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희은이 SNS을 통해 후배 이상순과 함께 녹음 소식을 알리며 신보 발매를 예고했다.

양희은은 최근 자신의 SNS에 "뜻밖의 만남, 제주총각 새신랑과 산책"이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그 상대가 이효리의 남편으로 더 잘 알려진 뮤지션 이상순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양희은은 '세바퀴' 에 출연해 방송 중 이상순과의 전화 연결로 의외의 친분을 알리며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또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누님…스트링도 끝나고 이제 노래만 남겨 놓았습니다. 설렙니다^^ "라며 현재 양희은의 앨범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한편 양희은은 1971년 대중음악사의 기념비적인 노래 '아침이슬'로 데뷔했다. '아침이슬'은 7, 80년대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곡이다. 양희은은 데뷔 후 44년간 24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