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공공상생연대기금의 지원을 받아 항만 인근 곳곳에 설치한 나눔 냉장고인 'BPA 희망곳간'과 연계한 나눔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BPA 희망곳간 활성화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BPA 희망곳간을 운영하는 지역 복지관 또는 행정복지센터 이용자와 기부자 가정을 부산항으로 초대하는 ;BPA 희망곳간 패밀리 데이','지역 어린이 전통 시장 및 기부 활동 체험 교육' 등을 기획했다.
그 첫 번째로 지난 25일 BPA 희망곳간 패밀리 데이를 개최해 'BPA 희망곳간' 1호점을 운영하는 동삼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아동 30여명을 부산항으로 초청했다. 이날 지역 아동들은 항만 안내선을 타고 부산항 북항 일대를 둘러보고, BPA 사옥에서 부산항과 BPA 희망곳간을 알아봤다.
BPA 희망곳간 1호점에는 인근 식당, 카페, 야채 가게 등에서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5월 개소 이후 약 3개월 간 6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이용했다.
BPA는 9월까지 희망곳간을 13호점까지 개소할 예정이며, 꾸준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초청 행사 및 희망곳간과 전통 시장을 연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BPA 희망곳간 운영 기관의 열정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항만 인근 지역에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운영 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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