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자 경기도의회 의원은 '2026 경기도의회 도민인식조사 1차: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도민인식조사' 결과와 관련해 공공보건의료 확대와 의료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경기도의회가 도내 성인 1,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92%가 공공보건의료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공공보건의료 신뢰도는 82%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공공보건의료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도민 삶의 기본 안전망"이라며 "도민들은 공공의료의 적극적인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 확대가 필요한 분야로는 응급의료 체계 확충(44%)이 가장 높았고, 예방의료 강화(30%), 의료취약계층 지원(26%)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85%는 지역에 따라 의료서비스 이용 격차가 존재한다고 인식했다.
특히 2026년 일몰된 무료이동진료사업과 같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88%가 공감했으며, 60%는 사업을 보완·재설계해 운영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무료이동진료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민을 위한 대표적인 현장형 공공의료 사업"이라며 "병원 연계와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재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사 결과는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방향을 보여주는 정책 나침반"이라며 "도민 인식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공공의료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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