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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진도 여객선 침몰, SBS·KBS·MBC 대체 편성…'쓰리데이즈' '오 마이 베이비' 논의 중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SBS·KBS·MBC, 지상파 3사가 대체 편성을 논의 중이다.

KBS는 1TV는 16일 오후 1시부터 17일 오전 1시 10분까지 뉴스특보를 긴급편성했다.

SBS 측은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와 '한밤의 TV 연예' 결방을 결정했고 'SBS 특보-진도 여객선 침몰'과 '특집 SBS 8뉴스'를 대체 편성했다.

현재 수목극 '쓰리데이즈'와 '오 마이 베이비' 방송에 대해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도 한 매체를 통해 "'뉴스데스크'를 평소보다 30분 길게 방송하고 일일극 '엄마의 정원'은 30분 지연 편성한다. '리얼스토리 눈'은 결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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