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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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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 190조원…식생활 관련 구매비중이 26.2%

한 물류센터에서 상품들이 배송지에 따라 분류되는 모습 /뉴시스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90조원을 넘어섰다. 비대면 소비 행태가 일상 속에 자리잡으면서 매년 거래액이 급등하는 추세다. 3일 통계청은 2021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2조89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0% 증가했다. 이는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금액이다. 특히 식료품과 농축수산물, 음식 배달 등 식생활 관련 온라인 구매액이 크게 늘었다. 음식서비스는 전년 대비 48.2% 늘어난 25조6847억원, 농축산물은 27.8% 상승한 7조9421억원을 기록했다. 가전·전자·통신기기는 25.8% 늘어 22조8238억원, 스포츠·레저용품은 18.1% 는 6조3399억원을 기록했다. 구성비로는 음식서비스(13.3%), 음·식료품(12.9%), 가전·전자·통신기기(11.8%), 의복(8.8%), 생활용품(8.7%) 순으로 비중이 컸다. 화장품은 거의 유일하게 매출액이 1.8% 감소해 12조2070억원을 기록했다. 통계청의 이민경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가정 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었다"며 "이에 따라 그간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했던 소비 패턴이 계속 이어졌고, 관련 거래액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4분기와 1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8조4062억원으로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8% 증가했고, 4분기는 17.8% 늘어난 52조7606억원으로 집계됐다. 직구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 해외 직접 구매액은 5조14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4% 증가했다. 5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구 상품으로는 주로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1조9918억원·27.7%)과 음·식료품(1조3260억원·20.3%) 등을 주문했다. 이 2가지 상품군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8.7%, 25.8%에 달한다. 주요 직구 국가는 미국(40.5%), 중국(26.0%), 유럽연합(22.3%), 일본(6.4%) 순이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3 16:17: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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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출 순위 3위 대형마트…편의점에 밀리고 이커머스에 치이고

지난해 대형마트 매출이 편의점에 밀렸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이커머스를 통한 장보기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대형마트 이용객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사진은 한 부부가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편의점 매출이 대형마트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편의점 이용시 1회 평균 지출금액은 8700원, 대형마트는 5만4519원 선으로 7배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편의점 업계 매출이 대형마트를 앞지른 데에는 이커머스가 대형마트 역할 일부를 대체하고 아울러 편의점 인기 상품에 와인, 간편식 등이 오르며 객단가가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작년 유통업체 매출에서 편의점이 차지한 비중은 15.9%로 대형마트(15.7%)를 앞섰다.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업태별 매출 비중은 백화점(17.0%), 편의점, 대형마트 순이다. . 앞서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까지 매출 순위는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순이었다. 백화점 평균 구매단가가 12만3231원에 이르지만 대형마트가 전국 곳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아 식품, 생필품 주요 구매처로 기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사태 후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시설을 피하고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되는 동안 대형마트와 백화점 이용률이 크게 떨어졌다. 반면 거주지 근거리 소매점 기능을 하는 편의점이 3위에서 2위로 올라 대형마트, 편의점, 백화점 순으로 재편됐다. 코로나 19 사태 2년차인 지난해부터는 펜트업 효과로 명품 소비가 급증해 백화점 매출 기록이 쏟아졌다. 전년도 대비 백화점 매출은 24.1%, 편의점은 6.8% 느는 동안 대형마트는 2.3% 감소했다. 비식품 매출이 6.0% 감소했고 식품 매출 또한 0.3% 감소했다. '장보기' 이커머스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화장지, 소가구, 일상 집기 상품 등을 다루기 시작했고 아울러 신선식품의 배송 속도 경쟁까지 치열해진 탓이다. 온라인 유통업체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7% 상승했고 전체 유통업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46.5%에서 지난해 48.3%까지 늘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유통 그룹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기업도 등장했다. 올해 IPO에 나서는 SSG닷검의 기업가치는 현재 약 10조원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편의점 업계가 와인, 간편식 등 평균 구매단가가 높은 상품 구색 늘리기에 나서면서 대형마트 매출을 앞질렀다. 대형마트는 근거리 쇼핑에서는 편의점, 장보기에서는 이커머스와 경쟁하게 되면서 전과 다른 생존전략 마련에 나섰다. 대형마트 3사는 빠르게 새벽~2시간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점포 재구성에 나섰다. 롯데쇼핑은 전문매장을 늘리며 소비자 발길을 붙잡는 데에 나섰다. 작년 말 롯데마트 잠실점을 리뉴얼해 제타플렉스로 재개장하면서 제타플렉스점에 보틀벙커, 룸바이홈텝 등 전문매장을 열었다. 아울러 창고형할인점 빅마켓은 롯데마트 맥스(MAXX)로 이름을 바꾸고 아직 코스트코 등이 진출하지 못한 호남권을 중심으로 공략에 나섰다. 이마트는 지난해 19개 매장을 리모델링한 데 이어 올해 10곳 이상 점포를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식품 매장을 대폭 늘리고 상품 구색을 확대하는 한편, 대체육 등 최근 소비자들에게 각광받는 소비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자기기 체험형 매장 일렉트로마트로 이커머스는 할 수 없는 직접 체험을 강화한다. 홈플러스는 17개 점포를 식품 비중을 대폭 확대한 '초대형 식품 전문매장'으로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상권별로 완구, 와인, 가전제품 등 적절한 카테고리를 선택해 전문 매장화 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래없이 길게 이어진 만큼 대형마트 매출이 다소 부진할 수밖에 없었다"며 "타 유통채널은 할 수 없는 것들을 하는 게 대형마트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3 15:59: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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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밸런타인데이 마케팅 시작…캐릭터 상품 홍수

2월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프리미엄초콜릿부터 인기 캐릭터 상품까지 다양한 밸런타인데이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CU는 '해피 스마일 밸런타인데이'를 콘셉트로 40여 종의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CU는 '해피 스마일 밸런타인데이'를 콘셉트로 올해 상품 구색을 전년도 보다 50% 늘린 40여 종을 갖췄다. 디자인브랜드 위글위글, 세컨드모닝과 협업한 컬래버 상품 11종도 선보인다. 에코백, 파우치 등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에 스티커, 컵받침, 초콜릿, 과자 등을 담았다. 아울러 위글위글 컬래버 상품 구매시 포켓 CU에서 스탬프 적립 이벤트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굿즈도 제공한다. GS25에서 내놓은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최고심' 컬래버 상품. GS25는 코로나19로 잊힌 평범한 일상을 되찾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월리와 함께 달콤한 행복을 찾아요'라는 콘셉트로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모티콘 최고심, 오늘의 짤, 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 인기 웹툰 호랑이형님의 캐릭터 '무케' 등 유명 캐릭터 및 사진 업체 '인생네컷'과 협업 상품도 준비했다. 디자인의 상품 케이스와 캐릭터별 굿즈, 사진 인화권, 탁상액자 등을 동봉했다.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도 확대한다. 세계에서 초콜릿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브랜드 '고디바', '노이하우스', '기라델리', '휘태커스' 초콜릿까지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앙리마티스' 와인 3종 세트를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100여 종의 발렌타인데이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연인들을 겨냥해 '앙리마티스 와인' 3종을 준비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 앙리마티스의 명작을 와인 레이블에 담아 로맨틱함을 강조했다. 뚱랑이, 잔망루피, 빨간머리앤 등 인기 캐릭터와 초콜릿, 씨리얼 등을 함께 구성한 이색 컬래버 상품도 준비했다. 또 2022 흑호랑이해를 맞아 무직타이거 캐릭터를 내세운 뚱랑이 레디백 세트도 선보인다.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재사용이 가능한 쇼퍼백과 종이 쇼핑백을 활용한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모델이 이마트24에서 이탈리아 캔디, 코인세트 등 밸런타인데이 행사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24는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미니벨로 커플 자전거(5명), 조말론 향수(15명), 애플·갤럭시 워치 스트랩 (20명), 코닥 폴라로이드 카메라(20명)를 제공한다. 행사상품 구매 후 모바일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면 상품 1개당 스탬프 1개가 생성되며, 3개 모으고 활성화되는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 응모된다. 300여종의 다양한 초콜릿, 캔디 행사상품도 운영한다. 세계 칠레와인 1위 디아블로 와인과 컬래버레이션 한 초콜릿도 출시했다. 상품 기획 단계부터 디아블로 레드와인과의 페어링을 고려한 맛의 밸런스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 상품이다. 미니스톱은 오는 13일까지 제휴 카드로 페레로로쉐 3구, 5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8일까지는 크런키초콜릿, 가나초콜릿, 빈츠, 드림카카오용기 등 초콜릿 22품목을 미니스톱멤버십X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30% 할인을 제공한다.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가 그려진 타이거패키지 5품목도 선보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3 14:44: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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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프리미엄 PB ‘시그니처 위크’ 개최

홈플러스는 16일까지 2주간 전국 점포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시그니처 위크'를 진행한다. 2000여 종의 '홈플러스 시그니처'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홈플러스 시그니처는 자사 프리미엄 PB 상품으로 카테고리를 막론한 상품 라인업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 직수입 신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맛맛맛 페스티벌'과 생필품 등을 파격가에 마련할 수 있는 '물가안정 365'도 진행된다. 시그니처 위크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상품은 유럽 직수입 비스킷과 냉동피자다. 비스킷은 100년 전통의 프랑스 제조사가 만든 버터 비스킷 2종 '홈플러스 시그니처 버터 팔레트'와 '홈플러스 시그니처 버터 갈레트'이며 피자는 4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유럽의 전문 제조사가 제작한 상품으로 마련했다. 행사 카드로 구입시 더욱 저렴하다. 맛맛맛 페스티벌에서는 인기 간편식은 물론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도가니탕, 부대찌개 등부터 직화불곱창, 닭발 등 안주류와 과자까지 준비했다. 물가안정 365에서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무라벨 생수' 2L 6개들이, 화장지, 두부, 콩나물 등이 행사 상품이다. 고영선 홈플러스 PBGS지원팀장은 "명절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라도 일조하기 위해 명절 직후에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과 밸런타인데이에 선물하기 좋은 간식 등을 할인가에 준비했다"며,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인 만큼, 기분 좋은 쇼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3 13:44: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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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미술품·오브제 전시판매 행사 진행

신세계 본점 6층에 설치된 미술품과 오브제의 모습 /신세계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미술품과 오브제 상품을 함께 전시·판매하는 행사를 3월까지 연다. 먼저 3월2일까지 신관 6층 남성 패션 전문관에서는 '장 디자인 아트' 행사를 진행한다. 삶의 긴 여정에서 찾아가는 나만의 한 조각 '퍼즐' 이란 주제로 국내외 유명 작가 17인의 작품을 모았다. 작품 가격은 120만원대부터 3천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세계적인 작가 다니엘 야삼부터 박선기, 백윤조, 손현욱 등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대표 큐레이션은 손현욱 작가의 '숨겨진 31개의 사랑'과 지희킴 작가의 '더 리절트', 백윤조 작가의 '스마일 로드', 보카 소파 등이다. 전세계 77개 밖에 없는 다니엘 야삼작가의 '블랙 브로큰미러' 작품은 국내 1점으로 신세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문 도슨트가 매일 상주하며 일 3회 1 대 1 맞춤형 아트 컨설팅도 진행한다. 미술 작품 안내는 물론 집, 사무실 등 내가 원하는 공간에 어울리는 아트 오브제를 추천해주고 설치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이달 4일부터 28일까지는 본관 4층과 신관 3층 연결 통로에서 국내 신진 작가의 미술품과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셀레티의 오브제 아이템을 함께 선보인다. 박태훈, 황도유, 키미작, 김정아 등의 국내 라이징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작품들과 어울리는 몽키램프, 인더스트리 컬렉션 암체어, 버레스크캔들홀더 등 셀레티 제품도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셀레티 오브제 제품들은 각기 다른 이탈리아 디자이너 작가의 독특한 개성과 디자인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 큐레이션 작품으로는 박태훈 작가의 '포레스트'와 셀레티 몽키램프, 키미작 작가의 '헬로우 오렌지스'와 셀레티 인더스트리 컬렉션 암체어 등이 있다. 이정욱 신세계백화점 본점장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아트와 어울리는 오브제 상품을 함께 소개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쇼핑 공간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3 09:26: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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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올림픽 사라진 자리에 포스트 명절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을 3일 앞둔 1일 중국 베이징 동계 올림픽 메인 미디어 센터(MMC) 앞 공원에 폐쇄루프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뉴시스 4일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하지만 유통업계가 잠잠하다. 코로나19 사태 전까지 올림픽은 유통업계에서 성수기로 통했다. 그러나 이번 올림픽은 오미크론 확산, 개최국 논란이 계속 되는 데다 설 명절 연휴와 이틀 차에 불과해 유통업계 전반이 올림픽 마케팅 보다는 설 명절과 포스트 명절에 더 힘쓰는 분위기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도 별다른 행사나 마케팅을 마련한 기업이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 유통채널은 오히려 설 명절 프로모션을 길게 이어가며 임인년 '흑호랑이'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CU와 이마트24는 편의점 업계와 마트·백화점 업계 중 유일하게 올림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두 곳 모두 경기를 시청하며 먹고 마시기 좋은 안주류와 주류 상품 할인을 진행한다. 이밖에 대부분의 유통업계는 포스트 명절 소비심리를 잡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11번가는 포스트 명절 수요와 신학기·이사철을 겨냥해 브랜드별 화장품 할인 기획전과 함께 전자제품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티몬은 7일까지 '레저위크'를 열고 레저 티켓을 티몬 단독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세계그룹 TV쇼핑 채널 신세계라이브쇼핑도 6일까지 '럭셔리 라이프 기획전'을 열고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인기 명품 브랜드와 골드바, 주얼리, 뷰티 카테고리 할인에 들어간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다양한 상품 행사와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21일까지 스코틀랜드 니트웨어 브랜드 '베리(BARRIE)'와 이탈리아 럭셔리 플라스틱 리빙 브랜드 '카르텔'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14일까지 '해피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밸런타인데이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고 구매 상품에 따라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식음료, 의류 관련 유통기업에서도 특별한 이벤트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과 영원아웃도어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를 위해 각각 간편식과 공식 단복을 후원하는 정도다. 올림픽 마케팅이 사라진 것을 두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 명절이 올림픽 개막과 이틀 차에 불과하다 보니 업계 전반이 설과 포스트 명절에 집중하면서 생긴 공백으로 보는 추세다. 유통업계는 지난해 12월 예년 보다 일주일 빨리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림픽 중 등장하는 스포츠 스타를 섭외한 '포스트 올림픽' 마케팅이 훨씬 더 파급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한다. 코로나19와 함께 미국을 중심으로 한 외교적 보이콧 등 개최국인 중국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한다. 현재 올림픽 공식 후원사 13곳 중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기업은 없다. 공식 후원사들은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가 중국 정부의 위구르 인권탄압 논란 등을 두고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마케팅을 섣불리 펼칠 수 없는 상황이다. 13곳 중 유일한 국내 기업인 삼성도 마케팅을 최소화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들의 소극적인 태도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베이징 올림픽을 바라보는 시선에 영향을 줬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2 15:47: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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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이벤트 상품 사면 갤럭시S22 플러스부터 명품 카드지갑까지 준다

이마트24에서 고객이 명품 카드지갑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는 생활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24는 2월 정기 행사 상품 외에 7일 동안만 1+1으로 판매하는 22개 상품을 구매 후 적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8명에게 스마트폰 '갤럭시S22 플러스'를 증정한다. 추첨 해당상품은 아임이뿌링클볶음면, 프링글스(오리지널/양파), 나뚜루미니컵 등 먹거리와 니베아 립케어, 아기물티슈 등이다. 또 2월 한 달간 LG생활건강 70개 행사 상품 중 한 개 이상을 구매하고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4명에게 구찌, 프라다, 메종 마르지엘라, 루이 비통 등 명품 카드 지갑을 증정한다. 갤럭시S22 플러스, 명품 카드지갑 증정 이벤트는 구매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24 모바일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영수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월초부터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아서 할인 혜택을 누리고, 기분 좋은 경품 당첨의 행운까지 노려볼 수 있도록 2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젊은 층이 관심이 많은 최신 스마트폰과 명품 카드지갑을 경품으로 내걸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2 09:29: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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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살다, 론칭 초기 대비 업체 입점 규모 6배·매출 7.2배 급등

달리살다가 지역 커피 명소인 '봉봉방앗간'과 협업해 단독 론칭한 상품 매출이 한달여만에 10배 규모로 성장했다.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가치소비 전문몰 달리살다가 1월 현재 기준 론칭 직후인 2020년 10월 대비 국내 중소업체 상품 매출 7.2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입점 규모 또한 6배 확대됐다. 달리살다는 2일 입점한 중소업체들이 늘고 큰 실적을 거둔 업체도 등장했다고 밝혔다. 달리살다는 2020년 10월 미닝아웃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GS리테일이 론칭한 가치소비 전문몰이다. 동물복지, 유기농, 친환경, 핸드메이드 상품 등을 생산하는 우수한 국내 중소업체와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이다. 달리살다에 따르면 강릉 지역의 커피 명소인 '봉봉방앗간'과 손잡고 론칭한 '봉봉방앗간 드립백 커피'는 협업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사례다. 달리살다는 최상급 원두를 당일 로스팅하고 핸드드립 원칙을 고수하며 생산하는 '봉봉방앗간'의 고품질 커피를 유통사 최초로 상품화 해 지난 11월 단독 론칭했다. 론칭 직후 입소문을 탄 '봉봉방앗간 드립백 커피'는 1주일 만에 달리살다가 운영하는 커피 카테고리 전체 매출 1위에 올라섰고 론칭 1달여만에 매출 규모는 무려 10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달리살다는 '봉봉방앗간 드립백 커피'를 찾아 신규 유입되는 고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를 반영해 이달 8일(17시)까지 '봉봉방앗간 드립백커피' 9종을 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도균 달리살다 담당 MD는 "달리살다의 전문성과 보유한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들고자 국내 중소업체의 협업 요청이 물밀듯 이어지고 있다"며 "우수한 국내 중소 업체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적극 발굴해 판로를 열어주는 동시에 달리살다의 차별화 상품 경쟁력 또한 강화해 가는 윈-윈 협업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2 09:22: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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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연휴 기간에도 쇼핑 혜택 쭉

11번가가 설 연휴 기간에도 쇼핑 혜택을 이어간다. 명절 직후 소비가 집중되는 '포스트 명절' 시즌 구매 수요를 고려해 브랜드별로 맞춤형 기획전들을 준비했다. ▲ 연휴 기간 먹거리, 생필품 당일/새벽배송 '오늘장보기' 전문관 11번가 '오늘장보기' 전문관은 명절기간 동안 계속 운영한다. 이마트몰, 홈플러스, GS프레시몰이 입점해있다. 연휴기간 설 당일(2월 1일) 하루를 제외하고 당일, 새벽배송이 가능한 상품을 모아 판매한다.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총 10만개 이상의 상품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브랜드별 화장품 할인 혜택 풍성 '포스트 명절' 수요를 겨냥한 브랜드별 화장품 할인 기획전도 실시한다. 2월1일부터 10일까지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아이오페, 라네즈 등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22' 슈퍼위크 with 아모레' 행사를 진행한다. '설화수 윤조에센스 세트', '헤라 에이지 어웨이 콜라제닉 세트', '아이오페 스템3 2종세트' 등 300여종의 상품이 마련됐으며 11번가는 행사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25%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만원) 등 쿠폰 2종을 발급한다. 아울러 2월 6일까지 '싸이닉 설 맞이 브랜드위크' 기획전을 통해 화장품 브랜드 '싸이닉'의 인기제품 30여종을 최대 15% 할인한다. ▲새학기 선물, 봄 이사철도 미리 준비… '삼성전자' 인기제품 할인 다가오는 새 학기와 이사 시즌을 위한 상품도 한 데 모았다.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행사를 통해 '갤럭시Z플립3', '갤럭시워치4', '갤럭시탭 A8'등 주요 디지털기기와 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인기 가전제품, 무선충전기, 휴대폰 케이스 등 휴대폰 액세서리 제품들을 특가에 판매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갤럭시Z플립3 전용 '15% 할인쿠폰'을 포함해 총 8종의 카테고리별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행사는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31 17:30: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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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당근마켓에서 샀더니 벽돌이'…범죄는 늘지만 검거율은 하락

인터넷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물건을 보내지 않고 돈만 받아 챙기는 등의 온라인 거래 사기 범죄가 매년 급속도로 늘고 있지만 검거율은 이를 따라잡지 못 해 매년 떨어지는 추세다. /뉴시스 최근 5년간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에서 이뤄지는 온라인 거래 사기범 검거율이 범죄 발생 건수를 따라잡지 못 해 매년 하락세로 드러났다. 31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거래 사기범죄 검거율은 2016년 90.5%에서 지난해 76.1%로 하락했다. 2017년 89.5%, 2019년 81.2%에 이어 70%대까지 떨어졌다. 반면 온라인 사기 범죄는 계속 늘고 있다. 2018년 7만 4044건, 2019년 8만 8만 9797건, 지난해 12만 3168건을 기록했다. 검거 건수도 같은 기간 6만 224명, 7만 2935명, 9만 3690명으로 늘었으나 발생건수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성 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면서 사기 발생 건수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범인 검거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며 "플랫폼 차원에서 방지대책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수사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검거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31 17:12: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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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면세점 매출 17조8000억…코로나 전 72% 수준

지난해 6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전경.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2020년 40% 가까이 급감했던 국내 면세점 매출이 지난해에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매출은 17조 8333억원으로, 2020년 15조5051억원보다 15.0%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의 24조8586억원의 71.7% 수준이다. 외국인 매출 비중은 95.4%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83%였으나 2020년 94%로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더 높아졌다. 국내 면세점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이공'으로 불리는 중국인 보따리상에 매출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다. 지난해 면세점 방문객은 677만1267명으로 2020년 1066만9000여 명으로 63% 수준에 그쳤다. 12월 한 달간 면세점 매출은 1조3천779억여원으로 전달보다 21.8% 줄었다. 국내 면세점 매출은 2009년 3조8천522억원에서 계속 증가해 2016년 10조원, 2019년 20조원을 각각 돌파하며 급성장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9월 국내 면세점 매출이 1조7657억원에 이르며 코로나 사태 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직전달 1조5260억원 보다 15.71% 증가한 수치다. 당시 오미크론 유행 전 트래블 버블 체결국 관광객의 입국으로 잠시 활기를 되찾았다. 그러나 12월 다시 국내 입국 절차가 복잡해지면서 매출이 크게 떨어졌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31 17:11:55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