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2~13일 경천섬 일원에서 '경천섬 하늘여행 체험·홍보(2차)' 행사(이하 하늘여행)를 개최했다.

6월,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하늘여행'은 1차 행사의 성공적 운영에 따른 성원으로 개최됐다.

시는 관광객의 열기구 탑승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기상변수가 낮은 오전 9-11시, 오후 4시-9시 집중적으로 열기구를 운영했다. 이날 야간대 열기구 운영은 열기구의 불꽃과 경천섬 주변 야경이 함께 어울러져 인기를 모았다.

행사 기간 함께 진행된 '힐링 버스킹 in 경천섬' 콘서트는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관광객에게 힐링을 선사 했으며, 지역예술가와 함께한 '2023 다시 찾는 경천섬'은 소원판 및 새집 만들기, 토탈공예 및 페이스페인팅 등의 야외미술 프로그램으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경천섬 하늘여행'두 차례 행사를 통해 경천섬의 아름다움을 선 보였다"며 "상주 방문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관광도시 상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