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다음 달부터 현장에서 토양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신속·정확한 영농 지도를 위해 농업 현장에서 바로 토양을 분석해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업 현장에서 토양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휴대용 분석 장비 측정값의 정확도와 간편성을 확인하고 4월부터 현장 영농지도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 장비는 재배지의 토양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인 토양산도(pH)와 전기전도도(EC, Electrical Conductivity)를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값에 따라 즉석에서 영농지도 및 시비처방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정확한 토양산도와 전기전도도를 알기 위해서는 채취한 시료를 가져와 토양검정실에서 분석했으며 시비 처방서를 받는데도 1주일 이상이 걸렸다.
정용화 미래농업과장은 "토양의 현 상태 파악은 과학 영농의 출발"이라며 "첨단 분석 기술을 이용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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