. 1977년 마젤란펀드의 운용을 처음으로 맡은 그는 1982년 경기침체로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고 시장이 곤두박질치는 가운데 크라이슬러 주식을 사 모으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린치를 "미쳤다"고 몰아 세웠지만 그는 '누구에게나 죽음이 찾아온다는 것과 같이 확실한 명제는 바로 미국인이 자동차를 사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현대자동자그룹주에 대한 생각을 "피터 린치에 묻고 싶다"는 사람이 많다. 당장 국내 시선은 우려 그 자체다. 실적 회복이 더뎌서다. 현대차는 지난 1분기 매출 22조4366억원, 영업이익 681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 45.5% 줄었다. 영업이익 1조원이 깨진 것은 물론 증권가 전망치(9718억원)에 크게 못 미쳤다. 전문가들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 오너 일가의 지배구조 개편 의지와 실적 회복에 대한 자신감에 투자 할 만하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정 부회장은 베이징모터쇼에서 실적 회복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올해 현대차 (중국 시장) 판매 목표는 90만대로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사드 이슈 이후 중국 시장 전략에 대해 정 부회장은 "그동안 준비를 많이 했고 올해 신차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싼타페 신화 해외에서도 나타날까 현대차그룹이 기대 만큼 달려 줄까. 시장에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우려했던 것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있다. 소형 SUV '코나'와 '제네시스 G70'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신형 싼타페가 하반기 실적을 이끌 것이란 기대에서다. 하지만 비관적인 전망도 여전히 만만찮다. 중국시장의 회복세가 아직은 더딘 데다 미·중 무역 갈등이 좀처름 사라지지 않고 있어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자동차의 1분기 실적은 원화 강세와 부분파업 등의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고 2분기에도 환율의 부정적 영향이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3분기부터 신차 투입을 기반으로 중국·미국 판매가 회복되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내 기저가 크게 낮아지고 산타페와 K3 등 신차가 투입되면서 2분기 출하·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4% 증가할 것으로 봤다. 상반기 전체로는 1%, 2% 증가하는 것이다. 중국과 미국의 낮은 기저와 순차적인 신차투입에 힘입어 하반기 출하·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 1% 늘 것으로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내수시장에서 싼타페와 그랜저의 쌍끌이 판매가 실적 회복을 이끌고, 중장기적으로는 SUV라인업 확대와 신형엔진 출시로 반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매수)과 목표주가(18만5000원)를 유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준성 연구원은 "신차효과로 3~4월 내수 및 중국 시장에서 보인 판매 호조가 연중 지속될 것"이라며 "2017년 중국 관련 정치적 이슈, 엔진 리콜 등의 악재도 해소돼 현대차 생산 가동률을 높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인센티브 또한 재고 감소와 신차 출시를 통해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미국시장은 싼타페의 현지생산을 시작으로 6~7월 사이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걱정은 노조의 파업이다. 김진우 연구원은 "파업이나 원화 강세 등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국내 공장 가동률이 90% 초반으로 내려오면서 동일한 파업에도 고정비 부담이 더욱 컸다"고 분석했다. 기아자동차도 장밋빛 전망이 하나 둘 나온다. 삼성증권 임은영 연구원은 "기아차의 미국 재고는 1월 5.1개월치에서 4월 말 4.2개월치로 감소했고 회사 측은 6월 말까지 3개월치 도달이 가능하다"며 "재고 감소는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임 연구원은 "미국 재고가 1개월치 줄때 잉여현금흐름(FCF)은 1조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아차가 미국 재고 축소와 멕시코 및 중국 공장의 가동률 향상으로 실적 개선 속도가 현대차보다 빠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 매출 13조60억원, 영업이익 3020억원에 대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고, 안도감을 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 지배구조 개편은 해결과제 우려되는 부문도 있다. 엘리엇의 딴지 걸기에 발목이 잡힌 지배구조 개편 문제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배구조 개편 계획 추진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순환출자구조, 일감 몰아주기 논란 등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 해소는 지연되게 됐다"면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방안 재검토 발표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제철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준성 연구원은 "향후 우호적 개편안 재추진에 따른 지분가치 개선 기대감을 갖게 한다. 또한 지배구조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자 이탈 오버행(잠재적 매물) 이슈로 주목 받지 못했던 펀더멘털 개선 (3~4월 두 달 연속 가동률 개선 및 인센티브 하락 실현, 이 같은 판매 방향성 지속전망)이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으로 재평가 요소가 발생했다"며 "단기적으로 주주친화정책이 개선되고, 중장기적으로는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 전략 체계화로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의 재평가가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2018-06-03 11:44: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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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제2기 온라인서비스 고객평가단 출범

KB증권은 최근 제2기 온라인서비스 고객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서비스 고객평가단'은 KB증권의 신규 온라인서비스와 콘텐츠를 고객의 시각에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찾아내는 온라인 고객패널제도로,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온라인서비스 고객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전담조직인 M-able Land Tribe(마블 랜드 트라이브)는 애자일(Agile·기민한)방식을 통해 고객과 보다 긴밀하게 논의하고, 신속하게 의견을 반영하며 고객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HTS·MTS의 사용 편의성 개선 및 디지털 자산관리센터 컨텐츠 개선 등 고객평가단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한 결과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제2기 온라인서비스 고객평가단은 온라인 거래에 익숙하고 투자경험이 풍부한 고객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5월 31일 오후 KB증권 본사에서 발대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앞으로 ▲온라인 거래채널 체험 및 개선 의견 개진 ▲온라인서비스 고객인터뷰 및 설문조사 ▲월 1회 정기토론회 참석 등 약 6개월간 KB증권의 온라인 금융서비스와 관련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KB증권은 위촉된 2기 고객평가단과 함께 콘텐츠 및 서비스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활동비 지원과 우수 제안 활동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윤경은 사장은 "대표적인 고객소통창구인 '온라인서비스 고객평가단'을 통해 고객의 애정 어린 충고와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고객만족 제고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KB증권은 K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온라인서비스 고객평가단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KB청춘스타' 등을 통해 고객과의 협업을 통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과의 스킨십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18-06-03 09:26:41 김문호 기자
KB證, 취약 금융소비자 보호 고객패널 'KB 스타 메신저' 운영

KB증권은 지난 해에 이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고객패널 'KB 스타메신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KB 스타 메신저'는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의 문제점을 생각하고 개선해 나가려는 활동으로 KB국민은행의 'KB호민관', KB손해보험의 'KB희망서포터즈'활동과 더불어 K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작년에 운영한 'KB 스타 메신저' 제1기와 2기는 금융상품 투자경험이 풍부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약 250여 건의 고객 제안을 받아 그 중 약 80%인 201건의 고객의 목소리를 수용, 서비스의 개선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에는 취약 금융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층을 세분화 했다. 만 60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KB Silver 스타 메신저'와 신체적인 불편함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KB Para 스타 메신저'로 이원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KB Silver 스타 메신저'는 만 60세 이상의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고객 패널을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3개월간 고령층 입장에서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여 금융상품 가입을 체험해 보고 프로세스 평가 및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KB Para 스타 메신저'는 당사를 이용하는 고객 중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고객들을 선정하여 1:1로 찾아 뵙고 심층 인터뷰를 통해 금융서비스 이용 관련 불편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KB증권 윤경은 사장은 "앞으로도 취약 금융소비자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고객 패널을 운영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또한 상대적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 열악한 소비자패널 운영이 활성화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2018-05-31 10:59:59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