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광주 관내 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 광주극장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영화 '학교 가는 길'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 가는 길'은 서울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6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장애학생 인권보호 영화 관람 행사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교육청 류혜숙 부교육감,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 90여 명과 광주장애인부모연대 김유선 회장이 참석했다.
교직원들은 '학교 가는 길' 관람 후 영화를 연출한 김정인 감독과 출연한 김남연 씨(장애학생 어머니)와 영화 관련 이야기를 나눴고,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류혜숙 부교육감은 "평생 교육행정에 몸담고 있으면서 그 동안 영화와 관련된 일도 겪었다"며 "이번 '학교 가는 길' 관람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그 동안 소외된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장애학생과 학교 부적응 학생과 같은 소외된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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