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도심 내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기존주택 300호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매입임대는 인천시 무주택 주거취약계층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1인 가구 등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세대, 다가구 등 건물을 iH가 매입 후 임대하는 사업이다.
iH는 안정적인 재정건전화를 위해 부채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난 해소 및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인천시의 주택정책에 맞춰 내부 재무검토 후 300호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iH는 2016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2,709호의 매입임대주택을 매입했고, 올해 매입 물량은 800호이다.
매입 대상주택은 인천시 내 전용면적 85㎡이하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이며, 입주자는 주변 임대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다.
주택매입 신청은 11월 30일까지이며, 매입 관련 세부 사항은 iH 홈페이지 또는 각 군·구 홈페이지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i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iH 조동암 사장은 "주거약자의 임대주택 공급 확대는 공기업으로서의 인천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인 만큼 주택 소유주 및 민간 사업자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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