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가 제14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포항 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바다숲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에 나섰다.
공단 동해본부는 지난달 21일 신광이솔을 시작으로 22일 청림좋은이웃, 29일 해도좋은이웃 등 포항시 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해 바다숲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 어린이는 모두 46명이다.
바다식목일은 해마다 줄어드는 바다숲에 관심을 모으고 해양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이다. 바다숲은 미역·다시마 같은 해조류와 잘피 등 바닷속 식물이 무리 지어 자라는 공간으로, 해양 생태계의 기초를 이루는 곳으로 꼽힌다.
직원들은 교육에서 바다식목일이 생겨난 배경과 바다숲이 하는 역할, 변화하는 해양 생태계의 모습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또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해양생물을 지키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연안 환경 보호 방법도 함께 일러줬다.
교육에 함께한 청림좋은이웃 소속 3학년 어린이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바다숲과 바다식목일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어 즐거웠고, 해양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음에도 친구들과 함께 이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종국 동해본부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지역 활동을 통해 바다식목일과 바다숲 조성사업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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