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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화학사고 다발물질 특별관리 추진

낙동경유역환경청 전경. 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6일 부산·경남 지역과 20일 울산·양산 지역에 화학사고 발생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화학사고 우려 사업장 특별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9년간(2015년~2023년 7월) 발생된 총 706건의 전국 화학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상위 5종 유해화학물질(염산(88건, 12%), 암모니아(69건, 10%), 황산(63건, 9%), 질산(62건, 9%), 톨루엔(24건, 3%))로 약 43% 비율의 화학사고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또 올해 1월~7월까지 발생된 전국 화학사고는 총 68건으로 이는 전년 대비 약 130% 증가(30건 → 68건)한 결과이며, 같은 기간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화학사고도 전년보다 약 22% 상승(9건 → 11건)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화학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자리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화학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사고 다발물질(5종) 취급 사업장의 경영진과 유해화학물질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발생 현황 및 사례, 화학물질 취급 관리 등의 안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사업장의 애로 사항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의 의견 청취를 통한 민·관 상호 간 소통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이번 특별 간담회를 통해 "화학사고 다발물질(5종) 취급 사업장의 적극적인 화학사고 예방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화학사고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간담회처럼 앞으로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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