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6일 예천군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강필희(지보면), 김종순(용문면), 문창호(호명면), 임병호(효자면), 장호연(개포면) 씨를 각각 선정했다.
강필희 씨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천지구협의회 지보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할 뿐 아니라 예천문화예술진흥원 대표로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며 농촌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화합에 이바지했다.
김종순 씨는 용문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을 위한 각종 활동에 앞장서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코로나 19 방역, 경로당 어르신 빨래 세탁 등 봉사활동에 나서고 지난 집중호우 당시 봉사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노력했다.
문창호 씨는 호명신협이사장과 호명면체육회 총무이사, 호명면늘품복지센터운영위원회 국장을 역임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기부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예천군민체전에서 여러 차례 호명면 종합우승을 이끄는 등 면민 화합과 산불예방, 지역방역 등에서 구심점 역할을 했다.
임병호 씨는 사과밀식과원연구회에서 시기별 재배기술 전파와 선진지 현장 교육 추진 등으로 회원들의 재배기술 수준을 향상하고 사과재배 선도지역과 기술교류를 통해 예천군 사과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역발전을 도왔다.
장호연 씨는 개포 풋고추 작목회회장으로 자율방범대장, 새마을지도자 등을 역임하며 지역에 봉사했으며 명품 풋고추 생산으로 서울, 대구 등 전국은 물론 수출을 통한 세계시장 개척, 대형 치킨회사인 교촌치킨과 협약으로 풋고추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공헌한 점을 평가 받았다.
예천군민상은 1986~2022년까지 143명이 수상 받았으며, 올해 시상식은 10월 16일 제25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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