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서현
기사사진
카카오, 2분기 매출 2조 49억원, 영업익 1340억원

카카오가 8일 2024년 2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한 2조 49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6.7%다. 부문별로는 플랫폼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0% 높은 95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플랫폼 부문 중 카카오톡을 통해 광고·커머스 사업을 펼치는 톡비즈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139억원을 기록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액은 20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카카오톡의 2분기 기준 국내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4893만명이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3535억원이다.카카오 사업의 또 다른 축인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조 496억원이다. 콘텐츠 부문 내 뮤직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한 5109억원이다. 스토리의 2분기 매출은 2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카카오 측은 "픽코마의 전략적 마케팅 확대로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896억원이다. 제작 라인업이 하반기에 집중됐던 지난해 하반기 기저효과 때문이다. 카카오는 "톡채널과 선물하기 등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사업 구조를 굳건히 하고, 카카오톡의 본원 경쟁력과 새로운 동력이 될 AI 신규 서비스 개발 등에 속도를 내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08 09:12:02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SK하이닉스·삼성전자 '희소식', 美 반도체법 6200억 보조...투자금 최대 25% 세제혜택 제공

반도체 맞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미국 발(發) 호재가 켜졌다. 7일 <메트로경제> 취재 결과, 미국 정부가 6일(현지시간) SK 하이닉스의 인디애나주 반도체 패키징 생산기지 투자와 관련한 내용을 사실상 확정지은 가운데, 외신을 통해 삼성전자의 HBM3E 8단이 엔비디아의 품질검증(Quality-Test)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 반도체법(CHIPS Act of 2022 (Public Law No. 117-167))에 근거해 4억 5000만달러(약 6200억원)의 직접보조금과 5억 달러의 대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예비거래각서에 서명했다. 이와 함께 미국 재무부는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투자하는 금액의 최대 25%까지 세제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정부의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보조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남은 절차를 준수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익명의 소식통 다수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HBM 수요처인 엔비디아(NVIDIA)에 HBM3E 8단 품질검증을 통과해 오는 4분기 중 본격 공급을 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는 각각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생산기지 확대 및 고객사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설립 추진 계획의 8부 능선을 넘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38억 7000만 달러(약 5조 2000억 원)를 투자해 칩 패키징 공장을 건립하고, 2028년 하반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생산기지는 AI 메모리에 사용되는 어드밴스드 패키징을 생산할 예정이며, 인근에 위치한 퍼듀대학교와 협력하여 연구 개발을 진행, 신기술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미국 정부의 지원은 2022년 바이든 행정부가 제정한 반도체법에 따른 것으로, 미국은 해당 법안을 통해 지난해 12월 첫 보조금 혜택 기업을 선정했다. 반도체법으로 확보한 540억 달러는 향후 5년에 걸쳐 미국 내 공장을 건설하는 기업 및 연구에 투자될 예정이며, 참여 기업에는 25%의 세액 공제가 제공된다. 이는 중국에 대한 반도체 생산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SK하이닉스는 미국내 생산기지를 확보함으로써 핵심 선도상품인 고대역폭메모리 HBM의 고객사 확장과 공급망 안정에 큰 이점을 얻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HBM3E 8단 품질검증 통과가 확정 발표되면 추가 고객사 영업에도 유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특히 본격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4분기부터 대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D램 등 상품 대비 높은 이익률이 보장되는 만큼 더욱 매출 및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분기 HBM 매출은 전분기 보다 한층 높아져 DS 부문 매출의 50% 중후반 수준에 이른다. 다만 아직 최고사양 모델인 HBM3E 12단의 품질검증이 계속 되고 있는 만큼 다소 불안요소가 있다. 지난 6월 메리츠증권의 김선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HBM은 마지막 테스트 탈락 후, 다시 테스트를 신청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또다시 테스트를 마치는 데까지도 수십 일의 검사 시간이 필요하다"며 "엔비디아 품질 인증을 받지 못한 HBM 제품은 모두 악성재고가 될 것"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연이은 두 기업의 희소식을 두고 반도체 최대 수요처인 미국 내에서의 우리 기업의 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미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최첨단 메모리 시장에서 선전하는 만큼 확보한 자본이 곧 미래 시장에서의 위상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07 16:04:0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SK C&C, AWS와 MS애저로부터 ‘AI 활용한 클라우드 기술 역량’ 인증

SK C&C가 AWS와 MS애저로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클라우드 기술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K C&C는 'AWS MSP(Managed Service Provider) 6.0 파트너'와 '애널리틱스 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페셜라이제이션'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고객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 체계와 머신러닝 구현 역량을 강조하며, 생성형 AI 서비스 기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능력을 평가한다. AWS MSP 6.0 인증은 AI와 ML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기능 배포 및 서비스 운영 자동화에 중점을 두어 시스템 운영 관리 심사를 강화했다. 애널리틱스 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페셜라이제이션은 애저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하여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SK C&C는 AI랜딩존을 통해 생성형 AI를 신속하게 연동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AI랜딩존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모델을 신속히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로, 상용 및 오픈 LLM에 대한 API를 제공하여 고객이 다양한 언어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 랜딩존은 AWS, MS애저 등과 연계하여 필요한 기능과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MLOps와 LLMOps를 통해 AI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데이터 기반 AI 챗봇 및 사내 지식 검색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07 14:10:58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美 구글 반독점법 패소에 "갤럭시 기본 검색엔진 바뀔 수도…"

구글이 불법행위를 통해 검색시장을 독점했다는 미국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업계는 구글에 "치명적인 판결"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지방법원은 구글이 셔먼법 2조를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개인용 PC부터 모바일기기까지 기본 검색엔진 시장에 새로운 국면이 닥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미 법무부가 제기한 소송에서 시작된 이번 판결은 구글이 애플과 삼성 등 기업에 연간 수십억 달러를 지불해 스마트폰과 웹브라우저에 자사 검색 엔진을 기본 설정함으로써 독점적 지위를 불법적으로 확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구글이 셔먼법 제2조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 법은 시장 지배적 기업의 독점 행위와 독점 시도 모두를 금지한다. 1심 법원은 법무부의 주장을 받아들여 판결문에서 "구글이 2021년에만 이러한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 260억 달러(약 35조 6200억 원) 이상을 지출했다"며 "구글의 유통 계약은 일반 검색 서비스 시장의 상당 부분을 배제하고 경쟁사의 경쟁 기회를 손상시킨다"고 명시했다. 또한, "구글이 휴대폰과 브라우저에서 유통을 독점함으로써 아무런 문제 없이 온라인 광고 가격을 꾸준히 인상할 수 있었다"고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수익 창출을 지적했다. 구글은 판결 직후 즉각 항소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인 시정조치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재판부는 9월 중 시정조치에 대한 별도 재판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내에서는 이 시정조치가 1982년 AT&T의 셔먼법 위반 후 통신 사업 분리 이후 최대 기업 분리 사건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법무부는 "유럽 규제당국이 구글에 사용자에게 검색엔진 선택권을 주도록 요구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밝히며, 이번 판결이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검색엔진 사업을 안드로이드 및 크롬 등과 완전히 분리하도록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미국 내 반독점법 전문가들은 이 판결을 법무부의 완전한 승리로 평가하고 있다. 레베카 알렌워스 반데빌트 로스쿨 교수는 "법적으로 신중하게 내린 대담한 결정으로, 법무부는 항소에서도 성공할 것"이라며 "이번 판결이 향후 빅테크 기업 전반의 소송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시정조치에 따라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OS를 사용 중인데, 안드로이드는 기본적으로 크롬을 웹브라우저로 제공하고 구글을 검색엔진으로 설정했다. 검색엔진을 기본으로 설정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 다만,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구글이 즉각 항소를 선언한 데다 1심 판결이 나오기까지 4년여가 걸린 만큼, 최종 결론에 이르기까지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1심이 마무리된 시점이기 때문에 섣불리 당장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삼성이 자사의 소프트웨어 파워를 높이려는 야심이 있는 만큼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평가했다./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06 16:18:5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포바이포, AI 기능 강화해 이용자 편의성 증대

콘텐츠 AI 솔루션 포바이포가 운영하는 고화질 영상 및 이미지 스톡 플랫폼 '키컷스톡(KEYCUTstock)'이 플랫폼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AI 기능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키컷스톡이 이번 새롭게 도입한 AI 기능은 총 두 가지로 ▲자연어 문장 검색 ▲화질 고도화 AI도구다. 새로 도입한 자연어 문장 검색 AI 기능은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문맥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찾으려는 대상과 무관한 검색 결과가 도출되는 현상을 줄였다. LLM을 활용한 자연어 문장 검색 기능은 키워드 검색 방식에서 흔한 검색 결과 품질 저하 현상이 없다. 키워드 검색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고양이' 영상을 검색하고자 '고양이' '장난감'을 검색하면, 고양이 모양 장난감 등 무관한 결과물이 뜨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AI 기반 이미지 캡셔닝(Image Captioning) 과정을 통해 이미지와 영상에 대한 설명(description)을 문장 형태로 추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AI도구 기능은 플랫폼 내에서 구입한 영상 및 이미지를 대상으로 빠르게 해상도를 높이거나 노이즈를 제거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능이다. 필요한 스톡 영상이나 이미지가 원하는 화질 사양으로 존재하지 않는 경우, 스톡을 구입한 후 해당 기능을 통해 초고화질로 고도화해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크게 넓힐 수 있게 됐다. 해당 기능은 키컷스톡 운영사인 포바이포가 자체 개발한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Pixell)'의 일부 기능을 키컷스톡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해상도 높이기와 노이즈 제거 두 가지 효과를 적용할 수 있고 플랫폼에서 구입한 스톡 영상 및 이미지를 AI센터에 이메일로 보내면 개선된 결과물을 추가 비용 없이 받아 볼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06 14:33:48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업계 최소 두께 LPDDR5X D램 양산

삼성전자가 업계 최소 두께 12나노급 LPDDR5X D램 12·16GB(기가바이트) 패키지 양산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의 두께는 0.65mm로 현존하는 12GB 이상 LPDDR D램 중 가장 얇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12나노급 LPDDR D램을 4단으로 쌓고 패키지 기술, 패키지 회로 기판 및 EMC 기술 등 최적화를 통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두께를 약 9% 감소, 열 저항을 약 21.2% 개선했다. EMC(Epoxy Molding Compound)는 수분,열,충격 등 다양한 외부환경으로부터 반도체 회로를 보호하는 회로 보호재다. 또 패키지 공정 중 하나인 백랩(Back-lap) 공정의 기술력을 극대화해 웨이퍼를 최대한 얇게 만들어 최소 두께 패키지를 구현했다. 백랩 공정이란 웨이퍼 뒷면을 연마하여 두께를 얇게 만드는 공정을 뜻한다. 이번 제품은 얇아진 두께만큼 추가로 여유 공간 확보를 통해 원활한 공기 흐름이 유도되고, 기기 내부 온도 제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제품 채택시 발열로 인해 해당 기능이 작동하는 시간을 최대한 늦출 수 있어 속도, 화면 밝기 저하 등의 기기 성능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6단 구조 기반 24GB, 8단 구조 32GB 모듈도 가장 얇은 LPDDR D램 패키지로 개발하여 온디바이스 AI시대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속 공급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06 10:49:38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상반기 '엎치락뒤치락 반도체' 삼성·SK, 하반기도 키워드는 'AI'

1,2분기 HBM을 키워드로 엎치락뒤치락 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 또한 HBM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조683억원, 영업이익 10조4439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특히 반도체 부문에서 28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6조4500억원을 기록해 SK하이닉스 올 2분기 매출 16조4233억원, 영업이익 5조4685억원의 실적 보다 영업이익에서 1조 원 이상 앞서는 데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삼성전자를 앞선 바 있다. 매출 12조 4300억 원에 영업이익 2조 89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DS 부문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 1조 9100억원을 기록하며 다섯 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뒤졌다. 이번 상반기 두 기업의 실적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코 AI향 고대역폭메모리(HBM3)를 중심으로 한 매출 상승세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HBM, eSSD 등 AI 메모리 수요 강세와 함께 D램과 낸드 제품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1분기 대비 매출이 32% 증가했다"며 AI 메모리 강세에 힘입은 실적 호조를 설명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8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증가하며 회사의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또한 "생성형 AI 수요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HBM 매출이 50% 중후반 수준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 실적의 키워드도 생성형 AI향 반도체가 될 예정이다. 두 기업 모두 3분기부터 본격적인 HBM3E의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면서 물량 확대를 예고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3 물량을 4배 늘리면서 업계 선도 캐파를 목표로 생산능력은 올해 대비 2배 늘릴 예정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블랙웰용 HBM3E 납품을 위한 퀄 테스트(품질검증)을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HBM3E 생산을 위한 준비도 마친 상태다. SK하이닉스도 3분기부터 HBM3E의 양산에 돌입해 엔비디아에 납품할 예정으로, 현재 공급량 확대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도래와 AI 개발 붐을 바탕으로 한 HBM 시장 호조를 예상하고 있으나 동시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현재 두 기업의 HBM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납품을 관건으로 하고 있는데, 혹여나 품질검증에 실패해 납품이 좌절 될 경우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6월 메리츠증권의 김선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HBM 테스트는)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속도, 발열, 전력소모량 등 성능을 종합적으로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종전처럼 탈락 요인만 검사하는 것이 아닌 종합 검사 과정이 필요하다"며 "마지막 테스트 탈락 후, 다시 테스트를 신청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또다시 테스트를 마치는 데까지도 수십 일의 검사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 품질 인증을 받지 못한 HBM 제품은 모두 악성재고가 될 것"이라며 "HBM은 AI 반도체 제조사와 사전 협의를 거쳐 생산하는 만큼 납품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추후 재고손실 위험이 크다"고 덧붙였다. 인텔의 어닝 쇼크는 AI 중심 반도체 시장에서의 탈락의 무서움을 보여준다. 인텔은 지난 2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 전망치가 125억~135억 달러가 예상 된다며 블룸버그 집계 전망치 144억 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았다.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실패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서의 부진이 동시에 닥친 게 원인이다. 2분기 영업손실액은 19억 6400만 달러에 이른다. 일각에서는 AI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시장 재편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주장도 펼친다. GPU가 아닌 AI 반도체가 속속 등장하는 것 또한 미래 변수다. 엔비디아를 선두로 삼성과 SK 모두 AI에 최적화 한 반도체 개발에 착수한 상태인데 이미 성과를 낸 기업들도 등장 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GPU에 밀려 큰 성과를 내지 못 하고 있으나 이미 인텔은 차세대 AI 가속기 '가우디3'을, AMD는 'MI300X'를 공개한 상태다. 삼성과 SK는 HBM을 중심으로 한 매출 포트폴리오 구성에 근미래 AI 최적화 반도체 추가를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일고 있는 'AI 거품론' 또한 주의 깊게 볼 일"이라며 "하반기 실적까지는 걱정 없을지라도 내년도 반도체 시장은 한치 앞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2024-08-04 14:43:1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구글-서울시, ‘새싹 잡 페스티벌’ 개최

구글과 서울시가 지난 2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2024 새싹(SeSAC) 잡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했다. 새싹 잡 페스티벌은 인공지능(AI) 관련 취업 정보와 미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Seoul Software Academy) 브랜드인 '새싹'은 청년들이 IT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 참가자, 구글 대학생 개발자 커뮤니티(GDSC) 멤버, 구글 커리어 서티피케이트(GCC) 수료자 등 서울 청년 1000명이 참석했다. '새싹 프로그램' 동문회 출범식, 홈커밍데이 행사, 스타트업과의 대화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성황리 진행됐다. 더불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함께 개최한 '새싹 해커톤' 대회도 열려 청년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환영사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새싹 페스티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눌 뿐 아니라 유망 기업의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일자리 매칭 기회, 홈커밍데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구글은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와 기술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갖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더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팁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으로, 2015년 개관 이후 13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38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구글코리아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04 09:02:3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IT 업계 "'AI 거품론' 나오기에 아직 섣부르다"

기대에 못 미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을 두고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대두하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요동치고 있다. AI 거품론에 IT 업계 관계자들은 "시장이 요구하는 변화 속도와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AI로 인한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반박하고 있다. 1일 <메트로경제>의 취재 결과 AI 거품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도리어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대두 중인 미국발(發) IT·반도체 기업들의 AI 거품론은 지난달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AI 관련 보고서와 MS의 기대치를 하회한 실적에서 비롯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25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다론 아세모글루 MIT 교수의 의견을 소개하며 회의론을 펼쳤다. 아세모글루 교수는 "AI에 노출된 작업의 단 4분의 1만이 향후 10년 내 효율성을 입증할 것"이라며 "AI가 전체 작업의 5% 미만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AI 기술은 시간이 지나도 개발 비용이 감소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난 2분기 실적은 AI 거품론에 불을 붙였다. MS는 지난 2분기(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647억달러(약 89조원), 순이익은 220억달러(약 30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해 지난해 보다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5%, 순이익은 10% 늘었다고 알렸다. 그러나 AI 운영의 핵심 부분인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사업 매출 성장률이 29%에 그쳤고 AI 서비스 성장률은 8%p로 나타나 큰 성장을 거두지 못했다. AI 거품론에도 업계 관계자들은 대체로 낙관적인 입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가시적인 영역 밖인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빠른 속도로 진행 되면서 스마트팩토리, 업무에서의 AI 활용 등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탓에 관련 IT 기업들의 기업 솔루션 개발에서 AI는 빼놓을 수 없는 영역이 됐다. 앞서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에 참석한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생성형 AI 서비스의 도입과 LLM(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기업 업무자동화에 관심을 보인다"며 "앞으로 모든 컴퓨팅 기술은 언어 인터페이스를 가진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쉽게 업로드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GPU 중심 컴퓨팅 시대(GPU-Centric Computing)가 올 것"이라고 의견을 밝히고 자사가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인 패브릭스(FabriX)와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소개한 바 있다. 산업계 및 업무 영역 외 개인의 삶에서 AI의 역할 또한 커진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IoT 기술 및 개인 모바일 기기와 AI의 결합이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ICT 기업들의 고민은 일상 생활에서의 AI로, 초(超)개인화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며 "AI 기술은 기존 자동화 시스템과 달리 서로 다른 형식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합, 자체적인 연산을 통해 최적의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점에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앞서 IoT 기술에 AI를 이식함으로써 가정 내에서 더욱 사용자 친화적이고 개인화 한 가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알리고 자사 가전들의 유기적 결합을 도모한 AI 탑재 가전을 속속 출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어시스턴트'로 불리는 AI 비서의 일상화를 예고했다. 지난달 28일부터 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그래픽 콘퍼런스 '시그라프'에서 젠슨 황은 "모든 사람이 AI 어시스턴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다른 IT 업계 관계자는 "현재 AI 거품론에서 지적하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의 부재는 시간 문제"라며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챗GPT, 제미나이 등 외에 없지 않냐는 이야기를 하기에는 너무 섣부른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MS가 코파일럿을 자사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 등에 결합하는 시도를 설명하면서 AI 소프트웨어의 현실화가 다가오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개발에 큰 비용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AI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기초적인 토대와 하드웨어의 개발 단계에 불과해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다"고 전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04 08:00:0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잇', 중기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대상 제품 선정

이노그리드가 자체 개발한 IaaS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의 대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개발제품의 공공기관 납품 기회 부여를 통한 판로개척 지원 및 기술개발 혁신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수요기관은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을 수의계약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은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여 제품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 이번에 시범구매제품으로 선정된 클라우드잇은 이노그리드의 원천 기술을 집약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가상 자원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서버 가상화 솔루션 최초로 CC인증과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으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 획득, 우수 조달 및 혁신 제품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534개 행정·공공기관(2024년 7월 기준)이 기술개발제품 구매기관으로 참여 중으로 오는 2030년까지 공공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이 예정됨에 따라,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잇의 수요기관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명진 대표이사는 "클라우드잇은 이노그리드가 처음 선보인 서버 가상화 솔루션이자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개척해 온 핵심 제품으로, 기술 경쟁력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이 있다"며, "이번 시범구매제품 인증을 바탕으로 공공은 물론 민간의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01 14:21:37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