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대성이 일본 솔로 아레나투어 'D-라이트 투어 2014 인 재팬'의 오사카죠홀 추가공연을 확정했다.

6월 11일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일본 아레나 투어의 막을 올리는 대성은 코베 월드 기념 홀, 마린멧세 후쿠오카, 부도칸 공연에 이어 7월26~27일 오사카죠 홀에서 팬들과 만난다.대성의 아레나투어에 일본 현지 팬들의 티켓 신청이 20만건을 넘어섰고, 팬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총 8개 도시 15회 공연이 확정됐다.

대성은 지난해 2월 일본 솔로 데뷔앨범인 '디스커버'를 발표하고, 오리콘 앨범 주간차트 2위에 오르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고의 앨범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 입어 2013년 첫 투어를 열어 일본 20개 도시에서 26회 공연으로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초 빅뱅의 멤버로서 77만1000명의 관객을 모은 '빅뱅 일본 6대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지난 12~13일에는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개최된 'YG패밀리 월드투어 2014 파워 인 재팬'에 참여해 10만 관객과 만났다.

대성은 일본 솔로 데뷔앨범 '디스커버'와 싱글 '아이 러브 유'에 이어 7월 16일 새 솔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