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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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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투자 받은 'P2P' 이제는 상장사에 인수합병까지

최근 특정 업체의 연체율 급증에 따른 부실 우려에도 한국P2P금융협회의 10월 말 기준 누적대출액은 전월 대비 983억원 증가한 1조5722억원으로 나타났다. 성장세가 꺽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P2P업체들을 향한 투자 유치도 변함없이 고공행진이다. 국내·외 투자 유치를 이어가던 P2P사는 최근 소액 공모를 통해 개인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 지난 3일에는 에스에프씨가 빌리(Villy)를 인수해 P2P 금융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 사례를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P2P대출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를 받아왔지만, 인수합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억' 소리 나는 투자받는 P2P업체 투게더펀딩(대표이사 김항주)은 지난 9월 고유의 담보평가시스템과 투자자 보호 시스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투게더펀딩을 운영하는 투게더앱스가 발행하는 30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자회사로 국내 벤처캐피탈(VC)업계 규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앞서 펀다(대표이사 박성준)은 지난 5월 BC카드로부터 28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유수의 투자기관들로부터 투자를 받은 펀다는 자영업자에 특화된 심사 기술력과 사업의 성장 유망성을 인정받아 대형 카드사에서도 투자를 받았다. 누적대출액 2000억원을 돌파한 테라펀딩(대표이사 양태영)은 지난해 국내 VC 본엔젤스파트너스로부터 12억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또 어니스트펀드(대표이사 서상훈)는 신한은행,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금융 기관들로부터 총 92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 국내 넘어 해외 투자 유치한 P2P 렌딧(대표이사 김성준)은 지난 5월 옐로우독, 알토스벤처스,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등 국내·외 벤처캐피탈 3곳으로부터 총 10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렌딧의 누적 유치 투자금은 총 173억5000만원이다. 렌딧이 P2P를 통해 금리절벽을 해결하고 가계부채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는 점에 큰 공감대를 이루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옐로우독은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를 위해 지난해 말 설립된 신기술금융사다. 알토스벤처스와 콜라보레이티브 펀드는 각각 실리콘밸리와 뉴욕에 위치한 미국의 벤처캐피탈이다. ◆ 소액공모 통해 개인 투자 유치해 8퍼센트(대표이사 이효진)는 지난 14일 와디즈를 통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소액 주주 청약을 마감하고 주주 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8퍼센트는 청약 신청자들의 증액 요청을 수렴하여 7억원 규모로 청약을 최종 마감했다. 이번 소액 주주 모집은 배경은 양 사의 회원들에게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한 P2P금융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알리기 위함으로, 청약 신청자들의 증액 요청을 수렴하여 7억원 규모로 최종 마감했다. 조세열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는 "오랫동안 8퍼센트 플랫폼을 이용하시면서 개인 자격으로 지분 투자 의사를 전해주셨던 고객이 많았다"며 "따로 따로 주식을 배정하기가 어려워서 개인 투자자를 받지 않았으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안착시킨 와디즈를 통해 그동안 문의주셨던 고객님을 포함, 일반 투자자도 소액 주주로 모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8퍼센트는 지난 3년간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KG이니시스, 캡스톤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에서 지분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P2P업체, 코스닥 상장사에 첫 인수합병 사례나와 빌리는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에프씨에 총 110억원에 인수합병이 완료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에스에프씨는 지난 1991년 설립된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전문기업으로 국내를 비롯한 중국, 인도, 미국 등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 8월 태양광발전소 시공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동해썬테크 지분을 인수해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에스에프씨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P2P 기업이 생겨나는 가운데 '빌리'는 전문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인수를 진행했다"며 "고성장 중인 P2P 금융 분야에서 장기적인 기업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빌리'는 지난 2015년 4월 설립된 개인신용, 사업자, 부동산 분야 대출을 취급해왔고, 현재 누적 대출액은 805억원이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빌리는 에스에프씨의 100% 자회사가 되었다. 빌리 관계자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인해 상장사의 인프라, 자금력, 전문경영 등의 시너지 효과로 대형 P2P 금융 플랫폼으로 발돋움 할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IMG::20171120000004.jpg::C::320::8퍼센트는 와디즈를 통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소액 주주 청약을 마감하고 주주 배정을 완료했다./8퍼센트}!]

2017-11-27 09:08:36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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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기관 '창립 기념' 역시 서민과 함께!

서민금융기관들이 창립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하고 있다. 지난 9월 창립기념일을 맞은 JT친애저축은행과 서민금융진흥원은 나란히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특히 양사는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희망 패키지를 선물하는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활동을 했다.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2일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 50분을 모시고 충남 공주로 '울긋불긋 가을 단풍 나들이'를 다녀오며 창립 5주년 기념 '행복나눔주간'을 마무리했다. 양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 50분을 초대해 즐거운 가을 추억 만들기에 나선 '울긋불긋 가을 단풍 나들이'는 충남 공주에서 진행됐다.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과 3~4인으로 조를 이뤄 단풍이 절정을 이룬 마곡사 견학과 계룡산 도예촌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JT친애저축은행은 방한 의류를 증정하고 복지관측에 어르신 복지를 위한 소정의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창립 5주년 기념 봉사주간을 통해 지난 시간 받아온 사랑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보람차고 행복했다"며 "1인 1 봉사활동에 자신의 일처럼 적극 참여해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변화와 성장에 기여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JT친애저축은행(대표이사 윤병묵)은 지난 9월 밥퍼 무료 급식을 시작으로 '행복나눔주간'을 운영하며 도시락 나눔, 가을 나들이 지원 등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민금융진흥원 역시 지난 9월 출범 1주년 기념 행사를 서민 등 취약계층과 함께 했다.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김윤영)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김윤영 원장 등 진흥원 임직원 60여명이 부서별로 인원을 나눠 9월 22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종로의 '천사의 집'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 200여 명에게 보쌈, 과일, 음료수 등 식사를 제공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 양천센터 관할 구로구 일대 임대 다가구 주택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및 청소를 지원했다. 또 노량진 고시촌 일대에서 공부하는 청년과 대학생에게 추석 송편과 생필품 등을 담은 '희망 패키지' 10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IMG::20171120000009.jpg::C::320::서민금융진흥원은 창립 1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노량진 고시촌 일대에서 청년과 대학생에게 송편과 생필품 등을 담은 '희망 패키지' 1000개를 전달했다./서민금융진흥원}!]

2017-11-20 09:25:23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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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올해 3번째 자매결연 '1사 1교' 확대 나서

저축은행중앙회, 올해 3번째 자매결연 '1사 1교' 확대 나서 저축은행중앙회가 금융감독원이 범 금융권과 함께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 중인 '1사 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 확대에 나섰다.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이순우)는 상업계 특성화고 명문인 동구마케팅고등학교(교장 권대익)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학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3월 금융협회 최초로 대전신일여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으며, 저축은행 업권의 1사1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해왔다. 현재 저축은행은 19개교가 협약을 맺고 있다. 이순우 회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을 통해 실패를 딛고 성공을 이룬 금융인으로서의 40년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작은 것에 실망하지 말고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하고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금융지식과 마인드를 제고하는 한편, 학생들이 직업을 준비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시행 이후 7월 말 기준 전국 초·중·고교의 55.2%인 6382개교가 결연해, 61만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이 실시되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3월 소사고등학교와 4월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이후 올해 3번째 1사 1교 금융교육을 체결했으며. 저축은행과 함께 각 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확대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MG::20171120000010.jpg::C::320::저축은행중앙회는 동구마케팅고등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순우 회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저축은행중앙회}!]

2017-11-20 09:25:15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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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으로 '열일'한다…통장 속 '쩜피'·카카오톡으로 쏙 '키우미'

금융기관들의 캐릭터를 이용한 금융소비자와의 거리 좁히기가 계속되고 있다. 저축은행과 캠코는 통장, 이모티콘 등에 캐릭터를 등장시켜 가까운 금융을 만드는 매개체로 활용하고 있다. J트러스트그룹의 공식캐릭터 '쩜피'는 특유의 귀여움을 무기로 공익광고, 이모티콘, 한정판 통장 속에 등장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대표이사 윤병묵)은 공식 캐릭터 '쩜피'를 활용한 한정판 정기예금 통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쩜피 희망 통장'은 미성년 자녀 명의로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이나 20~39세 정기예금 신규 가입 고객 및 상품 가입시 멤버십에 가입하는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15개 지점에서 선착순 1000건으로 한정 판매되며, 가입 고객에게 '쩜피 인형'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통장 디자인은 최근 저축은행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20~30대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고안되었으며 한정 수량을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올해 1월 포메라니안의 외모적 특징을 살려 친근함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해 탄생한 쩜피는 반려견을 통해 얻는 행복과 힐링처럼 '따뜻한 금융을 통해 고객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기업이념이 담긴 캐릭터다. 쩜피는 지난 1월 런칭 이후 카카오톡에 이어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이모티콘으로 출시되어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출시 이후 총 27만 명이 다운을 받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룹을 알리는 역할 외에도 생활 속 금융 정보 전파에 나서기도 했는데, 지난 2월 쩜피가 등장하는 서울 시내버스를 금융 공익 캠페인이 진행됐다. 서울 시내버스 TV 광고 채널 얍티피(Yap TV)를 통해 '휴면계좌통합조회서비스 이용방법' 등이 소개됐다. 윤병묵 대표이사는 "최근 모바일 서비스 등 핀테크 기술 발달로 저축은행 이용 고객층이 점차 다양해지는 만큼 신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발굴에 박차를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캐릭터 통장을 통해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고객이 자녀에게 저축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창용·이하 캠코)는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스코트인 '키우미'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캠코는 '키우미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해, 플러스친구 가입시 무료 제공한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에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를 검색한 후 캠코와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이모티콘을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최대 9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은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감정이나 회사생활 속 다양한 상황들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키우미'는지난 2012년 캠코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 국민 공모를 통해 제작된 캠코의 마스코트로, 국가와 국민경제를 지켜 희망을 ('키')우고 벗(友, '우')처럼 곁에서 도우며, 아름답고(美, '미') 풍요로운 미래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캠코를 상징하는 캐릭터다. 문창용사장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통해 캠코가 보다 친근하고 따뜻한 금융공기업으로 국민들께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민친화적인 채널을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71120000011.jpg::C::320::JT친애저축은행은 공식 캐릭터 '쩜피'를 활용한 한정판 정기예금 통장을 선보였다./JT친애저축은행}!]

2017-11-20 09:25:01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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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4시간을 잡아라' 고객이 보인다!

인터넷전문은행이 '금융 이용 시간'을 바꾸고 있다. 실제로 케이뱅크의 경우 9월 기준 68%, 카카오뱅크 역시 10월 말 기준 절반 이상의 이용자가 계좌 개설, 이체시 시중은행 영업시간 외에 금융서비스를 이용했다. 이용객들은 기존 금융서비스 이용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를 벗어나 '시간 외 서비스' 이용이 많았다. 인터넷전문은행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금융이 필요한 시간에 금융서비스를 하는 패턴으로 바뀌고 있다. 시중은행도 비대면채널을 활성화하면서 금융소비자의 편의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케뱅·카뱅 '시간 파괴' 영업이 통했다 지난 4월 출범 당시 카카오뱅크의 예·적금 가입 이용시간 비중은 ▲오후 4시~오전 9시 54% ▲오전 9시~오후 4시 46%로 은행 영업시간 외 이용자 비중이 높았다. 은행 영업 외 시간 이용비율은 점점 늘어 지난 9월 15일 기준 ▲오후 4시~오전 9시 68% ▲오전 9시~오후 4시 32%에 이른다. 출범 초 약 54%의 고객이 기존 은행 업무 시간 외에 케이뱅크 예·적금에 가입했지만 9월은 68%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일 출범 100일을 맞은 카카오뱅크는 10월 말 기준 435만 계좌가 개설됐는데, 케이뱅크와 마찬가지로 365일 24시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인터넷전문은행의 특성을 십분 활용한 고객이 많았다. 카카오뱅크의 시간대별 계좌개설 고객 분포를 보면 ▲오전 9시~오후 4시 44% ▲오후 4시~자정 43% ▲24시 자정~오전 9시 13% 순이었다. 시간대별 이체 고객 분포를 보면 ▲오전 9시~오후 4시 43% ▲오후 4시~자정 43% ▲24시 자정~오전 9시 14% 순이었다. 카카오뱅크 고객의 절반 이상이 오전 9시 이전, 오후 4시 이후 계좌 개설과 이체 서비스를 이용해 시중은행 영업시간 외 시간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59세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고객의 77%가 카카오뱅크 이용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는데, 이유 중 '지점/영업시간 등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해서'가 50.9%의 응답을 얻었다. ◆저축은행, '비대면 영업 강화'로 응수 KDB 미래전략연구소 노용관 연구원은 KDB리포트 '인터넷전문은행의 개인금융 파급영향'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의 초기 경쟁은 일반은행, 이후에는 제2금융권과의 경쟁으로 전개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쟁력이 중·고금리 시장에 매력적이므로 제2금융권에 미치는 영향이 한층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제로 저축은행들은 '비대면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비대면 전용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9월에는 '웰컴(Welcome) 첫거래우대정기적금'과 'Welcome 비대면보통예금' 등 비대면 전용 예·적금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 이어 10월에는 비대면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수시입출금계좌를 4개로 확대해, 직장인과 사업자 전용 상품까지 가입이 가능해졌다. 성과로도 나타나 지난 5월, 저축은행 중 최초로 비대면을 통한 상품가입건수가 1만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상품 출시는 가입경로의 확대로 인한 비대면 고객기반을 확장시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금리 경쟁력뿐 아니라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 라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BI저축은행도 지난 9월부터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오픈하며 온라인 서비스 강화를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고객 창출에 나서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스마트폰을 통한 편리한 계좌 개설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온·오프라인 상품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고객층인 40~60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익숙한 20~30대 젊은 고객층까지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정진문 대표이사는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으로 금융사들이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SBI저축은행 역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이번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IMG::20171120000012.jpg::C::320::지난 4월 카카오뱅크의 예·적금 가입 이용시간 비중은 ▲오후 4시~오전 9시 54% ▲오전 9시~오후 4시 46%로 은행 영업시간 외 이용자 비중이 높았다. 은행 영업 외 시간 이용비율은 점점 늘어 지난 9월 15일 기준 ▲오후 4시~오전 9시 68% ▲오전 9시~오후 4시 32%에 이른다./케이뱅크}!]

2017-11-20 09:24:51 이승리 기자
포용적금융 대두… '소비자 보호' 나서는 금융협회

올해 금융 시장의 키워드는 '금융소비자 보호'였다. 최근 진행된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금융이 지향해야 할 방향으로 제시한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과 연계된 과제가 논의할 안건에 올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은 우리 경제의 혈맥인 금융이 실물경제 지원을 포함한 '금융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가치일 뿐 아니라, 금융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 확보를 통해금융이 독자 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전제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각 금융사와 협회들은 모범 규준과 가이드라인 외의 자율 규제를 통해 포용적 금융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신용정보협회는 불법채권추심 행위를 근절해 채권추심업계 이미지를 개선하고 신용사회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 외에도 협회에서 채권추심에 대한 자율 규제를 하고 있다. 변호사, 교수 등 외부전문가와 회원사 대표로 구성된 '자율규제심의위원회'와 회원사 실무 부서장으로 구성된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운영하며 불법 채권추심을 예방하고 영업질서 유지 및 채무자 보호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대부금융광고심의규정, 대부중개업무관리규정, 소비자금융 준법관리규정 등 자체규정을 통해 건전한 대부금융 시장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특히, 소비자보호센터를 통해서 직접 대부업 관련 민원과 고충을 해결해 대부업과 대부중개와 관련한 피해상담과 분쟁 조정을 돕는다. 지난해 33건 대출계약금액 5건 1031만원의 초과지급 금액을 반환하고, 28건 3945만원을 감면해 주는 등 총 33건, 대출계약금액 5757만원에 대한 채무조정을 진행했다. 또 최근에는 서민들에게 올바른 서민금융 사용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도 금융이 필요해요'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불법사금융 피해예방법, 정책성 서민금융상품 소개, 신용등급 관리방법, 합리적인 대출 사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P2P금융협회는 최근 부실 대두되는 부실 우려에 자체적인 '가이드라인 준수여부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에 나섰다. 한국P2P금융협회는 지난 6일 59개 회원사 중 미영업 등 2개사를 제외한 57개사를 대상으로 한 가이드라인 준수여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자율규제 항목이 포함된 조사에서 전체 평균 99.1%의 준수율을 보였으며, 50개의 기준 중 44개에 대해서는 전체 회원사 모두가 100% 완벽하게 준수했다. 협회는 미준수 기준과 자율규제 미준수 기준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시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P2P금융협회 이승행 협회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준수여부 실태조사는 P2P금융업체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해소할 기초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2017-11-20 09:24:44 이승리 기자
20~30대 여성 타깃 보이스피싱 안 줄었다…악질·신종수법도 골치

20~30대 여성 타깃 보이스피싱 안 줄었다…악질·신종수법도 골치 경찰·검찰·금감원 등 정부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이 20~30대 젊은 여성을 표적으로 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젊은 여성을 표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경보 등급을 '경고'로 격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4월 금융감독원이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음에도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9월 한 달간 수사기관, 금감원 사칭 피해자 중 피해금 1천만원 이상인 20~30대 전문직·사무직 여성은 38명이며, 피해금액은 7억7000만원에 달한다. 금감원이 20~30대 여성 86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51명이 전화설문에 응답했으며 ▲일반 사무직 27명(52.9%) ▲교사, 간호사 등 전문직 11명(21.6%) ▲주부 6명(11.8%) ▲무직 4명(7.8%) ▲자영업, 학생 3명(5.9%)순이었다. 피해자들은 사기범이 전화를 걸며 성명, 주민번호, 직업뿐만 아니라 심지어 직장동료 성명까지 이야기하는 경우 사기임을 의심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 스스로 전문직·사무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사기범이 수사기관, 금감원이라며 권위와 지식정보를 갖춘 것처럼 포장할 경우 이를 신뢰하는 경향이 드러났다. 수법은 점점 교묘하고 대담해지고 있다. 사기범들은 보이스피싱 여부에 대한 문진을 피하기 위해 달러로 환전하게 하고, 금감원 인근에서 현금(달러)을 편취한 후 조사가 끝나면 돈을 돌려줄테니 금감원에 직접 방문하라고 기망하는 등 점점 교묘하고 대담한 수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대포통장 명의인으로 활용하는 악질적인 보이스피싱도 늘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보이스피싱 피해와 더불어 대포통장 명의인이 되어 금융거래 불이익을 받는 사례는 747명, 피해금액은 46.2억원이다. 이러한 이중피해 사례는 2015년 1130명 59.6억, 2016년 1267명 74.4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대포통장 확보가 어려워지자, 급전이 절박한 서민을 대상으로 대출을 빙자하여 우선적으로 금전을 편취하고, 이어서 통장까지 가로챔으로써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악질적 사기수법 증가하는 것이다. 그 수법도 점차 진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악성코드 유포, 전화번호 변작, 가상화폐 악용 등 첨단수법을 동원하고 있다. 금융회사를 사칭하며 대출을 해줄 것처럼 속인 뒤 돈을 편취하는 사기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나, 사기과정 및 피해금 인출과정에서 첨단 수법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해자 물색 단계에서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전화번호 변작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시도하고 피해금 인출시 가상화폐를 악용한다. 7월과 8월 가상화폐를 악용하여 피해금이 인출된 사례는 총 50건으로, 피해금이 3억원에 달한다. 이러한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사기관·금감원 직원 등이라는 전화를 받은 경우 당황하지 말고 양해를 구한 후 전화를 끊어야 한다. 양해를 구했는데도 전화를 끊지 못하도록 하거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등 고압적인 말투로 재촉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한다. 또, 해당 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로 전화하여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전화로 수사기관·금감원 등 정부기관이라며 자금이체나 현금 전달을 요구하면 100% 보이스피싱임을 명심하고 증인소환장, 출석요구서 등 수사기관과 금감원의 주요 공문서는 등기 우편으로 발송하므로 핸드폰으로 받는 문서는 의심을 해야 해야 한다.

2017-11-20 09:24:36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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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시리즈> 서민금융이야기

서민금융이야기 1.대부업은 제도권? 불법? 출범 15년 이용자수 250만명, 시장규모 15조원을 상회하는 대부업은 대형사가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을 받는 등 서민금융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업'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이고 낯설다. 최근 한국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는 이러한 대부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서민금융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도 금융이 필요해요' 책자를 발간했다. 한국소비자금융신문은 대부금융협회가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자문을 받아 제작해 700여 회원사를 비롯해 국회와 시민단체, 학계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도 금융이 필요해요'의 내용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대부업은 제도권? 불법?'으로 대부업을 정의하며 불법사채 더 이상 속지마세요, 똑똑한 소비자의 서민금융사용방법 등이 이어집니다. 대부업은 '불법사채를 막는 서민금융'으로 금융약자를 위한 '제3금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2, 3차 의료기관처럼 금융도 1금융권 은행과 2금융권 저축은행, 캐피탈 3금융권 대부업이 있습니다. 1997년 IMF 당시 개혁조치 중 하나였던 이자제한법 폐지로 금리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사회문제로 대두된 이후 대부업 제도화에 나섰고 불법사채의 폐해를 막기 위해 2002년 8월 「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10월 시행되었습니다. 2002년 도입 당시 연 66%였던 법정 상한금리는 현재 연 27.9%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자산규모 120억원 이상의 대부업체는 금융위원회에 등록해 금융감독원의 감독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대부업제도가 정착되면서 대부업은 지난 15년간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증빙이 어려워 상위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대출약자에게 고위험 대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흔히 영화 속에 등장하는 살인적인 고금리와 불법추심은 불법사채업자입니다. 등록대부업체는 돈을 내놓으라며 행패를 부리는 불법채권추심을 하지 않습니다. 불법사채를 미등록대부업으로 부르는 법과 관행으로 대부업은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대부업계는 국민적 혼란을 막기 위해 대부업 명칭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일반 서민이 합법적대부업체인 '등록대부업체'와 불법사채인 '미등록대부업체'를 오인할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업계가 등록대부업을 '소비자금융업', '생활금융업', '생활여신업'으로 명칭을 변경해달라고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임승보 협회장은 "대부업이 서민금융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서민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큰 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금융과 혼동하는 등 서민금융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를 중심으로 금융이용자 등에 대한 홍보와 대부업계 내부의 사회적 공공성을 강화하여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IMG::20171120000013.jpg::C::320::한국대부금융협회는 대부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서민금융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도 금융이 필요해요' 책자를 발간했다./대부금융협회}!]

2017-11-20 09:24:26 이승리 기자
빚지니까 청춘이다…위태로운 '청년 금융'

빚지니까 청춘이다…위태로운 '청년 금융' 위태로운 청년층 금융이용 실태가 드러났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청년·대학생 금융 실태조사 결과 및 향후 정책방향'에 따르면 청년·대학생의 대출이용률은 13.1%로 나타났다. 채무 보유사실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을 반영하듯 신용정보원의 6월 말 기준 추정치인 19~24세 22.3%, 19~31세 31.8%보다 낮게 나왔다. 연체경험률도 다른 연령 대비 높았다. 특히 중장기연체경험률은 대출경험자의 2.9%가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나 신용정보원 자료 참조시 6월 말 기준 4.9%로 추정된다. 이 같은 청년층의 금융이용 행태에 대한 문제는 '카드론 10대 이용 현황' 자료에서도 드러났다. 2016년 10대의 카드대출은 2013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청년 10명 중 2명, 대학생 10명 중 1명 대출 경험 금융위원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3일 중 한국갤럽을 통해 청년(전국 만 19∼31세의 성인남녀 중 대학생이 아닌 자) 850명과 전국의 대학생(2년제·3년제·4년제) 850명 등 총 17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6일 발표했다. 대출실태를 보면 청년의 경우 20.1%가 대출을 경험했으며 평균 1303만원을 대출받았다. 대출목적은 ▲학자금 53.2% ▲생활비 20.5% ▲주거비 15.8% ▲긴급자금 4.1% ▲대출상환 3.5% ▲취업준비 1.2% ▲기타 12.9% 순이었다. 대출기관은 취업후상환학자금 49.1%, 일반학자금 7.6%, 은행 31.6%, 여전사 9.4%, 저축은행 1.8%, 대부업체 1.8% 순으로 대출경험자의 13%가 고금리의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렸다. 특히 고금리 금융기관 대출 이용 사유로 다른 금융회사 이용이 어려워서 선택했다는 비중이 24%나 됐다. 대출기관과 관계없이 대출금리는 주요 불만족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금융기관별 평균 이용금리는 은행 6.6%, 여전사 9.6%, 저축은행 14.3%, 대부업체 17%다. 대학생의 경우 12.5%가 대출을 경험했으며 평균 593만원을 대출받았다. 대출목적은 학자금 85.9%로 월등히 높았고, 생활비 14.2%, 기타 1.9% 순이었다. 대출기관은 취업후상환학자금 72.6%, 일반학자금 20.8%, 은행 6.6%, 저축은행 0.9% 순이다. 대출금액에 대해 '장학재단 대출액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상당수인 가운데 취업후상환학자금 596만원, 일반학자금 353만원, 은행 1191만원, 저축은행 800만원을 빌렸다. 대출금리는 취업후상환학자금 2.7%, 일반학자금 2.2%, 은행 3.3%, 저축은행 5.0%로 낮은 편이었다. ◆벌써 채무불이행…청년·대학생의 연체경험율 타 연령 대비 높아 청년·대학생은 다른 연령 대비 연체경험률이 높았다. 청년의 경우 연체경험률은 대출경험자의 15.2%로 높은 수준이었다. 연체기간은 ▲1개월 미만 4.7% ▲1~3개월 7.6% ▲3~6개월 1.2% ▲6개월 이상 1.7%로 3개월 이상 중장기연체 비중도 높았다. 대학생의 연체경험률도 대출경험자의 4.7%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연체기간은 1개월 미만 1.9%, 1~3개월 1.9%, 6개월 이상 0.9%다. 특히 연체경험자 중 32.3%가 금융채무불이행 등록을 경험했다. 이중 고금리 금융기관이 아닌장학재단·은행 이용자가 70%나 됐다. ◆10대의 카드론 잔액 3년새 2배 늘며 고공행진 는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카드론 10대 이용 현황'에 따르면 10대 카드사 대출잔액은 2013년 이용자수 1693명, 7억5800만원에서 2016년 이용자수 2436명이 16억3500만원으로 3년 만에 두 배 넘게 증가했다. 10대 카드대출 증가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음과 동시에 채무자가 된다는 점에서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신용카드는 심사 기준일 만 19세 이상을 기준(단, 만 18세 이상인 자로서 발급 신청일 현재 재직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가능)으로 발급되고 있다. 제윤경 의원은 "직장이 없거나, 직장이 있더라도 사회초년생인 10대의 카드대출 증가는 사회적 문제"라면서 "카드대출 연체가 발생하면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빚의 굴레에 얽매여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빛나는 20대'가 아닌 '빚내는 20대'가 될 것"이라면서 금융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2017-11-20 09:24:15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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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다려요'…스포츠로 배구팬, 고객 둘 다 잡은 OK저축은행

'경기 기다려요'…스포츠로 배구팬, 고객 둘 다 잡은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배구를 이용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금융고객을 배구팬으로 이끌고, 배구팬은 금융 고객으로 만들고 있다. OK저축은행(대표이사 정길호)은 17-18 V리그를 맞아 지난 10월 18일부터 소속 배구단 선수들의 이름을 딴 한정판 자유적금 상품을 릴레이로 판매한다. 6라운드까지 매 라운드 마다 선수의 팀 기여도, 성적, 팬 투표 등을 종합해 총 6명 선수의 이름을 딴 상품이 시리즈로 출시될 예정이다. 1라운드 기간 중 'OK송명근 자유적금'이 출시되어 11월 3일 완판 됐고, 지난 11월 8일 'OK김요한 자유적금'이 출시됐다. 'OK김요한 자유적금'은 2라운드 종료인 12월 1일까지 200좌를 한도로 판매된다. OK저축은행은 친필사인이 담긴 통장과 함께 통장 명의자에게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배구단 홈경기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하며 금융고객을 배구장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판매될 상품의 이름을 팬 투표를 진행해 배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 라운드마다 판매될 상품의 이름을 OK저축은행 및 배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구팬들은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을 댓글로 남기며 해당 선수의 통장이 출시되기를 고대하고 있다. 팬들은 통장 출시에 댓글을 통해 '덕질의 길이 이렇게 넓다', '이젠 하다하다 통장도 만들어야될 듯' 등의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또 '이왕 적금하는거 저걸로', '우왕 신기하다 자유적금에 금리 2.3이면 높은 거 아닌가' 등의 상품 가입 의사도 밝히고 있다. 배구팬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통장, 통장 고객이 배구를 볼 수밖에 없는 상품을 출시하는 OK저축은행이 배구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러시앤캐시는 해체 위기에 처한 드림식스 배구단의 네이밍스폰서로 나서 구단을 4위에 올려놓으며 진짜 '드림'을 이뤘다. 이후 드림식스 인수에 나섰지만 실패해 2013년 제7의 구단을 창단했는데 바로 '러시앤캐시 베스피드'다. 이후 명칭 변경을 거쳐 지금의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이 됐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 OK저축은행의 새로운 가족이 된 김요한 선수가 이번 자유적금 상품명으로 선정되었다"며 "OK저축은행 배구단의 V리그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상품을 출시했으니 고객 그리고 팬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다음 라운드에 출시되는 상품명을 위해 OK저축은행 페이스북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수 투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IMG::20171120000014.png::C::320::OK저축은행은 17-18 V리그를 맞아 소속 배구단 선수들의 이름을 딴 한정판 자유적금 상품을 릴레이로 판매한다. 6라운드까지 매 라운드 마다 선수의 이름을 딴 상품이 시리즈로 출시된다./OK저축은행}!]

2017-11-20 09:24:06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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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으로 금융서비스 논스톱 이용…저축은행도 '간편인증 시대'

지문으로 금융서비스 논스톱 이용…저축은행도 '간편인증 시대'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폐지에 따라 대체인증수단을 제공해 고객의 거래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금융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은행, 카드, 보험, 증권사 등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인증방식을 구현하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도 각종 간편인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이용자들의 간편인증에 대한 요구는 크다. 카카오뱅크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카카오뱅크에 만족하는 이유로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어서'가 62.8%를 차지하며 첫 번째로 꼽히기도 했다. 저축은행들은 간편인증 방식을 도입, 공인인증서 등록과 보안매체 소지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계좌개설 및 뱅킹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층을 흡수하고 있다. 대신저축은행에서는 이달부터 지문인증만으로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해졌다. 대신저축은행(대표이사 오익근)은 손가락 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증 방식을 통해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지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특히 대신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지문인증 서비스로 상품가입/해지, 대출 신청 등 모든 금융서비스에 지문인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앱에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야 했던 금융거래가 지문인증만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대신저축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인 '스마트뱅크'를 이용하는 개인 고객은 지문인식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기기에 본인의 지문을 저장시켜놓고, 스마트뱅크 앱을 통해 지문이용등록 절차를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인증은 금융결제원의 공동 FIDO(Fast Identity Online) 방식으로 제공한다. FIDO인증은 스마트폰 단말기에서 생체정보가 인증·처리되는 방식으로, 금융결제원에서 매체의 생체정보 인증 결과값을 검증 및 인증한다. 지문 정보는 고객의 스마트기기에만 저장되며 대신저축은행이나 금융결제원에는 보관되지 않는다. 성관준 스마트뱅크팀장은 "이번 지문인증 서비스는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거래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ActiveX 없는 인터넷뱅킹서비스 시행을 시작한 KB저축은행(대표이사 김영만)은 지난 6월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없이 PIN으로만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보안핀테크 적용 간편인증서비스'를 시행했다. KB저축은행의 간편인증은 금융보안원 보안성심의도 완료했다. 지문인식 스마트폰을 보유한 고객은 'KB착한뱅킹' 앱에서 지문 등록 후 지문으로 각종 조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문 로그인 후에 이체나 예금 상품 가입은 PIN을 입력해 이용이 가능하다. KB저축은행은 공인인증서와 블록체인에도 적용된 공개키기반 알고리즘을 모바일OTP생성 알고리즘과 융합시켜 간편인증에 적용했다. SBI저축은행(대표이사 임진구, 정진문)은 지난 8월 모바일대출 플랫폼인 '사이다'의 핀테크 기반 고객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국제표준 FIDO(Fast Identity Online) 생체인증 기반의 지문과 PIN(핀번호) 인증 방식을 도입했다. 또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SNS 인증 방식을 함께 적용해 이용자의 편의성은 물론 보안을 극대화했다. [!{IMG::20171120000015.jpg::C::320::SBI저축은행 모바일대출 플랫폼인 '사이다'는 생체인증 기반의 지문과 PIN 인증 방식을 도입했다./SBI저축은행}!]

2017-11-20 09:23:59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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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등록대부업 빗장 풀리니 연 3256% 불법사채

27.9% 등록대부업 빗장 풀리니 연 3256% 불법사채 제도권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없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사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내년 2월 법정 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내년 제도권금융기관의 대출문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출이 필요한 금융약자는 금리보다 대출기회가 중요하다는 주장을 한 번 더 돌아보게 하고 있다. 서울시는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지난 1일 저소득 서민을 대상으로 3256%의 살인적인 이자율로 77억원을 대출한 불법사채업체 조직을 검거, 주범인 A씨를 구속하고 일당 8명을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 적용된 이자율은 법정 최고금리 27.9%의 100배가 넘는다. 하지만 금융소외자는 '보다 낮은 금리'보다 '대출기회' 그 자체가 절실하기 때문에 불법사채업자에게 손을 내밀었다. 특히 이들은 법을 무시한 대출금리를 적용한 것도 모자라 물론 대출자를 대상으로 반복적 대출을 강요해 빚을 늘렸더다. 또 불법채권추심 행위를 일삼기도 했다.서울시 특사경은 2년 전 불법 대부업에 대한 수사를 시작해 그간 인터넷 대출 중개사이트를 이용한 불법대출, 휴대폰 소액 대출, 지방세 카드깡 대출, 휴대폰 내구제 대출 등 여러유형의 불법대부업자 등 총 112명을 입건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11월경부터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대상으로 등록대부업체를 가장한 불법광고 전단을 무차별적으로 배포했다.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영세자영업자, 저신용자 등 263명이 1241회에 걸쳐 77억원을 대출받았다. 피의자들은 대출 상환 편리를 위해서라며 대출신청자의 체크카드를 요구해 대출금 회수에 사용하였으며, 금융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피의자들의 계좌 등 총22개의 금융계좌를 불법대부업영업에 사용하는 등 금융거래 질서행위를 어지럽힌 사실도 확인 되었다. 또한 일명 '총알받이'라는 사무실을 미리 설치 운영하면서 대부업 등록 신청시 이곳을 사무실 소재지를 기재하여 적법성을 가장하였고, 실제 불법대부에 사용된 사무실을 별도로 운영해 행정기관의 단속에 대비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이들은 채무자가 중도에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한밤중에 전화하는 등 불법추심을 일삼았다. 또한 일명 '꺽기' 등의 반복적인 대출을 강요하여 무서운 속도로 채무액을 불려가기도 하였다. '꺽기'는 연체이자를 갚기 위해 기존 대출에 추가로 금액을 빌려 일부는 연체 이자로 충당하도록 하는 대출형태다. 계속 되는 꺽기로 채무액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밖에 없다. 강필영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금리 대부업체의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불법대부업체를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기획수사를 실시해 서민을 눈물짓게 하는 민생경제 침해사범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G::20171120000017.jpg::C::320::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명함형 불법 광고 전단./이승리 기자}!]

2017-11-20 09:23:44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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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사명·대표이사까지 바꿨다, 저축은행 지형도 바뀐다

계열사·사명·대표이사까지 바꿨다, 저축은행 지형도 바뀐다 저축은행업계는 변화 중이다. 최근 저축은행은 계열사, 사명, 대표이사 등의 변경을 필두로 '재도약'하고 있다. 지난 9월 남양, 한성 두 개의 저축은행에서 새로운 대표이사가 취임했고, 10월에는 현대저축은행 매각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달에는 동부저축은행이 그룹명 변경에 따라 'DB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그리고 오는 12월에는 HK저축은행이 '애큐온저축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매각절차 끝내고 새로운 계열사 식구돼 현대저축은행은 지난 20일 '유진저축은행'으로 새출발했다. 현대저축은행은 지난 10월 16일 주식양수도에 따라 최대주주가 케이비증권에서 유진에스비홀딩스로 변경됨에 따라 KB금융그룹에서 유진그룹으로 계열그룹이 바뀌었다. 유진그룹은 10월 26일 'We are the EUGENE'을 주제로 새로운 계열사가 된 저축은행 환영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유진저축은행은 그동안 현대그룹에서 KB그룹으로, 다시 유진그룹으로 빈번한 계열회사의 변경을 겪었음에도 고른 가계·기업 여신비율과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영업망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지표를 내놨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쳐 새로운 상호가 결정되었다며 유진저축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룹 재도약…저축은행의 사명 변경 시작돼 동부그룹 일원으로 45년간 성장해온 동부저축은행은 그룹명 변경에 따라 지난 11월 1일 'DB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DB그룹은 지난 1일 서울 강남 DB금융센터에서 이근영 회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B그룹 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갖고 그룹명을 '동부'에서 'DB'로 바꿨다. 다수의 계열사들이 그룹에서 분리됨에 따라 그룹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기업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이뤄졌다. 새 이름인 'DB'는 기존 '동부'(DONGBU)의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것으로, "큰 꿈과 이상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담은 'Dream Big'의 약어이기도 하다. DB저축은행은 사명 변경 기념으로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하기도 했다. HK저축은행은 내달 '애큐온저축은행'으로 새출발 하며 애큐온캐피탈과 제2금융권의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고객에게 혜택과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 멤버십 운영을 기획하고 있으며, 거래 규모가 큰 기업금융에 있어서도 양사의 전략적인 협업은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HK저축은행은 차세대 전산 시스템 도입과 비대면 채널을 구축하여 영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내실 있는 저축은행들의 대표이사 바통터치 남양저축은행은 오랜만에 임원 선임을 알렸다. 지난 1988년부터 이두정 대표이사가 이끌어 온 남양저축은행은 지난 9월 이상명 전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남양저축은행은 내실을 앞세운 경영으로 금융 외길을 걸어왔으며, 창립 이후 34년 연속 흑자라는 뿌리 깊은 나무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경영 외에도 재단법인 남양육영재단, 우산육영회 등의 장학재단을 운영해 내일의 인재를 양성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같은 달 한성저축은행은 오종민 전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한성저축은행은 지난 1972년 창립, 현재 충북옥천 본점을 비롯해 청주, 대전, 천안아산 등 4개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2분기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30.63%로 건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IMG::20171120000018.jpg::C::320::동부그룹 일원으로 45년간 성장해온 동부저축은행은 그룹명 변경에 따라 지난 11월 1일 'DB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이승리 기자}!]

2017-11-20 09:23:36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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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맡기신다구요? 저축은행 수시입출금통장이 '그레잇'

하루만 맡기신다구요? 저축은행 수시입출금통장이 '그레잇' 높은 예금금리로 정기예금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저축은행이 '수시입출금통장'도 마음에 쏙 드는 고금리를 주고 있다. 보통예금은 0%대 금리라는 생각을 깨고,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를 주고 각종 수수료 면제까지 해주는 혜택 좋은 저축은행 통장은 '그레잇'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달부터 비대면계좌 '디지털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상품을 확대해 총 4종의 비대면 수시입출금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Welcome 비대면보통예금, 'Welcome PLUS보통예금'에서 직장인,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통예금 상품으로 확대했다. 'Welcome 비대면보통예금'은 별도의 조건 없이 3000만원까지 연 1.4% 금리가 적용된다. 'Welcome PLUS 보통예금'은 연 1.5%, 'Welcome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은 연2.5%, 'Welcome 사장님사랑 보통예금'은 연4.0%의 금리가 적용되며 편의성과 금리경쟁력을 모두 갖췄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디지털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 4종 상품은 가입의 편리함과 금리 경쟁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며 "이번 비대면상품의 추가는 가입경로의 확대로 인한 비대면 고객기반을 확장시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금리 경쟁력뿐 아니라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 라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OK저축은행은 영업점 상품인 'OK대박통장'과 비대면계좌개설 전용 상품 'OKe-대박통장'을 통해 최대 연 1.7%의 금리를 준다. OK저축은행의 수시입출금통장은 지난 6월 잔액 30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OK저축은행측에 따르면 OK대박통장은 수시입출금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계좌당 평균잔액이 2000만원에 달한다. 높은 금리 외에도 예치한도 제한이 없어 MMF나 MMDA에 단기 목돈을 맡겨왔던 고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평저축은행은 단기 자금운용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저축예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수시입출금 상품인 '아낌없이 주는 저축예금'의 경우 전일 잔액이 50만원 이상인 예금 고객에게 연 1.7%의 금리를 제공한다. 사업자 및 법인 상품인 '아낌없이 주는 기업자유예금'도 있다.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이체시 수수료가 없다는 점 때문에 기업 및 재테크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게 공평저축은행의 설명이다. KB저축은행의 'KB착한모바일통장 올비'는 높은 기본금리에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더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모바일전용 상품으로, 앱 '착한뱅킹' 다운로드 후 가입이 가능하다. 5000만원 이하 예금에 대해 연 1.3%가 적용되며, 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와 월 5회 전 은행 ATM 출금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DB저축은행의 보통예금'은 예금거래의 대상, 기간에 제한 없이 연 1.2%의 금리를 준다. '한성저축은행 보통예금'도 가입대상, 한도, 기간에 제한 없이 연 1%의 금리를 적용한다. 'JT친애저축은행 보통예금'도 단 하루를 맡겨도 연 1%의 금리를 준다. HK저축은행 대표 수시입출금상품인 'HK고수익자유예금'은 1일 이상 예금에 대해 연 0.8%의 금리가 적용되며, 전자금융(인터넷, 폰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와 타행 CD/ATM기 출금수수료 월 3회 면제 혜택이 있다. [!{IMG::20171120000019.jpg::C::320::웰컴저축은행은 비대면계좌 '디지털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상품을 확대했다./웰컴저축은행}!]

2017-11-20 09:23:28 이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