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가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위드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14명을 대상으로 중간검진을 실시한 결과, 건강위험요인 중 체중(40.9%) 및 체지방률(50%)의 뚜렷한 감소 효과와 혈압(35%), 중성지방(32.5%) 등 항목에서의 높은 감소율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사업 추진 중간 단계에서 대상자의 건강관리 동기부여 및 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검사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와 개인별 의사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민들의 생활습관 개선 및 만성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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