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농촌진흥청의 '2024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창원시가 선정돼 10억 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자원을 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창원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 '대기업 상생협력 창원시 특산자원 융복합 활성화 지원'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김영선 의원이 지역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에서 가장 절실한 사업임을 확인하고 농진청에 지역 숙원 사업을 여러 차례 설명하고 꼼꼼하게 챙겨온 값진 성과물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특산자원 가공·유통 기반 조성, 융복합 가공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지원 등으로 생산-가공-유통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특산자원 재배 농가와 지역 가공업체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산량, 재배 면적 세계 1위 창원단감(전국 21%, 경남 30% 비중 차지)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명실상부 농업의 국보라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 가공업체 기반 시설 지원을 통한 창원단감 전체 생산량 가운데 B품 2%(600톤)을 가공하면 단감 가격 10% 상승 효과와 함께 약 78억원의 경제 효과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선 국회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특산자원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상품 개발과 함께 꾸준한 소비 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단감농업 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할수 있도록 창원시와 좋은 사업 발굴과 사업비 확보에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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