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소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장성군은 관내 음식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90개소 이상 인증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달 관내 일반음식점 500여 곳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사용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치를 취급하는 388개 업소 중 100%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소는 100개소(26%)로 조사되었다. 이에 군은 해당 업소를 방문해 인증제도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현재까지 장성의 대표 음식거리인 장어정식 특화거리 소재 음식점 6개소를 포함해 일반음식점 72개소와 학교, 기업체 등 총 92개 업소에서 인증 신청을 완료했다.앞으로 군은 당초 목표를 상향조정하여 110개소 이상 인증업체 지정을 목표로 미신청 음식점,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독려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인증 후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확산은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과 국산김치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관내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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