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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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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큰 비만아' 韓 금융…고용능력·GDP 기여도는 '글쎄'

"왜 금융에는 삼성전자가 없는가(?)." 우리 금융산업의 낙후한 현실을 꼬집는 질문이다. 이자 장사로 버티며 '우물안 개구리'로 안주한 결과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전통적인 금융산업은 성장한계에 부딪혔고, 빠르게 변하는 핀테크 산업을 따라잡지 못하는 은행은 현재 지위가 강등되거나 자금중개 기능조차 상실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실제 세계경제포럼(WEF)이 매년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금융시장 성숙도는 74위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노사간 협력(130위), 대출용이성(90위), 은행건전성(91위) 등에서 나쁜 평가를 받은 탓이다. 시장 규모는 13위로 평가됐다. 우리나라 금융산업이 덩치는 커졌지만 자체 경쟁력이나 경제 기여도는 갈수록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3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금융및 보험이 1분기 국내총생산(395조9328억원(계절조정계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4%(24조3161억원)였다. 이는 전분기 6.04%보다 0.10%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의 기여도 6.51%(25조7902억원)보다는 낮다. 일자리도 매년 줄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년 말 8만7746명에 달했던 시중·지방은행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7만7756명으로, 4년간 1만명 가량 줄었다. 인터넷은행의 등장과 IT기술의 발달로 은행들이 잇따라 오프라인 점포를 축소하고 대규모 명예퇴직을 시행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선 결과다. 같은 기간 보험사 임직원 수도 5만1908명에서 4만7533명으로 감소했다. 카드사 상용직은 1만1200명에서 1만900명으로, 계약직 등은 2900명에서 1900명으로 각각 줄었다. 카드모집인 감소(1700명)까지 합치면 지난해 줄어든 카드사 일자리는 총 2900개를 기록했다. 소득 하위 40% 계층의 금융회사 대출 경험으로 보여주는 '금융 포용성 지표'(2016년 기준)도 우리나라는 13.2%로 미국(23.2%), 영국(22.3%), 싱가포르(16.6%) 등에 한참 못 미친다. 전문가들은 "금융의 발전은 대표적인 자금 수요자인 기업의 금융 제약을 완화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개척함으로써 경제성장에 기여한다"고 말한다. 양적인 성장에 비해 기여도가 낮다는 게 일반적 평가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총자산(은행계정)은 2363조5000억원으로 2016년말(2268조1000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원화대출 잔액은 1508조원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했다. 기업대출(817조3000억원)은 대기업대출 감소세가 이어진 가운데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가계대출(660조4000억원)은 국내은행의 리스크 관리 강화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했다. 다만 GDP기여도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우리보다 금융업 비중이 높은 아일랜드, 미국과 영국 등은 실물경제와 괴리된 금융부문의 과한 성장으로 인해 금융위기를 겪었다. 또한 한국도 금융산업의 비중은 2002년(7.5%), 2003년(7.3%)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카드사태의 단초가 됐다. 신용거품이 이른바 카드사태로 이어지면서 대규모 신용불량자를 양산하고 내수침체를 심화시켰다. 전문가들은 아직도 금융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규제혁신과 같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국금융연구원(KIF) 이대기 선임연구원은 "현재의 열거주의 규제체계는 금융업권 간, 금융 회사 간 경쟁을 통한 혁신 유인이 부족하다"면서 "금융의 '본질적 기능'을 회복하고, 핀테크 혁명 등 환경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적 금융'으로 금융시스템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8-05-31 10:59:4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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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五國志, Global Peer Group 2018' 발간

미래에셋대우는 31일 5개 국가의 업종별 대표기업을 비교 분석한 '삼국지(五國志), 글로벌 피어 그룹(Global Peer Group) 2018'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五國志, Global Peer Group 2018'은 한국증시 32개 업종의 대표 기업들을 미국, 중국, 일본, 유럽증시의 대표기업들과 비교 분석한 자료로, 32개의 업종별 글로벌 경쟁기업을 5개씩 배치함으로써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업종의 경우 한국증시의 자동차 대표기업인 현대차와 미국의 제너럴모터스, 중국 상해자동차, 일본 토요타자동차, 유럽 폭스바겐 등 총 5개 기업을 상대 비교함으로써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경쟁력은 물론 4개국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해에 이은 두번째 발간으로 해외주식 투자에 처음 접근하는 투자자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존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해외주식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본부 김을규 본부장은 "국내와 해외 주식투자의 경계선이 사라졌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은 글로벌 기업에 대한 투자여부가 투자 성패와 수익률을 좌우한다"며 "이번 자료가 고객들의 해외주식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5-31 10:59:28 김문호 기자
NH투자증권, 좌우의 날개로 날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 승인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인가로 기존의 전통 증권업뿐만 아니라 발행어음 판매로 자금을 수신하는 단기금융업까지 영위할 수 있게 되어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이 회사는 업무 개시 후 3개월 내 1조원, 연말까지 1조5000억원까지 발행어음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장수요 및 경쟁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잔고를 유지할 계획이다. 발행어음은 고객별(개인/법인), 기간별(수시물/기간물)로 나누어 비중을 관리하되, 고객의 입장에서 거래목적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행어음 금리는 현재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당사의 신용등급이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AA+인 점과 동일한 등급의 회사채 1년물 금리 등을 감안해 책정할 예정이다. 수신자금 운용은 초기에는 거래규모가 크고 수익이 안정적인 기업대출, 회사채, CP 등에 집중함으로써 운용규모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며, 일정규모의 운용규모가 확보된 후에는 수익성 제고 및 기업금융 투자 확대를 위해 PEF, SPAC, 벤처캐피탈, 메자닌 등으로 운용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NH투자증권은 초대형 IB관련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12월부터 CFO 직속의 TFT를 설치하여 준비해 왔으며, 2017년 6월에는 발행어음을 통한 자금조달 및 운용을 담당할 전담부서(전략투자운용부)를 당사 전략투자본부 하에 신설하여 단기금융업 인가시 관련 업무를 개시할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 및 조직의 정비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초대형IB로서 금융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당사의 IB역량, 운용 노하우(Know-how), 신상품개발 역량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본시장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 한국형 투자은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은 "당사가 단기금융업에 진출하며, 전체적인 발행어음 시장이 더욱 성숙해지고 확장되길 바란다"며, "발행어음이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고수익 단기 자금 운용수단으로, 기업에게는 다양한 기업금융을 제공하는 자금으로, 당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수익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5-31 09:10:02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 업계 최초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시행

미래에셋대우는 30일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는 근로자에게는 보증보험료 감면 혜택을 주고, 회사에는 안정적인 대출금 회수방안을 마련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근로자들이 사내대출을 받으려면 보증보험에 가입하고 그 보증보험료를 근로자가 부담하게 되는데, 해당 서비스를 가입하면 퇴직연금의 50% 만큼을 담보로 제공할 수 있어 그 만큼의 대출에 대해서는 보증보험을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근로자의 보증보험료 부담이 줄어들거나 면제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비용 없이 근로자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로자 퇴직 시 해당 대출금을 손쉽게 회수할 수 있어 업무적으로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서 정한 담보대출 사유로 사내대출을 해주는 경우에 적용 가능하며, 확정급여형제도 및 확정기여형제도 모두 활용 가능하다. 퇴직연금 담보대출은 2005년 국내 퇴직연금 제도 도입과 함께 목돈이 필요한 근로자를 위한 긴급자금 확보의 수단으로 허용되었으나 담보설정의 범위 및 원리금 회수 등의 문제로 인해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의 요건을 갖춘 담보대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미래에셋대우 연금본부 이남곤 상무는 "그 동안 많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해오면서 고객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고민해왔다"며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서비스에는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는 변화하는 시장을 읽고 한 발 앞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5-30 14:31:41 김문호 기자
신한금융투자 'Stop-limit 주문', 해외주식 직구하고 꿀잠 자자

신한금융투자는 증권업계 최초로 미국 주식 'Stop-limit 주문' 서비스를 시작하고,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Stop-limit 주문(이하 '스탑 주문')' 서비스는 특정 가격에 도달할 때 매수·매도 주문이 실행되는 서비스다. 가령 현재가 100$ 주식을 보유한 고객이 90$까지 하락할 때 매도(손절)하고 싶은 경우, 스탑 매도 주문을 감지가 90$로 미리 설정하면, 주가가 90달러로 하락한 경우 매도 주문이 실행된다. 상/하한가 제한이 없는 미국시장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유용한 방법 중 하나로 미국 현지에서 사용되는 기능이다. 주문 방식은 기존 주문과 같다. 예약 주문도 가능하며, 장중에는 주문 유형을 'Stop-limit' 주문으로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매도 스탑' 주문 시 감지가는 현재가보다 낮게, '매수 스탑'은 현재가보다 높아야 하니, 실시간 시세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스탑 주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해외주식 스탑 주문 넣고 꿀잠 자자' 이벤트도 6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스탑 주문'을 넣은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 후기 작성자, 15회 이상 '스탑 주문' 사용 고객 중 추첨으로 TEMPER 베개를 증정한다. 또 '스탑 주문' 주문을 넣은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꿀스틱'을 제공한다(베개 당첨자 제외).

2018-05-30 14:31:3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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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ELS 및 DLS 총 6종 공모

KB증권은 6월 1일까지 3개 기초자산(KOSPI200, HSCEI, Eurostoxx50)으로 최고 연 8.0%(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달러투자상품 KB able ELS 541호(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2종 등 총 6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KB able ELS 540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41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달러투자상품으로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온라인으로 청약이 불가해 가까운 지점에 방문해야한다. KB able ELS 542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43호(3인덱스 월지급식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04%(세전, 월 0.42%)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160호(하이브리드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2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161호(하이브리드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2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2018-05-30 14:30:3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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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떠나는 기업들, 인식과 평판 때문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둥지를 옮긴 이유가 코스닥시장에 대한 인식과 평판을 고려한 의사결정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30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유가증권 이전상장기업은 코스닥시장의 대형주인 것으로 나타난다. 각 기업이 이전상장 계획을 공시한 시점의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시가총 액 10분위를 기준으로 분류해보면, 이전상장기업 절반 이상이 1,2분위에 속했다. 특히, 48개 기업 중 21개 기업은 이전상장 이후 코스피200에 편입됐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기준으로도 규모가 클 뿐 아니라 업종 대표성도 갖춘 기업들이 많다는 방증이다. 이 같은 결과는 전체 93개 이전상장기업 중 코스닥시장 출범 이후 최소 2년 간 코스닥시장에 머문 후 이전한 48개 기업을 분석대상으로 했다. 또한 이전상장기업은 동일업종의 기업규모가 유사한 비교기업에 비해, 이전상장 계획 공시일 이전 1년간을 기준으로, 영업성과가 높고, 시장품질(market quality)이 우수했다.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기업들이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와 매출액성장률의 경우 각각 15.5%, 18.4%였다.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의 비교기업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이다. 시장품질 측면에서 거래비용(호가 스프레드)과 주가수익률 변동성이 낮을 뿐 아니라, 주목성 측면에서 기관·외국인 거래비중도 높고 애널리스트 분석보고서 수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본시장연구원 김준석 선임연구위원은 "이 같은 결과는 이전상장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수준에 도달했음을 알리거나, 유동성을 확대하거나, 혹은 기관투자자 기반을 넓히고자 하는 목적보다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인식과 평판을 고려한 의사결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닥시장의 경제적 기능을 강화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상장기업을 발굴·분석·평가하고 이 과정에서 정보비대칭문제와 대리인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기관투자자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제안했다.

2018-05-30 13:51: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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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중금리 모바일전용 'KEB하나 편한 대출' 출시

KEB하나은행은 포용적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대출상품인 'KEB하나 편한 대출'을 3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사회초년생, 프리랜서 또는 주부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으로, 금융접근성을 확대하여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KEB하나 편한 대출'은 모바일전용 중금리 신용대출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영업점 방문 없이 24시간, 365일 언제라도 쉽고 편하게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비로그인 방식을 통해 KEB하나은행에 거래가 전혀 없었던 손님도 대출한도를 조회할 수 있고, 당·타행 신용대출 한도를 차감하지 않아 대출한도가 부족했던 손님들에게 추가대출도 가능한 특색있는 상품이다. 또한, 빅데이터(비금융정보)와 신기술 신용평가방법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개발된 중금리대출 전용 신용평가모델을 활용하여 기존 신용평가방식으로는 찾아내지 못했던 잠재 손님을 발굴함으로써 더욱 폭넓은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대출한도는 50만원부터 최대 1천만원까지 이며,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은 1년, 분할상환은 3년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4.603%(2018. 5. 30기준)으로 KEB하나은행 1Q 뱅크(bank)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018-05-30 10:11:4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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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변동성 대응 리자드ELS 등 총 6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낮아지는 변동성에 대응하는 리자드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6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7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498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5.3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499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원유(WTI),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7.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2673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2년이고 6개월마다 총 4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5.7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500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4.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501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4.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502회'를 모집한다.

2018-05-29 14:44: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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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경제'1선발' 삼성전자, 반도체로 증시-3만달러시대 견인

삼성전자가 앞으로도 한국 증시의 '제1선발' 자리를 계속 지킬까. 영업 성적만 보면 이변은 없어 보인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가 2분기에 16조원(15조7137억원)에 근접 할 것으로 본다. 증시를 넘어 한국경제의 제1 선발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도 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2018년 경제전망'에서 "한국과 글로벌 수출 경기에 큰 변화가 없다면 내년 중반께 누적 4개 분기 기준으로 1인당 GDP가 역사상 처음 3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이는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9번째, 아시아에선 일본·호주에 이어 3번째를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세계 경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이끌어가고 있는데 한국은 GDP에서 ICT가 차지하는 비중이 10% 이상으로 이런 추세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나라"라며 "한국은 4차산업혁명, 디지털혁명에 유리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편에선 조심스럽게 '초대형주(Mega Cap)의 역설'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 증시 맏형은 기본…韓경제 '1 선발'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매출액의 15%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 증가율은 2.19%로 반토막 난다. 삼성전자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은 23.55%에 달한다. 우선주를 포함하면 25%선을 넘나든다. 주요국 중 1위다. 초대형주(Mega Cap)의 변동에 따른 투자 민감도 역시 그만큼 높다는 뜻이다. 노르웨이의 스타토일(Statoil), 대만의 TSMC와 비교해도 월등하다. 덕분에 삼성전자의 높은 시장 영향력은 주식시장의 버팀목이 되기도 하지만 종종 '풍선효과'를 유발한다. 초대형주의 명과 암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에 '4%클럽(Four Percent Club)'의 경험칙이 있다면 국내에는 '삼성전자 24%의 허들'이 존재한다고 지적한다. '4% 클럽'이란 개별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시장전체 내)이 4%를 넘는 경우를 말한다. '쉽게 달성할 수 없는', 시장을 대표하는 초대형주의 탄생을 의미한다. 1990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지이(GE), 시스코시스템즈, 엑손모빌, 애플 등이 해당한다. 공교롭게도 이들 4% 클럽 기업들에 공통점이 하나 있다.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된 S&P500 내 시가총액 비중이 4%~5%를 넘어선 이후 변곡점이 관찰된다는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들 기업의 시대적 배경 그리고 밸류에이션 레벨은 제각각이었지만 시장 내의 위상(시가총액 비중)은 일정한 허들이 존재했던 셈이다. '4% 클럽'의 경험칙이다"고 지적한다. 2000년대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한 시기는 다섯 차례 정도다. 2001년 정보기술(IT) 거품 붕괴와 9·11 테러, 2003년 카드 사태, 2004년 하반기 중국발 긴축 충격,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등이다. 국민주(액면분할)로 다시 태어난 삼성전자의 상승 여력은 얼마나 될까.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그동안 삼성전자의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던 주주환원, 지배구조, 지정학적 요인 등은 하반기부터 빠르게 해소되며 향후 주가 상승의 원동력으로 부각될 전망이다"면서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 도현우 연구원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문이 전사 실적에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만, 글로벌 관점에선 비메모리 반도체가 메모리 반도체보다 시장 규모가 훨씬 크다"면서 "파운드리 사업부가 두각을 나타낸다면 이는 주가 센티먼트가 될 것이다"면서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제시했다. ◆ 삼성전자='메모리칩의 제왕' '시가총액 비중 고점=주가 고점'은 아니다. 미국의 기업들도 '4%클럽' 달성 후 초대형주로의 쏠림이 완화되는 현상을 보였지만 주가가 크게 뒷걸음 하지는 않았다. 삼성의 영원한 라이벌 애플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이유는 있다. 바로 반도체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017년 4분기 -4%, 2018년 1분기 -3%로 역성장 중이다. 올해 스마트폰의 연간 성장률도 -1%로 전망했다. 하지만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반도체 수요는 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연구원은 "D램과 낸드의 모바일향 출하 비중이 40%에 달해 스마트폰의 출하량 부진은 메모리 반도체에 있어 부담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대당 메모리 반도체의 탑재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상쇄할 것이다. 듀얼 및 센싱카메라 채택률 확대와 인공지능(AI) 칩 탑재로 인해 대당 D램 탑재량은 전년 대비 17%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에 따르면 1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은 194억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나 늘어나며 인텔(158억3200만 달러)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 해 영업이익 70조원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투자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22.8% 늘어난 65조8762억원으로 추정된다. IBK투자증권은 69조8860억원을 예상했다. 지난해 53조원 규모 영업이익을 내며 사상 최고 실적을 쓴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메모리의 엄청난 실적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2년 연속으로 애플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는 막대한 현금 창출 능력을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2018-05-29 14:44:0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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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중고차 안심 구매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

KEB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GS엠비즈·내담네트웍스와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의 시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는 금융과 자동차 토탈케어가 결합된 은행권 최초 신개념 복합서비스로 전국에 정비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GS엠비즈와 온라인 플랫폼 '핀카'를 운영중인 내담네트웍스와의 협업을 통해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S엠비즈는 GS계열 대기업으로 자동차 정비서비스, 윤활유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오토 오아시스(Auto Oasis) 브랜드의 전국단위 자동차정비서비스 대리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내담네트웍스는 온라인중고차플랫폼인 '핀카' 및 O2O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2017년 7월 KEB하나은행 1Q랩 5기에 선정되어, 오토금융관련 핀테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중고차 구매 손님에 대한 수리보장 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중고 차량의 상태와 성능에 대해 100% 신뢰가 어려워 쉽게 이용하기 어려웠던 중고차 구매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KEB하나은행은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구매 손님에게 낮은 금리의 중고차구매자금대출과 아울러 수리보장 및 다양한 정비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05-29 14:43:2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