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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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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 상품 사세요' 벗어난 유통가 ESG 활동 이모저모

과거 많은 유통기업은 주로 상품 판매·기획을 통한 ESG 활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최근 유통기업에서 이루어지는 ESG 활동은 기업의 유통업으로써 갖는 자원을 활용한 형태를 띤다. 사진은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대학생 재능 기부' 프로그램 활동 모습이다. /홈플러스 유통업계가 탄소절감 상품 기획·판매 등에서 벗어나 기업의 자원을 활용한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실천하고 있다. 최근 유통가에서 이루어지는 ESG 활동은 계속해서 새로운 유형이 등장하면서 영역과 방식이 확장하는 특징을 보인다. 과거 유통가에서 이루어지는 ESG 활동은 창의성이나 다양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많은 유통기업들이 지난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ESG 보고서 공시 및 채권 발행 의무화 발표 후 잇따라 ESG 위원회를 설치하거나 전담 부서를 설치했다. 주요 유통기업의 과거 ESG 활동은 상품 판매·기획 또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성 캠페인에 머물렀다. 그러나 '기후 위기', '탄소 중립', '동물권' 등을 주요 키워드로 건 활동은 환경단체의 비판 받았다. 환경 보호를 위한 불필요한 상품 구매를 유도해 오히려 환경 파괴를 야기한다는 주장이었다. 사회 기부 활동 또한 특정 계층에 재단 등을 통한 소비재 현물 기부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과거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부활동과의 차별성을 갖지 못했다. 유통가는 최근 자사가 가진 자원을 활용하는 ESG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산업군과 기업에서는 갖지 않은 유통기업의 특성을 살리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번 초중고 1학기 시작과 맞춰 마트 내 문화센터를 기반으로 한 대학생 재능 기부 프로그램 등 교육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이웃돕기 중심의 기존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실질적으로 소외계층의 미래 가능성에 투자하고 지원하는 활동이다. 향후 홈플러스는 배움 튜터링 프로그램 등을 전개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고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티몬은 e커머스란 자사의 플랫폼 성격을 활용해 기부 사업을 중개하는 데 나섰다. 판매액의 15%에 해당하는 현물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에 기부하는 친환경 주방용품 브랜드 네오플램의 특가딜을 열고 대대적인 홍보를 하면서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판매 수수료로 지출하는 비용을 계산하지 않고 나오는 순수 판매대금에서 기부금을 출연할 수 있다. 티몬은 이번 사업에 대해 "진일보한 소셜기부 구조"라고 자평했다. CU는 소셜벤처 끌림과 손잡고 자사 상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자사 홍보비용으로 출연해 소외계층에 직접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활동을 전개 중이다. 끌림을 통해 CU는 지난 3월 총 26명의 재활용 자원 수집 노인의 리어카에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분리수거를 장려하는 CU의 캠페인 광고를 부착했다. 이러한 활동은 광고 수입이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되면서 자립을 돕는 데 의의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후 위기 극복이나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기업 내 구성원 인식이 긍정적이어서 새로운 형태의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는 중"이라며 "ESG 활동이 실질적으로 기업에 이익을 발생시키지는 않아도 간접적으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을 끌어당기는 효과가 있어 기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4 15:15: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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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디지털 유통대전, 미래 리테일 기술 총집합

2021 디지털 유통대전 개최 당시 현장 모습 /디지털 유통대전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차세대 유통 트렌드 전시회 '2022 디지털 유통대전(Retail Tech Show 2022)'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SSG닷컴, 쿠팡 등 대형 유통기업부터 참신한 아이디어로 미래의 리테일 기술을 선보이는 스타트업 등이 대거 참여한다. ▲디지털 유통 기술 ▲e커머스 ▲스마트 스토어&키오스크 ▲결제 및 보안 시스템 ▲스마트 물류&무인 배송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와 최신 유통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통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G 닷컴은 이번 행사에서 자동화 물류시설 네오의 최첨단 설비를 매장으로 확대한 최신 물류 인프라는 물론, 친환경 기술을 탑재한 콜드체인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최근 지마켓글로벌과 함께 선보인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을 소개하며, 신세계그룹이 추구하는 '온·오프라인 에코시스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100여 개의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설계·구축한 '쿠팡'은 지역 투자와 고용창출, 소상공인 상생과 동반 성장의 성과를 선보이고,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의 생활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큐브형 로봇 자동창고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물류 시스템을 이끌어 가고 있는 노르웨이 기업 ▲오토스토어시스템과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상품의 인아웃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AI 무인 자동 판매기 ▲인터마이즈,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쉽고 빠르게 영상 제작 및 광고를 할 수 있는 마케팅 솔루션 기업 ▲파이온코퍼레이션 등이 참가해 차별화된 디지털 유통 기술을 소개한다. 국내 유일의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유통 전문 행사인 만큼 '제10회 유통산업주간'과 연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최신 디지털 유통산업 트렌드를 조망하고 산업 리더들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유통산업주간 컨퍼런스'를 비롯해 중소유통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디지털 유통 인프라 및 기술 시연관' 등이 진행된다. 닐슨, 카페24, 밴처캐피탈 등이 후원하는 '제2회 e커머스 피칭페스타'도 함께 진행된다. 유통물류서비스 기술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2022 디지털 유통대전 스타트업 부스 지원', 정부 R&D사업과 기술실증 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유통 데이터 지원 등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국내외 해외 리테일 바이어를 초청해 일대일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한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와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한 'e커머스 스타트업관' 등이 운영돼 유통업계 종사자와 소상공인, 대형 유통 브랜드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유통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동시 개최되는 '제11회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스마트테크 쇼(Smart Tech Show) ▲인공지능 & 빅데이터 쇼(AI & Big Data Show) ▲메타버스 쇼(Metaverse Show) ▲로보테크 쇼(Robot Tech Show) 등 글로벌 혁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4 10:34: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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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 푸드 메타버스 구축 나선다

왼쪽부터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DT사업1담당 상무, 최철순 그리드 대표, 고광림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 위메프오가 메타버스 사업에 나선다. 위메프오는 CJ올리브네트웍스, 갤럭시아메타버스, 그리드와 '메타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푸드 메타버스를 구축, 음식 배달·픽업 주문이 가능한 가상 플랫폼을 만든다. 특히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보상형 액티비티와 이벤트 등으로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각 사는 보유한 전문 기술 등을 활용해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위메프오는 음식 주문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프로젝트 총괄 기획 및 시스템 통합을,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블록체인 및 NFT 기술 운영을, 그리드는 메타버스 전체 플랫폼 개발을 맡는다. 특히 위메프오는 배달앱과 최근 출시한 D2C 플랫폼 솔루션 운영 역량을 이번 서비스 구축에 적극 활용한다. 푸드 메타버스 내에서 음식 배달·픽업 주문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매장 운영, 주문 관리 등의 서비스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는 "가상공간에서 소비자와 점주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각 분야 전문 기업들이 참여하는 만큼 푸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플랫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4 09:43: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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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현대렌탈케어, 반려동물 렌탈 전용 상품 라인업 확대

현대백화점그룹의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가 반려동물(펫) 렌탈 전용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24일 현대렌탈케어는 반려동물 케어 솔루션 전문 기업 '아베크(Avec)'의 '펫(Pet) 드라이룸'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고 알렸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베크 펫 드라이룸은 목욕 후 반려동물의 젖은 털을 말려주는 제품이다. 목욕이 끝난 반려동물을 네모난 상자(가로 61.3cm × 세로 64.6cm × 높이 66.7cm) 형태의 본체 안에 넣으면, 팬이 작동하며 약 30분간 젖은 털을 구석구석 건조시켜준다. 살균·소독력이 강한 100밀리와트(㎽)급 '자외선 살균(UV-C LED)시스템'과 미세먼지보다 작은 0.3μm의 오염균까지 걸러내는 H12등급의 '헤파(HEPA)필터'도 적용됐다. 여기에 외출 후 반려동물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바람으로 털어내는 '에어 샤워(Air Shower)' 기능 또한 탑재됐다. 100여 만원이 넘는 고가 제품이지만 월 2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빌릴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아베크 펫 드라이룸 렌탈 고객에게 의무사용기간(48개월) 동안 무상 A/S를 제공하며, 공기청정에 활용되는 4종 필터 세트를 연 1회(기간 중 4회) 정기배송해 준다. 현대렌탈케어는 연내 자동급식기, 급수기 등 펫가전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사료나 간식, 배변패드를 정기배송하거나 고양이 자동 화장실을 렌탈하는 등 '반려동물 전용 결합 서비스'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2022-05-24 09:40:1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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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 속수무책 美 유통사, 국내 유통업계는 어떨까

사진은 서울 시내 백화점에서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프라다의 가격인상에 '오픈런'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 1분기 유통업계는 백화점이 견인하는 조(兆)단위의 매출액을 발표했다.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해외 유통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내놓자 국내 유통기업의 성장 지속가능성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뉴시스 전세계적으로 벌어지는 인플레이션 현상에 해외 '유통 공룡'들이 잇따라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국내 유통사들의 전망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월 현재 국내 유통기업들은 리오프닝에 폭발하는 소비심리와 외출욕구를 만끽 중이다. 증권가에서도 2분기 유통가 전망에 관해 낙관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우리보다 빠른 리오프닝을 겪고 엔데믹 기간 중 인플레이션 현상을 맞닥뜨린 미국 등에서는 유통기업들의 실적부진으로 충격에 빠졌다. 이를 두고 증권가와 업계관계자들 사이에서 '리오프닝 특수'가 끝났을 때 유통가가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3일 메트로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미국 내 유통기업들이 부진을 겪는 와중에 국내 유통업계를 둘러싼 주요 경기지표도 부정적인 수치가 속속 나오고 있다. 앞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유통기업들은 리오프닝을 맞이하며 높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대부분 기업이 백화점을 중심으로 고매출을 기록한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부진을 겪었다. 지난해 리오프닝 기간 중 큰 실적을 낸 미국의 주요 유통기업들이 처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원인으로 인플레이션을 지목했다.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순이익은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월마트는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동안 순이익은 25% 감소했고, 타깃은 순이익이 40%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3% 오른 매출을 발표했던 브라이언 코넬 타깃 CEO는 "낙관적인 소비자들은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누리지 못했던 삶을 되찾는 것에 흥분돼 있다"며 향후 실적을 낙관했다.. 인플레이션 현상은 국내 소비재 전체에 나타나는 중이다. 여전히 소비자심리지수는 건실하지만 대부분의 경기지표는 심각한 상황이다. 물가 상승,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포함해 고유가 현상, 부정적인 제조업·농산물 경기 전망 등이 유통가를 둘러싸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2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대로 올릴 가능성이 높단 관측을 내놨다. 미국이 통화긴축속도와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조치다. 한은의 조치는 대출금리 상승을 불러 저소득층, 자영업자, 청년층 가구의 재무건전성을 눈에 띄게 악화시킬 수 있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집단에서 이자가 늘면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크게 올라 DSR(부채상환비율)이 가파르게 오른다는 분석인데, 한계에 몰린 집단은 사치품목은 물론 소비재 부문까지 소비를 포기하게 된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지출 하락 현상도 현실화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1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는 식료품·비주류 음료 평균 지출액은 38만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올랐다. 그러나 물가 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실질 지출 금액은 3.1% 감소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은 "명목 지출은 늘었지만 실질 지출이 줄어든 것은 돈은 더 썼지만 소비하는 양은 줄었다는 의미"라며 "소비의 질이 더 떨어졌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1분기 결산이 마무리 되고 사회 전반을 둘러싼 부정적인 경기 지표가 속속 나오자 이번 1분기 유통기업들의 실적을 두고 조심스럽게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표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나오고 있다. 매출을 견인했던 명품·사치품 등 백화점 매출과 대형마트 매출 간 폭이 계속 넓어지는 추세 속에서 백화점 매출만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겠냐는 의문이다. 더불어 물류 전쟁을 벌이는 e커머스 업계의 고유가 대응도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이번 1분기 유통업계의 실적에서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선명하게 희비가 엇갈렸다. 상대적으로 인플레이션 타격을 덜 받는 부유층에서는 사치품목 소비처인 백화점에서 소비를 계속 이어가면서 매출을 견인했지만 서민들의 소비재 주 구매처인 대형마트는 매출이 적게는 1.9%(이마트)에서 많게는 4.0%(홈플러스) 줄었다. 한 e커머스 관계자는 "정확한 실적을 말할 수는 없지만 생필품을 중심으로 고가 상품 보다 저가 상품이 많이 팔리는 추세"라며 "프리미엄 과일 등 지난해 인기 있던 상품들 또한 유의미한 변화폭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관계자는 "백화점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고급·프리미엄화가 계속 될텐데, 객단가 높은 백화점 매출과 순익의 상승은 계속 이어질테고 각 기업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수준일 것"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 현상을 정통으로 맞은 대형마트와 유가 상승 등이 비용으로 전가될 수밖에 없는 새벽배송·직매입 e커머스는 큰 부진을 겪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3 15:54: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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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문화센터 활용해 아동·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없앤다

대학생 재능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영어와 친해지는 연극놀이 오즈의 마법사 강의가 한창이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마트 내 문화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아동·청소년의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교육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사회공헌 사업이 이웃 돕기 중심이었던 데서 벗어나 마트 문화센터를 기반으로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초등 1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로, 정부기관·단체·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원 사업 시작은 ▲대학생 재능 기부 ▲ 배움 튜터링 두 프로그램으로 한다. 대학생 재능 기부 프로그램 '함성소리, 꿈의 울림'은 이번 1학기부터 시작해 진행하고 있다. 23명의 대학생이 초등생에게 양질의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국 방과후 강사 협의회 등과 협력했다.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배움 튜터링' 프로그램도 곧 전개할 계획이다. 문화센터 10개점에 초등 4학년~중등 1학년 교과 과목 수업을 제공한다. 학습격차를 줄이고 기초 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교과 학습 외에도 정서·행동 등 문화 프로그램을 포함한 '전방위 학습 멘토링'을 계획 중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2년 교육부 대학생 교육 기부 활성화 사업'에 참여 중이다. 홈플러스는 향후 대학생 재능 기부·배움 튜터링 프로그램을 교육 지원 사업 외연을 확대할 예정이다. 계획 중인 주요 사업프로그램은 ▲출판사 교재·교구 지원 ▲식품기업 기초 식료품 기부 ▲기업·교육재단 성적 향상 장학금 제공 등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3 12:07:0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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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10주년 기념 광고 대신 장기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건다

역사에 걸린 장기실종아동찾기 캠페인 광고. 총 13명의 실종아동에 관한 구체적인 신상정보 및 실종일시 등을 공고한다. /BGF리테일 10주년을 맞은 CU가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와 함께 오는 25일 실종아동의날을 맞아 '여러분의 10초, 실종가족의 10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주요 지하철 역사에 장기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광고를 게재, 대중에게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세대학교 사회혁신 프로젝트팀 '파동'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BGF리테일이 구체화한 것으로,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연예인 생일 기념 지하철 광고에서 착안했다. BGF리테일은 CU 10주년을 기념하는 지하철 광고를 걸고자 했으나 해당 예산을 모두 실종아동찾기협회에 전달해 캠페인 광고로 소요한다. 캠페인 광고는 선릉역, 고속터미널역, 신도림역, 시청역 등 11개 역사의 스크린도어에 총 13명의 장기실종아동 홍보 형태로 게시한다. 13개의 광고판에는 각각 실종아동의 마지막 사진, 실종 지역, 신체 특징 등에 대한 개인정보와 함께 '우리 딸 얼른 와, 맛있는 거 해줄게' 등 실종아동의 부모가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3 11:05:53 김서현 기자
메트로신문 - 5월 23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 5월 23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처리되면 3일 내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전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본 근거는 국세청 과세자료다.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냈던 세금 자료를 기초로 손실보전금을 사전 산정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해당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신청하면 별도 증빙서류를 받지 않고, 바로 지급 절차를 진행해 손실보전금을 3일 안에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정상회담을 한미정상회담으로 외교무대에 등판하면서 군사·안보의 전통적인 한미동맹 관계를 경제안보와 기술동맹으로 확대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켰다.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지난 대선의 연장전 성격이 유독 강하게 나타난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대선에서 막판 단일화와 정책 연대를 이뤘고 이 위원장의 정치적 입지를 다져온 경기도에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반면,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대변인을 맡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신흥 측근'으로 떠올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일 만인 지난 20일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을 겨냥한듯, 군사동맹뿐만 아니라 한·미 간의 산업동맹도 강조했다. 이에 중국 언론들은 기다렸다는듯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1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합의안이 파기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후반기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민주당과 합의한 내용이 파기되는 수순으로 가자 강하게 반발했다. ▲다음 달 10일 시행 예정이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12월로 미뤄진데는 카페, 커피숍 소상공인들의 거센 반발에 밀려 환경부가 한 발 물러섰기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하도급 계약시 원사업자는 납품단가 조정 요건 등을 계약서에 기재해야 하고, 수급사업자가 납품단가 조정을 신청하는 경우 10일 이내 관련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 만약 하도급계약서에 납품단가 조정 관련 내용이 없더라도 수급사업자는 납품단가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갖는다. ▲주요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23일 엄수되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올해 추도식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엄수되는 가운데 정부·여당과 대통령실, 야권 주요 인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사실상 지지세 결집에 나선 모습이다. ▲서울시는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마음치유 집중주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 한줄뉴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에서 전 세계 리더들과 기후 변화 위기 대응 방안을 나누고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폭 확대에도 기름 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14년 만에 기존 최고 가격을 달성하며 휘발유 가격을 제친 경유 가격 상승세에 서민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다. 여기에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의 파업이 예고돼 있어 파장도 예상된다. ▲국내 경영계가 환경 발전을 위해 탄소 중립 속도를 조절한다고 밝혔다. 국내 산업과 재생에너지 상황을 살펴 민생 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가 의료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유통기업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며 유통업 평균 47.49%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오프라인 채널 보유 기업이 조단위 매출 올리며 '리오프닝 최대 수혜자'임을 자랑했다. ▲K-뷰티 브랜드 중에서도 특히 중저가 가격대의 달바, 메디힐, 미샤 등의 브랜드들이 해외에서 선전을 거듭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CJ그룹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면서 지난 20년을 성장해왔으며 이 같은 'DNA'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종근당은 지난 1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모더나는 비영리 과학연구단체 국제에이즈백신이니셔티브(IAVI)와 남아프리카 및 르완다에서 mRNA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백신 항원(mRNA-1644)의 임상 1상을 위한 참가자 선별작업(스크리닝)을 시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3 09:06: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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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둘러싼 MD전쟁 시작…24일부터 롯데 MD 강남서 근무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 핵심조직인 MD(상품기획) 본부가 명동이 아닌 강남으로 이동한다. 롯데쇼핑 백화점 MD들의 강남 이동은 백화점 사업의 핵심이 되는 명품, 하이패션 분야 강화 의지란 분석이다. 강남은 팬데믹 기간 동안 '보복소비'의 도화선을 당긴 곳이자 세계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받아들여 흡수하는 지역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MD(상품기획) 1·2본부 230여 명이 24일부터 서울 소공동 에비뉴엘 본점에서 강남구 삼성역 인근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근무를 시작한다. 옮겨가는 새 사무실은 현대백화점 본사 옆 공유오피스 위워크다. 롯데백화점 MD 본부가 이동하면서 롯데·신세계·현대 3대 백화점 MD본부가 모두 강남에 자리하게 됐다. MD1본부는 해외 럭셔리 상품군을 담당하며 MD2본부는 일반 패션과 자체브랜드(PB), 식품부문을 담당한다. 이번 MD들의 강남행은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 대표의 의지로 알려졌다. 정준호 대표는 지난해 12월 취임한 후 롯데백화점을 강남 1등 백화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정 대표는 취임 후 외부 인력을 적극 영입했다. 샤넬 한국지사를 거친 이효완 전무를 비롯해 삼성물산 패션부문 출신 진승현 상무, 루이비통코리아 출신의 김지현 상무보 등이 정 대표 취임 후 입사했다. 주요 보직에 외부 인사가 들어온 것은 롯데백화점 창사 이래 처음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2017년 MD부문 뿐 아니라 백화점 본사를 명동에서 센트럴시티가 있는 반포동으로 옮긴 바 있다. 강남점 증축 이후 백화점 매출이 국내 최대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소공점과 경쟁하게 되면서 본사 이전을 단행했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연매출 2조 5000억원을 돌파했고 전세계 백화점 단일 점포 매출 규모 1위를 기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2 16:24:4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