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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온리 갓 포기브스', '…부다페스트 호텔' 잇는 아트버스터 주목



영화 '온리 갓 포기브스'가 아트버스터 열풍에 합류한다.

아트버스터는 예술성을 갖춘 블록버스터라는 뜻으로 관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영화들이 흥행하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최근 개봉한 웨스 엔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개성 있는 연출력과 회화적인 화면, 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아트버스터 열풍을 이끌어 왔다.

24일 개봉하는 '온리 갓 포기브스'는 환락과 폭력으로 물든 도시인 태국 방콕에서 살해당한 형의 복수를 위해 나선 한 남자의 잔혹한 복수를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누아르로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과 라이언 고슬링이 재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드라이브'에 이어 '온리 갓 포기브스' 또한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작품성을 입증한 이번 작품은 과감한 수위의 액션은 물론 정교한 프로덕션 디자인과 화려한 미장센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콕을 배경으로 한 이국적인 풍광, 복싱과 무에타이를 결합한 새로운 격투신, 색채 대비와 명암을 극대화시킨 조명과 적재적소에 삽입된 슬로모션, 절제된 카메라 워크로 화면을 채웠다. 여기에 일렉트로닉 사운드, 오르간 연주 음악을 망라한 사운드 트랙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드라이브' 이후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이 많은 메이저 스튜디오의 러브콜을 고사하고 심혈을 기울인 작품인만큼 어느 때보다 강렬한 작품세계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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