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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이공학 학술연구기반 LAMP 사업 선정

경상국립대학교 램프사업단 구성도. 이미지/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공학 학술연구기반 구축사업' 내 '램프(LAMP)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램프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존 과제 중심의 연구 지원에서 벗어나 대학이 연구소를 관리·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학과·전공의 신진 연구인력이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내 기초과학 분야에서 핵심이 되는 신진 연구인력을 육성하는 가장 큰 규모의 연구사업으로, 수도권 2개교, 비수도권 6개교 등 모두 8개교가 선정됐다.

 

경상국립대 램프(LAMP)사업단은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앞으로 5년 동안 총사업비 163억원(국비 155억, 경상남도 3억, 진주시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경상국립대는 이 사업을 통해 기초과학 분야 신진 교원 및 학문후속세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가능해 기초과학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경상국립대는 램프사업을 위해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분자수준과학'으로 지정해 중요성·신규성·적합성을 갖춘 중점테마연구소(분자제어연구소)를 신설 중이다. 분자제어연구소는 앞으로 램프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초적인 분자수준의 미세제어 기술을 통해 기존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는 미래 소재를 개발하고, 개발한 신물질의 물성 분석 및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경상국립대 자연과학대학 내 기초과학 분야 7개 학과 신임교수 13명과 중견연구자(분자제어연구소장) 1명, 매칭된 14명 이상의 학문후속세대들의 융합 공동 연구를 통해 미래 신분자 소재 개발을 주도하고 소재 중심 허브로서의 지위를 확립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김윤희 분자제어연구소장(화학과 교수)은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차세대 센서 소재, 에너지 소재, 생명공학 및 우주항공 등 국가 방위산업 소재 개발에 필요한 신분자 소재 개발과 물성 특성 발굴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로 국가 소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 또한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연구 인력을 양성해 경상남도 및 국가전략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정재우 램프(LAMP)사업단장(칠암부총장, 연구산학처장)은 "대학 기초과학 연구기반이 소멸되고 있는 상황에서 램프사업을 통해 공동연구체계를 활성화하고 우수인력을 적극 유입해 우리 대학의 도전적·혁신적 연구를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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